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존 자유게시판

어느 간병인의 이야기..

  • 2025-11-02 08:4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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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의 병원 생활이 길어지면서 의도치 않게(?) 병원에 있는 분들과 이야기를 하게 돼더군요..

어느 간병인 이야기 입니다..

이 간병인은..

자기가 다른 사람 간병을 잠시 멈추고 가족을 간병을 했을때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14개월 동안 입원과 퇴원을 14번을 했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환자가 분명 의료진의 노력에 의해서 좋아 지려고 할때 의료보험 숫가 문제로 퇴원을 했다 다시 재입원을 해달라는..

의료진의 요청이 매번 있었다 라고 말을 합니다..

그러면..

환자와 환자 보호자는 다른 병원을 가고 싶어도..

다시 모든 검사 과정을 그 병원에 맞게 다시 검사를 하고 그 뒤에 의료진의 병명진단과 처방을 시작 하고..

얼마 안가서 이제 의료 보험 수가 때문에 혹은 저의 병원에서느 더 이상 해줄것이 없으니..

이만 퇴원 해달라고 이런 말을 듣는것이 싫어서..

어쩔수 없이 집에서 3일을 지내고 다시 입원을 하기를 반복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환자의 상태는 좋아 졌다 나빠졌다를 반복 하다 결국 좋아지지는 못하고 나빠지기만하다..

의료보험 수가 때문에 반 강제 적으로 퇴원을 당해서 환자와 환자보호자가 다시 의료보험 수가가 리셋 되기를 기다렸다..

다시 입원을 해야 하는 정말 생각히기도 무서운 시간이 지나 가게 됩니다..

결국 그 환자는 14번째 입원과 퇴원을 반복한 후에 편안하게 더 이상 입원과 퇴원을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됬고..

이 간병인은 더 이상 가족을 위한 간병을 하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얼굴한번 본적이 없고 이야기 한번 나눈 적이 없지만..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왜 이런 일이 벌어 졌을까요..

속칭 나이론 환자를 걸러 내려고 이런 제도를 만들었을지는 몰라도..

정말 환자와 환자의 보호자를 생각 한다면 이런 의료보험 숫가와 보장 날자는 손을 봐야 합니다..

나라가 많이 좋아 지고 복지 국가가 되어 간다고는 하지만..

이럴 수록 없는 사람 사회의 안정 그물망을 더더욱 촘촘 하게 다시 만들어야 하고 이런 제도 때문에 안심 하고 생활을 할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이런 제도를 악용 하려는 사람에게는 엄격한 법의 제재를 해야 할것 입니다..

또한 3D 업종 못지 않게 강도고 높은 간호사의 업무와 처우 개선과 인력 확보를 위해서라도 의료 개혁은 반듯이 필요 하며..

필요시에는 해외의료인의 국내 취업도 시켜 줘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단..

이들 해외의료인에게 국내 의사면허를 취득할 수 있게 시장을 개방을 해서 취득한 의사에게 취업을 할수 있게 해줘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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