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심 이기는 정권 없다."
"앞으로 정부가 잘한 것은 공개적으로 잘했다고 하고 잘못한 것은 비공개적으로 지적하고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추겠다."
정청래 대표가 한 위의 두 가지 발언은 이재명 대통령을 압박하는 것으로 상당히 부적절합니다.
정 대표 자신이 당심인 양, 대통령보다 더 위에 있는 양 하는 것 같아 우려됩니다.
당심은 이재명 대통령을 지지하지 정청래 대표가 아닙니다. 착각하지 마세요.
정부는 곧 대통령입니다. 대통령의 행위에 대해 정 대표가 잘잘못을 따지고 지적하겠다는 뜻인가요?
건방지고 오만해 보입니다. 지적이란 용어보다 조언이나 협력으로 바꿔서 썼으면 좋았을 텐데...
여당의 대표는 대통령입니다. 착각에 빠져 스스로를 망치지 않길 바랍니다.
지난주 호남에서 갑작스레 열린 임시최고위원회의에서 불참한 의원들을 질타했던데
미리 통보도 되지 않은 회의에 불참한 것을 질책하면 어느 누가 수긍하겠습니까?
정 대표께선 이재명 대표 시절 호남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사유서 제출도 없이 왜 참석하지 않았나요?
내로남불의 전형입니다.
수박계로 평가되는 서삼석 의원을 지명직 최고위원에 임명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혹시 친문,반명 의원들을 규합하여 정청래계로 만든 다음 대권에 도전하려는 의도인가요?
대권주자로 보이려고 이재명 대통령에게 자꾸 도전하는 거 같기도 하고...
당신의 행동이 몹시 의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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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짧게 정부와 협조 잘 하겠다 그 정도만 해도 중간 갈 것을, 정권에 경고하는 발언을 한다는 게 제정신인가.
당원의 이름으로 민주당이 정부 하는 일에 간섭하겠다는 거야 뭐야. 대통령과 당대표를 동급으로 여기나 보네.
그런 짓거리는 노무현 때 실컷 봤다. 노무현 대통령 묘역에서 즙 짜고 온지 얼마나 되었다고~
여튼 당선 된지 얼마 안되었기 때문에 최대한 비난 안하려고 하는데 정청래 자꾸 거슬려~
당비 20억 들여서 당원들에게 10만 원 넘는 입장료 받는 그런 콘서트나 집어 치워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