너무 개탄스러운게 독립 열사들 가운데서도 가장 추앙 받는 분들이 누워계신 효창 공원 옆에 펑펑 소리내며 공을 걷어차는 운동장이 있다는게 말이 되는가?
그곳은 폭탄 터지듯 펑펑 소리를 내는 축구 운동장이 아니라 백범께서 그토록 듣고 싶어하시는 어린 후손들의 웃음소리가 울려퍼지는 공간으로 바꿔야 한다.
운동장을 헐고 공원 녹지를 넓혀 그곳에서 백일장도 열고 아이들이 뛰어 놀기도 하며 야외 공연장으로도 쓰이는 문화 공간을 만들어야 한다.
순국 선열이 누워계신 곳 옆에서 조기 축구나 하고 막걸리나 마시는 곳이 있다는 것은 사실 외국에서는 있을 수가 없는 일이다.
민주 정부가 들어ㅓ면 반드시 효장운동장을 허물고 효창 공원을 넓혀 선열들의 얼을 기리고 그분들의 품안에서 쉴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 시켜야 한다.
선현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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