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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을 허용하지 않는 정당은 건강할 수 없습니다

  • 2025-08-06 22:2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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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대표를 비판한다는 이유로 민주당원과 후보였던 의원과 그리고 그를 지지했던 의원을 작업세력과 수박으로 몰아 비난하는 것은 매우 잘못된 행동입니다.

이러한 행위는 ‘원팀’이 되어야 할 민주당을 오히려 분열시키고, 이재명 정부에 힘을 실어주기는커녕 

결과적으로 민주당을 내부에서부터 무너뜨리는 행위에 불과합니다.

정작 원팀을 해치고 있는 것은, 당대표의 방향이나 판단에 대해 제기된 비판이 작업 세력이니 하는 프레임으로 덮어씌우고 낙인찍는 태도입니다.

그런 프레임은, 대선에서 이긴 윤석열 내란수괴가 이재명 대통령을 끊임없이 악마화하며 공격했던 방식과 과연 무엇이 다릅니까?


지금 정청래 당대표의 행동이 이재명 대통령께 도움이 되고 있습니까?
당대표라면 지금 대통령이 무엇에 집중하고 있는지 명확히 이해하고, 그에 발맞춰 움직여야 합니다.
정청래 당대표는 대통령과 반대로 가는 방향성을 비판하는 것이 어떻게 잘못된 행동입니까?

이러한 의견까지도 "작업세력"이라 몰아붙이는 모습은, 제가 보기엔 내란당과 다를 바 없습니다.​

정부에서 우선시 했던 노란봉투법보다, 뉴미디어가 제외된 법안이라 정부에서 논의가 필요하다는

방송3법을 내란당과 협치 차원에서 통과 시켰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중요하다고 언질을 준 노란봉투법은 정청래 당대표는 내란당과 협치 차원에서 양보했습니다.  

결국 휴가기간 인 오늘 이재명 대통령은 사고가 난 포스코에 강력조치를 취했습니다.  

이런 정청래 당대표의 행동이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철학과 뜻을 함께하는 모습입니까?

또, 정청래 당대표는 7월 오송참사 유가족분들과 만나 국정조사 즉시 실시하겠다고 약속 하셨죠? 

민주당 단독으로 통과 시킬 수 있는 걸 내란당과 협치 해야한다는 이유로 미루었습니다. 

정청래 당대표는 내란당과 협치는 없다고 했지만 당태표 이틀만에 협치와 양보가 나왔습니다. 

게다가 당대표가 임명한 민형배 의원이 검찰개혁 TF장이 된 지 이틀만에 kbs에 문건 전체가 유출되었습니다. 

이 중대한 유출 사안에 대해 지금까지 유출 경로 파악, 책임자 문책, 향후 대응 계획에 대한 그 어떠한 언급도 없습니다. 

개혁안 유출에 대해서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그 인식 자체가 민주당의 위기 일 것입니다. 

이 사안에 대해 아무런 입장도 밝히지 않는 태도에 당원 분들은 이해가 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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