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실시한 "1인 1표제를 포함한 2건"의
투표결과 재적 과반수를 넘기지 못해 부결
되었다.지난번 "1인 1표제"의 낮은 투표율에
이어 일어난 당내 대참사인 것이다.
안건에 대한 높은 찬성율에도 불구하고
이런 결과가 나오게 된 가장 큰 원인은
당지도부 (원내지도부 포함)에 대한 누적된
불신 때문이라고 보는 것이 합리적 판단이다.
1.국회 윤리위의 부당한 여야 구성비 합의
2.특검 연장 등에 대한 몰상식한 여야 합의
3.김병기의원 차남 숭실대 펀입과정에서
보좌관과 구의원 사적 동원 논란
4.서삼석 최고위원의 가거도 부실공사에
대한 방치 의혹
5 "1인 1표제" 당헌/당규 개정 추진과정에서
일방적인 투표 권리당원 자격요건변경 등
절차의 중대한 오판
6.정청래대표의 무지성의 딴지일보 발언
7.김병기 원내대표의 국회 운영위에서의
부적절한 발언과 태도
8.몇 일 전에 있었던 당원과의 토론 자리에서
조승래 등 당의 오만한 태도와 발언
9.문진석의원의 황당하고 몰상식한 인사청탁
10.최고위원들의 지방선거 출마
11.당지도부의 잦은 무능한 정무적 판단
등등등
당지도부의 누적된 실책이 당의 결집도를
낮춘 결과 이런 참사로 이어진 것이다.
당지도부가 신뢰를 회복할 것인지 아니면
사퇴를 할 것인지 선택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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