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존 토론게시판

선거기간 이준석 징계안 제출이 옳은건가요?

  • 2025-05-31 09:38:28
  • 10 조회
  • 댓글 2
  • 추천 0

이준석 징계론, 왜 신중해야 하는가?

현재 선거 기간에 이준석에 대한 징계를 추진하는 것은 여러모로 적절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준석의 표가 영향력이 크지 않고, 오히려 징계 논의 자체가 이준석에게 정치적 기회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그의 언행에 대한 대응 방식을 신중하게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징계는 국민의 몫: 선거를 통한 심판이 진정한 제명

정치인의 수명은 국민의 투표로 결정됩니다. 선거를 통해 유권자들이 특정 인물을 선택하지 않는 것이야말로 가장 강력한 징계이자 제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준석의 모든 행동에 일일이 반응하고 사안을 크게 만들면, 마치 그가 중요한 인물인 것처럼 비치는 역효과를 낳을 수 있습니다. 이는 이준석이 가장 원하는 결과일 수 있으며, 연일 기자회견을 여는 이유도 이러한 관심 유도에 있을 것입니다.

 

이준석의 정치적 노림수: 탄압 프레임으로 영웅 이미지 구축 시도

이준석은 이번 대선에서 승리하기 어렵다는 것을 스스로도 알고 있습니다. 그가 진정으로 노리는 것은 이재명 정부 종료 후, 자신이 마치 정치적 탄압을 받은 '영웅'인 것처럼 이미지를 만들어 차기 대선에 다시 등장하는 것입니다. 현재의 상황을 악용하고 왜곡하여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다지려는 의도가 엿보입니다.

 

징계 카드는 시기상조: 역풍 가능성 존재

이준석이 한 그간 언행에 대한 분노와 비판은 이미 민심에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제 지인들 사이에서도 중요한 화두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징계 카드를 꺼내는 것은 시기적으로 부적절할 뿐만 아니라,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징계 논의는 흔들리던 이준석 지지층을 결집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으며, 이준석이 이를 '정치 탄압'으로 포장하여 동정심을 유발하는 빌미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묻고싶습니다. 선거기간 징계카드가 민주당에게 무슨 도움이 되는거죠?

 

'무관심'이 최고의 전략: 선거 종료까지 불필요한 빌미 제공 지양

이준석에게 불필요한 빌미를 제공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선거가 끝날 때까지는 무시하는 전략이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관심종자'는 무관심을 가장 두려워하기 때문입니다.

 

이준석(개)에게 먹이를 주지 마세요.


댓글

1일전

당연히 해야 될 일이지만
시기적으로 뒤에 해도 좋을 것 같기도 하나
의원님들도 신중하게 생각해서 하신 일이겠지요
어차피 벌어진 일인데
이렇게 왈과왈부 하는 것이 오히려
정당하지 않게 보일 수 있으니
자제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1일전

당연히 해야 될 일이고
사회정의 실현과 국회정화 차원에서
대선이후에 더욱 더 서둘러서 초 긴급으로
처리해야 할 사안인것 같네요

최신글

신고하기
신고 게시물은 삭제되며, 해당 게시물을 올린 유저는 덧글쓰기 및 글쓰기 제한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 허위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활동에 제한을 받게 되오니, 그 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