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에게 원내대표

택배사에 대한 민원 해결

  • 2025-06-15 17: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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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웨폰님^^ 원내대표 당선을 축하드립니다!

 

(바로 본론) 

택배 기사들에게 생기는 민원을 쉽게 해결할 길을 만들어주세요. 

작년에 오랫동안 고통받았던 로젠택배 민원건에 대해 말씀 드립니다. 

택배 받을 때마다 소음이 나서 택배사에 민원을 5~6번 넣었는데 시정이 안됐습니다. 

그래서 20만원 들여 cctv를 달았고요. 

동영상을 보니 아래층에서 머리만 빼꼼 보이며 우리집으로 던지는 겁니다. 

택배가 아래층에서 날아왔어요. 스트레스 너무 받는데 민원이 해결이 안됐습니다. 

국민신문고에 동영상 첨부하여 민원을 넣었습니다

접수번호 : 2AA-2503-0216446 

소비자원에서 접수. 법적으로 제재할 수 없다고 합니다. 

국토교통부 생활물류 정책팀으로 이관. 

관할이 아니라 본인이 직접 회사측에 건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런 민원을 관리할 곳이 없다고 하고요. 

 

택배는 여전이 날아옵니다. 

답답한 마음에 다시 소비자원에 전화했어요. 

법적으로 방법도 기관도 없대요. 

담당자에게 무작정 호소하는데 마침 그 분도 많이 겪었던 일이라 공감하셨어요. 

문건이라도 한번 보내봐 주겠다고 합니다. 

로젠택배 회사에 소비자원 이름으로 문서가 한장 간다고 합니다. 

그거라도 감지덕지였는데 그게 효과가 있었어요. 

택배기사가 문 앞까지 올라와 택배를 툭 놓고 갑니다. 

작년부터의 고통이 몇달의 긴 여정끝에 운좋게 해결이 되었어요.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택배를 받으면 쿠팡처럼 바로 좋아요, 불만있어요 창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런 문제를 해결할 기관도 꼭 필요합니다. 

쿠팡은 바로 제재가 들어가는 것 같아요. 

소비자가 택배사 측에 전화하기도, 홈피에 글을 남기기도 번거롭습니다. 

더구나 우리집, 개인정보가 기사들에게는 공개되다보니 개인적 감정이 생길까 두렵기도 하고요. 

정말로 큰 용기가 필요합니다.

 

더운 여름에 기사님들 고생 많이 하십니다. 

감사한 마음입니다. 그러나 매너는 서로가 지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내 물건 아닌 남의 물건, 음식들, 소중한 약품들 던져진 물건들 받는 것은 영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꼭 한번 살펴봐 주시고 대책을 마련해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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