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명명부터 바꿔야한다 호텔경제론은 맞지 않다
작은마을경제론 또는 우리동네경제론 이라고 이름붙이고 알려야 한다
호텔을 예약해서 끝내 취소하는 얘기는 필요없다
소비의 승수효과를 강조하기 위해 예약취소라는 장치를 넣어 극적인 효과를 주려했지만 머리나쁜 일베 펨코에게 엉뚱한 트집거리만 던져준 셈이다
외부인 1명이 와서 호텔에 10만원으로 숙박한다
호텔주인은 5만원 밥을 사먹고 2만원 이발을 한다
밥집주인은 3만원 식재료를 사고 1만원 목욕을 한다
이발소주인은 2만원 삼겹살 사먹고
목욕탕집 주인은 1만원 맥주를 마신다
맥주집주인은 아이책과 문구를 사주었다
서점주인은 이발을 했고
문구점 사장님은 커피를 마셨다
…최초 10만원의 소비가 수십만원의 소비를 이끌었다
단지 한 사람의 10만원의 소비가 작은마을의 경기를 좋게 만들었다
어려운가? 초등생도 이해했다. 일베펨코 바보들만 이해하지 않는 것이다
한 사람의 10만원이 아니라 5명이 10만원씩 시작했다면 어떻겠는가
하나의 예시이고 실제로는 이것보다 더 길게
더 다차원으로 무수히 일어날 수도 있고 몇 번의 소비로 끝나버릴 수도 있다
소비의 사슬이 잘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 정부의 역할이다
사회구성원들의 수입이 소비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면
그것이 경기의 부양과 순환이고 경제의 성장이다
기본소득, 경기회복지원금을 시행한다면 이는 경기회복의 마중물로 효과적이다
경기과열, 노동의욕 저하, 재원마련 등 논의점은 많지만
지금 우리 경제에 유효한 정책이다
더 적극적으로 알리고 지지할 정책이다
다른 직군은 몰라도 자영업하거나 그와 관련된 업을 하는 자들중에
기본소득, 소비지원금을 비판하는 자는 해롭다고 해도 될만한 우둔한 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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