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 망신 잼버리 위원장이 국토부 장관?

  • 2025-07-30 07:58:18
  • 6 조회
  • 216.73.216.15
  • 댓글 2
  • 추천 0

 [언론기사 1]

“‘진흙탕 잼버리’를 만든 핵심 책임자는 잼버리 준비위부터 조직위까지 유일한 붙박이 위원장이었던 김 윤덕 의원”이라며 “김 의원이 국회의원과 잼버리 조직위원장을 두 손에 다 쥐고 있는 동안 골든타임을 허비했다”

 

 [언론기사 2]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는 국제 망신이 됐던 2023년 새만금 세계 잼버리 대회의 조직위원장이었다. 국제 대회 유치 사상 최악의 실패 사례를 만든 장본인이 벌이 아니라 상을 받는 것이다.

새만금 잼버리에 참가한 150여 국 4만 스카우트 대원은 물웅덩이에 텐트를 쳤고 썩은 달걀을 급식으로 받았다. 국민 세금이 무려 1171억원 투입됐지만 부실한 샤워 시설과 지저분한 화장실 등 기본적인 위생조차 문제가 됐다. 1000명 이상 온열 환자가 속출했는데 의료진과 병상 부족으로 방치되다시피 했다,, 기업과 대학 등 민간까지 총동원돼 사태 수습에 나선 뒤에야 가까스로 대회를 마칠 수 있었다.

김 후보자는 새만금 잼버리의 기획과 추진, 실행에 모두 개입했다. 새만금에서 잼버리를 열자고 제안했고, 현역 의원이었던 2020년 조직위원회가 출범하자 공동위원장이 됐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조직위 인사들이 바뀌었지만 김 후보자만 자리를 지켰다. 그는 잼버리 개최 직전 “만반의 준비를 했다”는 글도 올렸다. 하지만 감사원이 지난 4월 공개한 감사보고서를 보면 야영에 부적합한 갯벌을 잼버리 유치 장소로 정한 것 자체가 잘못이었다. 김 후보자가 이끌었던 조직위는 폭염 대비 물품, 급식, 의료, 방제, 폐기물 처리, 화장실 청소 등 거의 모든 분야의 준비를 부실하게 했다고 한다. 현지에서는 새만금 잼버리를 두고 아직도 ‘사기극’이라는 비판이 계속되고 있다.


댓글

3일전

2 찍 쓰래기님이 여기에 글을 쓰노?

1일전

게시판에 다양한 의견 전하는 것은
그 자체로 의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평범한 사람조차 우주를 보고 허공일뿐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니믄,
어떤 한 사람의 실체를 제대로 알지 못하고
2찍이라고 규정하는 것을 것을 보니
우주를 보고 허공일뿐라고 말하지 않는 평범한 사람조차 되지 못하는 자로 느껴집니다.

댓글작성

    신고하기
    신고 게시물은 삭제되며, 해당 게시물을 올린 유저는 덧글쓰기 및 글쓰기 제한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 허위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활동에 제한을 받게 되오니, 그 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