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가짜뉴스대응단 민주파출소 일일브리핑 (6.3, 수, 마지막차)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가짜뉴스대응단입니다. 6월 3일 화요일, 민주파출소 제보 및 주요 대응 현황 브리핑 드립니다. 민주파출소 제보 현황에 대해 종합 보고 드립니다. 6월 3일 09시 기준 3,596명 방문하였고, 1,983건의 제보가 접수 되었습니다. 누적 건수로는 총 476,928명이 민주파출소를 방문하여, 161,424건의 제보가 접수되었음을 알립니다. 누적 제보 통계 보고드립니다. 매체별로 유튜브가 28,755건(17.8%) 제보되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였고, 네이버 23,813건(14.7%), SNS가 23,709건(14.6%) 순으로 제보되었습니다. 그동안 많은 국민들의 제보가 대선기간 동안 허위사실의 근절과 깨끗한 정보 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대선기간 가짜뉴스대응단의 주요 활동 및 조치, 그에 따른 결과와 성과를 종합보고 드리겠습니다.■ 언론 대응 조치 및 결과에 대해 종합보고 드립니다. 이번 대선 기간 동안 가짜뉴스대응단은 총 89건의 보도에 대해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에 이의신청을 제기하였고, 그 결과 ▲주의 2건 ▲공정보도 준수 촉구 25건 ▲기사 삭제 2건 ▲기각 9건 ▲각하 2건의 결정을 받았습니다. 또한 언론중재위원회에는 총 6건을 제소하였으며, 언중위의 절차상 해당 사건들의 중재는 선거 이후에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선거가 빠르게 전개되면서 ‘인터넷 신문’에 대한 대응 건수도 자연스럽게 증가하였고, 이를 심의하는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는 신속한 판단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었습니다. 그러나 인심위의 결정이 실제 언론 보도에 미치는 영향력이 제한적인 만큼, 여론에 크게 영향을 받는 유권자의 현실을 고려할 때, 표현의 자유를 넘어서는 왜곡 보도에 대해서는 보다 실효성 있는 제재 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선거 이후에도 언론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공정한 언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 개선과 정책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 방송 대응 조치 및 결과에 대한 종합 보고 드립니다. 주요 지상파, 종합편성채널, 라디오 방송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 총 96건의 선거방송심의규정 위반 사항을 선거방송심의위원회에 심의 신청하였습니다. 그러나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의 사퇴 논란 등으로 인해 선방심위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못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단 3차례의 회의만 개최되는 등 심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가짜뉴스대응단이 신청한 안건 중 일부만 심의가 진행되었고, ‘의견제시’ 결정이 내려진 2건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안건이 여전히 심의되지 않은 채로 남아 있습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선거가 종료된 이후에도 선방심위가 공식적으로 마무리될 때까지 감시와 견제를 지속하며, 공정하고 엄정한 심의가 이루어지는지 끝까지 확인할 것입니다. 오늘은 본 투표 당일입니다. 각 방송사의 대선 특집 방송에서는 다양한 패널들이 출연해 선거 결과를 예측하고, 향후 정국에 대한 토론을 벌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모욕적 표현, 또는 비하 발언이 있는지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즉각적으로 대응할 예정입니다. 각 방송사와 출연 패널들이 공정하고 책임 있는 방송과 토론을 해줄 것을 촉구합니다. ■ 유튜브 대응 활동 및 성과에 대해 종합 보고 드립니다. 가짜뉴스대응단은 이번 대선 기간, 보수 성향 유튜브 채널 36개에 대해 체계적이고 전면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였습니다. 총 4,426개 동영상을 모니터링하며, 하루 평균 192개 동영상에 대해 공직선거법 및 유튜브 커뮤니티 가이드라인 위반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선제적 대응을 실현하였습니다. 그 결과, 총 605건의 동영상에 대해 구글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를 접수하였고, 이 중 구글을 통해 ▲동영상 삭제 23건, ▲유튜버에 의한 비공개 전환 및 자진 삭제 14건, ▲명예훼손에 따른 접속 차단 6건, ▲연령 제한 콘텐츠 지정 및 제한적 콘텐츠 승인 각 3건 등의 조치가 이루어졌습니다. 다만, 중앙선관위를 통한 허위·조작 정보 유포 콘텐츠에 대해 실질적인 제재가 이뤄지지 않은 점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사회적 영향력이 가장 큰 플랫폼으로 자리잡은 유튜브를 둘러싼 법적 통제 수단이 여전히 미비하다는 점도 분명한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가짜뉴스대응단은 변화하는 여론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미비한 법제도의 정비와 함께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건강한 정보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 불법 현수막 대응 조치 및 성과에 대한 결과 보고입니다. 가짜뉴스대응단은 대선 기간, 민주파출소를 통해 총 796건의 현수막 관련 신고·제보를 접수받았습니다. 이 중 83건을 안전신문고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하였으며, 총 21건의 불법 현수막을 철거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한편, 중앙선관위는 불법 현수막 조치에 대해 편향적인 유권해석으로 공정성에 의문을 갖게 할 만한 조치를 취하기도 하였습니다. 향후, 선관위의 객관적이고 일관적인 법 적용을 위한 제도개선을 촉구합니다. 선거를 앞두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허위정보와 불법 현수막이 무분별하게 확산하여, 신속한 대응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로, 허위정보의 확산을 막고, 공정한 선거 문화를 지키는 데 큰 힘이 되었습니다. ■ 불법 댓글 대응 조치 및 성과에 대한 종합 보고입니다. 본 선거 기간 동안 네이버 댓글에 대해 공직선거법상 후보자 비방 및 허위사실 공표 등 위반 여부를 모니터링한 결과, 총 401건을 선관위에 신고하였으며, 이 중 41건은 삭제 조치되고 26건은 자진 삭제되었습니다. 이 가운데 위반 정도가 중대한 10건에 대해서는 고발 조치를 취하였습니다. 최근 리박스쿨의 댓글 여론 조작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선거 이후에도 댓글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이에 대한 대응 역시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선관위와는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해 나갈 계획입니다. ■ 거짓말 시리즈 누적 결과 보고 드립니다. 거짓말 시리즈는 2월 3일 첫발을 떼었습니다. 이후 민주당과 민주당 대선 후보에 대한 악의적인 허위 발언에 대해, 오류를 바로잡고 정확한 사실을 전달하는 창구로 역할을 하였고, 국민과 당원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습니다. 6월 3일 오늘까지, 국민의힘 거짓말시리즈는 116회 제작되었습니다. 또한 본격적인 경선기간 이후부터는, 국민의힘 경선후보 거짓말시리즈, 국민의힘 대선후보 거짓말시리즈로 확대되어, 각각 23회, 24회 별도 제작되었습니다. 기타 정치 상황에 맞춰, 가짜뉴스대응단은 개혁신당 대선후보 거짓말시리즈·한덕수 후보자 거짓말시리즈, 국민사이렌 거짓말 시리즈 등으로 진실을 알리기도 하였습니다. 이렇게 제작 된 거짓말 시리즈는 누적 176회에 이릅니다. 12.3 불법계엄 이후 탄핵, 오늘 대통령 선거까지 6개월 동안 많은 국민들이 혼란한 정치 상황과 그에 따른 허위사실의 범람으로 많은 걱정을 느끼셨을 것입니다. 새로 출범하는 정부가 정치적 안정과 공정한 정보 전달 환경 구축을 이루어 낼 것이라 기대합니다. 저희 더불어민주당 또한 선거 이후에도 지금까지처럼, 악의적인 거짓말로 국민의 눈을 가리는 행태를 바로 잡고, 공정한 정보 전달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끝없이 노력하겠습니다. ※ 대선기간 일일브리핑은 18회, 일일브리핑을 바탕으로 한 델리민주 <민주파출소 뉴스포렌식> 프로그램은 17회 진행되었습니다. 대선기간 동안 일일브리핑을 아껴주신 국민과 당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2025년 6월 3일더불어민주당 가짜뉴스대응단
진짜 대한민국 중앙선대위 노동본부· 더불어민주당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태안화력발전소 하청노동자 사망사고 성명서
태안화력발전소 하청노동자 사망사고 성명서 또 한 명의 노동자가 쓰러져 갔습니다안전은 결코 타협할 수 없는 가치, 국회의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머리 숙여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유가족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어제(2일) 충남 태안화력발전소에서 50대 하청 노동자가 작업 중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기계 소음에 이상을 느낀 관계자들이 쓰러져 있던 그를 발견했으나, 결국 그는 다시 일어나지 못했습니다. 그 무섭고 외로웠을 시간을 만들고, 애초에 사고를 막지 못해 미안하고 또 미안합니다. 다시 한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또다시 발생한 안타까운 비극 앞에, 우리는 무엇이 문제였는지 철저하게 따져야 합니다. 그리고 원인 규명과 대책 마련의 책임을 무겁게 받아 안아야 합니다. 철저한 조사와 진상규명만이 고인과 유가족을 진심으로 위로하는 첫걸음임을 새기며 고용노동부를 비롯한 관계기관의 사고조사와 현장 조치를 살피겠습니다. 생명보다 우선되어야 할 가치는 없습니다. 발전정비 지원작업 외주화 문제와 경영효율화, 작업 가이드라인 등 구조적 문제를 철저히 파악해 생명보다 이윤이 우선되는 문화를 바꿔나가야 합니다. 지난해에만 827명이 일하다 목숨을 잃었습니다. ‘잘 다녀왔어’라는 인사가 모든 일하는 사람의 언어가 될 수 있도록, 국회가 그 책임 앞에 망설이지 않겠습니다. 안전은 결코 타협할 수 없는 가치입니다. 다시 한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25년 6월 3일더불어민주당 진짜 대한민국 중앙선대위 노동본부·더불어민주당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한민수 선대위 대변인 서면브리핑 ■ 6.3 대통령 선거 투표 독려 총동원령을 발동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박찬대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의 특별지침으로 전 당원에게 투표 독려 지침을 발동합니다. 모든 당원들은 한 명도 빠짐 없이 투표에 참여해주십시오. 이미 투표를 마친 분들께서는 선거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가족, 친지, 지인 등 주변에 투표를 독려해주십시오. 마지막까지 한 표가 간절한 상황입니다. 이번 선거는 단순히 대통령 한 명 뽑는 선거가 아닙니다. 내란이 할퀸 대한민국을 다시 일으켜야 하는 절체절명의 선거입니다. 압도적 민의로 이 나라 주인이 국민임을 선포해야 합니다. 오늘 오후 8시까지 당원과 국민 여러분 모두 투표장에서 신성한 주권을 행사해주시기를 다시 한번 호소합니다. 2025년 6월 3일진짜 대한민국 중앙선대위 공보단
제13차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 모두발언 □ 일시 : 2025년 6월 3일(화) 오전 9시 30분□ 장소 : 중앙당사 4층 회의실 ■ 윤여준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 오늘은 국민들께서 투표를 하시는 마지막 날이자, 선거 결과가 나오는 날입니다. 선거를 흔히 민주주의의 꽃이라 합니다. 그리고 민주주의의 정당성은 그 선거에 참여한 정치 세력들이 결과에 승복할 때 더 튼튼해집니다. 선거에 패배한 세력이 국민의 마음이 떠났음을 인정하지 못하고 부정선거 망상에 빠져들어 지지층을 선동할 때 우리 민주주의가 발전하기는 어렵습니다. 부정선거 망상은 지난번 불법 계엄의 중요한 원인이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상기해야 합니다. 민심의 준엄한 선택을 어느 누구라도 겸허히 받아들여야 합니다. 이번 대선은 대한민국과 국민의 미래가 걸린 중요한 선거입니다. 이번 선거는 우리나라가 통합의 시대, 희망의 나라로 나아가기 위한 분수령이 되어야 합니다. 국민들께서 나서 주십시오. 위기 극복과 민생경제, 그리고 국민 희망에 투표해 주십시오. 다시는 불법 계엄이 일어나지 않는 나라, 절망과 좌절을 극복하고 희망이 넘치는 나라는, 오직 국민 여러분의 투표로 올 수 있습니다. ■ 박찬대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함께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가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4월 4일 헌법재판소는 다음과 같이 판결했습니다. “피청구인은 군경을 동원하여 국회 등 헌법기관의 권한을 훼손하고, 국민의 기본적인 인권을 침해함으로써 헌법 수호의 책무를 저버리고, 민주공화국의 주권자인 대한국민의 신임을 중대하게 배반하였습니다. 이에, 재판관 전원의 일치된 의견으로 주문을 선고합니다. 주문.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 그렇습니다. 오늘 대선은 윤석열의 12.3 내란 때문에 치르는 선거입니다. 국민 여러분께 간절히 호소합니다. 내란으로 무너진 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투표로 일으켜 세워주십시오. 윤석열 3년의 실정으로 파탄 난 민생과 폭망한 경제를 투표로 되살려 주십시오. 오늘은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저녁 8시까지 투표할 수 있습니다. 투표는 총칼보다 강합니다. 투표가 국민을 살리고, 나라를 구합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위대한 대한국민의 힘을 투표로 보여주십시오. 고맙습니다. ■ 강금실 총괄선거대책위원장 오늘 역사적인 6월 3일 투표일이 되었습니다. 선거 일정을 마치고 국민 여러분께 인사할 기회를 얻게 되어서 감사드립니다. 어제 밤 12시까지 선거 운동복을 입은 채로 온라인 유세를 마치고 택시를 탔는데, 기사님께서 오늘 투표하신다고 하면서 오늘 저녁 8시를 기다리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세상이 바뀌는 것을 보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국민 여러분께서 소중한 주권 행사를 하셔서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을 이끌어 주시기를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지난 6개월 동안 겪으신 그 힘듦과 노고에 위로드립니다. 아직도 이렇게 오늘 선거 결과에 대해서 굉장히 떨린다고 말씀하는 분들도 많으셨습니다. 이제 우리 모두 오늘 선거 결과 이후에는 투표를 통해서 국민 주권을 행사하고, 다시 비상계엄 이전의 평온한 일상으로 회복되어서 돌아가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6개월 동안, 그리고 선거 기간 동안 국민의 대의기관으로서 국민 대 내란 세력과의 싸움을 최전선에서 버티어 오신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진보당, 사회민주당, 기본소득당의 국회의원님들, 또 당직자 여러분과 모든 관계자분, 또 함께 고생하신 언론사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 정은경 총괄선거대책위원장 오늘은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이자 12.3 내란 발생 6개월이 되는 날입니다. 지난 6개월 동안 정말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계엄령이 선포되자마자 망설임 없이 국회로 달려온 시민들. 국회의원이 담을 넘는 것을 돕고 군인과 경찰을 막아선 시민들. 도로를 달리는 장갑차 앞을 가로막은 분들. 여의도와 광화문에서 촛불과 응원봉을 들고 빛의 혁명을 만들어낸 수많은 시민들. 눈 내리는 아스팔트 위를 지킨 키세스 시위대까지. 수많은 순간에서 주인공은 분명 국민이었습니다. 이 모든 순간들이 말하고 있지 않습니까? 우리 국민은 더 이상 정치의 대상이 아니라 자랑스러운 주역이고 이 나라의 주인입니다. 지난 6개월은 이 사실을 증명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마침내 오늘 지난 마지막 서사를 완성하는 날입니다. 유례 없이 두 번째 대통령 탄핵으로 치러지는 이번 선거, 국민 여러분, 꼭 투표해 주십시오. 투표로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다는 헌법 제1조의 정신을 보여주십시오. 마지막으로 간절히 호소드립니다. 꼭 투표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 김경수 총괄선거대책위원장 김경수입니다. 오늘은 국민 여러분께서 투표로 대한민국의 운명을 결정하는 날입니다.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국민 여러분이 나라의 주인임을 투표로 보여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저는 이틀 전 부산에서 전세사기 피해자들과 간담회를 가진 바 있습니다. 전세사기는 접수된 피해자만 해도 약 5만 명에 달합니다.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했지만 집주인의 고의성을 입증하기 어려워서 접수조차 하지 못한 피해자까지 합하면 피해자는 그보다도 훨씬 더 많을 것입니다. 그 중의 75%가 20대와 30대 청년들입니다. 사회에 발을 딛자마자 전세사기를 당해 하루하루를 고통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청년들입니다. 간담회 참석자 중 한 분은 집주인과 관리인의 적반하장격 협박 때문에 신변의 위협을 느끼고 있다며 도움을 간절히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전세사기 피해 구제를 위한 특별법이 만들어진 지 2년이 지났습니다. 그러나 지금도 매월 1,000여 명에 달하는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계속해서 속출하고 있습니다. 피해자로 인정받아도 제대로 구제받지 못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합니다. 전세사기 피해 유형은 다양한 데다 법망을 피해 편법이 계속 나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도대체 제가 뭘 잘못한 것입니까. 열심히 살아온 죄 밖에 없는데, 왜 이런 고통을 겪어야 합니까. 울면서 이야기하던 한 청년의 절규가 뇌리를 떠나지 않습니다. 국민 여러분, 여러분의 투표로 이 청년들의 눈물을 닦아주십시오. 절망에 빠진 이 청년들에게 희망의 불씨를 살려주십시오. 대한민국이 그래도 아직은 희망이 있는 나라임을 여러분의 투표로 증명해 주십시오.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로 새로운 대한민국의 문을 열어주십시오. 꼭 투표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2025년 6월 3일 진짜 대한민국 중앙선대위 공보단
한민수 선대위 대변인 서면브리핑 ■ 총알보다 강한 투표의 힘을 보여 주십시오 마침내 6월 3일, 선거의 날이 밝았습니다. 길고 긴 고통의 시간에 종지부를 찍는 날입니다. 준비는 모두 끝났습니다. 지난 울분과 분노를 모두 쏟아내 주십시오. 총알보다 강한 투표의 힘을 보여 주십시오. 오늘의 투표로 대한민국이 과거로 퇴행할 것인지, 미래로 나아갈 것인지 결정됩니다. 국민 여러분의 현명한 선택을 기다리겠습니다. 대한민국의 헌정질서와 민주주의를 바로 세워주십시오. 지금 대한민국이 겪고 있는 미증유의 위기를 헤쳐 나갈 리더, 준비된 후보를 선택해 주십시오. 절박한 심정으로 호소드립니다. 진짜 대한민국을 향한 발걸음을 힘차게 내딛을 수 있도록 투표장에 나와 주십시오. 2025년 6월 3일진짜 대한민국 중앙선대위 공보단
서울 집중유세 □ 일시 : 2025년 6월 2일(월) 오후 7시□ 장소 :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 이재명 대통령선거후보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당원 동지, 지지자 여러분! 더불어민주당 21대 대통령후보 이재명, 인사드립니다! 이곳 여의도는 내란의 어둠을 민주의 빛으로 몰아낸 바로 그 역사의 현장입니다. 우리 국민은 한치 앞도 보이지 않던 어두운 내란의 밤을 작지만 소중한 빛으로 환히 밝혀, 헌법을 구하고 민주주의를 구하고 나라를 구하고 미래를 구하고 그리고 우리 모두를 함께 구했습니다. 빛의 혁명이 시작됐던 이곳 여의도에서, 우리가 빛의 혁명을 완수할 것입니다, 맞습니까? 내일 6월 3일은 투표로 내란을 완전히 종식하는 날, 맞습니까? 대한민국은 이제 내란의 그 어두운 밤을 걷어내고 마침내 희망의 새 아침을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맞습니까?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오는 진짜 평범한 국민의 나라, 맞습니까? 헌법 제1조가 온전히 구현되는 진정한 국민 주권의 나라, 진짜 대한민국이 우리들의 힘으로 이제 시작될 것이다, 맞습니까, 여러분? 우리 구호 한 번 함께 외쳐 보겠습니다. 진짜! (대한민국!) 지금은! (이재명!) 진짜! (대한민국!) 지금은! (이재명!) 진짜! (대한민국!) 지금은! (이재명!) 국민 여러분, 지난 12월 3일 밤 얼마나 놀라셨습니까? 난데없는 비상계엄 선포 소식에 그 추운 날씨에도 맨발에 슬리퍼만 신고 달려오신 분, 국회를 둘러싼 경찰에 항의하고 맨손으로 장갑차를 막아 세워 주신 우리 국민들 덕분에 국회가 불법 비상계엄을 신속하게 해제할 수 있었습니다. 만일 그때 비상계엄을 막지 못했더라면, 어떤 일이 벌어졌을지 상상조차 하기 어렵습니다. 용기를 내서 달려와 주신 우리 국민들과 용기 내 불법한 명령을 제대로 따르지 않은 우리 장병들이 있었기에, 그리고 수많은 작은 우연과 우연들이 겹쳐서, 애국가 한 소절처럼, 하느님이 보우하사 우리는 계엄을 막아낼 수 있었습니다. 한강 작가의 말처럼, 과거가 현재를 도왔고 죽은 자가 산 자를 구했습니다. 80년 5월의 그 참혹했던 기억이, 계엄군에 맞서 싸웠던 시민군과 민주주의를 염원했던 광주 시민들의 강렬한 투쟁이 우리를 행동으로 이끌었습니다. 그래서 대한민국은, 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80년 5월 광주에 커다란 빚을 졌습니다. 맞습니까, 여러분? 이제는 우리가 미래의 후손들을 돕고, 그들을 구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오늘은 불법 비상계엄이 선포된 지 정확히 6개월이 되는 날입니다. 그리고 내일은 대한민국의 운명이 판가름 나는 역사적인 분수령입니다. 내란을 끝낸 국민 승리의 날로 기록될 것인지, 내란 세력이 다시 부활한 날로 기록될 지는 오직 우리 모두의 실천과 행동에 달려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도 내란 세력들은 끊임없이 댓글공작을 하고, 온갖 가짜뉴스를 유포하면서 화려한 부활을 꿈꾸고 있습니다. 운명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지금부터, 내일 8시까지 정확하게 딱 하루가 남았습니다. 그 사이에 우리가 행동하고 실천하지 않는다면, 이 내란의 참혹하고 추운 겨울은 지속될 것입니다. 이번 대선에서 우리가 승리하지 못하면, 윤석열의 아바타·전광훈의 꼭두각시가 승리한다면, 내란수괴 윤석열이 다시 상왕이 돼서 우리 앞에 나타날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 대선은 파란색이냐 빨간색이냐, 민주당이냐 국민의힘이냐, 이재명이냐 아무개냐의 대결이 아니라, 우리 국민과 내란세력 간의 정면 대결이다, 맞습니까, 여러분? 내일의 선택에 내란 종식 아니면 내란 지속, 민생 회복 아니면 민생 폭망, 경제 성장 아니면 경제 파괴가 결정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노후, 우리 자녀들의 미래, 그리고 이 대한민국의 운명이 내일 결정 납니다. 이 중대한 역사적 분기점에서 젖 먹던 힘을 다 쥐어짜더라도 반드시 승리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12월 3일, 그 내란의 밤에 국회로 달려올 때의 그 절박한 심정으로, 다시 한번 온 힘을 다해 나서 주시지 않겠습니까? 응원봉을 들어서 탄핵을 외치던 그 간절한 마음으로, 내란을 완전하게 종식시킬 준비 되셨습니까? 자신 있습니까, 해낼 수 있겠습니까? 우리가 온 힘을 모아 반드시 내일 새로운 역사를 출발시킵시다, 여러분! 주권자의 최종 무기 ‘투표’는 이 내란을 끝내고 빛의 혁명을 완성하는 가장 강력한 무기입니다. 투표는 총알보다 강합니다. 투표로 서로를 돕고, 나라를 함께 구해주시겠습니까?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국가의 존재 이유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입니다. 국민들이 서로 믿고 질서를 유지하도록, 규칙을 지켜 손해 보지 않고, 규칙을 어겨 이익을 얻을 수 없게 해야 합니다. 국민들이 먹고살 걱정 없이 더 나은 삶, 희망을 노래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안보, 질서 유지, 민생, 이 세 가지가 바로 정부의 존재 이유 그 자체입니다. 그런데 전 정부, 국민의힘 정권, 윤석열 정부는 이 세 가지 모두를 외면했거나, 무능했거나, 아예 관심을 갖지 않았습니다. 안보는 공동체를 든든하게 지켜내는 것입니다. 싸워서 이기는 것이 능사가 아니라, 싸우지 않고 이길 수 있게 하는 것이 더 중요하고, 싸울 필요가 없는 평화 상태를 만드는 것, 그것이 진정한 안보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이전 정부, 윤석열-국민의힘 정권은 어떻게 했습니까? 입으로만 안보를 떠들었을 뿐, 평화를 오히려 해쳤습니다. 자신들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안보를 이용하며 과거의 총풍, 북풍의 DNA 그대로 평화를 훼손하고 비상계엄의 명분을 만들기 위해서 북한을 자극해 군사 도발을 유인하지 않았습니까? 이런 그들이 과연 안보를 제대로 챙기는 보수 정당, 보수 정권이라고 할 수 있습니까? 안보는 경제와도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안보가 불안해지면, 휴전선이 불안정해지면, 군사 충돌의 위협이 커지면 우리 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받게 됩니다. 언제 전쟁 날지 모르는 그런 나라에 어느 외국 투자자가 투자를 하겠습니까? 그래서 안보는 평화이고, 평화가 곧 경제 아니겠습니까? 민주당이 안보를 제대로 챙기는 진정한 안보 정당, 맞습니까? 질서 유지는 또 어떻습니까? 질서 유지는 보수의 핵심 가치입니다. 말로만 법치를 외치는 그들이 실제로는 가장 앞서서 법을 파괴했습니다. ‘이채양명주’ 기억하십니까, 여러분? 이태원 참사, 채해병 사건, 양평고속도로, 명품백, 주가조작, 거기에 공천 개입, 여론조작, 불법선거 의혹까지, 이 엄청난 불법 범죄 의혹들은 전부 그들이 그 짧은 기간에 만들어낸 것 아니겠습니까? 온갖 사리사욕을 챙긴 것도 모자라서, 영구집권을 획책하며 불법 계엄을 선포하고, 국민에게 총칼을 들이대고, 국민의 인권을 말살하려 했습니다. 국민의힘, 또 어땠습니까? 불법 계엄을 비호했습니다. 내란수괴 탄핵을 반대했습니다. 사법부 폭동을 옹호했습니다. 이것이 보수 정당 맞습니까? 극우 수구 정당, 맞지 않습니까? 민생은 또 어땠습니까? 지난 3년 동안, 민생은 파탄 나고 경제, 폭망 했습니다. 고물가·고금리·고환율에 서민들은 먹고 살기도 힘든데, 오로지 또 부자감세만 고집하고 부자감세로 재정이 줄어들었다는 이유로 균형 재정 운운하면서 ‘허리띠 졸라매라. 각자도생해라. 자유다. 시장이 알아서 한다’, 이러면서 우리 국민들을 도탄에 빠뜨리지 않았습니까? 가뜩이나 어려운 경제를 작년 12월 3일 내란으로 더 구렁텅이로 몰아넣었습니다. 정치적으로 예측 불가능한 상황을 계속 만들어내 불확실성을 키우니 경제가 좋아질 리가 있겠습니까? 역대 최악의 경제 무능 정권, 아니었습니까? 민주당 정부 집권 시기를 생각해 보십시오. 국방력은 그 어떤 보수 정부보다 대폭 강화됐고, 남북 대화로 한반도 평화 관리에 힘썼습니다. 그때 우리는 전쟁 걱정을 하지 않았습니다. 헌법 파괴 시도도 없었고, 폭동도 없었고, IMF 외환위기도 조기에 극복해 냈습니다. 한미 FTA 체결로 경제 성장의 길을 열었습니다. 안보를 지키고, 질서를 제대로 유지하고, 민생과 경제를 살린 것은 바로 민주당 정권 아니었습니까? 안보는 무책임했고, 질서는 파괴했고, 민생 경제는 무능한 정당이 다시 집권하는 것은 이 나라가 망하는 길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내일 선거에서 이 정권을 반드시 심판해야겠지요? 여러분이 나서 주시겠습니까, 자신 있지요? 안보, 질서, 민생에 강하고 유능한 정당의 준비된 후보, 충직한 후보, 실력 있는 후보가 대통령이 되어야 나라가 튼튼하고, 국민이 안심하고, 경제도 살아난다, 맞습니까, 여러분? 준비된 민주당, 유능한 대통령 후보, 누구입니까?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전국 곳곳에서 ‘코로나 때보다 더 어렵다. IMF 외환위기 때도 이 정도는 아니었다. 죽을 지경이다’라는 곡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서민들도 먹고살기 어렵고, 기업들도 어렵습니다. 경제 성장률이 드디어 0%대로 추락하고 말았고, 심지어 올 1분기에는 0.2% 마이너스 성장을 하고 말았습니다. 쪼그라들고 말았다는 것입니다. 경제는 심리인데, 정부가 오히려 나서서 경제 심리를 악화시키고 있습니다. 생산과 소비, 수출, 모두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경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예측 가능성, 합리성입니다. 내란세력이 다시 부활하면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지고, 안 그래도 어려운 우리 경제는 회복 불가능한 상태로 완전히 침몰할 것입니다. 망가진 경제를 다시 회복하려면,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정상적인 민주 질서를 회복해야 합니다. 역성장하는 경제를 다시 회복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게 하려면, 이번 내란을 확실하게 심판하고 끝장내야 한다, 맞습니까, 여러분? 그래서 내란세력의 복귀는 경제 폭망의 길이고, 내란세력 심판이 바로 경제를 살리는 길이다, 동의하십니까? 여러분이 내란을 엄중하게 심판하고, 저 이재명에게 국정 맡을 기회를 주시면, 저 이재명과 민주당은 내란 극복은 물론 민주 질서 회복은 기본이고, 첫째로 내수 경기 진작을 포함한 경제를 살리는 일부터 시작하겠습니다. 대통령이 직접 챙기고 지휘하는 ‘비상경제대응TF’를 곧바로 구성하고, 실행 가능한 단기 응급 처방은 물론이고, 중·장기적 대응책을 확고하게 마련하겠습니다. 주식시장도 조속히 정상화 하겠습니다.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원인인 불공정거래, 주가조작, 대기업 대주주들의 횡포가 가능한 잘못된 제도 그리고 산업·경제·기업정책의 부재, 한반도의 지정학적 리스크, 이 네 가지를 하나씩 순차적으로 해결하겠습니다. 주식시장의 불공정성을 해결하는 것은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대통령이 명확한 의지를 가지고, 말하면 지키는 이재명 같은 대통령이 ‘앞으로 주가조작을 하면 패가망신할 것이고, 주가조작을 해서 돈을 벌면 그 몇 배를 토해내야 할 것이고, 주가조작으로 수천수만 명에게 피해를 입히면 그들이 괴로워하는 수십 배만큼 감옥에서 시간을 보내게 될 것이다’ 이것만 명확하게 하면 어느 누가 이재명 대통령이 지휘하는 대한민국에서 주가조작에 나서겠습니까? 한 마디로 가뿐하게 해결하겠습니다. 내가 암소를 샀는데, 그 암소가 송아지를 낳았더니 주인이 다른 사람이라고 하더라, 내가 분명 좋은 회사 우량주 사놨는데 나도 모르게 물적분할·M&A, 뭐 이상한 것 하더니 회사 알맹이만 쏙 빼서 누가 먹어버렸더라, 이렇게 하면 되겠습니까? 이런 나라가 세상에 어디 있습니까? 그래서 더불어민주당이 상법을 개정해서 그런 짓을 다시 못하게 만든다고 했더니, 처음에는 자기들도 상법 개정한다고 앞에 나서서 말은 열심히 하더니 막상 상법 개정했더니 거부권 행사하라고 건의해서, 대통령 권한대행이 거부하지 않았습니까? 내일, 여러분이 대통령으로 민주당의 이재명을 선택해 주시면, 민주당이 신속하게 상법 개정해서, 이재명이 하루도 지체하지 않고 서명해서 다시는 암소를 샀더니 송아지는 남의 송아지더라 하는 소리 안 나오게 하겠습니다. 그리고 명확한 산업·경제·기업정책을 제시하고 강력한 리더십으로 지원하고 투자하고 육성하겠습니다. 첨단 기술산업, 인공지능을 포함한 미래 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해서 전 세계의 표준이 된 RE100에 맞추기 위해서 재생에너지 산업을 적극적으로 키우겠습니다. 대한민국이 강점을 가진 문화산업을 대대적으로 지원하고 육성해서 전 세계인들이 한국말로 노래하고, 한국 드라마·영화 보면서 눈물 콧물 흘리고, 한국 음식을 먹으면서 한국으로 화장하러 오는 뷰티 산업도 확실하게 키워내겠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들고 계신 이 응원봉으로 상징되는 민주주의의 성지, 이제 그리스 아테네 아고라가 아니라, 대한민국 서울 여의도와 광화문으로 민주주의를 보러 오는 그런 대한민국을 만들어 내겠습니다. 경제나 주식시장을 다른 나라보다 더 높게 만들기는 어렵겠지만, 정상을 벗어나서 이 무능함과 무책임으로 추락해 버린, 파괴된 비정상 상태를 정상으로 회복하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바로 취임하자마자 어떻게 민주당이 집권하면 경제가 살아나는지, 민생을 살리는지, 바로 추경과 주식시장 정상화를 통해서 확실하게 여러분에게 체감되게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경제 성장의 길을 다시 열고, 기회가 부족해서 청춘 남녀들이 편을 갈라 싸우는 그런 세상도 반드시 끝장을 내겠습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 대한민국이 전 세계에서 모든 분야에서 세계인들이 선망하는 그런 선도적인 나라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국민들이 편을 갈라 싸우고, 혐오하고, 증오하도록 방치하지 않겠습니다. 무능한 정권이, 실력이 없고 국민에게 충성하지 않는 정치집단이, 자신들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서 국민을 편 가르고, 한쪽 편에 편승해서 다른 편을 소외시키고 배제하는 그런 정치, 분열의 정치, 편 가르기, 갈라치기 정치를 절대 허용하지 않겠습니다. 국민을 통합하는 대통령의 직무를 충실하게 수행해서, 국민들이 작은 차이를 넘어 손을 잡고 함께 나아가는 대통합의 시대, 대통합의 나라를 반드시 만들어 내겠습니다. 위대한 우리 국민들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서 이 위기를 이겨내고, 오히려 이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평화롭고 안전한 민주적인 나라, 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만들어 가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희망을 버리지 맙시다. 우리는 위대한 국민입니다. IMF도 금붙이를 내다 팔며 극복했고, 박근혜의 국정농단도 촛불을 들어 아무것도 없는 맨손으로 이겨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총칼을 든 그 군대를 이 아름다운 오색의 응원봉으로 제압하고 있습니다. 내일은 이 빛의혁명 완수가 시작되는 날입니다. 반드시 내란의 책임자를 다 찾아내고 진상을 정확히 규명해서, 주요 책임자를 반드시 문책하고 다시는 이 나라에서 국민이 맡긴 총칼로 국민을 위협하는 이런 내란 사태는 꿈도 꿀 수 없도록 만들어 놓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저는 많은 사람들이 알고 계신 것처럼 가진 것 없이 자라났습니다. 상처도, 흔적도 많습니다. 그러나 남의 것을 탐하거나 타인을 가해하지 않았고, 어머니의 손을 잡고 학교 대신 공장을 다니면서도 저는 나쁜 길로 빠지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오로지 상식적인 세상을 꿈꿔왔고, 평범한 사람들이 억울하지 않은 모두가 공정하게 대우받는 그런 상식적인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온갖 위기와 공격을 이겨내며 여러분의 힘으로 이 자리까지 왔습니다. 칼로, 펜으로, 법으로 죽이려 했지만, 그때마다 우리 국민께서 나서서 저를 살려주셨습니다. 작년 1월 2일 1mm 차이로 죽음을 면하고 다시 살아났을 때, ‘나머지 삶은 덤이다. 나를 살려주신 이 대한민국 공동체를 위해서 나머지 삶을 살아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여러분이 힘을 모아 주시면, 이재명이 꿈꾸었던 강자의 폭력을 제지하고 약자를 보듬어서 모두가 함께 사는 세상, 억강부약의 대동세상을 만들어 모두에게 희망을 만들어드리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우리는 누구도 타인을 억압하고 타인의 노동 결과를 빼앗아서 호의호식하자고 하지 않았습니다. 공정한 기회가 주어지고 합리적인 세상이라면, 우리는 꿈꿀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 지금의 이 위기를 넘어서서 국민이 주인인 진짜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의 모든 자원과 역량이 오로지 국민의 더 나은 삶과 이 나라의 더 밝은 미래를 위해 쓰이는 진정한 민주공화국 진짜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 윤여준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윤여준입니다. 저는 39년생, 올해 86세입니다. 지난 세월, 여러 정부에서 공직으로 소임을 다하며 우리 사회의 굽이진 길을 함께 걸어왔습니다. 하지만 지난 3년, 윤석열 정권 아래에서 처참하게 무너져가는 이 나라의 모습을 지켜보며, 기성세대로서 큰 죄책감과 무거운 책임감을 느꼈습니다. 이번 대선에서 저는 제 인생의 마지막 소임을 다한다는 각오로, 민주당의 상임총괄선대위원장으로서 선거를 이끌어오고 있습니다. 능력은 비록 부족하지만 나라를 살려야 한다는, 그 절박한 소명 하나로 노구를 이끌고 최선을 다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 마지막 날입니다. 저는 감히 말씀드립니다. 이재명 후보야말로 가장 준비된 대통령입니다. 이재명 후보가 당선되어야 이 나라의 민주주의를 지킵니다. 이재명 후보의 승리는 국민 모두의 승리이자, 이 땅의 미래세대를 위한 값진 선물이 될 것입니다. 오늘 이 순간, 우리의 간절한 소망이 반드시 결실을 맺을 것이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빛의 혁명으로 여는 진짜 대한민국, 우리 함께 만들어갑시다. ■ 박찬대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진짜 대한민국 상임총괄선대위원장 박찬대입니다. 여러분, 참으로 장하십니다. 이재명 후보도 참으로 잘 견뎌오지 않았습니까? 드디어 내일입니다. 바로 내일 6월 3일, 여러분의 한 표가 대한민국의 운명을 바꿉니다. 바로 내일, 국민 여러분의 손으로 진짜 대한민국이 탄생합니다. 그렇게 해주실 것이지요? 내일 대선, 도대체 왜 치르게 됐습니까? 윤석열의 12.3 내란 때문에 치르는 조기 대선 아닙니까? 완전무장 계엄군이 국회와 선관위를 침탈하고 국민에게 총칼을 겨눴습니다. 그러나 12월 14일 국회가 탄핵안을 가결하고,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내란수괴 윤석열을 파면할 때까지 위대한 주권자 국민 여러분께서 대한민국을 지켜주셨습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123일 위대한 빛의 혁명을 수행해 오신 국민 여러분, 바로 내일 우리들의 투표로 이 빛의 혁명을 완수해 봅시다. 할 수 있겠지요? 이재명으로 진짜 대한민국을 한번 만들어 봅시다. 여러분, 그렇게 해주시겠습니까? 우리는 내일 대선에서 내란이 초래한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통령을 뽑아야 합니다. 그것이 누구입니까? 위기에 강하고 경제에 유능한 후보, 바로 이재명 아닙니까? 대통령은 경험하는 자리가 아니라 증명하는 자리입니다. 이재명은 실력과 실적과 실천으로 이미 그 능력을 만천하에 검증받은 후보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이재명은 파산 직전의 성남시를 살렸고, 경기도를 성장률 9.6%, 도정 만족도 1위의 살기 좋은 복지 공동체로 만들었습니다. 지역화폐와 청년기본소득, 재난지원금 성공의 경험을 바탕으로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빠르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을 AI, 반도체, 무역강국, 세계 속의 선진국으로 재도약시킬 청사진도 준비되어 있지 않습니까? 이재명이 대통령이 된다면, 진보·보수 따지지 않고 실력과 능력을 위기 극복의 기준으로 삼아 국정을 운영할 것입니다. 내란은 엄하게 단죄하되, 정치 보복이 없는 국민 통합의 시대를 열어나갈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 흙수저 소년공 출신, 인권 변호사와 시민운동가, 한다면 하는 행정과 정치인으로 국민께 헌신해 온 사람, 누구입니까?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이재명을 내란 종식과 민생 회복, 경제성장과 국민 통합을 실현할 유용한 도구, 충직한 일꾼으로 선택해 주십시오. 우리의 이재명을 선택해 주십시오. 2025년 6월 2일진짜 대한민국 중앙선대위 공보단
이재명 대통령선거후보, 서울 강서구·양천구 유세 □ 일시 : 2025년 6월 2일(월) 오후 6시 10분□ 장소 : 서울식물원 마곡나루광장 ■ 이재명 대통령선거후보 반갑습니다. 인사드립니다. 이재명입니다. 지금은! (이재명!) 진짜! (이재명!) 지금은! (이재명!), 감사합니다. 우리 강서·양천 구민 여러분들은 견딜만 하십니까? 힘드시죠? 우리가 왜 이렇게 힘들어졌습니까? 우리가 좀 더 나은 세상 살아보자고 더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 달라고 대통령도 뽑고 권력도 맡기고 세금도 냈더니 그 권력으로, 나라를 지키라고 생명을 지켜달라고 준 총으로 우리 국민들에게 생명의 위협을 가하지 않았습니까? 영원히 자기 권력을 강화해서 야당 없애버리고 마음대로 해보겠다고, 주가조작한 가족들 비리도 감추고 자기가 저지른 온갖 범죄들도 다 영원히 덮어보겠다고 국민을 주인이 아니라 지배 대상으로 전락시키려 한, 이 내란 사태의 책임을 확실하게 물어야 되겠죠. 자신 있습니까? 내일 투표해서 새로운 나라 시작할 준비 되셨습니까? 국민들끼리 편 갈라 싸우고 증오하고 혐오하고 기회가 부족해서 청춘 남녀들이 서로 갈등하는 이런 세상 이제 그만하고, 무너진 모든 것들을 회복하고 파괴된 모든 것들, 안보, 외교, 국격, 경제, 민생, 민주주의 다 정상으로 되돌려서 또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기회가 넘치는 희망 있는 그런 세상 만들어야죠? 누가 만들 수 있습니까? 이재명 아닙니다. 이재명을 도구로 이 나라 주인 국민 여러분이 만들어 가시는 거 맞죠? 우리는 도구지요. 준비된 꽤 유능한 그리고 실적으로 증명된 충직한 그런 국민의 일꾼들, 대리인, 우리 강서에도 많죠. 강선우 의원님, 인사 한번 하시죠. 진성준 의원님도 한 번, 강서구에 좋은 분들이 많아요. 한정애 의원님 그리고 양천에 황희 의원님, 이용선 의원님도 같이 인사드리겠습니다. 우리 강서·양천 구민 여러분, 잘 준비된, 국민에게 충직한 여러분의 일꾼, 대리인, 지배자가 아닌 머슴을 잘 부리시기 바랍니다. 응원 바랍니다. 잘하면 칭찬하고 잘못하면 혼내고 영 아니다 싶으면 윤석열 파면하듯이 언제든지 잘라야죠. 그런데 그런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격려의 박수 부탁드립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여러분, 이 사람들이 나랏일 대신하라고, 우리가 맡긴 권력 제대로 행사해서 더 나은 세상 만들어 달라고 높은 자리 만들어 줬더니, 그 높은 자리에 올라앉아 가지고 권력 행사하다 보니까 자기가 지배자가 된 듯 왕이 된 듯 착각을 하게 된 것 같아요. 우리는 그들을 왕으로 뽑은 일이 없습니다, 그렇죠? 우리는 그들을 일꾼으로 뽑았을 뿐이죠. 대리인일 뿐이죠. 잠시 우리 일을 하라고 권한을 맡겨 놓은 임시 고용직, 맞습니까? 그런데 그 고용직이 가끔씩 오버하는 때가 있어요. 앞으로 다시는 오버할 수 없도록, 국민의 가슴에 총구를 들이대지 못하도록 엄정하게 처벌하고 제도도 바꿔서 다시는 꿈도 꿀 수 없는, 그런 민주적인 나라 만들어야죠? 여러분이 해야죠, 확실히 준비됐죠? 내일 투표 안 한 사람들, 다 찾아내서 “포기는 중립이 아니라 기득권을 편드는 것이다. 내란 세력의 귀환을 돕는 것이다” 이렇게 말씀해 주셔서 한 분도 빠지지 않고 이 나라 주권자로서의 권력을 제대로 행사할 수 있게 해주시겠습니까? 양천·강서는 너무 잘 될 것 같아요. 너무 감사합니다. 여러분, 나라가 해야 될 일이 복잡하게 많은 것 같지만, 사실 몇 가지 있습니다. 딱 정해진 것!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려면 대한민국 국가 공동체를 잘 지켜야 되겠죠? 그것을 우리는 보통 ‘안보’라고 부릅니다. 그런데 이 안보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가끔 착각하는 게 있는데, 싸워서 이기는 것을 능사로 아는 바보가 있어요. 여러분, 싸워서 이기면 좋습니까? 코피 터지고 다 파괴되고 수없이 죽고 다치고, 그 다음에 이기면 좋습니까? 싸우지 않고 이겨야 되겠죠? 근데 이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게 있어요. 싸울 필요가 없게 평화를 만드는 것, 이것이 진짜 안보 아닙니까? 우리나라는 전 세계 5대 군사 강국입니다. 여러분이 내는 세금으로 1년에 국방비를 약 70조 원 가까이 지출하는데, 이게 1년 북한 국민총생산의 2배에 해당됩니다. 여기다가 막강한 한미 안보 동맹이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대한민국은 방위산업이 전 세계에서 인정할 만큼 잘 발달해 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이렇게 힘이 세면 자꾸 여기저기 가서 찝쩍거리고 “덤벼 봐, 덤벼 봐 인마!” 이렇게 해가지고 한 판 뜨고 이기고, 그러면 좋습니까? 이렇게 힘이 세면, 힘을 과시해서 제압하되 대북 억지력을 갖추되 평화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대화하고 소통하고 그리고 협력할 것 하고 또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길을 찾아가는 것, 평화를 구축하고 더 강화하는 것, 그리고 길게 봐서 헌법이 정한 통일을 지향하는 것, 이게 진짜 안보 아닙니까, 여러분? 그런데 안보는 보수당, 안보는 국민의힘, 이런 얘기하는 사람이 있어요. 국가 안보를 내란 행위 계엄 선포하는 명분으로 삼으려고 북한을 자극해서 자꾸 강대강 대치한 것이 안보를 중시하는 정당 맞습니까? 안보는 ‘민주당’, 맞습니까? 앞으로 안보는 보수당이 잘한다는 소리 절대 하지 말라고 하세요. 보수의 핵심 가치 중에 안보가 있는 게 맞습니다. 그런데 왜 국민의힘은 안보를 중시하는 보수당이 아니냐, 원래 그 당은 이권으로 뭉친 ‘가짜 보수’, 보수를 참칭하는 ‘수구 집단’이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전에는 보수 정당인 척 했어요. 요새는 아예 대놓고 자기들은 보수 아니다, 우리는 수구다, 우리는 이권집단이다 이렇게 공표를 하고 다녀요. 한번 들어보십시오. 헌법 질서를 파괴하는 것이 보수입니까? 법을 어겨서 이익 보고, 법을 지키는 사람이 손해 보도록 방치하고, 주가 조작해도 힘세다고 봐주고 이러는 것이 보수 맞습니까, 아니죠? 그래서 이 정당이 낸 후보는 “내란수괴 윤석열과 단절해라. 단절한다고 말해라” 제가 두 번이나 물어봤잖아요. 그런데 대답 들어봤어요? 대답을 안 하잖아요. 그런데 그 내란수괴가 요새 다른 사람은 감옥 가서 재판받고 있는데, 뭐 희한한 수를 썼는지 나왔어요. 동네를 여기저기 다니면서 ‘김문수 지지해 주세요. 김문수 당선시켜 주세요’ 이러고 다니고 있습니다. 김문수 후보가 싫다고 하는 얘기를 아직 못 들어봤어요. 한 덩어리 아닐까요? 내가 한 덩어리라고 안 그랬어요. 물어봤어요. 제가 말만 하면 뭐 허위사실 공표라고, 막 징역 5년 그러고, 말하기가 어려워요. 보수 정당이라고 하기 어렵죠? 보수 후보라고 하기 어렵죠? 이번 선거는 이 내란 세력이 되돌아오느냐, 내란수괴가 제대로 처벌받을 거냐, 앞으로는 친위 쿠데타 비상계엄 함부로 못하게 할 수 있겠느냐, 이것이 결정되는 선거입니다. 이 나라가 진짜 민주적인 나라가 될 것인지, 소수의 특권층이 아무 때나 자동소총 들고 국민들 협박하면서 비상계엄 아무 때나 하고 군인들이 통치하는 그래서 제3세계 후진국으로 전락할 수도 있는 그런 선거, 그게 내일 선거 아니겠습니까? 제가 웃으며 얘기하지만, 제가 선거 참 많이 치렀는데, 이번 선거처럼 긴장하고 절박하고 간절한 때가 없었어요. 지면 어떡합니까? 만약에 윤석열 아바타, 저는 김문수 후보가 윤석열 아바타라고 생각해요. 전광훈의 꼭두각시 아닙니까? 그가 당선되면 상왕 윤석열의 통치 시대가 다시 오는 것 아닙니까? 무슨 수를 써서라도 반드시 이겨야죠? 무슨 수를 써서라도 국민을 배반하고 대한민국 헌정질서를 파괴한 그들에게 엄중한 심판을 내려야 하지 않겠습니까! 둘째로 나라가 해야 될 일이 질서 유지입니다. 사람들이 모여 살면, 사람들의 욕망이 다 다르죠. 그리고 내가 조금 더 갖고 싶잖아요, 솔직히. 조금 덜 일하고 싶지 않습니까? 그러나 우리는 합리적인 규칙을 정하고 그 규칙을 어겨서 이익 볼 수 없고 규칙을 지킨다고 손해 보지 않는 그런 상식적인 세상, 모두가 억울하지 않는 그런 세상을 살려고 하지 않습니까? 우리가 언제 뭐 남의 것을 탐했습니까? 남들보다 덜 일하면서 더 많이 가지려고 했습니까? 그런 정상적인 사회여야 되는데, 그런 정상적인 사회를 만들어 유지하는 것이 국가의 책임인데, 이 나라는 좀 이상해졌어요. 많이 훔칠수록 더 보호받아요. 힘이 세면 예외에요. 대통령 부인은 주가를 조작해서 떼돈을 벌어도 수사를 받지 않아요. 이게 옳은 나라입니까? 주식시장 가보면 맨날 주가 조작해요. 주가조작을 하니 거기다 어떻게 믿고 주식을 사겠어요? 내가 분명히 살찐 암소라고 해 가지고 비싸게 주고 사왔는데, 송아지를 낳았더니 그 송아지 주인이 딴 사람이랍니다. 어떻게 믿고 암소를 사겠어요? 우량주라고 사놨더니 물적분할인지 무슨 자회사인지 해괴한 기법을 동원해서, 갑자기 암소가 아니라 염소를 만들어 놨어요. 송아지 낳아 가지고 뺏어가요. 이러니 어떻게 주식시장에 투자를 하겠습니까? 그러니까 해외로 탈출하죠. ‘국장 탈출은 지능순’ 이러면서 해외로 다 나가버리잖아요. 그리고 남북이 쓸데없이 불필요하게 긴장을 조성하니까 강대강으로 대체해서 전쟁 날 것 같으니까, 해외 투자자들이 투자합니까? 안 하죠. 이런 비정상적인 사회를 우리가 방치하면 그 비정상을 통해서 이익 보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렇지 않은 세상으로 되돌아가야 되지 않습니까, 여러분? 그래서 콩을 심으면 콩이 나고, 팥을 심으면 팥이 나고, 기회가 공정하고 성장의 기회와 성장의 결과를 기여한 만큼 나눠 갖는 그런 정상적인 세상이 돼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여러분 이상한 게 있어요. 똑같은 장소에서 똑같은 조건에서 똑같은 시간을 일하고 똑같은 결과를 만들었는데, 비정규직이라는 이유로 월급을 적게 줘요. 여자라는 이유로 월급을 적게 줘요. 이게 말이 됩니까? 이런 불평등, 불공정을 우리가 더 이상 방치하면 정상적으로 성장·발전할 수가 없습니다. 이런 불합리한 시스템을 가지고는 글로벌 경쟁을 할 수가 없습니다. 이제는 대한민국이 균형성장을 해야 됩니다. 전에는 대한민국의 자원과 기회가 한정돼 있으니까 이거를 골고루 나누면 다 흩어진다 해서 ‘서울에 몰빵하자’, ‘경상도에 몰빵하자’, ‘몇몇 기업들한테 몰빵하자’ 그리고 ‘몇몇 사람들한테 몰빵하자’ 이래가지고 처음에는 효과가 있었죠. 불균형 성장 전략. 그래서 대한민국이 아주 빠르게 압축 성장을 했습니다. 몰빵해서 대학 보내고 거기다 재산 물려주고 막 다 몰아줬더니 장남이 돈 좀 벌어 가지고 전에는 둘째·셋째·막내한테 좀 나눠주더니, 요새는 자기 혼자 싹 독식을 하고 있어요. 더 이상 장남한테 다 몰빵 하면 안 되겠죠? 이렇게 하면 둘째·셋째·넷째·막내가 기회를 잃어가지고 손가락 빨고 있어서 그 사회의 자원과 기회가 효율을 발휘하지 못 합니다. 그러니까 저성장으로 점점 나빠지는 겁니다. 성장하지 못 해요. 이제 앞으로는 지속적으로 성장하려면 불균형 성장 전략, 몰빵 전략을 버리고 모두에게 공정한 기회를 누리게 해줘야 됩니다. 지방도 서울만큼 투자하고,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기업도 벤처기업도 스타트업도 지원하고 보호해 주고, 힘없는 비정규직·알바·여성도 더 보호해 주고, 그래서 모두가 공정한 기회를 누리게 해야 열심히 일하고 효율도 생기고 사회가 활력이 생기지 않겠습니까? 이제 정상적인 사회로 갑시다. 그러려면 첫 번째 넘어야 할 벽이 있습니다. 이 비정상을 이용해서 특별히 혜택 보던 집단이 있습니다. 특별히 법을 어겨서 이익 보던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중에 대표 선수 1번 윤석열, 맞습니까? 국민의힘. 여러분, 이제 이런 세상을 좀 벗어납시다. 세 번째로, 규칙을 지킬 수 있는 사회를 넘어서서 이제 좀 등 따시고 배부르게 뭐 엄청난 떼부자가 되지는 못할지라도 좀 세상사는 걱정 안 하고 희망 가지고 사는 세상 한번 살아봐야 되지 않겠습니까? 경제를 살려야 되겠죠? 민생도 살려야죠? 경기가 나쁘면 정부가 역할을 해야 되지 않습니까? 정부가 원래 하는 일이 뭐예요? 경기가 너무 과열되면 살짝 눌러주고 경기가 너무 침체되면 받쳐주고, 이거 하라고 정부가 있는 거 아닙니까? 그런데 이 정부가 대체 뭐 하고 있어요? 경제가 이렇게 나빠지고 심지어 마이너스 성장을 해 가지고 쪼그라들고 있는데 그런데도 ‘각자 알아서 하세요. 세금이 안 걷히니까 추가 지출을 할 수 없습니다. 허리띠를 졸라 맵시다. 자유! 자유! 자유! 알아서 하세요’, 이렇게 해서 시장이 방치됐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됐습니까? 점점 더 나빠지고 있죠. 동네에 돈이 돌지를 않죠. 그나마 조금 있던 돈도 불안해서 쓸 수가 없어요. 동창 모임도 하려니까 돈 아까워서 못 하겠어요. 동네가게가 장사가 안 돼요. 동네가게 주인이 장사가 안 되니까, 옆집도 안 돼요. 옆집도 안 되니까 아랫집도 안 돼요. 이렇게 계속 악순환이 지속되지 않습니까? 그래서 우리가 뭐라 그랬어요? 우리 정책위 의장 진성준 의원이 ‘추경 좀 하자. 돈이 안 도니까 정부가 돈을 좀 써야 된다’라고, 우리가 맨날 추경 노래를 불렀는데 죽어도 안 된다고 그러더니 갑자기 30조 원 추경하자고 들고 나왔습니다. 갑자기 왜, 선거 때 다 돼 가니까, 이런 실력 가지고 이런 자세 가지고 국민에 대한 애정 없는 마인드로 어떻게 나라 살림을 하겠습니까? 경제가 제대로 되면 오히려 이상한 것 아닙니까? 이제 그들이 이 경제에서 손을 떼게 될지도 모르겠다는 기대가 좀 되니까, 주가가 오르고 있지 않습니까? 여러분, 당연히 해야 될 정부의 역할을 했더라면 경제가 이렇게 망가졌겠어요? 하다못해 추경도, 우리가 35조 원 하자 그랬잖아요, 그런데 10조 원 했어요? 14조 원 했습니다. 그것 해놓고는 지금 부족하니까 30조 원 더 가자고 이제 와서 그러고 있습니다. 너무 늦었잖아요? 배고플 때 밥을 줘야지, 배고파 가지고 병 나서 입원했는데, 미음도 못 먹는데 밥 주면 뭐 합니까? 이제 내일 이 무능·무책임·무관심을 확실하게 심판하고, 우리 더불어민주당 준비된 수권 정당 실적으로 실력을 증명한 이재명 대통령 후보에게 나라 살림 한번 맡겨보지 않으시겠습니까? 그리고 경제를 살릴 여러 가지 방법들이 있습니다. 장기적인 방안, 중기적인 방안, 단기적 방안, 응급조치, 그중에 제가 주식시장에 지금 난리가 났던데 주식시장 살리는 법 한번 간단하게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며칠 전에 펀드를 좀 샀어요. ETF라고, 상장지수 펀드입니다. 왜? 남을 것 같아서. 왜냐? 집권할 가능성이 조금 생긴 것 같아서. 여러분, 대한민국 주식시장이 그 개발도상국가의 후진국, 우리가 선진국이라는데 그 후진국보다 주가가 낮아요. 이상하지 않습니까? 아까도 설명 드렸지만, 몇 가지 이유가 있어요. 부정 거래를 한다는 사실. ‘힘센 사람이 부정 거래를 하면 다 봐주더라’, 이거 완전히 불공정 거래 자체 아닙니까? 대기업들의 지배권 남용, 거기다가 대한민국 앞으로 산업 경제 정책이 어떻게 될지 여러분 기억나는 것 한번 얘기해 보세요. 우리나라 산업 경제 정책을 이 전 정부가 어떻게 하겠다고 하던가요? 기억나는 게 하나도 없죠. 관심이 없었어요. 산업 경제 정책 방향을 전혀 제시하지 않으니까, 어디로 가야 될지를 몰라요. 그리고 또 한 가지, 한반도의 특수성인데 ‘저 나라 혹시 전쟁 나는 거 아니야?’ 전쟁 날까 걱정돼서 외국인들이 투자를 안 하거나 빼갔죠. 합작 투자 협력도 지금 다 중단된 상태라는 겁니다. 이러니 주가가 오를 수가 없죠. 원인이 나왔으면 대책이 있겠죠? 1번 대책, ‘앞으로 이재명 성질 알지? 불법 저질러서 혹시 시장을 교란하거나 이러면 완전히 끝장이다. 규칙을 어겨서 돈 벌 생각 꿈에도 하지 말고 혹시 돈 벌면 그거 몇 배 토해내야 된다. 엄청 오랫동안 혼자 살아야 된다’라고 명확한 입장만 밝히고, 관련 사정기관에 명확하게 지침 주고 주식시장 감시인력 대폭 늘리면, 그 문제 싹 사라지지 않겠습니까? 불공정거래. 성남시, 경기도에서도 제가 몇 가지 한 게 있어요. 길바닥 다니다 보면 부실하게 복구해서 차가 덜커덕거리는 거 있어요. 그거 좀 똑바로 해놓으면 안 됩니까? 맨홀 뚜껑 높이 맞춰놓으면 안 돼요? 그런데 꼭 차이가 나게 해놨어요. 출퇴근할 때마다 ‘덜커덕 덜커덕’ 차가 다 망가지잖아요. 그거 제대로 하는데 돈 얼마 더 든다고 그걸 귀찮아 가지고 고거 몇 푼 아끼려고 엉터리로 복구해 놓지 않습니까? 제가 이거 한마디로 해결했어요. ‘앞으로 성남시에 있는 모든 덜커덕은 다 조사한다. 그리고 그냥 조사만 하는 게 아니고 그 공사를 한 업자를 다 찾아낸다. 그리고 하자보수증권 이런 걸로 보증대행회사가 대신하거나 공무원이 대신하지 않는다. 반드시 그 업자를 찾아서 원상복구 공사를 직접 시킨다. 그리고 앞으로 이재명 취임 후부터 하는 공사에서 그런 일이 벌어지면 그 사람은 다시는 공사 안 준다. 그리고 전국 시군에 다 사발통문 돌려서 이 업자가 이런 짓 했다고 다 알려준다’ 이래놨더니 성남시에 가니까 깨끗하게 덜커덕이 사라졌어요. 너무 쉽지 않습니까? 여러분, 제가 이 얘기를 했더니 저한테 메일로 제보가 왔더라고요. 저기 어디 상수도관을 다시 매설을 했는데 거기 원래 매설 순서가 모래하고 다음에 흙하고 일반 잡토 이렇게 하게 됐는데, 그거 순서 어기고 막 아무 흙이나 묻어놨다는 제보가 들어왔어요. 그래서 제가 가서 파봤어요. 진짜 그렇게 해놨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관련 부서에 시켰어요. “그 업자한테 시켜서 그 관 다시 파낸 다음에 다시 정식으로 묻어라 해라” 그랬더니, 그 공무원이 “절대로 그러면 안 된다. 그거 공사비가 더 든다”고 해서 “그러니까 하라는 거죠” 하면서 강제로 시켰습니다. 엄청나게 손해 봤을 거예요. 그러니까 그 다음부터 다시는 그런 짓을 안 하잖아요. 주식시장에서 무슨 주가 조작을 합니까? 앞으로는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는 그 순간부터 대한민국에서 주가조작은 절대로 못하게 할 겁니다. 너무 쉽지 않습니까? 여러분, 그 다음에 그 아까 암소 팔아놓고는 송아지 낳는데 ‘송아지는 내 거야’ 이런 것 못하게. 물적분할, 자회사 인수 합병 이런 장난 못 치게. 상법 개정했을 때, 지금 거부권 행사해서 미뤄졌잖아요. 거부권 행사할 사람이 이제 없어졌잖아요. 빨리 하라고 제가 독촉해서, 후다닥 해서 빨리 빨리 보내세요. 바로 사인해버리게. 그리고 산업 경제 정책이 없는 것은 정말로 심각한 문제입니다. 그런데 이미 우리는 산업 경제 정책의 방향을 다 설명했잖아요. ‘AI 인공지능을 비롯한 첨단 기술 산업에 집중 지원 투자한다. 그쪽으로 가세요. 두 번째 기후 위기에 대응해서 전 세계 트렌드에 맞춰서 대대적으로 재생에너지 산업을 육성한다’, 여러분. 시골에 빈 땅 많지요? 저 논둑길·밭둑길·제방·도로·오솔길·버려진 밭 엄청 많죠? 거기서 태양광 농사지으면, 농사 몇 배 남습니다. 전국의 전력망을 지능형으로 쫙 깔아서 쓰고 남은 것은 전부 아무 데나 팔 수 있게 만들면, 산업도 발전하고 농사 대신에 먹고살 길이 생겨서 지방 소멸 문제도 어느 정도 완화하고, 에너지 수입하느라고 1년에 200조 원씩 쓰는데 그것도 상당 부분 대체하고, 국내 기업들이 RE100 해야 되는데 재생에너지가 없어서 국내 기업 생산 공장들을 해외로 옮기는데 그거 안 옮기면 일자리 생길 것입니다. 해외에서 데이터센터 짓기는 대한민국이 최고랍니다. 왜, 통신망 잘 갖춰져 있죠? 우리 국민들이 얼마나 동작이 빨라요? 거기다가 재생에너지만 잘 갖춰지면 지진도 없는 아주 안전한 데이터센터 부지가 됩니다. 여기에 전남·경남 이런 데 바닷가 재생에너지 가지고 데이터센터 지으면, 일자리 생기지 않습니까? 세 번째로 우리가 강점을 가지는 문화 산업을 대대적으로 육성해야죠. ‘폭싹 속았수다’, 이거 우리가 OTT 만들어 가지고 전 세계에 팔았어야 되는데, 그거 넷플릭스에 하는 바람에 출연료하고 제작비 받고 끝났잖아요. 오징어게임, 이런 것도 2조 원인가 3조 원 남았다는데, 문화 산업을 키워야죠. 그렇죠? 그래서 전 세계인들이 한국 드라마 보고 울면서, 한국 영화 보고 웃으면서, 한국 노래 들으면서, 한국어 배우고, 한국 음식 먹고, 한국에 가보고 싶고, 한국에 와서 미용 수술도 좀 하고, 뷰티 산업 그리고 최고봉 K-민주주의를 전 세계에 알리면 우리가 그리스 아테네를, 아고라 광장을 가보는 대신에 전 세계인들이 민주주의의 성지 대한민국 서울, 광화문·여의도 여기로 몰려오지 않겠습니까? 이게 바로 새로운 산업이죠. 이렇게 정확하게 우리가 갈 길을 정해주면, 주가가 더 오르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북한도 남한하고 영원히 ‘우리는 통일 없어. 철천지원수 국가’ 막 이러고 있는데, 또 우리가 강력한 억지력으로 북한을 제압을 하되 한미 동맹도 강화를 하되 한미일 협력도 하되 그 기반 위에서 좀 살살 껴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길을, 평화의 길을 가는 것이 우리가 그들에게 10개를 양보하고 우리가 100개 받으면 해야 되는 거 아닙니까? 또 10개 준다고 퍼준다 그랬다고 막 또 거품을 물지 않을까 걱정이 되는데, 그것은 여러분들이 방어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하면 주가 죽으라고 고사 지내도 주가가 살게 돼 있어요. 그렇지 않습니까? 그리고 정부가 창업 벤처 스타트업 지원해 주고 중소기업들도 좀 먹고 살 수 있게 해주고, 혹시라도 안 그러겠지만 대기업들이 중소기업 쥐어 짜가지고 괴롭게 살게 하면 안 되잖아요? 공정한 거래 확보하고, 그래서 국제 경쟁력 갖게 하고. 또 노동자들도 마구 쥐어 짜가지고, 그렇게 해서 경쟁하면 뭐 합니까? 다른 나라보다 월급 적게 줘가지고 국제 경쟁이 되겠어요? 어쨌든 합리적인 사회로 우리가 옮겨가면, 일자리도 생기고 주가도 좀 살아나고 그러면 내수도 좀 진작되고 정부도 재정 지출을 늘리고, 그렇게 해서 산업도 크고 기업들도 좀 성장하면 다시 살 길이 생기지 않겠냐, 우리 그 길로 한번 같이 가보시지 않겠습니까? 내일 여러분이 하기 따라서 그 길로 갈 수도 있고, 내일 하기 따라서 그냥 옛날처럼 이런 불법적이고 불평등하고 불안하고 전쟁 날 것 같은 이 세상, 마이너스 성장으로 계속 추락하는 그런 나라로 갈 수도 있습니다. 그 두 가지 중에 어느 길로 갈지는 바로 여러분 손에 달려 있습니다. 여러분이 대한민국의 역사를 만드는 역사의 주역이다, 이 나라의 주인이다, 맞습니까? 행동해 주시겠습니까? 감사합니다! 2025년 6월 2일진짜 대한민국 중앙선대위 공보단
[김한나 선대위 대변인] 고(故) 김용균 씨의 생명이 쓰러진 그곳에서 또 한분의 노동자가 목숨을 잃었습니다
김한나 선대위 대변인 서면브리핑 ■ 고(故) 김용균 씨의 생명이 쓰러진 그곳에서 또 한분의 노동자가 목숨을 잃었습니다 김용균 씨가 목숨을 잃은 태안화력발전소 내에서 50대 근로자가 작업 도중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고인의 죽음에 애도를 표하며, 슬픔에 잠겨 계실 유가족께도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합니다. 고(故) 김용균 씨의 죽음이 있은 지 6년째, 같은 발전소에서 또 한 명의 노동자가 목숨을 잃었습니다. 비통한 심정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고(故) 김용균 씨의 죽음을 계기로 산업안전보건법을 개정하고 중대재해처벌법을 제정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노동자들은 무사히 집에 돌아가기를 기도해야만 합니다. 노동의 현실은 아직도 비극입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후보는 노동자가 일터에서의 죽음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온힘을 다하겠습니다. 수사 당국은 철저한 조사를 통해 사망 사고 원인을 밝히고, 안전 관리에 부주의나 태만이 있었다면 엄정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입니다. 2025년 6월 2일진짜 대한민국 중앙선대위 공보단
이재명 대통령선거후보, 경기 광명시 유세 □ 일시 : 2025년 6월 2일(월) 오후 4시 40분□ 장소 : 철산로데오 광장 ■ 이재명 대통령선거후보 광명시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이재명입니다! 우리 광명시민 여러분이 다 모이신 것 같은데, 너무 좁은 것 같습니다. 맞습니까? 제가 광명시 여러 차례 왔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함께 한 건 처음인 것 같아요. 그렇죠? 새로운 세상을 향한, 비정상을 벗어나 정상적이고 상식적인 세상을 위한 간절한 소망 때문이 아니겠습니까? 세상이 좀 이상하긴 하지요. 아니, 지금이 어느 시대인데 총을 들고 국민한테 총을 겨누면서 비상계엄이라니. 상상이 됩니까? 지금으로부터 45년 전이죠, 80년 5월에 총을 든 군인들, 대검을 장착한 군인들에 의해서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지 않았습니까? 다치고 고문 받고, 또 그 장면을 보고 충격 받고, 저 같은 사람들은 그 장면을 사진과 영상으로 보고 인생을 바꿨습니다. ‘정상적으로 국가 권력이 국민을 위해서 권력을 행사해야지, 세상에 국민이 맡긴 총칼로 국민을 찌르고 쏘고 때리고, 그래서 결국 국가 권력을 장악해서 그렇게 영화를 누리고 돈 벌고 남들 괴롭히고 권력 행사하니까 행복했더냐?’, 이렇게 꼭 묻고 싶었습니다. 사람 한 사람 한 사람이 얼마나 귀한 존재입니까? 자기 자식, 자기 부인, 자기 부모 생각하면 어떻게 그 알량한 권력을 누려보겠다고 다른 사람 가슴에 총알을 박습니까? 그래서 우리 국민들은 치열하게 싸워서 결국 1987년에 민주주의를 초보적이나마 만들었고, 그 이후에 치열하게 피땀 흘리며 싸워서 결국은 박근혜를 촛불을 들어 권력에서 내쫓고, 우리나라가 바로 우리가 주인임을, 국민이 주인이라는 것을 보여주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8년도 다 지나지 않아서 다시 총을 들고 국민의 생명을 빼앗겠다고, 영구적으로 권력을 행사하겠다고 비상계엄을 선포하는 이런 내란 행위를 일으켰는데, 용서할 수 있겠습니까? 작년 12월 3일 밤에 우리는 맨손으로 그 계엄군을 막아서고 장갑차를 막아서 내란을 진압하고 있는 중입니다. 아직 내란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내란수괴가 뻔뻔스럽게 거리를 활보하면서 “김문수 지지한다. 김문수 대통령 되면 좋겠다. 김문수 찍어주세요” 이러고 있습니다. 김문수는 “내란수괴 윤석열과 단절하겠느냐?”라는 질문에 아직도 답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가 과연 이 내란을 극복하고 내란의 책임을 묻는 대통령 선거에 후보로 나올 자격이 있습니까? 그런데 그가 다시, 혹여 라도 우리 국민들의 선택을 받아서 다시 대통령 자리에 간다면 결국 상왕 윤석열의 통치가 계속되는 것 아닙니까? 저는 확신합니다. 김문수 후보는 내란을 극복하고 내란수괴와 내란 주요 임무 종사자들을 엄정하게 처벌할 의사가 없어 보입니다. 이 내란 사태를 다시는 재발하지 않게 만들 의사도 없고, 결국 그 내란 세력과 함께 다시 이 나라를 통치하고 지배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지 않나 의심됩니다. 여러분들은 어떠십니까? 여러분, 이 나라가 대통령의 나라입니까? 국민의힘 정당의 나라입니까? 바로 우리 국민의 나라 아닙니까? 우리가 맡긴 권력, 우리가 낸 세금이 왜 그들의 뱃속을 채우는데, 그들의 권력을 강화하는데, 여기 멀쩡한 우리 국회의원님들, 민주당 제거하는 데, 이재명을 저 사당동 지하 감방에 가뒀다가 백령도 가는 배에 태워서 폭사시키려고 하지 않았습니까? 그런 그들이 다시 돌아오는 것을 여러분, 용납할 수 있겠습니까? 내일 투표해야지요? 내일은 이기는 날이어야죠? 내일은 새로운 출발을 하는 날이어야 되겠죠? 준비됐습니까? 자신 있습니까? 해내야죠? 감사합니다, 여러분! 여러분, 먹고살기가 너무 힘들지 않습니까? 대빵오락실 요새 장사 좀 됩니까? 본가갈비는 갈비 좀 팔립니까? 먹고 죽으려도 돈이 없지 않습니까? 작년 12월 3일 이후로는 불안해서, 그나마 조금 있는 돈도 쓸 수가 없지 않습니까? 돈이 돌지 않으니 경제가 살겠습니까? 죽을 수밖에 없죠? 경기가 나쁘면 누가 나서야 합니까? 정부가 나서야죠. 경제의 3주체, 고등학교 경제 책에 나오죠? 가계, 기업, 정부. 가계는 소비의 주체, 기업은 생산의 주체, 정부는 조정의 주체. 그래서 민간 부문에서 경기가 과열되면 정부가 나서서 살짝 눌러주고 경기가 너무 침체되면 정부에서 받쳐줘서 진폭을 줄여서 경제가 흐름을 계속할 수 있게 하는 게 정부 역할, 맞습니까? 여러분은 아는데 그들은 왜 모르는 것입니까? 아니, 경기가 나쁘면 정부가 재정 지출을 해서 동네에 돈이 좀 돌게 해야 먹고 살 거 아닙니까? 나라에 돈이 100조 원이 있으면 뭐 할 거예요? 저 구석에 금고에 갇혀가 꼼짝을 안 하는데. 100만 원이라도 동네에 풀어가지고 그 돈이 돌면 그게 경제 아닙니까? 돈이 돌아야 돈이죠. 경제가 순환해야 경제가 살지요. 지금처럼 돈이 없고 돈이 돌지 않으면 정부가 재정 지출을 늘리고 소비를 촉진해서 돈이 좀 돌게 해야 우리도 먹고살고 경제가 살 거 아닙니까? 고등학교 다시 보내야 되겠어요. 우리가 다 알고 있는 것을 그들만 몰라요. 그리고 겨우 하는 일이 뭡니까? 정치를 잘해서, 국정을 잘해서, 국민들 살림이 좋아지고 효능감을 느끼면, 지지하지 말래도 지지할 것 아닙니까? 그런데 능력은 없고 고집은 세고 국민들의 삶에는 관심이 없고, 그리고 국민에게 충성하지 않다 보니 그저 하는 일이라고는 먹고 노는 것에, 어디 주가조작이나 하고, 결국은 특정소수 편 들어서 자기 뱃속 채우느라고 경제가 이 모양이 되지 않았습니까? 요즘 편 가르기가 유행이죠? 왜 사람들을 빨간색·파란색, 남자·여자, 노인·젊은이, 장애인·비장애인, 자꾸 편을 가릅니까? 남북이 갈라지고 동서가 갈라진 것도 힘들고 어려운데, 왜 자꾸 국민들을 편을 갈라 싸움 시키는 거예요? 왜 국민들 속에 증오와 혐오를 심습니까? 정치는 능력이 있는 것도 중요하고 충성심이 있는 것도 중요한데, 국민을 통합하라고 있는 게 정치 아닙니까? 우리가 빨간색 좋아하는 사람, 노란색 좋아하는 사람, 다를 수 있지요. 코가 높은 사람, 낮은 사람, 저처럼 눈이 작게 찢어진 사람, 왕방울만한 사람, 다 다르지 않습니까? 그렇다고 ‘눈 큰 사람 모여라. 눈 작은 사람 모여라’ 이래서 ‘눈 큰 사람 직이자’ 이러면 되겠습니까? 제가 눈이 작긴 하지만, 그 김 모 씨는 왜 저한테 칼을 휘두르는 겁니까? 얼굴도 한 번 안 봤는데 왜 저를 그렇게 미워하는 거예요? 이 방탄막은 또 대체 뭡니까? 어디 무슨 그 커뮤니티인가에 보니까 ‘대통령 경호처에서 경호 요원들을 공개 모집한다는데 거기 빨리 응해가지고 채용된 다음에 이재명을 독살시키자’ 이러고 있습니다. 왜, 제가 뭐 원수질 일 했습니까? 이게 다 정치가 이렇게 만든 것 아닙니까? 편 가르고 증오하게 하고. 국민의힘 윤석열 정권이 여러 가지 잘못했죠. 외교 망쳤죠, 경제 망쳤죠, 민주주의 망쳤죠, 국격을 훼손했습니다. 엉망진창 다 망쳤는데, 진짜 나쁜 짓을 한 것은 국민을 편 가르기 한 겁니다, 여러분. 편이야 우리 정치인들끼리 가르면 되지요. 정치인들끼리도 편을 가르되 뭘 그렇게 미워합니까? 우리 김남희 의원, 여의도에 가니까 여당·야당 의원들이 요새 말도 안 하죠? 애들 싸움해서 삐진 것처럼 진짜 감정적으로 미워하고 밤에 만나지도 않아요. 제가 전화해도 전화도 안 받아요. 무슨 애들도 아니고 말이에요. 정치란 개인사업을 하는 것이 아니죠? 정치는 공공의 일을 하는 것입니다. 나랏일을 하는데, 그 정책 결정이 이래된들 저래된들, 자기의 개인적 이해관계와 관계가 없어야 정상 아닙니까? 아주 나쁘게 표현하면 자기 일도 아닌데 그게 잘 안 된다고 왜 성질내는 거예요? 왜 진짜 미워하는 거예요? 이유가 뭐겠습니까? 실제로는 자기들의 개인적 이해와 관련이 있기 때문 아닙니까? 공사 구별을 안 하기 때문 아닙니까? 그래서 여러분, 편을 가르는 정치인들을 정말 경계해야 됩니다. 제가 경기도 도지사로 3년 밖에 재임하지 못했는데, 그 3년 동안 경기도가 전국에서 가장 선망하는 경기도가 됐던 것, 여러분도 갑자기 자부심이 생겼던 것 사실 아닙니까? 외곽 순환도로도 제가 “외곽이 뭐냐, 기분 나쁘게. 고속도로, 순환고속도로로 바꿔라” 그래서 바꿨잖아요. 이렇게 조금씩 체감되는 일들을 하니까, 유치원·어린이집에 싱싱한 과일 공급하니까 좋았지 않습니까? 청년들 기본소득, 청년 기본소득 지급하는데 여러분, 제가 세금 더 내라고 했습니까? 뭐 빚을 더 냈습니까? 다른 거 아껴서 살림 잘해서 이렇게 하니까, 여러분들 저를 대통령 후보로 만들어 주지 않았습니까? 정치인, 공직자가 국민에게 충성하고 살림 잘해서 우리 국민들이 효용을 느끼게 하고, 그러면 편 굳이 안 갈라도 다 지지하지 않습니까? 그것이 제대로 된 정치 아닙니까? 그런데 지금 그들이 어떤 짓을 하고 있어요? 편을 갈라 가지고 서로 혐오·증오하게 한 다음에, 이쪽이 세니까 어쩔 수 없이 이쪽 지지하게 만드는 이런 저열한 분열 정치·갈등 정치·쪼개기 정치를 하고 있지 않습니까? 내일 ‘우리는 그런 정치 싫어. 당신들은 쪼개질지라도 국민들이 쪼개질 이유는 없어. 대한민국 국민은 하나야’라고 투표로 확실하게 증명해 주시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대통령이라고 하잖아요. 대통령. 큰 통치자가 아니고 ‘크게 통합하는 우두머리’. 반창회 회장, 어디 동호회 회장을 해도 편 갈라 가지고 ‘나는 이쪽 편이야. 너 저쪽 편이었지?’ 이래 가지고 학대하고 이러면 그 동창회가 됩니까? 나라는 말할 것도 없죠. 그래서 우리는 누구처럼 한쪽 편만 들면서 다른 쪽을 소외시키고, 국민들끼리 싸움 시키는 그래서 반쪽 대통령 ‘반통령’ 이런 것 안 합니다. 모두를 차별하지 않고 나를 지지하지 않고 저쪽을 지지했더라도 대통령이 된 순간, 선거가 끝나는 순간에 똑같은 국민으로 동등하게 취급하고 함께 손잡고 살아가게 하는 ‘진짜 올바른 대통령’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여러분, 나라가 해야 될 여러 가지 일들이 있는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좀 편안하게 잘 먹고, 잘 살게 하는 것이 나라가 할 일 아닙니까? 그런데 요즘 먹고살기 너무 어렵잖아요? 그래서 여러분, 민생을 챙기는 것, 국민들이 먹고사는 문제로 고통 받지 않게 하는 것이 정말로 중요한 일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첫째로 관심이 있어야 됩니다. 세상일에. 우리 국민들의 삶에 관심이 없으면 지금처럼 됩니다. 나몰라라, ‘각자 알아서 사세요. 각자도생. 힘센 사람은 힘센 대로 힘없는 사람은 힘없는 대로 어떡하겠어? 다 팔자인데’라고 방치하면 세상이 약육강식의 밀림이 되지 않겠습니까? 약자를 지지해 주고, 강자들의 횡포를 억제해서 함께 어우러져서 같이 살게 하는 것이 바로 정치가 해야 될 일 아닙니까? 경제를 우리가 정상적인 성장을 하는 상태에서 더 성장하게 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죠? 어렵죠. 그러나 경제가 비정상적으로 나빠졌으면 정상 상태로 복귀하게 하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지금 대한민국의 잠재 성장률이 2%는 된다고 하잖아요. 2%가 아니라 지금 마이너스 성장을 했다는데, 올해 전체 성장률 예상치가 0.8%래요. 그러면 1.2%가 잠재 성장률보다 더 떨어졌잖아요. 2% 충분히 성장할 수 있는데 0.8 밖에 못 했으면, 2% 가게 해줘야 되는 거 아닙니까? 그런 것 하라고 세금 내고 국가에 권력을 맡겼어요. 재정 지출을 늘려서 성장을 할 수 있게 해야, 또 세금도 더 많이 걷히고 경제가 정상적으로 굴러갈 것 아닙니까? 그런데 한번 보세요. 얼마나 무책임한 집단인지. 한국은행도 ‘추경을 해야 된다’, 추경을 해서 지출을 늘려야 오락실과 노래방 이런 데도 좀 먹고살고 노래방 주인이 매출 올라가면 갈비도 좀 먹고 그래야 동네 경제가 살지 않습니까? 그래서 우리가 ‘추경하자. 제발. 좀!’ 작년부터 난리를 쳤는데도, 죽어도 안 하더라고요. 끝까지 반대하더니 선거 막바지 되니까 갑자기 추경 30조 하자고 공약했어요. 이 양반들이 옛날에 하지 왜 이제 와서 공약을 하는 거예요? 저는 정말로 양심이 있나 의심스럽습니다. 이러면 안 되죠, 5,200만 사람들의 이 처절한 삶을 놓고 그렇게 장난하면 되겠습니까? 얼마나 무능하고 무지한 집단이냐면, 아니 공당의 대통령 후보가 공약을 했으면, 당에서 다 검토해서 했을 것 아닙니까? 우리가 원전도 필요하면 안전성을 보강해 가면서 쓰고, 재생에너지 사회로 대대적으로 빨리 바꿔 가야죠. 또 뭐 적당히 섞어 쓰면 되잖아요. ‘원전 절대 안 돼. 재생에너지 절대 안 돼’, 우리가 무슨 이념 사상 투쟁 합니까? 경제에 이념과 사상이 무슨 필요가 있어요? 필요하면 하는 거죠. 그런데 이 사람들이 경제 문제에도 이념과 사상을 투입해요. 원자력은 우파정책·진리. 재생에너지는 좌파정책·나쁜 것. 지난 3년 동안 한 게 뭐예요? 재생에너지 산업, 그 전공 수사, 하루 종일 수사해서 아예 쑥대밭을 만들어 놔서 대한민국 재생에너지 산업이 완전히 망가져 버렸어요. 그 유명한 RE100, ‘재생에너지만으로 생산하지 않으면 앞으로 물건 안 산다’, 전 세계의 표준이지 않습니까? 그런데 대한민국은 재생에너지가 지금도 9%밖에 안 돼요. 그리고 원전은 재생에너지로 안 칩니다. 그러면 재생에너지를 최대한 확보해야 되지 않습니까? 태양광·바람·조력 발전·지열 등 뭘 하든 간에 탄소가 발생하지 않는 원전이 아닌 에너지를 최대한 발굴해야, 에너지 수입도 좀 줄이고 국내에서 재생에너지로 생산을 해야 해외 수출이 가능하고, 그래야 국내 기업들이 해외로 탈출을 안 하잖아요? 저기 시골 빈 논둑에, 밭둑에, 오솔길에, 제방에, 도로에 이런 데 재생에너지, 태양광 아니면 산 위에 풍력 발전해서 쓰고 남는 것 팔고 이러면 먹고 살 길도 생기지 않습니까? 그 길로 가야 되는데 이 사람들이 ‘재생에너지는 나쁜 좌파 정책이야’, 이래서 거기는 수사하고 ‘원전은 훌륭한 거야. 정말로 좋은 거야’ 그래서 이번 김문수 후보의 공약에. 한번 보세요. 원전을 60% 하겠대요. 그래서 누가 계산을 해봤답니다. 인터넷 한번 쳐보세요. 60% 원전을 확보하려면, 원전 몇 개 지어야 되는지 아십니까? 우리나라 원전이 30개도 안 될 텐데, 원전 270개를 지어야 미래 에너지의 60%를 원전이 커버하게 됩니다. 이게 말이 돼요? 그래서 이것을 또 바꿨어요. 32%인가로. 그래도 원전을 엄청나게 지어야 될 겁니다. 나라 살림을 놓고 이 국가의 미래 산업 경제 정책을 놓고 이런 식으로,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이렇게 무능하고 무책임합니다. 무관심한 거죠. 이런 자세로 대한민국 경제와 국정을 끌어왔으니 경제가 안 죽은 게 이상하죠. 작년부터 마이너스 안 된 게 신통한 겁니다. 여러분. 이제 좀 바꿔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래도 30조 추경하자니까 다행이에요. 내일 선거 끝나서, 혹시 저희한테 기회를 주시면 30조 한다니까 그건 기본으로 하고, 반대 안 하겠죠? 그래놓고도 반대할 겁니다, 아마. 그 이상으로 추경을 신속하게 편성해서 정말 당장 말라 비틀어져 죽는 골목 서민 경제에 돈이 좀 돌게 숨통이 좀 트이게 하고. 그리고 주식 시장도, 그런데 ‘앞으로 주가 조작하면 죽는다. 이익을 보기는커녕 그 몇 배 벌금 내고 감옥 가서 십 수 년 또는 수십 년 살아야 된다’ 이러면 앞으로 못 하겠죠? 그리고 ‘대주주라고 마음대로 회사 쪼개 가지고 알맹이 쏙 빼가지고 자기가 먹고 나머지 껍데기만 소액 주주들한테 가지라고 그러고 그래서 주가 폭락하고 이런 짓 하면 안 된다. 아예 법으로 못 하게 막는다’고 상법 개정하고, 그 다음에 ‘대한민국 산업은 R&D를 중심으로 인공지능을 포함한 첨단 기술 산업, 그 다음에 재생에너지 관련 산업, 대한민국이 강점을 가지는 문화 창조 산업 등에 집중한다’고 방향을 정해주면 주가도 좀 오르지 않겠습니까? 요새 조금 오르고 있죠, 주가가 왜 오르겠어요? 저 사람들이 경제에 손을 뗄 것 같으니까 오르는 것 아닙니까? 확실히 손을 떼면 얼마나 오르겠어요? 여러분 희망을 가집시다! 대한민국 국민들은 위대한 국민들입니다. 산업화, 민주화를 압축적으로 짧은 시간에 이루어 낸 훌륭한 국민 아닙니까? 여러분들, 힘을 모으고 능력 있고 국민에게 충성하는 충직한 일꾼 대통령 뽑고, 국회의원들 잘 뽑아서 국민을 위해서 잘하기 경쟁을 하게 하면 지금보다 훨씬 나은 세상이 만들어지지 않겠습니까? 우리 힘을 냅시다! 그리고 내일은 새로운 세상을 향해 가는 분기점으로, 그 역사의 주인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2025년 6월 2일진짜 대한민국 중앙선대위 공보단
박찬대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 서울 관악 거점 유세 □ 일시 : 2025년 6월 2일(월) 오후 3시 40분□ 장소 : 신림역 7,8번 출구 ■ 박찬대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 안녕하세요. 목소리가 깊어졌어요. 전에는 벨칸토 창법으로 연설을 했는데 지금은 서편제의 목소리가 됐지요? 목소리가 많이 발전했습니다. 여러분들의 마음처럼 저도 간절하다 보니까 이게 조절이 잘 안 돼요. 전에는 연습하다 목이 아프면 춤을 췄는데 요새는 춤추는 것이 혹시 100명 중에 한두 명이라도 마음에 상처가 있을까 봐 연설만 하다 보니까 목소리가 이렇게 됐는데요. 오늘 제가 관악구에 오니까 뜨거운 승리의 기운이 관악구에 가득한데, 맞지요? 얼굴도 보니까 굉장히 밝아요. 지금 우리나라가 사실 위기죠. 아직 내란이 완전히 종식되지 않았어요. 그렇지만 윤석열 정권 지난 3년 이렇게 잘 견뎌주시고, 12월 3일 비상계엄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6개월 동안 정말 잘 싸워주고 잘 버텨주지 않았습니까? 참 우리나라 국민들 대단한 것 같아요. 최근에 이재명 대표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정치는 정치인이 하는 것 같지만 사실은 국민이 한다." 그렇지요? 일제 강점기에 나라를 빼앗기고 그 아픔을 이겨낸 다음에 1945년 광복하고 난 이후 얼마 있다 또 6.25 전쟁으로 전 국토가 폐허가 돼서 아무것도 손에 쥐지 못했던 가난하고 암울했던 우리 대한민국의 그 어려움을, 그 가난을, 그 못 배움을 우리 자식들에게 물려줄 수 없었던 부모님들의 근면과 헌신, 노력으로 마침내 80년 만에 세계 경제 10대 강국이 된 대한민국입니다. 여러 번의 계엄을 거치면서 총칼로 독재를 경험했던 대한민국이 많은 시민들의 피땀과 헌신으로 마침내 민주화를 이뤄내지 않았습니까? 2차 세계대전 이후에 민주화와 산업화를 이루어 낸 유일한 나라가 어디입니까? 대한민국입니다. 그 가난을 이겨내고 폐허에서 세계 10대 경제 강국, 세계 6대 군사 강국을 만들어내지 않았습니까? 김구 선생님은 우리의 군사력, 경제력보다 더 원하는 것은 높은 문화라고 했습니다. K-팝을 비롯한 대한민국의 높은 문화가 세계를 감동시키고 세계를 호령하고 있지 않습니까? 어떻게 만든 대한민국인데, 윤석열과 국민의힘이 집권한 3년 동안 민생도 내팽개치고 경제는 폭망하고, 한반도의 안보와 평화도 너무나도 위협받고 있습니다. 자기들은 보수라고 참칭하면서 민생을 챙기고 경제에 유능하며 안보는 든든하다고 이야기하고, 자유민주주의를 지킨다고 이야기했지만, 지난 3년 동안 윤석열과 그 일당이 보여준 행태는 보수가 아니었습니다. 그렇지요? 그들은 보수가 아니라 극우 아닙니까? 정통이 아니라 사이비 아닙니까? 이단 아닙니까? 내일 있을 6.3 대선은 대통령 한 명 뽑는 일상적인 대선이 아니고, 우리 대한민국, 우리 아버지, 우리 어머니, 우리 선배들이 피와 땀과 눈물과 헌신과 희생으로 만들어낸 대한민국의 모든 것이 흔들리는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대한민국을 회복하고 다시 대한민국을 도약시키는 절체절명의 한 판 싸움이 걸려 있는 주권자 국민과 내란 수호 세력 집단과의 싸움 아닙니까, 여러분? 여러분, 6개월 전 12월 3일 비상계엄, 계엄군이 침탈했던 그날 밤 기억하십니까? 45년 만에 군사 계엄이 일어났습니다. 그들은 아직도 착각하고 있습니다. 총칼을 앞세운 군인들이 들이닥치면 국민들은 집 밖으로 나오지 않고, 국회의원들은 모두 목숨을 구하기 위해 도망칠 거라고 생각했지만, 우리의 후보 이재명은 자기가 체포되고 '수거'될 수 있는 위험을 무릅쓰고 유튜브를 틀어 주권자인 국민에게 호소하지 않았습니까?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계엄령이 발동됐습니다. 국회를 지켜주십시오. 우리 민주주의를 지켜주시고 우리의 대한민국을 지켜주십시오." 수없이 많은 시민들이 맨몸으로 장갑차를 막아내고 젊은 여성들이 총칼로 무장한 계엄군과 싸워가며 버티지 않았습니까? 국회에 침투하지 하지 못하도록 막지 않았습니까, 여러분? 국회의원들은 두려움보다는 민주주의와 국회와 대한민국을 지켜야 된다는 용기를 선택했습니다. 이재명 대표, 우원식 의장, 박찬대 원내대표는 담을 넘었습니다. 여러분, 2시간 반 만에 190명의 국회의원이 계엄을 해제했습니다. 주권자인 국민의 헌신과 장갑차를 막는 용기가 없었다면 계엄을 해제할 수 있었겠습니까, 여러분? 이재명 대표는 이런 말을 합니다. "정치인은 정치인이 아는 것 같지만 사실은 국민이 한다." 그렇지 않습니까, 여러분? 2시간 반 만에 계엄은 해제됐지만 윤석열이 제2, 제3의 계엄을 다시 일으킬지 모른다는 불안감, 그 염려 때문에 많은 시민들이 귀가하지 않고 국회의 담장을 둘러싸고 국회의 대문을 지키지 않았습니까? 한겨울에 국회를 지키기 위해 왔던 젊은 여성들은 아무런 준비도 없이 그냥 국회 담장, 차가운 아스팔트, 콘크리트에 몸을 던져 국회를 지켰습니다. 저는 새벽 3시, 새벽 6시, 아침 9시에 그들이 몸 상하지 않게 잘 있는가, 때로는 그들과 악수하고, 때로는 대문에 대롱대롱 매달려서 그들과 함께 공감했습니다. 그들이 지켜준 덕분에 제2, 제3의 계엄 없이 마침내 12월 7일 탄핵안을 상정했습니다. 108명의 국민의힘 의원들은 단 한 명도 국회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108명의 국민의힘 의원들 이름을 한명씩 호명하기 시작했습니다. 원내대표인 제가 먼저 호명했습니다. "권성동 의원, 돌아오십시오." 그때 국회의원들이 다 같이 일어나서 함께 외치지 않았습니까? "권영세 의원, 돌아오십시오." 광장에 있던 시민들은 응원군과 함께 촛불을 들어 올리면서 그들이 집권여당의 국회의원이기 전에 입법기관으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켜야 될 국회의원이라는 것을 호소했습니다. "나경원 의원, 윤상현 의원, 추경호 의원, 돌아오십시오." 그렇지만 그들은 돌아오지 않고 108명 중에 3명만 투표에 참여해서 결국 내란 수괴 윤석열 탄핵 소추안은 투표가 불성립되었습니다. 옛날 같았으면 원내대표 목이 10번이라도 떨어졌겠지요? 멀쩡하지 않습니까? 여러분 국민들이 지켜주신 겁니다. 감히 대통령을 탄핵 소추하고 가결은커녕 부결도 아닌 투표 불성립이 이루어졌으니 이런 불순한 원내대표를 당내에서, 당 밖에서 내버려 두지 않았겠지요. 하지만 주권자인 국민들은 이번에는 100만 명을 넘어 200만 명이 국회로, 여의도로 진군하지 않았습니까, 여러분? "국회는 내란 수괴 윤석열을 탄핵하라." 집에 소중하게 모셔놨던 가장 귀한 응원봉과 촛불을 들고 국회를 에워싸고 국회 담장을 둘러싸지 않았습니까? 국민의힘은 이번에는 국회에 참석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비밀 투표를 통해 기적같이 204표의 찬성표가 나오면서 내란 수괴 윤석열은 탄핵되었습니다. 그렇지요, 여러분? 이제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을 기다려야 되는데 윤석열은 밖에서 아직도 돌아다니고 있었습니다. 국민들은 다시 한남동에서 그 폭설을 맞아가며 내란 수괴 윤석열을 체포하라고 명령을 내리고, 마침내 여러 번의 우여곡절 끝에 내란 수괴 윤석열이 체포되지 않았습니까? 하지만 '내란대행'이던 한덕수, 최상목은 끝끝내 헌법재판관 마은혁을 임명하지 않았습니다. 탄핵을 피해 도망쳤지만 그 사이에 윤석열은 다시 탈옥하고, 어쩌면 헌법재판소가 9:0 파면에서 8:0으로, 7:1로 밀리다가 다시 5:3으로 기각되는 것이 아닌가, 그렇다면 윤석열이 다시 복귀하고 대통령직에 올라서 얼마나 많은 시민들이 피를 흘릴 것인가, 그 아찔한 순간에 주권자 국민들은 동십자각으로, 광화문으로, 헌법재판소로 다시 한 번 전진하지 않았습니까? 행진하지 않았습니까? 2025년 4월 4일 11시 22분 마침내 문형배 헌법재판소장은 주권자 국민의 뜻을 받들어서 다음과 같이 주문을 외쳤습니다. 그들이 믿는 건진법사, 천공 스승, 이런 사이비 지도자들이 외우는 이상한 주문이 아닌, 주권자 우리 국민이 외쳤던 그 주문, 여러분, 기억하시지요? 다시 한번 외쳐볼까요? 제가 한마디 하면 따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문,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 마침내 주권자 국민과 함께 계엄을 해제하고 국회 탄핵 소추를 가결했으며 헌법재판소의 파면을 이끌어냈지만 내란은 종식되지 않았습니다. 이번에는 대법원장 조희대가 10명의 대법관과 함께 우리의 후보 이재명의 후보 자격을 박탈하기 위해서 단 두 번의 심리만으로 7만 페이지에 따르는 소송 서류를 제대로 검토도 하지 않고 34일 만에 파기환송한 것 아닙니까?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으로 6월 3일 대선이 이루어지고 주권자 국민이 우리의 대통령을 다시 뽑는 국민의 시간, 주권자의 시간을 사법부가 개입하고 선거에 개입하면서 국민, 주권자를 거스른 것 아닙니까? 우리 국민이 좌시할 수 있습니까? 절체절명의 그 위험한 순간,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한 우리 주권자 전 국민이 여기에 집중했을 때 국회에 침투한 계엄군이 마침내 방아쇠를 당기지 못하고 총칼과 개머리판을 휘두르지 못한 것처럼, 서울고법에서는 5월 15일 기일을 6월 18일로 미루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6.3 대선이 주권자 국민의 시간으로 왔고, 6개월 동안 싸우고 버텨오며 주권자임을 호소했던 국민들은 마침내 내일 대선을 치르게 됩니다. 여러분, 정치는 정치인이 하는 것 같지만 누가 한다? 여러분이 내일 확실하게 내란을 종식시켜 주셔야 되겠지요?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 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다. 여러분 우리가 주인이다, 우리가 주권자이다, 우리나라의 운명과 대통령은 사법부도 아니요, 입법부도 아니오, 몇몇 정치인도 아니오, 바로 국민 우리가 한다. 여러분, 실천할 수 있지요? 내일 반드시 승리해야 되겠지요? 기필코 정권 교체해야 되겠지요? 자칫하면 조희대 대법원에서 후보 자격을 박탈당할 뻔했던 이재명의 삶을 한번 살펴봅시다. 가난해서 중학교도 갈 수 없었던, 그래서 공장을 다녔던 소년공 재명이, 중학교도 가지 못하고 교복도 입어보지 못했습니다. 그 삶의 무게가 얼마나 힘들었으면 어린 나이에 극단적인 생각도 해 봤겠습니까? 우리가 내란 중에도 웃을 수 있는 것은, 함께 좋은 기운을 나눌 수 있는 것은, 바로 우리에게 희망이 있기 때문 아닙니까? 이재명은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더 나은 삶을 위해 그 어려운 여건을 이겨내고 노력해서 마침내 변호사가 됐습니다. 하지만 이재명은 이제 전문 자격증을 가진 사람으로 자기 한 몸 잘 살 수 있었지만 거기서 멈추지 않고 노동 운동, 시민 운동, 성남의 시민들과 삶을 함께하지 않았습니까? 여러분, 이재명이 정치를 하게 된 계기를 혹시 아십니까? 성남의료원을 만들기 위한 노력 아십니까? 성남시의 종합병원이 차례로 문을 닫고 공공의료가 위협받을 때, 대한민국 최초의 시민 조례로 20만 명에 가까운 성남 시민들이 참여하고 수천 수만 명의 서명으로 대한민국 최초로 만들어진 시민 조례, 성남의료원 설립에 대한 그 조례가 성남시의회에 상정되었을 때 47초 만에 부결된 거 아십니까? 정치하는 그들은 성남시민이 성남의 건강과 생명, 성남의 행정과 정치에 관여하는 것을 달가워하지 않았습니다. 우리 주인인 시민이 주인 역할을 하는 것을 머슴인 정치인이 원하지 않았다는 것이지요. 이재명은 울부짖습니다. "그들에게 우리의 정치와 행정과 생명과 건강을 온전히 맡기지 않겠다." 이재명은 아마 그때 정치를 결심한 것 같습니다. 2006년, 2008년에 낙선하고 2010년에 마침내 성남시장이 되어 초심을 잃지 않고 성남의료원을 설립하지 않았습니까? 코로나로 고통받고 있는 국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성남의료원을 통해서 많이 해소했습니다. 여러분, 시민들의 열망이 정책으로 연결되고 예산이 투입되는 그런 것이 바로 시민이 원하는 정치 아닙니까? 그런 것을 실천하는 정치인을 우리는 원하지 않습니까? 이재명은 소년공이어서 교복을 입어보지 못했습니다. 중앙대학교에 입학하는 날, 그것도 장학금의 도움으로 어렵게 입학한 날 입고 간 옷이 무엇입니까? 교복을 입고 갔지요. 얼마나 멋집니까? 사실은 촌스러웠어요. 어려움을 극복하고 마침내 대학생이 돼서 입었던 그 교복, 누가 그 시절에 대학생이 교복을 입는답니까? 하지만 어떻게 보면 촌스러운 이재명의 그 교복은 공부를 하고 싶은, 교복을 입어보고 싶었던 소년공 이재명의 열망과 소원이 함축된 거 아니겠습니까? 이재명은 자기만 교복을 입는 것이 아니라 성남의 아이들에게 교복 한 벌 입히고 싶었습니다. 그것이 바로 성남의 무상 교복 아닙니까? 아버지가 가난해서 상대원시장에서 청소하고 쓰레기 더미에서 주워왔던 과일을 제명이한테 먹였습니다. 재명이는 싱싱한 과일을 먹고 싶었지요. 성남시장이 된 재명이는 성남의 어린이집에 무상으로 싱싱한 과일을 공급했습니다. 그게 무상복지 시리즈의 과일 공급 아닙니까? 낮에는 공장에서 공부하고 밤에는 독서실에서 공부했던 이재명에게 단돈 몇백 원, 몇천 원도 아쉬웠을 것입니다. 관악구에 젊은 사람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무한 경쟁에 내몰려서 각자도생의 삶을 살고 있는 우리 젊은이들은 공부하랴 훈련 받으랴 미래를 준비하랴 생활비를 벌랴, 학비를 벌랴 아르바이트와 파트타임으로 일하지 않습니까? 그들에게 1시간만이라도 확보할 수 있다면, 그들에게 단돈 10만 원이라도 쥐어줄 수 있다면, 연애도 포기하고 결혼과 출생도 포기한다는, 미래가 보이지 않,는 희망이 없는 젊은이들에게 조그마한 힘이 될까 싶어서 한 정책은 바로 경기도의 청년 기본소득, 성남시의 청년 배당 아니겠습니까? 여러분, 이재명의 성남의료원과 무상교복, 무상 과일 공급, 그리고 청년 기본소득은 이재명이 몸소 경험한 결핍과 가난, 그 한을 혼자만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공동체가 함께 예산을 부여하고 우선순위를 배정해서 우리들의 삶을 보듬고 아픈 사람들을 감싸고 그들의 눈물을 닦아주는 것 아닙니까? 지난 80년 동안 추격 경제로 제조업 강국으로 대한민국이 성장했지만 이제는 우리가 서로 갈라치기 해서는 안 되는 지점이 왔지요. 남자와 여자가 나뉘어지고, 영남과 호남이 나뉘어지고, 기성세대와 청년이 갈등하고, 수도권과 비수도권이 나누어져서 각자 도생의 삶을 산다면 21세기 대한민국의 미래가 있겠습니까? 자기의 삶을 통해서 대한민국의 아픔을 직접 보여주고, 그의 삶을 통해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라볼 수 있는 후보, 누구입니까? 이재명이지요? 이재명의 무상복지 시리즈는 우리의 한이 담겨 있는 정책인데 그렇다고 이재명이 재정에 약했습니까? 그렇지 않지요. 성남시의 5,200억 부채를 갚아내서 파산 위기에 있는 성남시를 구해내고 경기도의 1조 5천억 부채도 갚아내지 않았습니까? 무상 복지 시리즈를 내면서도 공약 이행률이 95% 넘어섰고 도정 만족도 1위가 되지 않았습니까? 성남의 구도심에 공원을 만들고 싶지만 성남의 재정으로 할 수 없었던 그는 행정이 할 수 없는 새로운 길을 만들어내는 정치를 하지 않았습니까? 정치 검찰이 그렇게 공격하고 있는 대장동 사건은 그렇게 만들어진 것입니다. 대장동의 용도를 변경해서 부동산을 개발하고 주택을 공급하되 용도 변경을 통해서 발생한 차익은 건설업자가 모두 가져가는 것이 아니라 공익으로 환수해서 구도심에 있는 시민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공원으로 만드는 것, 그렇게 결합 개발 방식을 최초로 시행했다는 것 아닙니까? 단일 사업을 통해서 5,503억원의 공익을 환수한 길은 새로운 길을 만들어내고 위기에 강하며 효율적이고 유능하고 실용적인 능력 있는 정치 지도자 아닙니까? 이러한 이재명을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로만 쓰고 그만두게 하기에는 너무나 아깝지요? 이러한 이재명을 우리의 대통령으로 만들어서, 우리의 으뜸가는 머슴으로 만들어서, 주인인 국민에게 충직한 일꾼으로 만들어서, 예산과 정책의 우선순위를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쓰게 하고, 새로운 길을 내게 해서 대한민국 위기를 극복하고 회복하는 경제 정책과 산업 발전 정책으로 연결하고, 서로 갈라져서 싸우고 무한 경쟁에 내몰리고 있는 젊은이들의 미래를 밝히고 눈물을 닦아주고 아픔을 보듬어주는 정책으로 연결하는 대통령이 된다면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 진짜 새로운 대한민국,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여러분, 동의하십니까? 그러기 위해서는 내일 있을 6.3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되겠지요? 관악구 주민들께서 해주실 수 있습니까? 여러분, "깨어 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라고 노무현 대통령께서 말씀하셨습니다. 평범한 회계사였던 저는 2009년 5월 말 노제에 참석하고 지나가는 그의 영구차에 손을 올려보고 그 유언과 뜻,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인 깨어 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을 찾아 광장으로 거리로 시민단체를 찾아 다녔습니다. 그리고 그의 말씀 때문에 16년이 지난 지금 원내대표로, 국회의원으로, 상임총괄선대위원장으로 이 자리에 섰는데 2년 전에 깨달은 것이 있습니다. 부산의 시당대회에 가서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인 깨어 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라는 그 파랑새가 바로 우리 민주당 처마 밑에, 우리 시민들 틈에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여러분, 민주당의 당원이 몇 명인지 아십니까? 500만 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당비를 내는 당원은 250만 명이요, 중요한 의사결정에 참여하는 권리당원은 114만 명입니다. 여러분, 민주당과 시민들이 주권자로서, 당의 주인이며 대한민국의 주인으로서, 정치인들에게만 정치를 맡기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이 직접 참여해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우리의 충실한 일꾼, 검증되고 유능한 이재명을 대통령으로 만들어 주십시오. 할 수 있겠습니까? 관악구에서 우리 당 최고의 정책통 정태호 의원님과 박민규 의원님과 함께 해 주시겠습니까? 저도 이 두 의원님과 이재명과 함께,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여러분 함께해 주시고 정치하는 사람들을 이끌어 주실 수 있지요? 여러분이 주인입니다. 구호 한번 하도록 하겠습니다. 목이 아파서 이제 더 이상 연설할 수가 없습니다. 아직 여의도 집중 유세가 있고 유튜브 마지막 발언이 있는데요. 목이 아프지만 함께해 주실 수 있지요? 구호 한번 외치겠습니다. 지금은! (이재명!) 진짜! (대한민국!) 지금은! (이재명!) 진짜! (대한민국!) 감사합니다.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2025년 6월 2일진짜 대한민국 중앙선대위 공보단
한민수 선대위 대변인 서면브리핑 ■ 6.3 대통령 선거 투표 독려 총동원령을 발동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박찬대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의 특별지침으로 전 당원에게 투표 독려 지침을 발동합니다. 모든 당원들은 한 명도 빠짐 없이 투표에 참여해주십시오. 이미 투표를 마친 분들께서는 선거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가족, 친지, 지인 등 주변에 투표를 독려해주십시오. 마지막까지 한 표가 간절한 상황입니다. 이번 선거는 단순히 대통령 한 명 뽑는 선거가 아닙니다. 내란이 할퀸 대한민국을 다시 일으켜야 하는 절체절명의 선거입니다. 압도적 민의로 이 나라 주인이 국민임을 선포해야 합니다. 오늘 오후 8시까지 당원과 국민 여러분 모두 투표장에서 신성한 주권을 행사해주시기를 다시 한번 호소합니다. 2025년 6월 3일진짜 대한민국 중앙선대위 공보단
한민수 선대위 대변인 서면브리핑 ■ 총알보다 강한 투표의 힘을 보여 주십시오 마침내 6월 3일, 선거의 날이 밝았습니다. 길고 긴 고통의 시간에 종지부를 찍는 날입니다. 준비는 모두 끝났습니다. 지난 울분과 분노를 모두 쏟아내 주십시오. 총알보다 강한 투표의 힘을 보여 주십시오. 오늘의 투표로 대한민국이 과거로 퇴행할 것인지, 미래로 나아갈 것인지 결정됩니다. 국민 여러분의 현명한 선택을 기다리겠습니다. 대한민국의 헌정질서와 민주주의를 바로 세워주십시오. 지금 대한민국이 겪고 있는 미증유의 위기를 헤쳐 나갈 리더, 준비된 후보를 선택해 주십시오. 절박한 심정으로 호소드립니다. 진짜 대한민국을 향한 발걸음을 힘차게 내딛을 수 있도록 투표장에 나와 주십시오. 2025년 6월 3일진짜 대한민국 중앙선대위 공보단
[김한나 선대위 대변인] 고(故) 김용균 씨의 생명이 쓰러진 그곳에서 또 한분의 노동자가 목숨을 잃었습니다
김한나 선대위 대변인 서면브리핑 ■ 고(故) 김용균 씨의 생명이 쓰러진 그곳에서 또 한분의 노동자가 목숨을 잃었습니다 김용균 씨가 목숨을 잃은 태안화력발전소 내에서 50대 근로자가 작업 도중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고인의 죽음에 애도를 표하며, 슬픔에 잠겨 계실 유가족께도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합니다. 고(故) 김용균 씨의 죽음이 있은 지 6년째, 같은 발전소에서 또 한 명의 노동자가 목숨을 잃었습니다. 비통한 심정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고(故) 김용균 씨의 죽음을 계기로 산업안전보건법을 개정하고 중대재해처벌법을 제정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노동자들은 무사히 집에 돌아가기를 기도해야만 합니다. 노동의 현실은 아직도 비극입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후보는 노동자가 일터에서의 죽음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온힘을 다하겠습니다. 수사 당국은 철저한 조사를 통해 사망 사고 원인을 밝히고, 안전 관리에 부주의나 태만이 있었다면 엄정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입니다. 2025년 6월 2일진짜 대한민국 중앙선대위 공보단
[김한나 선대위 대변인] 독재자를 옹호하면서 독재를 막아달라니 자기 자신들을 막아달라는 말입니까?
김한나 선대위 대변인 서면브리핑 ■ 독재자를 옹호하면서 독재를 막아달라니 자기 자신들을 막아달라는 말입니까? 김문수 후보가 대선을 하루 앞두고 호소문을 빙자해 유체이탈식 ‘개사과’로 국민을 우롱하고 파렴치한 정치 선동으로 국민을 헛웃음 짓게 만들었습니다. 비상계엄에 대해 사과한다면 왜 내란을 내란이라고 말하지 못합니까? 끝끝내 내란을 부정하면서 진정성 없는 ‘개사과 쇼’로 국민을 우롱하지 마십시오. 게다가 내일이 “독재가 아닌 자유를 선택하는 날”, “자유민주주의가 괴물독재를 몰아내는 선거”라니 후안무치 그 자체입니다. 독재자를 옹호하면서 독재를 막아달라니 자기 자신들을 막아달라는 말입니까? 괴물독재를 꿈꾼 자는 윤석열이고, 윤석열을 결사옹위해온 것은 내란 동조 정당 국민의힘입니다. 내란 수괴 윤석열과의 절연하지는 못할망정 극우 목사 전광훈까지 등에 업고서 권력을 다시 한 번 찬탈하려는 내란 극우 후보 김문수 후보가 정의와 법치를 운운할 수는 없습니다. 6.3 대선은 내란 수괴 윤석열과 여전히 제2·제3의 내란을 꾀하고 있는 극우 내란 세력들을 심판하고 내란을 완전 종식해 헌정질서와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는 중차대한 선거입니다.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주권을 찬탈하고 역사를 거꾸로 후퇴시키려고 하는 내란 세력들을 표로써 심판해주시기를 간절하게 호소드립니다. 2025년 6월 2일진짜 대한민국 중앙선대위 공보단
[박경미 선대위 대변인] 국민이 지켜낸 민주주의가 “반역의 시간”입니까? 반역자는 내란 추종 정당 국민의힘입니다
박경미 선대위 대변인 서면브리핑 ■ 국민이 지켜낸 민주주의가 “반역의 시간”입니까? 반역자는 내란 추종 정당 국민의힘입니다 국민의힘이 윤석열의 계엄포고령을 이어받아 또 다시 내란을 획책하고 있음을 드러냈습니다. 국민의힘 박상웅 의원이 김문수 후보 유세 과정에서 “12월 3일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의 시간을 반역의 시간이라고 역사에 명명”한다는 충격적 망발을 내뱉었습니다. 국민의힘은 아직도 파면된 내란 수괴 윤석열을 상왕으로 떠받들고 있습니까? 민주주의를 지켜낸 국민의 시간을 “반역의 시간”이라니 누구에 대한 반역입니까? 국민 주권에 대한 정면 도전이자 주권자인 국민에 대한 모독입니다. 12.3 내란부터 조기대선까지의 6개월은 국민께서 가장 민주적이고 평화적인 방법으로 헌정질서와 민주주의를 지켜낸 정의의 시간입니다. 그런데 “반역의 시간”이라니 국민의힘은 제정신입니까? 심지어 “반역의 우두머리 이재명과 그 일당들을 처단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상대 후보와 정당에 대한 혐오와 증오가 도를 한참 넘었습니다. ‘큰절 쇼’로 국민을 속이려고 하지만 ‘내란의힘’이라는 국민의힘 본색은 감출 수 없습니다. 국민의 손에 파면된 내란 수괴 윤석열을 상왕으로 떠받들며, 극우 내란 후보 김문수 후보로 ‘윤석열 시즌2’를 노리는 파렴치한 내란 세력으로부터 대한민국을 지켜내야 합니다. 국민께서 지켜낸 민주주의의 시간을 반역이라 모욕하는 내란 추종 세력들을 국민 여러분께서 표로써 단죄해주시기를 간곡히 호소드립니다. 2025년 6월 2일진짜 대한민국 중앙선대위 공보단
김한나 선대위 대변인 서면브리핑 ■ 김문수 후보는 4.3 희생자들을 두 번 죽이러 갔습니까?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4.3 영령들이 잠든 제주 4.3 평화공원을 방문했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끔찍한 망언에는 일언반구의 사과도 없었습니다. ‘폭동’ 망언 입장이 그대로인지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도, 항의하는 유족들의 절규에도 아랑곳하지 않았습니다. 내란에 대해 끝까지 사죄를 거부하는 ‘꼿꼿 문수’ 답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이렇게 뻔뻔한 태도로 일관할 거면 4.3 공원을 왜 찾아갔습니까? 4.3 희생자들을 두 번 죽이러 갔습니까? 유족들 가슴에 또 한번 대못을 박고 싶었습니까? 인면수심이 따로 없습니다. 마치 피해자를 찾아가 조롱하는 가해자를 보는 것 같은 섬뜩함마저 느낍니다. 김문수 후보가 배후로 의심받는 리박스쿨의 끔찍한 세뇌교육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들은 김문수 후보처럼 4.3이 폭동이라고 주장하며 우리 아이들을 세뇌했습니다. 4.3 영령 앞에서 사죄를 거부한 김문수 후보는 내란 수괴 윤석열의 뒤를 잇는 극우 내란 수괴입니다. 국민 여러분께 끊임 없이 역사를 부정하며 4.3 유족의 아픔을 헤집는 뉴라이트 극우 후보를 단호히 심판해주시기를 호소드립니다. 2025년 6월 2일진짜 대한민국 중앙선대위 공보단
김한나 선대위 대변인 서면브리핑 ■ 국민의힘에게 증오와 폭력의 씨앗을 뿌린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증오와 폭력으로 신성한 주권 행사를 더럽히는 일체의 망동을 중단하십시오. 우리 당 강선우 의원이 선거운동을 하던 도중 폭행당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현수막과 벽보 훼손은 예사고, 위협 운전으로 선거운동원을 다치게 한 사건도 빈번합니다. 투표소 안팎의 물리적 위협도 끊이지 않습니다. 김문수 후보와 국민의힘은 이번 대선에서 노골적으로 증오와 폭력을 선동해 왔습니다. 김정재 의원은 상대 후보를 향해 ‘총알이 아깝다’는 극언을 뱉어놓고 일언반구 사과조차 없습니다. 김문수 후보 역시 “총 맞을 일 있으면 총을 맞겠다”며 테러를 정당화하고 부추기는 끔찍한 망발을 서슴지 않았습니다. 국민의힘에게 증오와 폭력의 씨앗을 뿌린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선거 폭력은 민주주의를 향한 공격입니다. 사법당국은 국민의 신성한 주권행사를 더럽히는 일체의 불법·폭력 행위를 더욱 철저히 단속하고 엄벌해주십시오. 국민 여러분께도 증오와 폭력, 갈등과 분열을 선동하는 극우 내란 세력을 심판해주시기를 호소드립니다. 2025년 6월 2일진짜 대한민국 중앙선대위 공보단
박경미 선대위 대변인 브리핑 ■ 내란 수괴의 증거인멸 지시, ‘윤석열 아바타’ 김문수 후보를 단호히 막아주십시오 민주주의를 전복하려 한 내란 수괴 윤석열의 파렴치한 민낯이 또다시 백일하에 드러났습니다. 이렇게 후안무치한 자를 응징하는 길은 내일 투표로 김문수 후보를 심판하는 것뿐입니다. 내란 수괴 윤석열이 계엄 나흘 뒤,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에게 두 차례 전화해 비화폰 삭제 조치를 묻고 지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날은 “법적·정치적 책임을 회피하지 않겠다”던 윤석열의 대국민 담화가 있던 날입니다. 국민 앞에 책임을 회피하지 않겠다고 말하면서 뒤에서는 증거 인멸을 사주하고 있었습니다. 아직 내란의 그림자가 완전히 걷히지 않았습니다. 감옥에 있어야 할 내란 수괴는 백주에 대로를 활보하는 것도 모자라 ‘투표 지령’을 내리며 극우 내란 세력들을 선동하고 있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윤석열에 대한 사면 여부에 대해 끝내 답하지 않았습니다. 내란 수괴의 전폭적 지지를 받는 ‘윤석열 아바타’가 ‘윤석열 시즌 2’를 열도록 허용해서는 안 됩니다. 국민 여러분께 내일 투표로 ‘윤석열 아바타’ 김문수 후보를 단호히 막아내고, 빛의 혁명으로 되찾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켜주시길 간절히 호소드립니다. 2025년 6월 2일진짜 대한민국 중앙선대위 공보단
김한나 선대위 대변인 서면브리핑 ■ 황교안 후보의 김문수 후보 지지, 국민의힘은 부정선거 음모론자들과 결탁할 셈입니까? ‘부정선거 척결’을 외쳐온 황교안 후보가 후보직을 사퇴하고, 부정 선거를 고치겠다고 공약한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부정선거 음모론자들과 내란세력이 마침내 한 몸이 되었습니다. 부정선거 자작극을 조장하는 세력을 등에 업고 선거 불복의 불씨를 퍼트리려는 술책은 아닌지 의심스럽습니다. 황교안 후보는 최근 자칭 ‘국제선거감시단’이라는 수상한 외국인 단체와 손잡고 부정선거론을 확대재생산해왔습니다. 국민의힘은 해외의 부정선거 음모론 세력까지 끌어들여 내란 심판 대선의 의미를 희석시키려는 세력과 손을 잡을 작정입니까? 국민께서는 부정선거 음모론의 군불을 지피고 선거 불복 분위기를 조성하려는 부정선거 음모론자와 극우 태극기 부대, 그리고 이들과 한몸인 국민의힘을 결코 용납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내란으로 민주주의를 유린한 것도 모자라 민주주의의 근간인 선거제도를 뒤흔들려는 부정선거 음모론 세력을 투표로 단호히 심판해주실 것을 호소드립니다. 2025년 6월 1일진짜 대한민국 중앙선대위 공보단
박경미 선대위 대변인 서면브리핑 ■ 구태로 뭉친 김문수 후보의 ‘부패·국정농단·내란 빅텐트’, 국민께서 용납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대한민국을 무너뜨리려던 세력들이 준동하고 있습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통령이 청계천과 부울경에 출현해 김문수 후보에 대한 지원에 나선다고 합니다. 부정비리 혐의로 투옥됐던 이명박 전 대통령, 국정농단으로 탄핵됐던 박근혜 전 대통령, 내란으로 탄핵된 윤석열까지 국민의힘에 모여드는 오합지졸들의 면면이 참혹하기 짝이 없습니다. 부패 세력, 국정농단 세력, 내란 세력, 극우 세력, 부정선거 음모론 세력까지 하나 같이 우리 사회를 좀먹고 국가의 근간을 무너뜨리려는 세력들입니다. 과거 독재시대로의 회귀가 김문수 후보가 제시하는 미래입니까? 이명박근혜 시대와 윤석열 시대가 합쳐진 최악의 시대로 향하자는 것이 김문수 후보의 국가 비전입니까? 보수 빅텐트를 꾸리겠다더니, ‘부패·국정농단·내란 빅텐트’로 귀결되었습니다. 6.3 대선은 최악의 과거로 회귀시키는 세력과, 밝은 미래로 나아가게 하는 국민 대연합 사이의 일전입니다. 대한민국을 과거로 되돌릴 수는 없습니다. 국민의 주권을 또다시 빼앗길 수는 없습니다. 모을 수 있는 구태는 다 끌어모은 김문수 후보의 ‘부패·국정농단·내란 빅텐트’를 국민께 준엄하게 심판해주실 것을 절박하게 호소합니다. 2025년 6월 2일진짜 대한민국 중앙선대위 공보단
제13차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 모두발언 □ 일시 : 2025년 6월 3일(화) 오전 9시 30분□ 장소 : 중앙당사 4층 회의실 ■ 윤여준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 오늘은 국민들께서 투표를 하시는 마지막 날이자, 선거 결과가 나오는 날입니다. 선거를 흔히 민주주의의 꽃이라 합니다. 그리고 민주주의의 정당성은 그 선거에 참여한 정치 세력들이 결과에 승복할 때 더 튼튼해집니다. 선거에 패배한 세력이 국민의 마음이 떠났음을 인정하지 못하고 부정선거 망상에 빠져들어 지지층을 선동할 때 우리 민주주의가 발전하기는 어렵습니다. 부정선거 망상은 지난번 불법 계엄의 중요한 원인이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상기해야 합니다. 민심의 준엄한 선택을 어느 누구라도 겸허히 받아들여야 합니다. 이번 대선은 대한민국과 국민의 미래가 걸린 중요한 선거입니다. 이번 선거는 우리나라가 통합의 시대, 희망의 나라로 나아가기 위한 분수령이 되어야 합니다. 국민들께서 나서 주십시오. 위기 극복과 민생경제, 그리고 국민 희망에 투표해 주십시오. 다시는 불법 계엄이 일어나지 않는 나라, 절망과 좌절을 극복하고 희망이 넘치는 나라는, 오직 국민 여러분의 투표로 올 수 있습니다. ■ 박찬대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함께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가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4월 4일 헌법재판소는 다음과 같이 판결했습니다. “피청구인은 군경을 동원하여 국회 등 헌법기관의 권한을 훼손하고, 국민의 기본적인 인권을 침해함으로써 헌법 수호의 책무를 저버리고, 민주공화국의 주권자인 대한국민의 신임을 중대하게 배반하였습니다. 이에, 재판관 전원의 일치된 의견으로 주문을 선고합니다. 주문.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 그렇습니다. 오늘 대선은 윤석열의 12.3 내란 때문에 치르는 선거입니다. 국민 여러분께 간절히 호소합니다. 내란으로 무너진 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투표로 일으켜 세워주십시오. 윤석열 3년의 실정으로 파탄 난 민생과 폭망한 경제를 투표로 되살려 주십시오. 오늘은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저녁 8시까지 투표할 수 있습니다. 투표는 총칼보다 강합니다. 투표가 국민을 살리고, 나라를 구합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위대한 대한국민의 힘을 투표로 보여주십시오. 고맙습니다. ■ 강금실 총괄선거대책위원장 오늘 역사적인 6월 3일 투표일이 되었습니다. 선거 일정을 마치고 국민 여러분께 인사할 기회를 얻게 되어서 감사드립니다. 어제 밤 12시까지 선거 운동복을 입은 채로 온라인 유세를 마치고 택시를 탔는데, 기사님께서 오늘 투표하신다고 하면서 오늘 저녁 8시를 기다리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세상이 바뀌는 것을 보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국민 여러분께서 소중한 주권 행사를 하셔서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을 이끌어 주시기를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지난 6개월 동안 겪으신 그 힘듦과 노고에 위로드립니다. 아직도 이렇게 오늘 선거 결과에 대해서 굉장히 떨린다고 말씀하는 분들도 많으셨습니다. 이제 우리 모두 오늘 선거 결과 이후에는 투표를 통해서 국민 주권을 행사하고, 다시 비상계엄 이전의 평온한 일상으로 회복되어서 돌아가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6개월 동안, 그리고 선거 기간 동안 국민의 대의기관으로서 국민 대 내란 세력과의 싸움을 최전선에서 버티어 오신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진보당, 사회민주당, 기본소득당의 국회의원님들, 또 당직자 여러분과 모든 관계자분, 또 함께 고생하신 언론사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 정은경 총괄선거대책위원장 오늘은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이자 12.3 내란 발생 6개월이 되는 날입니다. 지난 6개월 동안 정말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계엄령이 선포되자마자 망설임 없이 국회로 달려온 시민들. 국회의원이 담을 넘는 것을 돕고 군인과 경찰을 막아선 시민들. 도로를 달리는 장갑차 앞을 가로막은 분들. 여의도와 광화문에서 촛불과 응원봉을 들고 빛의 혁명을 만들어낸 수많은 시민들. 눈 내리는 아스팔트 위를 지킨 키세스 시위대까지. 수많은 순간에서 주인공은 분명 국민이었습니다. 이 모든 순간들이 말하고 있지 않습니까? 우리 국민은 더 이상 정치의 대상이 아니라 자랑스러운 주역이고 이 나라의 주인입니다. 지난 6개월은 이 사실을 증명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마침내 오늘 지난 마지막 서사를 완성하는 날입니다. 유례 없이 두 번째 대통령 탄핵으로 치러지는 이번 선거, 국민 여러분, 꼭 투표해 주십시오. 투표로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다는 헌법 제1조의 정신을 보여주십시오. 마지막으로 간절히 호소드립니다. 꼭 투표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 김경수 총괄선거대책위원장 김경수입니다. 오늘은 국민 여러분께서 투표로 대한민국의 운명을 결정하는 날입니다.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국민 여러분이 나라의 주인임을 투표로 보여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저는 이틀 전 부산에서 전세사기 피해자들과 간담회를 가진 바 있습니다. 전세사기는 접수된 피해자만 해도 약 5만 명에 달합니다.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했지만 집주인의 고의성을 입증하기 어려워서 접수조차 하지 못한 피해자까지 합하면 피해자는 그보다도 훨씬 더 많을 것입니다. 그 중의 75%가 20대와 30대 청년들입니다. 사회에 발을 딛자마자 전세사기를 당해 하루하루를 고통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청년들입니다. 간담회 참석자 중 한 분은 집주인과 관리인의 적반하장격 협박 때문에 신변의 위협을 느끼고 있다며 도움을 간절히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전세사기 피해 구제를 위한 특별법이 만들어진 지 2년이 지났습니다. 그러나 지금도 매월 1,000여 명에 달하는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계속해서 속출하고 있습니다. 피해자로 인정받아도 제대로 구제받지 못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합니다. 전세사기 피해 유형은 다양한 데다 법망을 피해 편법이 계속 나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도대체 제가 뭘 잘못한 것입니까. 열심히 살아온 죄 밖에 없는데, 왜 이런 고통을 겪어야 합니까. 울면서 이야기하던 한 청년의 절규가 뇌리를 떠나지 않습니다. 국민 여러분, 여러분의 투표로 이 청년들의 눈물을 닦아주십시오. 절망에 빠진 이 청년들에게 희망의 불씨를 살려주십시오. 대한민국이 그래도 아직은 희망이 있는 나라임을 여러분의 투표로 증명해 주십시오.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로 새로운 대한민국의 문을 열어주십시오. 꼭 투표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2025년 6월 3일 진짜 대한민국 중앙선대위 공보단
서울 집중유세 □ 일시 : 2025년 6월 2일(월) 오후 7시□ 장소 :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 이재명 대통령선거후보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당원 동지, 지지자 여러분! 더불어민주당 21대 대통령후보 이재명, 인사드립니다! 이곳 여의도는 내란의 어둠을 민주의 빛으로 몰아낸 바로 그 역사의 현장입니다. 우리 국민은 한치 앞도 보이지 않던 어두운 내란의 밤을 작지만 소중한 빛으로 환히 밝혀, 헌법을 구하고 민주주의를 구하고 나라를 구하고 미래를 구하고 그리고 우리 모두를 함께 구했습니다. 빛의 혁명이 시작됐던 이곳 여의도에서, 우리가 빛의 혁명을 완수할 것입니다, 맞습니까? 내일 6월 3일은 투표로 내란을 완전히 종식하는 날, 맞습니까? 대한민국은 이제 내란의 그 어두운 밤을 걷어내고 마침내 희망의 새 아침을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맞습니까?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오는 진짜 평범한 국민의 나라, 맞습니까? 헌법 제1조가 온전히 구현되는 진정한 국민 주권의 나라, 진짜 대한민국이 우리들의 힘으로 이제 시작될 것이다, 맞습니까, 여러분? 우리 구호 한 번 함께 외쳐 보겠습니다. 진짜! (대한민국!) 지금은! (이재명!) 진짜! (대한민국!) 지금은! (이재명!) 진짜! (대한민국!) 지금은! (이재명!) 국민 여러분, 지난 12월 3일 밤 얼마나 놀라셨습니까? 난데없는 비상계엄 선포 소식에 그 추운 날씨에도 맨발에 슬리퍼만 신고 달려오신 분, 국회를 둘러싼 경찰에 항의하고 맨손으로 장갑차를 막아 세워 주신 우리 국민들 덕분에 국회가 불법 비상계엄을 신속하게 해제할 수 있었습니다. 만일 그때 비상계엄을 막지 못했더라면, 어떤 일이 벌어졌을지 상상조차 하기 어렵습니다. 용기를 내서 달려와 주신 우리 국민들과 용기 내 불법한 명령을 제대로 따르지 않은 우리 장병들이 있었기에, 그리고 수많은 작은 우연과 우연들이 겹쳐서, 애국가 한 소절처럼, 하느님이 보우하사 우리는 계엄을 막아낼 수 있었습니다. 한강 작가의 말처럼, 과거가 현재를 도왔고 죽은 자가 산 자를 구했습니다. 80년 5월의 그 참혹했던 기억이, 계엄군에 맞서 싸웠던 시민군과 민주주의를 염원했던 광주 시민들의 강렬한 투쟁이 우리를 행동으로 이끌었습니다. 그래서 대한민국은, 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80년 5월 광주에 커다란 빚을 졌습니다. 맞습니까, 여러분? 이제는 우리가 미래의 후손들을 돕고, 그들을 구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오늘은 불법 비상계엄이 선포된 지 정확히 6개월이 되는 날입니다. 그리고 내일은 대한민국의 운명이 판가름 나는 역사적인 분수령입니다. 내란을 끝낸 국민 승리의 날로 기록될 것인지, 내란 세력이 다시 부활한 날로 기록될 지는 오직 우리 모두의 실천과 행동에 달려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도 내란 세력들은 끊임없이 댓글공작을 하고, 온갖 가짜뉴스를 유포하면서 화려한 부활을 꿈꾸고 있습니다. 운명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지금부터, 내일 8시까지 정확하게 딱 하루가 남았습니다. 그 사이에 우리가 행동하고 실천하지 않는다면, 이 내란의 참혹하고 추운 겨울은 지속될 것입니다. 이번 대선에서 우리가 승리하지 못하면, 윤석열의 아바타·전광훈의 꼭두각시가 승리한다면, 내란수괴 윤석열이 다시 상왕이 돼서 우리 앞에 나타날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 대선은 파란색이냐 빨간색이냐, 민주당이냐 국민의힘이냐, 이재명이냐 아무개냐의 대결이 아니라, 우리 국민과 내란세력 간의 정면 대결이다, 맞습니까, 여러분? 내일의 선택에 내란 종식 아니면 내란 지속, 민생 회복 아니면 민생 폭망, 경제 성장 아니면 경제 파괴가 결정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노후, 우리 자녀들의 미래, 그리고 이 대한민국의 운명이 내일 결정 납니다. 이 중대한 역사적 분기점에서 젖 먹던 힘을 다 쥐어짜더라도 반드시 승리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12월 3일, 그 내란의 밤에 국회로 달려올 때의 그 절박한 심정으로, 다시 한번 온 힘을 다해 나서 주시지 않겠습니까? 응원봉을 들어서 탄핵을 외치던 그 간절한 마음으로, 내란을 완전하게 종식시킬 준비 되셨습니까? 자신 있습니까, 해낼 수 있겠습니까? 우리가 온 힘을 모아 반드시 내일 새로운 역사를 출발시킵시다, 여러분! 주권자의 최종 무기 ‘투표’는 이 내란을 끝내고 빛의 혁명을 완성하는 가장 강력한 무기입니다. 투표는 총알보다 강합니다. 투표로 서로를 돕고, 나라를 함께 구해주시겠습니까?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국가의 존재 이유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입니다. 국민들이 서로 믿고 질서를 유지하도록, 규칙을 지켜 손해 보지 않고, 규칙을 어겨 이익을 얻을 수 없게 해야 합니다. 국민들이 먹고살 걱정 없이 더 나은 삶, 희망을 노래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안보, 질서 유지, 민생, 이 세 가지가 바로 정부의 존재 이유 그 자체입니다. 그런데 전 정부, 국민의힘 정권, 윤석열 정부는 이 세 가지 모두를 외면했거나, 무능했거나, 아예 관심을 갖지 않았습니다. 안보는 공동체를 든든하게 지켜내는 것입니다. 싸워서 이기는 것이 능사가 아니라, 싸우지 않고 이길 수 있게 하는 것이 더 중요하고, 싸울 필요가 없는 평화 상태를 만드는 것, 그것이 진정한 안보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이전 정부, 윤석열-국민의힘 정권은 어떻게 했습니까? 입으로만 안보를 떠들었을 뿐, 평화를 오히려 해쳤습니다. 자신들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안보를 이용하며 과거의 총풍, 북풍의 DNA 그대로 평화를 훼손하고 비상계엄의 명분을 만들기 위해서 북한을 자극해 군사 도발을 유인하지 않았습니까? 이런 그들이 과연 안보를 제대로 챙기는 보수 정당, 보수 정권이라고 할 수 있습니까? 안보는 경제와도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안보가 불안해지면, 휴전선이 불안정해지면, 군사 충돌의 위협이 커지면 우리 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받게 됩니다. 언제 전쟁 날지 모르는 그런 나라에 어느 외국 투자자가 투자를 하겠습니까? 그래서 안보는 평화이고, 평화가 곧 경제 아니겠습니까? 민주당이 안보를 제대로 챙기는 진정한 안보 정당, 맞습니까? 질서 유지는 또 어떻습니까? 질서 유지는 보수의 핵심 가치입니다. 말로만 법치를 외치는 그들이 실제로는 가장 앞서서 법을 파괴했습니다. ‘이채양명주’ 기억하십니까, 여러분? 이태원 참사, 채해병 사건, 양평고속도로, 명품백, 주가조작, 거기에 공천 개입, 여론조작, 불법선거 의혹까지, 이 엄청난 불법 범죄 의혹들은 전부 그들이 그 짧은 기간에 만들어낸 것 아니겠습니까? 온갖 사리사욕을 챙긴 것도 모자라서, 영구집권을 획책하며 불법 계엄을 선포하고, 국민에게 총칼을 들이대고, 국민의 인권을 말살하려 했습니다. 국민의힘, 또 어땠습니까? 불법 계엄을 비호했습니다. 내란수괴 탄핵을 반대했습니다. 사법부 폭동을 옹호했습니다. 이것이 보수 정당 맞습니까? 극우 수구 정당, 맞지 않습니까? 민생은 또 어땠습니까? 지난 3년 동안, 민생은 파탄 나고 경제, 폭망 했습니다. 고물가·고금리·고환율에 서민들은 먹고 살기도 힘든데, 오로지 또 부자감세만 고집하고 부자감세로 재정이 줄어들었다는 이유로 균형 재정 운운하면서 ‘허리띠 졸라매라. 각자도생해라. 자유다. 시장이 알아서 한다’, 이러면서 우리 국민들을 도탄에 빠뜨리지 않았습니까? 가뜩이나 어려운 경제를 작년 12월 3일 내란으로 더 구렁텅이로 몰아넣었습니다. 정치적으로 예측 불가능한 상황을 계속 만들어내 불확실성을 키우니 경제가 좋아질 리가 있겠습니까? 역대 최악의 경제 무능 정권, 아니었습니까? 민주당 정부 집권 시기를 생각해 보십시오. 국방력은 그 어떤 보수 정부보다 대폭 강화됐고, 남북 대화로 한반도 평화 관리에 힘썼습니다. 그때 우리는 전쟁 걱정을 하지 않았습니다. 헌법 파괴 시도도 없었고, 폭동도 없었고, IMF 외환위기도 조기에 극복해 냈습니다. 한미 FTA 체결로 경제 성장의 길을 열었습니다. 안보를 지키고, 질서를 제대로 유지하고, 민생과 경제를 살린 것은 바로 민주당 정권 아니었습니까? 안보는 무책임했고, 질서는 파괴했고, 민생 경제는 무능한 정당이 다시 집권하는 것은 이 나라가 망하는 길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내일 선거에서 이 정권을 반드시 심판해야겠지요? 여러분이 나서 주시겠습니까, 자신 있지요? 안보, 질서, 민생에 강하고 유능한 정당의 준비된 후보, 충직한 후보, 실력 있는 후보가 대통령이 되어야 나라가 튼튼하고, 국민이 안심하고, 경제도 살아난다, 맞습니까, 여러분? 준비된 민주당, 유능한 대통령 후보, 누구입니까?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전국 곳곳에서 ‘코로나 때보다 더 어렵다. IMF 외환위기 때도 이 정도는 아니었다. 죽을 지경이다’라는 곡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서민들도 먹고살기 어렵고, 기업들도 어렵습니다. 경제 성장률이 드디어 0%대로 추락하고 말았고, 심지어 올 1분기에는 0.2% 마이너스 성장을 하고 말았습니다. 쪼그라들고 말았다는 것입니다. 경제는 심리인데, 정부가 오히려 나서서 경제 심리를 악화시키고 있습니다. 생산과 소비, 수출, 모두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경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예측 가능성, 합리성입니다. 내란세력이 다시 부활하면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지고, 안 그래도 어려운 우리 경제는 회복 불가능한 상태로 완전히 침몰할 것입니다. 망가진 경제를 다시 회복하려면,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정상적인 민주 질서를 회복해야 합니다. 역성장하는 경제를 다시 회복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게 하려면, 이번 내란을 확실하게 심판하고 끝장내야 한다, 맞습니까, 여러분? 그래서 내란세력의 복귀는 경제 폭망의 길이고, 내란세력 심판이 바로 경제를 살리는 길이다, 동의하십니까? 여러분이 내란을 엄중하게 심판하고, 저 이재명에게 국정 맡을 기회를 주시면, 저 이재명과 민주당은 내란 극복은 물론 민주 질서 회복은 기본이고, 첫째로 내수 경기 진작을 포함한 경제를 살리는 일부터 시작하겠습니다. 대통령이 직접 챙기고 지휘하는 ‘비상경제대응TF’를 곧바로 구성하고, 실행 가능한 단기 응급 처방은 물론이고, 중·장기적 대응책을 확고하게 마련하겠습니다. 주식시장도 조속히 정상화 하겠습니다.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원인인 불공정거래, 주가조작, 대기업 대주주들의 횡포가 가능한 잘못된 제도 그리고 산업·경제·기업정책의 부재, 한반도의 지정학적 리스크, 이 네 가지를 하나씩 순차적으로 해결하겠습니다. 주식시장의 불공정성을 해결하는 것은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대통령이 명확한 의지를 가지고, 말하면 지키는 이재명 같은 대통령이 ‘앞으로 주가조작을 하면 패가망신할 것이고, 주가조작을 해서 돈을 벌면 그 몇 배를 토해내야 할 것이고, 주가조작으로 수천수만 명에게 피해를 입히면 그들이 괴로워하는 수십 배만큼 감옥에서 시간을 보내게 될 것이다’ 이것만 명확하게 하면 어느 누가 이재명 대통령이 지휘하는 대한민국에서 주가조작에 나서겠습니까? 한 마디로 가뿐하게 해결하겠습니다. 내가 암소를 샀는데, 그 암소가 송아지를 낳았더니 주인이 다른 사람이라고 하더라, 내가 분명 좋은 회사 우량주 사놨는데 나도 모르게 물적분할·M&A, 뭐 이상한 것 하더니 회사 알맹이만 쏙 빼서 누가 먹어버렸더라, 이렇게 하면 되겠습니까? 이런 나라가 세상에 어디 있습니까? 그래서 더불어민주당이 상법을 개정해서 그런 짓을 다시 못하게 만든다고 했더니, 처음에는 자기들도 상법 개정한다고 앞에 나서서 말은 열심히 하더니 막상 상법 개정했더니 거부권 행사하라고 건의해서, 대통령 권한대행이 거부하지 않았습니까? 내일, 여러분이 대통령으로 민주당의 이재명을 선택해 주시면, 민주당이 신속하게 상법 개정해서, 이재명이 하루도 지체하지 않고 서명해서 다시는 암소를 샀더니 송아지는 남의 송아지더라 하는 소리 안 나오게 하겠습니다. 그리고 명확한 산업·경제·기업정책을 제시하고 강력한 리더십으로 지원하고 투자하고 육성하겠습니다. 첨단 기술산업, 인공지능을 포함한 미래 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해서 전 세계의 표준이 된 RE100에 맞추기 위해서 재생에너지 산업을 적극적으로 키우겠습니다. 대한민국이 강점을 가진 문화산업을 대대적으로 지원하고 육성해서 전 세계인들이 한국말로 노래하고, 한국 드라마·영화 보면서 눈물 콧물 흘리고, 한국 음식을 먹으면서 한국으로 화장하러 오는 뷰티 산업도 확실하게 키워내겠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들고 계신 이 응원봉으로 상징되는 민주주의의 성지, 이제 그리스 아테네 아고라가 아니라, 대한민국 서울 여의도와 광화문으로 민주주의를 보러 오는 그런 대한민국을 만들어 내겠습니다. 경제나 주식시장을 다른 나라보다 더 높게 만들기는 어렵겠지만, 정상을 벗어나서 이 무능함과 무책임으로 추락해 버린, 파괴된 비정상 상태를 정상으로 회복하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바로 취임하자마자 어떻게 민주당이 집권하면 경제가 살아나는지, 민생을 살리는지, 바로 추경과 주식시장 정상화를 통해서 확실하게 여러분에게 체감되게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경제 성장의 길을 다시 열고, 기회가 부족해서 청춘 남녀들이 편을 갈라 싸우는 그런 세상도 반드시 끝장을 내겠습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 대한민국이 전 세계에서 모든 분야에서 세계인들이 선망하는 그런 선도적인 나라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국민들이 편을 갈라 싸우고, 혐오하고, 증오하도록 방치하지 않겠습니다. 무능한 정권이, 실력이 없고 국민에게 충성하지 않는 정치집단이, 자신들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서 국민을 편 가르고, 한쪽 편에 편승해서 다른 편을 소외시키고 배제하는 그런 정치, 분열의 정치, 편 가르기, 갈라치기 정치를 절대 허용하지 않겠습니다. 국민을 통합하는 대통령의 직무를 충실하게 수행해서, 국민들이 작은 차이를 넘어 손을 잡고 함께 나아가는 대통합의 시대, 대통합의 나라를 반드시 만들어 내겠습니다. 위대한 우리 국민들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서 이 위기를 이겨내고, 오히려 이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평화롭고 안전한 민주적인 나라, 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만들어 가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희망을 버리지 맙시다. 우리는 위대한 국민입니다. IMF도 금붙이를 내다 팔며 극복했고, 박근혜의 국정농단도 촛불을 들어 아무것도 없는 맨손으로 이겨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총칼을 든 그 군대를 이 아름다운 오색의 응원봉으로 제압하고 있습니다. 내일은 이 빛의혁명 완수가 시작되는 날입니다. 반드시 내란의 책임자를 다 찾아내고 진상을 정확히 규명해서, 주요 책임자를 반드시 문책하고 다시는 이 나라에서 국민이 맡긴 총칼로 국민을 위협하는 이런 내란 사태는 꿈도 꿀 수 없도록 만들어 놓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저는 많은 사람들이 알고 계신 것처럼 가진 것 없이 자라났습니다. 상처도, 흔적도 많습니다. 그러나 남의 것을 탐하거나 타인을 가해하지 않았고, 어머니의 손을 잡고 학교 대신 공장을 다니면서도 저는 나쁜 길로 빠지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오로지 상식적인 세상을 꿈꿔왔고, 평범한 사람들이 억울하지 않은 모두가 공정하게 대우받는 그런 상식적인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온갖 위기와 공격을 이겨내며 여러분의 힘으로 이 자리까지 왔습니다. 칼로, 펜으로, 법으로 죽이려 했지만, 그때마다 우리 국민께서 나서서 저를 살려주셨습니다. 작년 1월 2일 1mm 차이로 죽음을 면하고 다시 살아났을 때, ‘나머지 삶은 덤이다. 나를 살려주신 이 대한민국 공동체를 위해서 나머지 삶을 살아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여러분이 힘을 모아 주시면, 이재명이 꿈꾸었던 강자의 폭력을 제지하고 약자를 보듬어서 모두가 함께 사는 세상, 억강부약의 대동세상을 만들어 모두에게 희망을 만들어드리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우리는 누구도 타인을 억압하고 타인의 노동 결과를 빼앗아서 호의호식하자고 하지 않았습니다. 공정한 기회가 주어지고 합리적인 세상이라면, 우리는 꿈꿀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 지금의 이 위기를 넘어서서 국민이 주인인 진짜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의 모든 자원과 역량이 오로지 국민의 더 나은 삶과 이 나라의 더 밝은 미래를 위해 쓰이는 진정한 민주공화국 진짜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 윤여준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윤여준입니다. 저는 39년생, 올해 86세입니다. 지난 세월, 여러 정부에서 공직으로 소임을 다하며 우리 사회의 굽이진 길을 함께 걸어왔습니다. 하지만 지난 3년, 윤석열 정권 아래에서 처참하게 무너져가는 이 나라의 모습을 지켜보며, 기성세대로서 큰 죄책감과 무거운 책임감을 느꼈습니다. 이번 대선에서 저는 제 인생의 마지막 소임을 다한다는 각오로, 민주당의 상임총괄선대위원장으로서 선거를 이끌어오고 있습니다. 능력은 비록 부족하지만 나라를 살려야 한다는, 그 절박한 소명 하나로 노구를 이끌고 최선을 다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 마지막 날입니다. 저는 감히 말씀드립니다. 이재명 후보야말로 가장 준비된 대통령입니다. 이재명 후보가 당선되어야 이 나라의 민주주의를 지킵니다. 이재명 후보의 승리는 국민 모두의 승리이자, 이 땅의 미래세대를 위한 값진 선물이 될 것입니다. 오늘 이 순간, 우리의 간절한 소망이 반드시 결실을 맺을 것이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빛의 혁명으로 여는 진짜 대한민국, 우리 함께 만들어갑시다. ■ 박찬대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진짜 대한민국 상임총괄선대위원장 박찬대입니다. 여러분, 참으로 장하십니다. 이재명 후보도 참으로 잘 견뎌오지 않았습니까? 드디어 내일입니다. 바로 내일 6월 3일, 여러분의 한 표가 대한민국의 운명을 바꿉니다. 바로 내일, 국민 여러분의 손으로 진짜 대한민국이 탄생합니다. 그렇게 해주실 것이지요? 내일 대선, 도대체 왜 치르게 됐습니까? 윤석열의 12.3 내란 때문에 치르는 조기 대선 아닙니까? 완전무장 계엄군이 국회와 선관위를 침탈하고 국민에게 총칼을 겨눴습니다. 그러나 12월 14일 국회가 탄핵안을 가결하고,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내란수괴 윤석열을 파면할 때까지 위대한 주권자 국민 여러분께서 대한민국을 지켜주셨습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123일 위대한 빛의 혁명을 수행해 오신 국민 여러분, 바로 내일 우리들의 투표로 이 빛의 혁명을 완수해 봅시다. 할 수 있겠지요? 이재명으로 진짜 대한민국을 한번 만들어 봅시다. 여러분, 그렇게 해주시겠습니까? 우리는 내일 대선에서 내란이 초래한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통령을 뽑아야 합니다. 그것이 누구입니까? 위기에 강하고 경제에 유능한 후보, 바로 이재명 아닙니까? 대통령은 경험하는 자리가 아니라 증명하는 자리입니다. 이재명은 실력과 실적과 실천으로 이미 그 능력을 만천하에 검증받은 후보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이재명은 파산 직전의 성남시를 살렸고, 경기도를 성장률 9.6%, 도정 만족도 1위의 살기 좋은 복지 공동체로 만들었습니다. 지역화폐와 청년기본소득, 재난지원금 성공의 경험을 바탕으로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빠르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을 AI, 반도체, 무역강국, 세계 속의 선진국으로 재도약시킬 청사진도 준비되어 있지 않습니까? 이재명이 대통령이 된다면, 진보·보수 따지지 않고 실력과 능력을 위기 극복의 기준으로 삼아 국정을 운영할 것입니다. 내란은 엄하게 단죄하되, 정치 보복이 없는 국민 통합의 시대를 열어나갈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 흙수저 소년공 출신, 인권 변호사와 시민운동가, 한다면 하는 행정과 정치인으로 국민께 헌신해 온 사람, 누구입니까?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이재명을 내란 종식과 민생 회복, 경제성장과 국민 통합을 실현할 유용한 도구, 충직한 일꾼으로 선택해 주십시오. 우리의 이재명을 선택해 주십시오. 2025년 6월 2일진짜 대한민국 중앙선대위 공보단
이재명 대통령선거후보, 서울 강서구·양천구 유세 □ 일시 : 2025년 6월 2일(월) 오후 6시 10분□ 장소 : 서울식물원 마곡나루광장 ■ 이재명 대통령선거후보 반갑습니다. 인사드립니다. 이재명입니다. 지금은! (이재명!) 진짜! (이재명!) 지금은! (이재명!), 감사합니다. 우리 강서·양천 구민 여러분들은 견딜만 하십니까? 힘드시죠? 우리가 왜 이렇게 힘들어졌습니까? 우리가 좀 더 나은 세상 살아보자고 더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 달라고 대통령도 뽑고 권력도 맡기고 세금도 냈더니 그 권력으로, 나라를 지키라고 생명을 지켜달라고 준 총으로 우리 국민들에게 생명의 위협을 가하지 않았습니까? 영원히 자기 권력을 강화해서 야당 없애버리고 마음대로 해보겠다고, 주가조작한 가족들 비리도 감추고 자기가 저지른 온갖 범죄들도 다 영원히 덮어보겠다고 국민을 주인이 아니라 지배 대상으로 전락시키려 한, 이 내란 사태의 책임을 확실하게 물어야 되겠죠. 자신 있습니까? 내일 투표해서 새로운 나라 시작할 준비 되셨습니까? 국민들끼리 편 갈라 싸우고 증오하고 혐오하고 기회가 부족해서 청춘 남녀들이 서로 갈등하는 이런 세상 이제 그만하고, 무너진 모든 것들을 회복하고 파괴된 모든 것들, 안보, 외교, 국격, 경제, 민생, 민주주의 다 정상으로 되돌려서 또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기회가 넘치는 희망 있는 그런 세상 만들어야죠? 누가 만들 수 있습니까? 이재명 아닙니다. 이재명을 도구로 이 나라 주인 국민 여러분이 만들어 가시는 거 맞죠? 우리는 도구지요. 준비된 꽤 유능한 그리고 실적으로 증명된 충직한 그런 국민의 일꾼들, 대리인, 우리 강서에도 많죠. 강선우 의원님, 인사 한번 하시죠. 진성준 의원님도 한 번, 강서구에 좋은 분들이 많아요. 한정애 의원님 그리고 양천에 황희 의원님, 이용선 의원님도 같이 인사드리겠습니다. 우리 강서·양천 구민 여러분, 잘 준비된, 국민에게 충직한 여러분의 일꾼, 대리인, 지배자가 아닌 머슴을 잘 부리시기 바랍니다. 응원 바랍니다. 잘하면 칭찬하고 잘못하면 혼내고 영 아니다 싶으면 윤석열 파면하듯이 언제든지 잘라야죠. 그런데 그런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격려의 박수 부탁드립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여러분, 이 사람들이 나랏일 대신하라고, 우리가 맡긴 권력 제대로 행사해서 더 나은 세상 만들어 달라고 높은 자리 만들어 줬더니, 그 높은 자리에 올라앉아 가지고 권력 행사하다 보니까 자기가 지배자가 된 듯 왕이 된 듯 착각을 하게 된 것 같아요. 우리는 그들을 왕으로 뽑은 일이 없습니다, 그렇죠? 우리는 그들을 일꾼으로 뽑았을 뿐이죠. 대리인일 뿐이죠. 잠시 우리 일을 하라고 권한을 맡겨 놓은 임시 고용직, 맞습니까? 그런데 그 고용직이 가끔씩 오버하는 때가 있어요. 앞으로 다시는 오버할 수 없도록, 국민의 가슴에 총구를 들이대지 못하도록 엄정하게 처벌하고 제도도 바꿔서 다시는 꿈도 꿀 수 없는, 그런 민주적인 나라 만들어야죠? 여러분이 해야죠, 확실히 준비됐죠? 내일 투표 안 한 사람들, 다 찾아내서 “포기는 중립이 아니라 기득권을 편드는 것이다. 내란 세력의 귀환을 돕는 것이다” 이렇게 말씀해 주셔서 한 분도 빠지지 않고 이 나라 주권자로서의 권력을 제대로 행사할 수 있게 해주시겠습니까? 양천·강서는 너무 잘 될 것 같아요. 너무 감사합니다. 여러분, 나라가 해야 될 일이 복잡하게 많은 것 같지만, 사실 몇 가지 있습니다. 딱 정해진 것!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려면 대한민국 국가 공동체를 잘 지켜야 되겠죠? 그것을 우리는 보통 ‘안보’라고 부릅니다. 그런데 이 안보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가끔 착각하는 게 있는데, 싸워서 이기는 것을 능사로 아는 바보가 있어요. 여러분, 싸워서 이기면 좋습니까? 코피 터지고 다 파괴되고 수없이 죽고 다치고, 그 다음에 이기면 좋습니까? 싸우지 않고 이겨야 되겠죠? 근데 이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게 있어요. 싸울 필요가 없게 평화를 만드는 것, 이것이 진짜 안보 아닙니까? 우리나라는 전 세계 5대 군사 강국입니다. 여러분이 내는 세금으로 1년에 국방비를 약 70조 원 가까이 지출하는데, 이게 1년 북한 국민총생산의 2배에 해당됩니다. 여기다가 막강한 한미 안보 동맹이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대한민국은 방위산업이 전 세계에서 인정할 만큼 잘 발달해 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이렇게 힘이 세면 자꾸 여기저기 가서 찝쩍거리고 “덤벼 봐, 덤벼 봐 인마!” 이렇게 해가지고 한 판 뜨고 이기고, 그러면 좋습니까? 이렇게 힘이 세면, 힘을 과시해서 제압하되 대북 억지력을 갖추되 평화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대화하고 소통하고 그리고 협력할 것 하고 또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길을 찾아가는 것, 평화를 구축하고 더 강화하는 것, 그리고 길게 봐서 헌법이 정한 통일을 지향하는 것, 이게 진짜 안보 아닙니까, 여러분? 그런데 안보는 보수당, 안보는 국민의힘, 이런 얘기하는 사람이 있어요. 국가 안보를 내란 행위 계엄 선포하는 명분으로 삼으려고 북한을 자극해서 자꾸 강대강 대치한 것이 안보를 중시하는 정당 맞습니까? 안보는 ‘민주당’, 맞습니까? 앞으로 안보는 보수당이 잘한다는 소리 절대 하지 말라고 하세요. 보수의 핵심 가치 중에 안보가 있는 게 맞습니다. 그런데 왜 국민의힘은 안보를 중시하는 보수당이 아니냐, 원래 그 당은 이권으로 뭉친 ‘가짜 보수’, 보수를 참칭하는 ‘수구 집단’이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전에는 보수 정당인 척 했어요. 요새는 아예 대놓고 자기들은 보수 아니다, 우리는 수구다, 우리는 이권집단이다 이렇게 공표를 하고 다녀요. 한번 들어보십시오. 헌법 질서를 파괴하는 것이 보수입니까? 법을 어겨서 이익 보고, 법을 지키는 사람이 손해 보도록 방치하고, 주가 조작해도 힘세다고 봐주고 이러는 것이 보수 맞습니까, 아니죠? 그래서 이 정당이 낸 후보는 “내란수괴 윤석열과 단절해라. 단절한다고 말해라” 제가 두 번이나 물어봤잖아요. 그런데 대답 들어봤어요? 대답을 안 하잖아요. 그런데 그 내란수괴가 요새 다른 사람은 감옥 가서 재판받고 있는데, 뭐 희한한 수를 썼는지 나왔어요. 동네를 여기저기 다니면서 ‘김문수 지지해 주세요. 김문수 당선시켜 주세요’ 이러고 다니고 있습니다. 김문수 후보가 싫다고 하는 얘기를 아직 못 들어봤어요. 한 덩어리 아닐까요? 내가 한 덩어리라고 안 그랬어요. 물어봤어요. 제가 말만 하면 뭐 허위사실 공표라고, 막 징역 5년 그러고, 말하기가 어려워요. 보수 정당이라고 하기 어렵죠? 보수 후보라고 하기 어렵죠? 이번 선거는 이 내란 세력이 되돌아오느냐, 내란수괴가 제대로 처벌받을 거냐, 앞으로는 친위 쿠데타 비상계엄 함부로 못하게 할 수 있겠느냐, 이것이 결정되는 선거입니다. 이 나라가 진짜 민주적인 나라가 될 것인지, 소수의 특권층이 아무 때나 자동소총 들고 국민들 협박하면서 비상계엄 아무 때나 하고 군인들이 통치하는 그래서 제3세계 후진국으로 전락할 수도 있는 그런 선거, 그게 내일 선거 아니겠습니까? 제가 웃으며 얘기하지만, 제가 선거 참 많이 치렀는데, 이번 선거처럼 긴장하고 절박하고 간절한 때가 없었어요. 지면 어떡합니까? 만약에 윤석열 아바타, 저는 김문수 후보가 윤석열 아바타라고 생각해요. 전광훈의 꼭두각시 아닙니까? 그가 당선되면 상왕 윤석열의 통치 시대가 다시 오는 것 아닙니까? 무슨 수를 써서라도 반드시 이겨야죠? 무슨 수를 써서라도 국민을 배반하고 대한민국 헌정질서를 파괴한 그들에게 엄중한 심판을 내려야 하지 않겠습니까! 둘째로 나라가 해야 될 일이 질서 유지입니다. 사람들이 모여 살면, 사람들의 욕망이 다 다르죠. 그리고 내가 조금 더 갖고 싶잖아요, 솔직히. 조금 덜 일하고 싶지 않습니까? 그러나 우리는 합리적인 규칙을 정하고 그 규칙을 어겨서 이익 볼 수 없고 규칙을 지킨다고 손해 보지 않는 그런 상식적인 세상, 모두가 억울하지 않는 그런 세상을 살려고 하지 않습니까? 우리가 언제 뭐 남의 것을 탐했습니까? 남들보다 덜 일하면서 더 많이 가지려고 했습니까? 그런 정상적인 사회여야 되는데, 그런 정상적인 사회를 만들어 유지하는 것이 국가의 책임인데, 이 나라는 좀 이상해졌어요. 많이 훔칠수록 더 보호받아요. 힘이 세면 예외에요. 대통령 부인은 주가를 조작해서 떼돈을 벌어도 수사를 받지 않아요. 이게 옳은 나라입니까? 주식시장 가보면 맨날 주가 조작해요. 주가조작을 하니 거기다 어떻게 믿고 주식을 사겠어요? 내가 분명히 살찐 암소라고 해 가지고 비싸게 주고 사왔는데, 송아지를 낳았더니 그 송아지 주인이 딴 사람이랍니다. 어떻게 믿고 암소를 사겠어요? 우량주라고 사놨더니 물적분할인지 무슨 자회사인지 해괴한 기법을 동원해서, 갑자기 암소가 아니라 염소를 만들어 놨어요. 송아지 낳아 가지고 뺏어가요. 이러니 어떻게 주식시장에 투자를 하겠습니까? 그러니까 해외로 탈출하죠. ‘국장 탈출은 지능순’ 이러면서 해외로 다 나가버리잖아요. 그리고 남북이 쓸데없이 불필요하게 긴장을 조성하니까 강대강으로 대체해서 전쟁 날 것 같으니까, 해외 투자자들이 투자합니까? 안 하죠. 이런 비정상적인 사회를 우리가 방치하면 그 비정상을 통해서 이익 보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렇지 않은 세상으로 되돌아가야 되지 않습니까, 여러분? 그래서 콩을 심으면 콩이 나고, 팥을 심으면 팥이 나고, 기회가 공정하고 성장의 기회와 성장의 결과를 기여한 만큼 나눠 갖는 그런 정상적인 세상이 돼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여러분 이상한 게 있어요. 똑같은 장소에서 똑같은 조건에서 똑같은 시간을 일하고 똑같은 결과를 만들었는데, 비정규직이라는 이유로 월급을 적게 줘요. 여자라는 이유로 월급을 적게 줘요. 이게 말이 됩니까? 이런 불평등, 불공정을 우리가 더 이상 방치하면 정상적으로 성장·발전할 수가 없습니다. 이런 불합리한 시스템을 가지고는 글로벌 경쟁을 할 수가 없습니다. 이제는 대한민국이 균형성장을 해야 됩니다. 전에는 대한민국의 자원과 기회가 한정돼 있으니까 이거를 골고루 나누면 다 흩어진다 해서 ‘서울에 몰빵하자’, ‘경상도에 몰빵하자’, ‘몇몇 기업들한테 몰빵하자’ 그리고 ‘몇몇 사람들한테 몰빵하자’ 이래가지고 처음에는 효과가 있었죠. 불균형 성장 전략. 그래서 대한민국이 아주 빠르게 압축 성장을 했습니다. 몰빵해서 대학 보내고 거기다 재산 물려주고 막 다 몰아줬더니 장남이 돈 좀 벌어 가지고 전에는 둘째·셋째·막내한테 좀 나눠주더니, 요새는 자기 혼자 싹 독식을 하고 있어요. 더 이상 장남한테 다 몰빵 하면 안 되겠죠? 이렇게 하면 둘째·셋째·넷째·막내가 기회를 잃어가지고 손가락 빨고 있어서 그 사회의 자원과 기회가 효율을 발휘하지 못 합니다. 그러니까 저성장으로 점점 나빠지는 겁니다. 성장하지 못 해요. 이제 앞으로는 지속적으로 성장하려면 불균형 성장 전략, 몰빵 전략을 버리고 모두에게 공정한 기회를 누리게 해줘야 됩니다. 지방도 서울만큼 투자하고,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기업도 벤처기업도 스타트업도 지원하고 보호해 주고, 힘없는 비정규직·알바·여성도 더 보호해 주고, 그래서 모두가 공정한 기회를 누리게 해야 열심히 일하고 효율도 생기고 사회가 활력이 생기지 않겠습니까? 이제 정상적인 사회로 갑시다. 그러려면 첫 번째 넘어야 할 벽이 있습니다. 이 비정상을 이용해서 특별히 혜택 보던 집단이 있습니다. 특별히 법을 어겨서 이익 보던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중에 대표 선수 1번 윤석열, 맞습니까? 국민의힘. 여러분, 이제 이런 세상을 좀 벗어납시다. 세 번째로, 규칙을 지킬 수 있는 사회를 넘어서서 이제 좀 등 따시고 배부르게 뭐 엄청난 떼부자가 되지는 못할지라도 좀 세상사는 걱정 안 하고 희망 가지고 사는 세상 한번 살아봐야 되지 않겠습니까? 경제를 살려야 되겠죠? 민생도 살려야죠? 경기가 나쁘면 정부가 역할을 해야 되지 않습니까? 정부가 원래 하는 일이 뭐예요? 경기가 너무 과열되면 살짝 눌러주고 경기가 너무 침체되면 받쳐주고, 이거 하라고 정부가 있는 거 아닙니까? 그런데 이 정부가 대체 뭐 하고 있어요? 경제가 이렇게 나빠지고 심지어 마이너스 성장을 해 가지고 쪼그라들고 있는데 그런데도 ‘각자 알아서 하세요. 세금이 안 걷히니까 추가 지출을 할 수 없습니다. 허리띠를 졸라 맵시다. 자유! 자유! 자유! 알아서 하세요’, 이렇게 해서 시장이 방치됐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됐습니까? 점점 더 나빠지고 있죠. 동네에 돈이 돌지를 않죠. 그나마 조금 있던 돈도 불안해서 쓸 수가 없어요. 동창 모임도 하려니까 돈 아까워서 못 하겠어요. 동네가게가 장사가 안 돼요. 동네가게 주인이 장사가 안 되니까, 옆집도 안 돼요. 옆집도 안 되니까 아랫집도 안 돼요. 이렇게 계속 악순환이 지속되지 않습니까? 그래서 우리가 뭐라 그랬어요? 우리 정책위 의장 진성준 의원이 ‘추경 좀 하자. 돈이 안 도니까 정부가 돈을 좀 써야 된다’라고, 우리가 맨날 추경 노래를 불렀는데 죽어도 안 된다고 그러더니 갑자기 30조 원 추경하자고 들고 나왔습니다. 갑자기 왜, 선거 때 다 돼 가니까, 이런 실력 가지고 이런 자세 가지고 국민에 대한 애정 없는 마인드로 어떻게 나라 살림을 하겠습니까? 경제가 제대로 되면 오히려 이상한 것 아닙니까? 이제 그들이 이 경제에서 손을 떼게 될지도 모르겠다는 기대가 좀 되니까, 주가가 오르고 있지 않습니까? 여러분, 당연히 해야 될 정부의 역할을 했더라면 경제가 이렇게 망가졌겠어요? 하다못해 추경도, 우리가 35조 원 하자 그랬잖아요, 그런데 10조 원 했어요? 14조 원 했습니다. 그것 해놓고는 지금 부족하니까 30조 원 더 가자고 이제 와서 그러고 있습니다. 너무 늦었잖아요? 배고플 때 밥을 줘야지, 배고파 가지고 병 나서 입원했는데, 미음도 못 먹는데 밥 주면 뭐 합니까? 이제 내일 이 무능·무책임·무관심을 확실하게 심판하고, 우리 더불어민주당 준비된 수권 정당 실적으로 실력을 증명한 이재명 대통령 후보에게 나라 살림 한번 맡겨보지 않으시겠습니까? 그리고 경제를 살릴 여러 가지 방법들이 있습니다. 장기적인 방안, 중기적인 방안, 단기적 방안, 응급조치, 그중에 제가 주식시장에 지금 난리가 났던데 주식시장 살리는 법 한번 간단하게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며칠 전에 펀드를 좀 샀어요. ETF라고, 상장지수 펀드입니다. 왜? 남을 것 같아서. 왜냐? 집권할 가능성이 조금 생긴 것 같아서. 여러분, 대한민국 주식시장이 그 개발도상국가의 후진국, 우리가 선진국이라는데 그 후진국보다 주가가 낮아요. 이상하지 않습니까? 아까도 설명 드렸지만, 몇 가지 이유가 있어요. 부정 거래를 한다는 사실. ‘힘센 사람이 부정 거래를 하면 다 봐주더라’, 이거 완전히 불공정 거래 자체 아닙니까? 대기업들의 지배권 남용, 거기다가 대한민국 앞으로 산업 경제 정책이 어떻게 될지 여러분 기억나는 것 한번 얘기해 보세요. 우리나라 산업 경제 정책을 이 전 정부가 어떻게 하겠다고 하던가요? 기억나는 게 하나도 없죠. 관심이 없었어요. 산업 경제 정책 방향을 전혀 제시하지 않으니까, 어디로 가야 될지를 몰라요. 그리고 또 한 가지, 한반도의 특수성인데 ‘저 나라 혹시 전쟁 나는 거 아니야?’ 전쟁 날까 걱정돼서 외국인들이 투자를 안 하거나 빼갔죠. 합작 투자 협력도 지금 다 중단된 상태라는 겁니다. 이러니 주가가 오를 수가 없죠. 원인이 나왔으면 대책이 있겠죠? 1번 대책, ‘앞으로 이재명 성질 알지? 불법 저질러서 혹시 시장을 교란하거나 이러면 완전히 끝장이다. 규칙을 어겨서 돈 벌 생각 꿈에도 하지 말고 혹시 돈 벌면 그거 몇 배 토해내야 된다. 엄청 오랫동안 혼자 살아야 된다’라고 명확한 입장만 밝히고, 관련 사정기관에 명확하게 지침 주고 주식시장 감시인력 대폭 늘리면, 그 문제 싹 사라지지 않겠습니까? 불공정거래. 성남시, 경기도에서도 제가 몇 가지 한 게 있어요. 길바닥 다니다 보면 부실하게 복구해서 차가 덜커덕거리는 거 있어요. 그거 좀 똑바로 해놓으면 안 됩니까? 맨홀 뚜껑 높이 맞춰놓으면 안 돼요? 그런데 꼭 차이가 나게 해놨어요. 출퇴근할 때마다 ‘덜커덕 덜커덕’ 차가 다 망가지잖아요. 그거 제대로 하는데 돈 얼마 더 든다고 그걸 귀찮아 가지고 고거 몇 푼 아끼려고 엉터리로 복구해 놓지 않습니까? 제가 이거 한마디로 해결했어요. ‘앞으로 성남시에 있는 모든 덜커덕은 다 조사한다. 그리고 그냥 조사만 하는 게 아니고 그 공사를 한 업자를 다 찾아낸다. 그리고 하자보수증권 이런 걸로 보증대행회사가 대신하거나 공무원이 대신하지 않는다. 반드시 그 업자를 찾아서 원상복구 공사를 직접 시킨다. 그리고 앞으로 이재명 취임 후부터 하는 공사에서 그런 일이 벌어지면 그 사람은 다시는 공사 안 준다. 그리고 전국 시군에 다 사발통문 돌려서 이 업자가 이런 짓 했다고 다 알려준다’ 이래놨더니 성남시에 가니까 깨끗하게 덜커덕이 사라졌어요. 너무 쉽지 않습니까? 여러분, 제가 이 얘기를 했더니 저한테 메일로 제보가 왔더라고요. 저기 어디 상수도관을 다시 매설을 했는데 거기 원래 매설 순서가 모래하고 다음에 흙하고 일반 잡토 이렇게 하게 됐는데, 그거 순서 어기고 막 아무 흙이나 묻어놨다는 제보가 들어왔어요. 그래서 제가 가서 파봤어요. 진짜 그렇게 해놨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관련 부서에 시켰어요. “그 업자한테 시켜서 그 관 다시 파낸 다음에 다시 정식으로 묻어라 해라” 그랬더니, 그 공무원이 “절대로 그러면 안 된다. 그거 공사비가 더 든다”고 해서 “그러니까 하라는 거죠” 하면서 강제로 시켰습니다. 엄청나게 손해 봤을 거예요. 그러니까 그 다음부터 다시는 그런 짓을 안 하잖아요. 주식시장에서 무슨 주가 조작을 합니까? 앞으로는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는 그 순간부터 대한민국에서 주가조작은 절대로 못하게 할 겁니다. 너무 쉽지 않습니까? 여러분, 그 다음에 그 아까 암소 팔아놓고는 송아지 낳는데 ‘송아지는 내 거야’ 이런 것 못하게. 물적분할, 자회사 인수 합병 이런 장난 못 치게. 상법 개정했을 때, 지금 거부권 행사해서 미뤄졌잖아요. 거부권 행사할 사람이 이제 없어졌잖아요. 빨리 하라고 제가 독촉해서, 후다닥 해서 빨리 빨리 보내세요. 바로 사인해버리게. 그리고 산업 경제 정책이 없는 것은 정말로 심각한 문제입니다. 그런데 이미 우리는 산업 경제 정책의 방향을 다 설명했잖아요. ‘AI 인공지능을 비롯한 첨단 기술 산업에 집중 지원 투자한다. 그쪽으로 가세요. 두 번째 기후 위기에 대응해서 전 세계 트렌드에 맞춰서 대대적으로 재생에너지 산업을 육성한다’, 여러분. 시골에 빈 땅 많지요? 저 논둑길·밭둑길·제방·도로·오솔길·버려진 밭 엄청 많죠? 거기서 태양광 농사지으면, 농사 몇 배 남습니다. 전국의 전력망을 지능형으로 쫙 깔아서 쓰고 남은 것은 전부 아무 데나 팔 수 있게 만들면, 산업도 발전하고 농사 대신에 먹고살 길이 생겨서 지방 소멸 문제도 어느 정도 완화하고, 에너지 수입하느라고 1년에 200조 원씩 쓰는데 그것도 상당 부분 대체하고, 국내 기업들이 RE100 해야 되는데 재생에너지가 없어서 국내 기업 생산 공장들을 해외로 옮기는데 그거 안 옮기면 일자리 생길 것입니다. 해외에서 데이터센터 짓기는 대한민국이 최고랍니다. 왜, 통신망 잘 갖춰져 있죠? 우리 국민들이 얼마나 동작이 빨라요? 거기다가 재생에너지만 잘 갖춰지면 지진도 없는 아주 안전한 데이터센터 부지가 됩니다. 여기에 전남·경남 이런 데 바닷가 재생에너지 가지고 데이터센터 지으면, 일자리 생기지 않습니까? 세 번째로 우리가 강점을 가지는 문화 산업을 대대적으로 육성해야죠. ‘폭싹 속았수다’, 이거 우리가 OTT 만들어 가지고 전 세계에 팔았어야 되는데, 그거 넷플릭스에 하는 바람에 출연료하고 제작비 받고 끝났잖아요. 오징어게임, 이런 것도 2조 원인가 3조 원 남았다는데, 문화 산업을 키워야죠. 그렇죠? 그래서 전 세계인들이 한국 드라마 보고 울면서, 한국 영화 보고 웃으면서, 한국 노래 들으면서, 한국어 배우고, 한국 음식 먹고, 한국에 가보고 싶고, 한국에 와서 미용 수술도 좀 하고, 뷰티 산업 그리고 최고봉 K-민주주의를 전 세계에 알리면 우리가 그리스 아테네를, 아고라 광장을 가보는 대신에 전 세계인들이 민주주의의 성지 대한민국 서울, 광화문·여의도 여기로 몰려오지 않겠습니까? 이게 바로 새로운 산업이죠. 이렇게 정확하게 우리가 갈 길을 정해주면, 주가가 더 오르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북한도 남한하고 영원히 ‘우리는 통일 없어. 철천지원수 국가’ 막 이러고 있는데, 또 우리가 강력한 억지력으로 북한을 제압을 하되 한미 동맹도 강화를 하되 한미일 협력도 하되 그 기반 위에서 좀 살살 껴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길을, 평화의 길을 가는 것이 우리가 그들에게 10개를 양보하고 우리가 100개 받으면 해야 되는 거 아닙니까? 또 10개 준다고 퍼준다 그랬다고 막 또 거품을 물지 않을까 걱정이 되는데, 그것은 여러분들이 방어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하면 주가 죽으라고 고사 지내도 주가가 살게 돼 있어요. 그렇지 않습니까? 그리고 정부가 창업 벤처 스타트업 지원해 주고 중소기업들도 좀 먹고 살 수 있게 해주고, 혹시라도 안 그러겠지만 대기업들이 중소기업 쥐어 짜가지고 괴롭게 살게 하면 안 되잖아요? 공정한 거래 확보하고, 그래서 국제 경쟁력 갖게 하고. 또 노동자들도 마구 쥐어 짜가지고, 그렇게 해서 경쟁하면 뭐 합니까? 다른 나라보다 월급 적게 줘가지고 국제 경쟁이 되겠어요? 어쨌든 합리적인 사회로 우리가 옮겨가면, 일자리도 생기고 주가도 좀 살아나고 그러면 내수도 좀 진작되고 정부도 재정 지출을 늘리고, 그렇게 해서 산업도 크고 기업들도 좀 성장하면 다시 살 길이 생기지 않겠냐, 우리 그 길로 한번 같이 가보시지 않겠습니까? 내일 여러분이 하기 따라서 그 길로 갈 수도 있고, 내일 하기 따라서 그냥 옛날처럼 이런 불법적이고 불평등하고 불안하고 전쟁 날 것 같은 이 세상, 마이너스 성장으로 계속 추락하는 그런 나라로 갈 수도 있습니다. 그 두 가지 중에 어느 길로 갈지는 바로 여러분 손에 달려 있습니다. 여러분이 대한민국의 역사를 만드는 역사의 주역이다, 이 나라의 주인이다, 맞습니까? 행동해 주시겠습니까? 감사합니다! 2025년 6월 2일진짜 대한민국 중앙선대위 공보단
이재명 대통령선거후보, 경기 광명시 유세 □ 일시 : 2025년 6월 2일(월) 오후 4시 40분□ 장소 : 철산로데오 광장 ■ 이재명 대통령선거후보 광명시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이재명입니다! 우리 광명시민 여러분이 다 모이신 것 같은데, 너무 좁은 것 같습니다. 맞습니까? 제가 광명시 여러 차례 왔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함께 한 건 처음인 것 같아요. 그렇죠? 새로운 세상을 향한, 비정상을 벗어나 정상적이고 상식적인 세상을 위한 간절한 소망 때문이 아니겠습니까? 세상이 좀 이상하긴 하지요. 아니, 지금이 어느 시대인데 총을 들고 국민한테 총을 겨누면서 비상계엄이라니. 상상이 됩니까? 지금으로부터 45년 전이죠, 80년 5월에 총을 든 군인들, 대검을 장착한 군인들에 의해서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지 않았습니까? 다치고 고문 받고, 또 그 장면을 보고 충격 받고, 저 같은 사람들은 그 장면을 사진과 영상으로 보고 인생을 바꿨습니다. ‘정상적으로 국가 권력이 국민을 위해서 권력을 행사해야지, 세상에 국민이 맡긴 총칼로 국민을 찌르고 쏘고 때리고, 그래서 결국 국가 권력을 장악해서 그렇게 영화를 누리고 돈 벌고 남들 괴롭히고 권력 행사하니까 행복했더냐?’, 이렇게 꼭 묻고 싶었습니다. 사람 한 사람 한 사람이 얼마나 귀한 존재입니까? 자기 자식, 자기 부인, 자기 부모 생각하면 어떻게 그 알량한 권력을 누려보겠다고 다른 사람 가슴에 총알을 박습니까? 그래서 우리 국민들은 치열하게 싸워서 결국 1987년에 민주주의를 초보적이나마 만들었고, 그 이후에 치열하게 피땀 흘리며 싸워서 결국은 박근혜를 촛불을 들어 권력에서 내쫓고, 우리나라가 바로 우리가 주인임을, 국민이 주인이라는 것을 보여주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8년도 다 지나지 않아서 다시 총을 들고 국민의 생명을 빼앗겠다고, 영구적으로 권력을 행사하겠다고 비상계엄을 선포하는 이런 내란 행위를 일으켰는데, 용서할 수 있겠습니까? 작년 12월 3일 밤에 우리는 맨손으로 그 계엄군을 막아서고 장갑차를 막아서 내란을 진압하고 있는 중입니다. 아직 내란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내란수괴가 뻔뻔스럽게 거리를 활보하면서 “김문수 지지한다. 김문수 대통령 되면 좋겠다. 김문수 찍어주세요” 이러고 있습니다. 김문수는 “내란수괴 윤석열과 단절하겠느냐?”라는 질문에 아직도 답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가 과연 이 내란을 극복하고 내란의 책임을 묻는 대통령 선거에 후보로 나올 자격이 있습니까? 그런데 그가 다시, 혹여 라도 우리 국민들의 선택을 받아서 다시 대통령 자리에 간다면 결국 상왕 윤석열의 통치가 계속되는 것 아닙니까? 저는 확신합니다. 김문수 후보는 내란을 극복하고 내란수괴와 내란 주요 임무 종사자들을 엄정하게 처벌할 의사가 없어 보입니다. 이 내란 사태를 다시는 재발하지 않게 만들 의사도 없고, 결국 그 내란 세력과 함께 다시 이 나라를 통치하고 지배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지 않나 의심됩니다. 여러분들은 어떠십니까? 여러분, 이 나라가 대통령의 나라입니까? 국민의힘 정당의 나라입니까? 바로 우리 국민의 나라 아닙니까? 우리가 맡긴 권력, 우리가 낸 세금이 왜 그들의 뱃속을 채우는데, 그들의 권력을 강화하는데, 여기 멀쩡한 우리 국회의원님들, 민주당 제거하는 데, 이재명을 저 사당동 지하 감방에 가뒀다가 백령도 가는 배에 태워서 폭사시키려고 하지 않았습니까? 그런 그들이 다시 돌아오는 것을 여러분, 용납할 수 있겠습니까? 내일 투표해야지요? 내일은 이기는 날이어야죠? 내일은 새로운 출발을 하는 날이어야 되겠죠? 준비됐습니까? 자신 있습니까? 해내야죠? 감사합니다, 여러분! 여러분, 먹고살기가 너무 힘들지 않습니까? 대빵오락실 요새 장사 좀 됩니까? 본가갈비는 갈비 좀 팔립니까? 먹고 죽으려도 돈이 없지 않습니까? 작년 12월 3일 이후로는 불안해서, 그나마 조금 있는 돈도 쓸 수가 없지 않습니까? 돈이 돌지 않으니 경제가 살겠습니까? 죽을 수밖에 없죠? 경기가 나쁘면 누가 나서야 합니까? 정부가 나서야죠. 경제의 3주체, 고등학교 경제 책에 나오죠? 가계, 기업, 정부. 가계는 소비의 주체, 기업은 생산의 주체, 정부는 조정의 주체. 그래서 민간 부문에서 경기가 과열되면 정부가 나서서 살짝 눌러주고 경기가 너무 침체되면 정부에서 받쳐줘서 진폭을 줄여서 경제가 흐름을 계속할 수 있게 하는 게 정부 역할, 맞습니까? 여러분은 아는데 그들은 왜 모르는 것입니까? 아니, 경기가 나쁘면 정부가 재정 지출을 해서 동네에 돈이 좀 돌게 해야 먹고 살 거 아닙니까? 나라에 돈이 100조 원이 있으면 뭐 할 거예요? 저 구석에 금고에 갇혀가 꼼짝을 안 하는데. 100만 원이라도 동네에 풀어가지고 그 돈이 돌면 그게 경제 아닙니까? 돈이 돌아야 돈이죠. 경제가 순환해야 경제가 살지요. 지금처럼 돈이 없고 돈이 돌지 않으면 정부가 재정 지출을 늘리고 소비를 촉진해서 돈이 좀 돌게 해야 우리도 먹고살고 경제가 살 거 아닙니까? 고등학교 다시 보내야 되겠어요. 우리가 다 알고 있는 것을 그들만 몰라요. 그리고 겨우 하는 일이 뭡니까? 정치를 잘해서, 국정을 잘해서, 국민들 살림이 좋아지고 효능감을 느끼면, 지지하지 말래도 지지할 것 아닙니까? 그런데 능력은 없고 고집은 세고 국민들의 삶에는 관심이 없고, 그리고 국민에게 충성하지 않다 보니 그저 하는 일이라고는 먹고 노는 것에, 어디 주가조작이나 하고, 결국은 특정소수 편 들어서 자기 뱃속 채우느라고 경제가 이 모양이 되지 않았습니까? 요즘 편 가르기가 유행이죠? 왜 사람들을 빨간색·파란색, 남자·여자, 노인·젊은이, 장애인·비장애인, 자꾸 편을 가릅니까? 남북이 갈라지고 동서가 갈라진 것도 힘들고 어려운데, 왜 자꾸 국민들을 편을 갈라 싸움 시키는 거예요? 왜 국민들 속에 증오와 혐오를 심습니까? 정치는 능력이 있는 것도 중요하고 충성심이 있는 것도 중요한데, 국민을 통합하라고 있는 게 정치 아닙니까? 우리가 빨간색 좋아하는 사람, 노란색 좋아하는 사람, 다를 수 있지요. 코가 높은 사람, 낮은 사람, 저처럼 눈이 작게 찢어진 사람, 왕방울만한 사람, 다 다르지 않습니까? 그렇다고 ‘눈 큰 사람 모여라. 눈 작은 사람 모여라’ 이래서 ‘눈 큰 사람 직이자’ 이러면 되겠습니까? 제가 눈이 작긴 하지만, 그 김 모 씨는 왜 저한테 칼을 휘두르는 겁니까? 얼굴도 한 번 안 봤는데 왜 저를 그렇게 미워하는 거예요? 이 방탄막은 또 대체 뭡니까? 어디 무슨 그 커뮤니티인가에 보니까 ‘대통령 경호처에서 경호 요원들을 공개 모집한다는데 거기 빨리 응해가지고 채용된 다음에 이재명을 독살시키자’ 이러고 있습니다. 왜, 제가 뭐 원수질 일 했습니까? 이게 다 정치가 이렇게 만든 것 아닙니까? 편 가르고 증오하게 하고. 국민의힘 윤석열 정권이 여러 가지 잘못했죠. 외교 망쳤죠, 경제 망쳤죠, 민주주의 망쳤죠, 국격을 훼손했습니다. 엉망진창 다 망쳤는데, 진짜 나쁜 짓을 한 것은 국민을 편 가르기 한 겁니다, 여러분. 편이야 우리 정치인들끼리 가르면 되지요. 정치인들끼리도 편을 가르되 뭘 그렇게 미워합니까? 우리 김남희 의원, 여의도에 가니까 여당·야당 의원들이 요새 말도 안 하죠? 애들 싸움해서 삐진 것처럼 진짜 감정적으로 미워하고 밤에 만나지도 않아요. 제가 전화해도 전화도 안 받아요. 무슨 애들도 아니고 말이에요. 정치란 개인사업을 하는 것이 아니죠? 정치는 공공의 일을 하는 것입니다. 나랏일을 하는데, 그 정책 결정이 이래된들 저래된들, 자기의 개인적 이해관계와 관계가 없어야 정상 아닙니까? 아주 나쁘게 표현하면 자기 일도 아닌데 그게 잘 안 된다고 왜 성질내는 거예요? 왜 진짜 미워하는 거예요? 이유가 뭐겠습니까? 실제로는 자기들의 개인적 이해와 관련이 있기 때문 아닙니까? 공사 구별을 안 하기 때문 아닙니까? 그래서 여러분, 편을 가르는 정치인들을 정말 경계해야 됩니다. 제가 경기도 도지사로 3년 밖에 재임하지 못했는데, 그 3년 동안 경기도가 전국에서 가장 선망하는 경기도가 됐던 것, 여러분도 갑자기 자부심이 생겼던 것 사실 아닙니까? 외곽 순환도로도 제가 “외곽이 뭐냐, 기분 나쁘게. 고속도로, 순환고속도로로 바꿔라” 그래서 바꿨잖아요. 이렇게 조금씩 체감되는 일들을 하니까, 유치원·어린이집에 싱싱한 과일 공급하니까 좋았지 않습니까? 청년들 기본소득, 청년 기본소득 지급하는데 여러분, 제가 세금 더 내라고 했습니까? 뭐 빚을 더 냈습니까? 다른 거 아껴서 살림 잘해서 이렇게 하니까, 여러분들 저를 대통령 후보로 만들어 주지 않았습니까? 정치인, 공직자가 국민에게 충성하고 살림 잘해서 우리 국민들이 효용을 느끼게 하고, 그러면 편 굳이 안 갈라도 다 지지하지 않습니까? 그것이 제대로 된 정치 아닙니까? 그런데 지금 그들이 어떤 짓을 하고 있어요? 편을 갈라 가지고 서로 혐오·증오하게 한 다음에, 이쪽이 세니까 어쩔 수 없이 이쪽 지지하게 만드는 이런 저열한 분열 정치·갈등 정치·쪼개기 정치를 하고 있지 않습니까? 내일 ‘우리는 그런 정치 싫어. 당신들은 쪼개질지라도 국민들이 쪼개질 이유는 없어. 대한민국 국민은 하나야’라고 투표로 확실하게 증명해 주시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대통령이라고 하잖아요. 대통령. 큰 통치자가 아니고 ‘크게 통합하는 우두머리’. 반창회 회장, 어디 동호회 회장을 해도 편 갈라 가지고 ‘나는 이쪽 편이야. 너 저쪽 편이었지?’ 이래 가지고 학대하고 이러면 그 동창회가 됩니까? 나라는 말할 것도 없죠. 그래서 우리는 누구처럼 한쪽 편만 들면서 다른 쪽을 소외시키고, 국민들끼리 싸움 시키는 그래서 반쪽 대통령 ‘반통령’ 이런 것 안 합니다. 모두를 차별하지 않고 나를 지지하지 않고 저쪽을 지지했더라도 대통령이 된 순간, 선거가 끝나는 순간에 똑같은 국민으로 동등하게 취급하고 함께 손잡고 살아가게 하는 ‘진짜 올바른 대통령’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여러분, 나라가 해야 될 여러 가지 일들이 있는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좀 편안하게 잘 먹고, 잘 살게 하는 것이 나라가 할 일 아닙니까? 그런데 요즘 먹고살기 너무 어렵잖아요? 그래서 여러분, 민생을 챙기는 것, 국민들이 먹고사는 문제로 고통 받지 않게 하는 것이 정말로 중요한 일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첫째로 관심이 있어야 됩니다. 세상일에. 우리 국민들의 삶에 관심이 없으면 지금처럼 됩니다. 나몰라라, ‘각자 알아서 사세요. 각자도생. 힘센 사람은 힘센 대로 힘없는 사람은 힘없는 대로 어떡하겠어? 다 팔자인데’라고 방치하면 세상이 약육강식의 밀림이 되지 않겠습니까? 약자를 지지해 주고, 강자들의 횡포를 억제해서 함께 어우러져서 같이 살게 하는 것이 바로 정치가 해야 될 일 아닙니까? 경제를 우리가 정상적인 성장을 하는 상태에서 더 성장하게 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죠? 어렵죠. 그러나 경제가 비정상적으로 나빠졌으면 정상 상태로 복귀하게 하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지금 대한민국의 잠재 성장률이 2%는 된다고 하잖아요. 2%가 아니라 지금 마이너스 성장을 했다는데, 올해 전체 성장률 예상치가 0.8%래요. 그러면 1.2%가 잠재 성장률보다 더 떨어졌잖아요. 2% 충분히 성장할 수 있는데 0.8 밖에 못 했으면, 2% 가게 해줘야 되는 거 아닙니까? 그런 것 하라고 세금 내고 국가에 권력을 맡겼어요. 재정 지출을 늘려서 성장을 할 수 있게 해야, 또 세금도 더 많이 걷히고 경제가 정상적으로 굴러갈 것 아닙니까? 그런데 한번 보세요. 얼마나 무책임한 집단인지. 한국은행도 ‘추경을 해야 된다’, 추경을 해서 지출을 늘려야 오락실과 노래방 이런 데도 좀 먹고살고 노래방 주인이 매출 올라가면 갈비도 좀 먹고 그래야 동네 경제가 살지 않습니까? 그래서 우리가 ‘추경하자. 제발. 좀!’ 작년부터 난리를 쳤는데도, 죽어도 안 하더라고요. 끝까지 반대하더니 선거 막바지 되니까 갑자기 추경 30조 하자고 공약했어요. 이 양반들이 옛날에 하지 왜 이제 와서 공약을 하는 거예요? 저는 정말로 양심이 있나 의심스럽습니다. 이러면 안 되죠, 5,200만 사람들의 이 처절한 삶을 놓고 그렇게 장난하면 되겠습니까? 얼마나 무능하고 무지한 집단이냐면, 아니 공당의 대통령 후보가 공약을 했으면, 당에서 다 검토해서 했을 것 아닙니까? 우리가 원전도 필요하면 안전성을 보강해 가면서 쓰고, 재생에너지 사회로 대대적으로 빨리 바꿔 가야죠. 또 뭐 적당히 섞어 쓰면 되잖아요. ‘원전 절대 안 돼. 재생에너지 절대 안 돼’, 우리가 무슨 이념 사상 투쟁 합니까? 경제에 이념과 사상이 무슨 필요가 있어요? 필요하면 하는 거죠. 그런데 이 사람들이 경제 문제에도 이념과 사상을 투입해요. 원자력은 우파정책·진리. 재생에너지는 좌파정책·나쁜 것. 지난 3년 동안 한 게 뭐예요? 재생에너지 산업, 그 전공 수사, 하루 종일 수사해서 아예 쑥대밭을 만들어 놔서 대한민국 재생에너지 산업이 완전히 망가져 버렸어요. 그 유명한 RE100, ‘재생에너지만으로 생산하지 않으면 앞으로 물건 안 산다’, 전 세계의 표준이지 않습니까? 그런데 대한민국은 재생에너지가 지금도 9%밖에 안 돼요. 그리고 원전은 재생에너지로 안 칩니다. 그러면 재생에너지를 최대한 확보해야 되지 않습니까? 태양광·바람·조력 발전·지열 등 뭘 하든 간에 탄소가 발생하지 않는 원전이 아닌 에너지를 최대한 발굴해야, 에너지 수입도 좀 줄이고 국내에서 재생에너지로 생산을 해야 해외 수출이 가능하고, 그래야 국내 기업들이 해외로 탈출을 안 하잖아요? 저기 시골 빈 논둑에, 밭둑에, 오솔길에, 제방에, 도로에 이런 데 재생에너지, 태양광 아니면 산 위에 풍력 발전해서 쓰고 남는 것 팔고 이러면 먹고 살 길도 생기지 않습니까? 그 길로 가야 되는데 이 사람들이 ‘재생에너지는 나쁜 좌파 정책이야’, 이래서 거기는 수사하고 ‘원전은 훌륭한 거야. 정말로 좋은 거야’ 그래서 이번 김문수 후보의 공약에. 한번 보세요. 원전을 60% 하겠대요. 그래서 누가 계산을 해봤답니다. 인터넷 한번 쳐보세요. 60% 원전을 확보하려면, 원전 몇 개 지어야 되는지 아십니까? 우리나라 원전이 30개도 안 될 텐데, 원전 270개를 지어야 미래 에너지의 60%를 원전이 커버하게 됩니다. 이게 말이 돼요? 그래서 이것을 또 바꿨어요. 32%인가로. 그래도 원전을 엄청나게 지어야 될 겁니다. 나라 살림을 놓고 이 국가의 미래 산업 경제 정책을 놓고 이런 식으로,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이렇게 무능하고 무책임합니다. 무관심한 거죠. 이런 자세로 대한민국 경제와 국정을 끌어왔으니 경제가 안 죽은 게 이상하죠. 작년부터 마이너스 안 된 게 신통한 겁니다. 여러분. 이제 좀 바꿔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래도 30조 추경하자니까 다행이에요. 내일 선거 끝나서, 혹시 저희한테 기회를 주시면 30조 한다니까 그건 기본으로 하고, 반대 안 하겠죠? 그래놓고도 반대할 겁니다, 아마. 그 이상으로 추경을 신속하게 편성해서 정말 당장 말라 비틀어져 죽는 골목 서민 경제에 돈이 좀 돌게 숨통이 좀 트이게 하고. 그리고 주식 시장도, 그런데 ‘앞으로 주가 조작하면 죽는다. 이익을 보기는커녕 그 몇 배 벌금 내고 감옥 가서 십 수 년 또는 수십 년 살아야 된다’ 이러면 앞으로 못 하겠죠? 그리고 ‘대주주라고 마음대로 회사 쪼개 가지고 알맹이 쏙 빼가지고 자기가 먹고 나머지 껍데기만 소액 주주들한테 가지라고 그러고 그래서 주가 폭락하고 이런 짓 하면 안 된다. 아예 법으로 못 하게 막는다’고 상법 개정하고, 그 다음에 ‘대한민국 산업은 R&D를 중심으로 인공지능을 포함한 첨단 기술 산업, 그 다음에 재생에너지 관련 산업, 대한민국이 강점을 가지는 문화 창조 산업 등에 집중한다’고 방향을 정해주면 주가도 좀 오르지 않겠습니까? 요새 조금 오르고 있죠, 주가가 왜 오르겠어요? 저 사람들이 경제에 손을 뗄 것 같으니까 오르는 것 아닙니까? 확실히 손을 떼면 얼마나 오르겠어요? 여러분 희망을 가집시다! 대한민국 국민들은 위대한 국민들입니다. 산업화, 민주화를 압축적으로 짧은 시간에 이루어 낸 훌륭한 국민 아닙니까? 여러분들, 힘을 모으고 능력 있고 국민에게 충성하는 충직한 일꾼 대통령 뽑고, 국회의원들 잘 뽑아서 국민을 위해서 잘하기 경쟁을 하게 하면 지금보다 훨씬 나은 세상이 만들어지지 않겠습니까? 우리 힘을 냅시다! 그리고 내일은 새로운 세상을 향해 가는 분기점으로, 그 역사의 주인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2025년 6월 2일진짜 대한민국 중앙선대위 공보단
박찬대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 서울 관악 거점 유세 □ 일시 : 2025년 6월 2일(월) 오후 3시 40분□ 장소 : 신림역 7,8번 출구 ■ 박찬대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 안녕하세요. 목소리가 깊어졌어요. 전에는 벨칸토 창법으로 연설을 했는데 지금은 서편제의 목소리가 됐지요? 목소리가 많이 발전했습니다. 여러분들의 마음처럼 저도 간절하다 보니까 이게 조절이 잘 안 돼요. 전에는 연습하다 목이 아프면 춤을 췄는데 요새는 춤추는 것이 혹시 100명 중에 한두 명이라도 마음에 상처가 있을까 봐 연설만 하다 보니까 목소리가 이렇게 됐는데요. 오늘 제가 관악구에 오니까 뜨거운 승리의 기운이 관악구에 가득한데, 맞지요? 얼굴도 보니까 굉장히 밝아요. 지금 우리나라가 사실 위기죠. 아직 내란이 완전히 종식되지 않았어요. 그렇지만 윤석열 정권 지난 3년 이렇게 잘 견뎌주시고, 12월 3일 비상계엄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6개월 동안 정말 잘 싸워주고 잘 버텨주지 않았습니까? 참 우리나라 국민들 대단한 것 같아요. 최근에 이재명 대표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정치는 정치인이 하는 것 같지만 사실은 국민이 한다." 그렇지요? 일제 강점기에 나라를 빼앗기고 그 아픔을 이겨낸 다음에 1945년 광복하고 난 이후 얼마 있다 또 6.25 전쟁으로 전 국토가 폐허가 돼서 아무것도 손에 쥐지 못했던 가난하고 암울했던 우리 대한민국의 그 어려움을, 그 가난을, 그 못 배움을 우리 자식들에게 물려줄 수 없었던 부모님들의 근면과 헌신, 노력으로 마침내 80년 만에 세계 경제 10대 강국이 된 대한민국입니다. 여러 번의 계엄을 거치면서 총칼로 독재를 경험했던 대한민국이 많은 시민들의 피땀과 헌신으로 마침내 민주화를 이뤄내지 않았습니까? 2차 세계대전 이후에 민주화와 산업화를 이루어 낸 유일한 나라가 어디입니까? 대한민국입니다. 그 가난을 이겨내고 폐허에서 세계 10대 경제 강국, 세계 6대 군사 강국을 만들어내지 않았습니까? 김구 선생님은 우리의 군사력, 경제력보다 더 원하는 것은 높은 문화라고 했습니다. K-팝을 비롯한 대한민국의 높은 문화가 세계를 감동시키고 세계를 호령하고 있지 않습니까? 어떻게 만든 대한민국인데, 윤석열과 국민의힘이 집권한 3년 동안 민생도 내팽개치고 경제는 폭망하고, 한반도의 안보와 평화도 너무나도 위협받고 있습니다. 자기들은 보수라고 참칭하면서 민생을 챙기고 경제에 유능하며 안보는 든든하다고 이야기하고, 자유민주주의를 지킨다고 이야기했지만, 지난 3년 동안 윤석열과 그 일당이 보여준 행태는 보수가 아니었습니다. 그렇지요? 그들은 보수가 아니라 극우 아닙니까? 정통이 아니라 사이비 아닙니까? 이단 아닙니까? 내일 있을 6.3 대선은 대통령 한 명 뽑는 일상적인 대선이 아니고, 우리 대한민국, 우리 아버지, 우리 어머니, 우리 선배들이 피와 땀과 눈물과 헌신과 희생으로 만들어낸 대한민국의 모든 것이 흔들리는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대한민국을 회복하고 다시 대한민국을 도약시키는 절체절명의 한 판 싸움이 걸려 있는 주권자 국민과 내란 수호 세력 집단과의 싸움 아닙니까, 여러분? 여러분, 6개월 전 12월 3일 비상계엄, 계엄군이 침탈했던 그날 밤 기억하십니까? 45년 만에 군사 계엄이 일어났습니다. 그들은 아직도 착각하고 있습니다. 총칼을 앞세운 군인들이 들이닥치면 국민들은 집 밖으로 나오지 않고, 국회의원들은 모두 목숨을 구하기 위해 도망칠 거라고 생각했지만, 우리의 후보 이재명은 자기가 체포되고 '수거'될 수 있는 위험을 무릅쓰고 유튜브를 틀어 주권자인 국민에게 호소하지 않았습니까?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계엄령이 발동됐습니다. 국회를 지켜주십시오. 우리 민주주의를 지켜주시고 우리의 대한민국을 지켜주십시오." 수없이 많은 시민들이 맨몸으로 장갑차를 막아내고 젊은 여성들이 총칼로 무장한 계엄군과 싸워가며 버티지 않았습니까? 국회에 침투하지 하지 못하도록 막지 않았습니까, 여러분? 국회의원들은 두려움보다는 민주주의와 국회와 대한민국을 지켜야 된다는 용기를 선택했습니다. 이재명 대표, 우원식 의장, 박찬대 원내대표는 담을 넘었습니다. 여러분, 2시간 반 만에 190명의 국회의원이 계엄을 해제했습니다. 주권자인 국민의 헌신과 장갑차를 막는 용기가 없었다면 계엄을 해제할 수 있었겠습니까, 여러분? 이재명 대표는 이런 말을 합니다. "정치인은 정치인이 아는 것 같지만 사실은 국민이 한다." 그렇지 않습니까, 여러분? 2시간 반 만에 계엄은 해제됐지만 윤석열이 제2, 제3의 계엄을 다시 일으킬지 모른다는 불안감, 그 염려 때문에 많은 시민들이 귀가하지 않고 국회의 담장을 둘러싸고 국회의 대문을 지키지 않았습니까? 한겨울에 국회를 지키기 위해 왔던 젊은 여성들은 아무런 준비도 없이 그냥 국회 담장, 차가운 아스팔트, 콘크리트에 몸을 던져 국회를 지켰습니다. 저는 새벽 3시, 새벽 6시, 아침 9시에 그들이 몸 상하지 않게 잘 있는가, 때로는 그들과 악수하고, 때로는 대문에 대롱대롱 매달려서 그들과 함께 공감했습니다. 그들이 지켜준 덕분에 제2, 제3의 계엄 없이 마침내 12월 7일 탄핵안을 상정했습니다. 108명의 국민의힘 의원들은 단 한 명도 국회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108명의 국민의힘 의원들 이름을 한명씩 호명하기 시작했습니다. 원내대표인 제가 먼저 호명했습니다. "권성동 의원, 돌아오십시오." 그때 국회의원들이 다 같이 일어나서 함께 외치지 않았습니까? "권영세 의원, 돌아오십시오." 광장에 있던 시민들은 응원군과 함께 촛불을 들어 올리면서 그들이 집권여당의 국회의원이기 전에 입법기관으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켜야 될 국회의원이라는 것을 호소했습니다. "나경원 의원, 윤상현 의원, 추경호 의원, 돌아오십시오." 그렇지만 그들은 돌아오지 않고 108명 중에 3명만 투표에 참여해서 결국 내란 수괴 윤석열 탄핵 소추안은 투표가 불성립되었습니다. 옛날 같았으면 원내대표 목이 10번이라도 떨어졌겠지요? 멀쩡하지 않습니까? 여러분 국민들이 지켜주신 겁니다. 감히 대통령을 탄핵 소추하고 가결은커녕 부결도 아닌 투표 불성립이 이루어졌으니 이런 불순한 원내대표를 당내에서, 당 밖에서 내버려 두지 않았겠지요. 하지만 주권자인 국민들은 이번에는 100만 명을 넘어 200만 명이 국회로, 여의도로 진군하지 않았습니까, 여러분? "국회는 내란 수괴 윤석열을 탄핵하라." 집에 소중하게 모셔놨던 가장 귀한 응원봉과 촛불을 들고 국회를 에워싸고 국회 담장을 둘러싸지 않았습니까? 국민의힘은 이번에는 국회에 참석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비밀 투표를 통해 기적같이 204표의 찬성표가 나오면서 내란 수괴 윤석열은 탄핵되었습니다. 그렇지요, 여러분? 이제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을 기다려야 되는데 윤석열은 밖에서 아직도 돌아다니고 있었습니다. 국민들은 다시 한남동에서 그 폭설을 맞아가며 내란 수괴 윤석열을 체포하라고 명령을 내리고, 마침내 여러 번의 우여곡절 끝에 내란 수괴 윤석열이 체포되지 않았습니까? 하지만 '내란대행'이던 한덕수, 최상목은 끝끝내 헌법재판관 마은혁을 임명하지 않았습니다. 탄핵을 피해 도망쳤지만 그 사이에 윤석열은 다시 탈옥하고, 어쩌면 헌법재판소가 9:0 파면에서 8:0으로, 7:1로 밀리다가 다시 5:3으로 기각되는 것이 아닌가, 그렇다면 윤석열이 다시 복귀하고 대통령직에 올라서 얼마나 많은 시민들이 피를 흘릴 것인가, 그 아찔한 순간에 주권자 국민들은 동십자각으로, 광화문으로, 헌법재판소로 다시 한 번 전진하지 않았습니까? 행진하지 않았습니까? 2025년 4월 4일 11시 22분 마침내 문형배 헌법재판소장은 주권자 국민의 뜻을 받들어서 다음과 같이 주문을 외쳤습니다. 그들이 믿는 건진법사, 천공 스승, 이런 사이비 지도자들이 외우는 이상한 주문이 아닌, 주권자 우리 국민이 외쳤던 그 주문, 여러분, 기억하시지요? 다시 한번 외쳐볼까요? 제가 한마디 하면 따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문,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 마침내 주권자 국민과 함께 계엄을 해제하고 국회 탄핵 소추를 가결했으며 헌법재판소의 파면을 이끌어냈지만 내란은 종식되지 않았습니다. 이번에는 대법원장 조희대가 10명의 대법관과 함께 우리의 후보 이재명의 후보 자격을 박탈하기 위해서 단 두 번의 심리만으로 7만 페이지에 따르는 소송 서류를 제대로 검토도 하지 않고 34일 만에 파기환송한 것 아닙니까?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으로 6월 3일 대선이 이루어지고 주권자 국민이 우리의 대통령을 다시 뽑는 국민의 시간, 주권자의 시간을 사법부가 개입하고 선거에 개입하면서 국민, 주권자를 거스른 것 아닙니까? 우리 국민이 좌시할 수 있습니까? 절체절명의 그 위험한 순간,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한 우리 주권자 전 국민이 여기에 집중했을 때 국회에 침투한 계엄군이 마침내 방아쇠를 당기지 못하고 총칼과 개머리판을 휘두르지 못한 것처럼, 서울고법에서는 5월 15일 기일을 6월 18일로 미루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6.3 대선이 주권자 국민의 시간으로 왔고, 6개월 동안 싸우고 버텨오며 주권자임을 호소했던 국민들은 마침내 내일 대선을 치르게 됩니다. 여러분, 정치는 정치인이 하는 것 같지만 누가 한다? 여러분이 내일 확실하게 내란을 종식시켜 주셔야 되겠지요?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 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다. 여러분 우리가 주인이다, 우리가 주권자이다, 우리나라의 운명과 대통령은 사법부도 아니요, 입법부도 아니오, 몇몇 정치인도 아니오, 바로 국민 우리가 한다. 여러분, 실천할 수 있지요? 내일 반드시 승리해야 되겠지요? 기필코 정권 교체해야 되겠지요? 자칫하면 조희대 대법원에서 후보 자격을 박탈당할 뻔했던 이재명의 삶을 한번 살펴봅시다. 가난해서 중학교도 갈 수 없었던, 그래서 공장을 다녔던 소년공 재명이, 중학교도 가지 못하고 교복도 입어보지 못했습니다. 그 삶의 무게가 얼마나 힘들었으면 어린 나이에 극단적인 생각도 해 봤겠습니까? 우리가 내란 중에도 웃을 수 있는 것은, 함께 좋은 기운을 나눌 수 있는 것은, 바로 우리에게 희망이 있기 때문 아닙니까? 이재명은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더 나은 삶을 위해 그 어려운 여건을 이겨내고 노력해서 마침내 변호사가 됐습니다. 하지만 이재명은 이제 전문 자격증을 가진 사람으로 자기 한 몸 잘 살 수 있었지만 거기서 멈추지 않고 노동 운동, 시민 운동, 성남의 시민들과 삶을 함께하지 않았습니까? 여러분, 이재명이 정치를 하게 된 계기를 혹시 아십니까? 성남의료원을 만들기 위한 노력 아십니까? 성남시의 종합병원이 차례로 문을 닫고 공공의료가 위협받을 때, 대한민국 최초의 시민 조례로 20만 명에 가까운 성남 시민들이 참여하고 수천 수만 명의 서명으로 대한민국 최초로 만들어진 시민 조례, 성남의료원 설립에 대한 그 조례가 성남시의회에 상정되었을 때 47초 만에 부결된 거 아십니까? 정치하는 그들은 성남시민이 성남의 건강과 생명, 성남의 행정과 정치에 관여하는 것을 달가워하지 않았습니다. 우리 주인인 시민이 주인 역할을 하는 것을 머슴인 정치인이 원하지 않았다는 것이지요. 이재명은 울부짖습니다. "그들에게 우리의 정치와 행정과 생명과 건강을 온전히 맡기지 않겠다." 이재명은 아마 그때 정치를 결심한 것 같습니다. 2006년, 2008년에 낙선하고 2010년에 마침내 성남시장이 되어 초심을 잃지 않고 성남의료원을 설립하지 않았습니까? 코로나로 고통받고 있는 국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성남의료원을 통해서 많이 해소했습니다. 여러분, 시민들의 열망이 정책으로 연결되고 예산이 투입되는 그런 것이 바로 시민이 원하는 정치 아닙니까? 그런 것을 실천하는 정치인을 우리는 원하지 않습니까? 이재명은 소년공이어서 교복을 입어보지 못했습니다. 중앙대학교에 입학하는 날, 그것도 장학금의 도움으로 어렵게 입학한 날 입고 간 옷이 무엇입니까? 교복을 입고 갔지요. 얼마나 멋집니까? 사실은 촌스러웠어요. 어려움을 극복하고 마침내 대학생이 돼서 입었던 그 교복, 누가 그 시절에 대학생이 교복을 입는답니까? 하지만 어떻게 보면 촌스러운 이재명의 그 교복은 공부를 하고 싶은, 교복을 입어보고 싶었던 소년공 이재명의 열망과 소원이 함축된 거 아니겠습니까? 이재명은 자기만 교복을 입는 것이 아니라 성남의 아이들에게 교복 한 벌 입히고 싶었습니다. 그것이 바로 성남의 무상 교복 아닙니까? 아버지가 가난해서 상대원시장에서 청소하고 쓰레기 더미에서 주워왔던 과일을 제명이한테 먹였습니다. 재명이는 싱싱한 과일을 먹고 싶었지요. 성남시장이 된 재명이는 성남의 어린이집에 무상으로 싱싱한 과일을 공급했습니다. 그게 무상복지 시리즈의 과일 공급 아닙니까? 낮에는 공장에서 공부하고 밤에는 독서실에서 공부했던 이재명에게 단돈 몇백 원, 몇천 원도 아쉬웠을 것입니다. 관악구에 젊은 사람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무한 경쟁에 내몰려서 각자도생의 삶을 살고 있는 우리 젊은이들은 공부하랴 훈련 받으랴 미래를 준비하랴 생활비를 벌랴, 학비를 벌랴 아르바이트와 파트타임으로 일하지 않습니까? 그들에게 1시간만이라도 확보할 수 있다면, 그들에게 단돈 10만 원이라도 쥐어줄 수 있다면, 연애도 포기하고 결혼과 출생도 포기한다는, 미래가 보이지 않,는 희망이 없는 젊은이들에게 조그마한 힘이 될까 싶어서 한 정책은 바로 경기도의 청년 기본소득, 성남시의 청년 배당 아니겠습니까? 여러분, 이재명의 성남의료원과 무상교복, 무상 과일 공급, 그리고 청년 기본소득은 이재명이 몸소 경험한 결핍과 가난, 그 한을 혼자만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공동체가 함께 예산을 부여하고 우선순위를 배정해서 우리들의 삶을 보듬고 아픈 사람들을 감싸고 그들의 눈물을 닦아주는 것 아닙니까? 지난 80년 동안 추격 경제로 제조업 강국으로 대한민국이 성장했지만 이제는 우리가 서로 갈라치기 해서는 안 되는 지점이 왔지요. 남자와 여자가 나뉘어지고, 영남과 호남이 나뉘어지고, 기성세대와 청년이 갈등하고, 수도권과 비수도권이 나누어져서 각자 도생의 삶을 산다면 21세기 대한민국의 미래가 있겠습니까? 자기의 삶을 통해서 대한민국의 아픔을 직접 보여주고, 그의 삶을 통해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라볼 수 있는 후보, 누구입니까? 이재명이지요? 이재명의 무상복지 시리즈는 우리의 한이 담겨 있는 정책인데 그렇다고 이재명이 재정에 약했습니까? 그렇지 않지요. 성남시의 5,200억 부채를 갚아내서 파산 위기에 있는 성남시를 구해내고 경기도의 1조 5천억 부채도 갚아내지 않았습니까? 무상 복지 시리즈를 내면서도 공약 이행률이 95% 넘어섰고 도정 만족도 1위가 되지 않았습니까? 성남의 구도심에 공원을 만들고 싶지만 성남의 재정으로 할 수 없었던 그는 행정이 할 수 없는 새로운 길을 만들어내는 정치를 하지 않았습니까? 정치 검찰이 그렇게 공격하고 있는 대장동 사건은 그렇게 만들어진 것입니다. 대장동의 용도를 변경해서 부동산을 개발하고 주택을 공급하되 용도 변경을 통해서 발생한 차익은 건설업자가 모두 가져가는 것이 아니라 공익으로 환수해서 구도심에 있는 시민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공원으로 만드는 것, 그렇게 결합 개발 방식을 최초로 시행했다는 것 아닙니까? 단일 사업을 통해서 5,503억원의 공익을 환수한 길은 새로운 길을 만들어내고 위기에 강하며 효율적이고 유능하고 실용적인 능력 있는 정치 지도자 아닙니까? 이러한 이재명을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로만 쓰고 그만두게 하기에는 너무나 아깝지요? 이러한 이재명을 우리의 대통령으로 만들어서, 우리의 으뜸가는 머슴으로 만들어서, 주인인 국민에게 충직한 일꾼으로 만들어서, 예산과 정책의 우선순위를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쓰게 하고, 새로운 길을 내게 해서 대한민국 위기를 극복하고 회복하는 경제 정책과 산업 발전 정책으로 연결하고, 서로 갈라져서 싸우고 무한 경쟁에 내몰리고 있는 젊은이들의 미래를 밝히고 눈물을 닦아주고 아픔을 보듬어주는 정책으로 연결하는 대통령이 된다면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 진짜 새로운 대한민국,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여러분, 동의하십니까? 그러기 위해서는 내일 있을 6.3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되겠지요? 관악구 주민들께서 해주실 수 있습니까? 여러분, "깨어 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라고 노무현 대통령께서 말씀하셨습니다. 평범한 회계사였던 저는 2009년 5월 말 노제에 참석하고 지나가는 그의 영구차에 손을 올려보고 그 유언과 뜻,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인 깨어 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을 찾아 광장으로 거리로 시민단체를 찾아 다녔습니다. 그리고 그의 말씀 때문에 16년이 지난 지금 원내대표로, 국회의원으로, 상임총괄선대위원장으로 이 자리에 섰는데 2년 전에 깨달은 것이 있습니다. 부산의 시당대회에 가서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인 깨어 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라는 그 파랑새가 바로 우리 민주당 처마 밑에, 우리 시민들 틈에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여러분, 민주당의 당원이 몇 명인지 아십니까? 500만 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당비를 내는 당원은 250만 명이요, 중요한 의사결정에 참여하는 권리당원은 114만 명입니다. 여러분, 민주당과 시민들이 주권자로서, 당의 주인이며 대한민국의 주인으로서, 정치인들에게만 정치를 맡기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이 직접 참여해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우리의 충실한 일꾼, 검증되고 유능한 이재명을 대통령으로 만들어 주십시오. 할 수 있겠습니까? 관악구에서 우리 당 최고의 정책통 정태호 의원님과 박민규 의원님과 함께 해 주시겠습니까? 저도 이 두 의원님과 이재명과 함께,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여러분 함께해 주시고 정치하는 사람들을 이끌어 주실 수 있지요? 여러분이 주인입니다. 구호 한번 하도록 하겠습니다. 목이 아파서 이제 더 이상 연설할 수가 없습니다. 아직 여의도 집중 유세가 있고 유튜브 마지막 발언이 있는데요. 목이 아프지만 함께해 주실 수 있지요? 구호 한번 외치겠습니다. 지금은! (이재명!) 진짜! (대한민국!) 지금은! (이재명!) 진짜! (대한민국!) 감사합니다.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2025년 6월 2일진짜 대한민국 중앙선대위 공보단
이재명 대통령선거후보, 경기 성남시·광주시 집중유세 □ 일시 : 2025년 6월 2일(월) 오후 3시□ 장소 : 야탑역 광장 ■ 이재명 대통령선거후보 성남시민 여러분, 그동안 안녕하셨습니까? 이재명입니다. 좀 넓은데다가 할 걸, 이렇게 좁은 데 해서 이렇게 빼곡하게 만듭니까, 그렇죠? 우리 성남시민 여러분, 제가 인천으로 이사 간 지가 3년이 다 돼 가는데, 성남으로 오니까 마음이 편하고 좋습니다. 제가 전국에 참 많은 곳을 다니는데, 갈 때마다 “저 성남 살다 왔어요”, “저 성남 살아요” 이렇게 성남을 자랑스럽게 말씀하시는 분들이 매우 많아서 저도 참 뿌듯합니다. 여러분 반갑습니다. 요즘 어떻게 살 만하신가요?(“아니요” 연호) 그러면 안 되는데, 우리가 더 행복하고 더 안전하고 더 평화롭고 더 희망찬 세상을 살아보려고 노력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우리가 정치인도 뽑고 대통령도 뽑고 세금도 내고 권력도 맡깁니다. 우리를 위해서 대신 일해 줄 공직자들이 대통령을 필두로, 선출직·임명직 공무원들이 좀 우리 국민들을 위해서 대한민국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 열심히 해주면 얼마나 좋겠어요. 잘 해달라고 일을 맡겨 놨더니, 나라 지켜달라고 총 맡겨 놨더니, 살림 잘하라고 세금 냈더니, 그 돈과 권력과 총으로 국민들한테 총구를 겨누지 않습니까? 세상에 이런 배신이 어디 있습니까, 여러분? 그 총으로 우리를 지켜달라고 했지 우리한테 총 들이대면서 국민들의 인권을 말살하고, 대한민국의 헌법질서를 파괴하고, 군사 쿠데타로 ‘평생 영원히 대한민국의 권력은 나 혼자 가질래. 이재명 같이 마음에 안 드는 저런 정치인은 잡아다가 사당동 300미터 지하에 가뒀다가 연평도 가는 배에 실어서 폭사시켜버려야지’, 이런 내란 군사 쿠데타를 용서할 수 있겠습니까? 여러분, 그 내란 행위에 대해서 책임을 묻는 것이 바로 이번 대선 아닙니까? 그 내란 다시는 꿈도 꿀 수 없게 만드는 것이 이번 대선의 목표 하나 아닙니까? 그런데 지금 내란 주요 임무 종사자들은 대통령 시키는 대로 동조했다가 감옥 가서 재판 받고 있는데, 최종적인 책임자 내란 수괴 우두머리 윤석열 전 대통령은 왜 밖에 나와서 저렇게 돌아다니면서 ‘김문수 지지한다. 김문수 찍어달라. 김문수 찍어주면 내가 산다’ 이런 식으로 얘기하고 다니는 것입니까? 여러분, 용납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려면 투표해야 되겠지요? 반드시 이겨서 그들에게 ‘아, 내가 잘못했구나. 다시는 이러면 안 되겠구나’ 이렇게 생각하게 만들고 혹시라도 다른 공직자들도 ‘나 저랬다가는 큰일 나는구나’ 이런 생각이 들게 만들어줘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러려면 내일 한 분도 빠짐없이 투표해서 압도적으로 심판해 줘야 되지 않겠습니까? 준비돼 있습니까, 자신 있습니까? 이겨내겠지죠, 믿어도 되죠? 역시 위대한 성남 시민들이십니다. 응원합니다. 그리고 오늘 광주를 못 가서 그렇지, 광주에서 오신 광주시민도 많이 계시죠? 광주도 곧 성남처럼 많이 발전해야죠? 전국이 수도권이든 지방이든 성남시든 광주든 강남이든 강북이든, 공평하게 좋은 기회를 함께 누리고 행복한 세상을 우리가 만들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이 나라의 주인이 누굽니까? 국민이죠. 대통령이 왕이 아니죠? 왕 노릇하는 대통령 어떻게 해야 됩니까? 국민의 대리인으로서 충직하게 국민을 위해서 일할 그런 의무를 다하지 않고, 국민이 맡긴 권력으로 주가조작이나 하고 주가조작을 해도 내 친구·내 가족 이러면 다 봐주고 일도 안 하고 국민들 삶에 관심도 없고, 불경기에 경제 살려달라고 그랬더니 ‘나는 몰라. 각자 알아서 사세요. 각자도생. 세금 거치는 금액이 줄었으니까 서민 지원할 돈 없다’ 이러면서 나몰라라 하면 심부름 할 자격 없는 것이죠? 대통령으로 국회의원으로 시장으로 시의원·도의원으로 우리 국민들을 위해서 충실하게 일하지 않으면 책임을 묻고, 잘하면 상을 주고 영 아니다 싶으면 중간에라도 내쫓아야 되는 게 민주주의 맞습니까? 꼭 그럽시다, 여러분. 그리고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 우리 야탑광장에서 정말로 많은 분들이 촛불 들고 많이 싸웠는데, 작년 12월 3일 이후에 응원봉 들고도 열심히 잘 싸웠겠죠? 우리 성남, 광주시민을 포함한 대한민국 국민들이 얼마나 위대한 사람들입니까? IMF도 우리 집에 있는 금덩이 다 내놓으면서 극복했지 않습니까? 그리고 박근혜 국정농단 때도 촛불 들고 폭력 사태 하나 없이 깔끔하게 평화적으로 그들을 권력에서 끌어내리지 않았습니까? 전 세계에 없는 무혈의 평화 혁명을 8년 만에 또 해내고 있지 않습니까? 다른 나라 뉴스 보면 이 정도 사람들이 모여가지고 막 항의하고 이러면, 첫 번째 하는 일이 뭡니까? 가게에 불 지르는 거죠? 약탈하고 부시고 폭력 사태 벌어지고 훔치고 그러나 우리는 100만 명이 모여도 유리창 하나 깨지 않고 폭력 사건 한 건도 없고 도둑맞은 사람도 없고, 정말 평화적으로 휴지 하나 남기지 않고 깔끔하게 끝내지 않습니까? 여러분, 이런 국민 봤어요? 여러분은 정말로 위대하고 대단한 사람들입니다. 대한민국이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식민지 중에 해방된 나라 중에서 산업화 즉 경제 성장하고 민주주의를 이뤄낸 유일한 나라입니다. 이런 나라 없습니다. 거기다가 이런 평화 혁명까지 10년도 안 돼서 두 번씩이나 해내는 정말 위대한 국민들 아닙니까? 이 위대한 국민들이 힘을 합치면 지금의 이 어려움 정도야 가뿐하게 이겨낼 수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문제가 있습니다. 지금 국민들이 동쪽 출신·서쪽 출신, 젊은 사람·나이 든 사람, 남자·여자, 장애인·비장애인, 정규직·비정규직, 온갖 이름으로 찢어지고 있습니다. 윤석열을 포함한 가짜 보수 권력들, 정치 집단, 국민의힘 정치인들이 실력이 없으니까 국민을 위해 일해서 실적 내서 인정받기 어려우니까, 국민들 편을 나눠 싸우게 한 다음에 한쪽 편을 들면서 그것을 기반으로 정치를 계속해 오고 있는 거예요. 박정희 정권, 근대화 산업화 공로 인정한다고 쳐도, 그중에 하나 정말로 잘못해서 책임을 물어야 될 게, 동서로 갈라서 경상도·전라도 싸움 시킨 거 아닙니까? 경상도에다 집중 투자하고 전라도에는 투자 안 하고 학대하고 소외하면서 싸움 붙여가지고, 결국은 그 한쪽을 정치 기반으로 삼아 장기 집권했잖아요. 그래서 남북으로 쪼개진 이 나라가 동서로 쪼개져 가지고, 결국 국민들끼리 싸움하고 지역주의로 정치가 이 모양이 됐는데, 이제는 거기 배워서 그런지 온갖 이름으로 편 가르기를 해요. 편 가르기 좀 안 하면 안 됩니까? 여러분, 정치인들이 편 가르는 건 이해할 바가 있습니다. 생각이 다르고 방법이 다르고 출신이 다르면 대리인들이야 그럴 수 있습니다. 이쪽편 저쪽편 있을 수 있는데, 파란당 김태년 의원·서병훈 의원 있지요. 빨간당 있을 수 있죠. 그러나 국민들은 파란 국민·빨간 국민 있습니까? 여러분, 국민은 나라의 주인입니다. 주인이 고용한 대리인들·일꾼들이 나는 논농사가 좋아 나는 밭농사 좋아 하면서 편 가를 수 있습니다. 자기들끼리 편만 가르면 됐지, 왜 주인을 국민을 편을 가르게 하냐 이 말입니다. 편만 가르는 게 아니죠? 증오하고 혐오하고 죽이려 하고, 저랑 일면식도 없는 사람이 왜 저를 칼로 찌르냐 말이에요? 며칠 전에 보니까 이런 것도 있더라고요. 경호처에서 신규 직원을 공채하는데, ‘우리 몰래 거기 공채로 들어가서 독살 시키자’ 이런 계획을 하고 있더라고요. 지금도 혹시 어디서 총 쏘지 않을까 싶어서 이러고(방탄유리) 있지 않습니까? 힘을 모아서 함께 가도 힘들 일인데, 이렇게 편 갈라 가지고 증오·혐오하면 나라가 어떻게 되겠습니까? 대통령이 뭐 하는 거예요? 우리 어디 동호회 회장 하시는 분 많으시죠? 통장협의회 회장을 하더라도, ‘나 1단지 회장이야. 1단지 출신이야. 2단지 미워. 2단지 회원들은 지금부터 학대한다. 2단지 회원들은 회비 더 내라. 1단지는 회비 깎아주자. 놀러 갈 때도 1단지 회원만 데려가자. 2단지는 빼자’ 이렇게 하면 그 모임이 되겠습니까? 하물며 국가를 운영하는데, 한쪽 편 들어가지고 대통령 됐다고, 그쪽 편 편애하고 특혜주고 이쪽 편 소외시키고 괴롭히면 나라가 쪼개지지 합쳐지겠습니까? 정치인들이 해야 될 제일 큰 일이 ‘통합’입니다. 대통령이 되면, 물론 한쪽 편의 힘으로 되죠, 되고 나면 국민 전체를 대표하고 국민 전체를 동등하게 대우하고 일을 해야지 ‘나 이쪽 출신이니까 이쪽만 할래’ 이러면 나라가 반쪽 나고 또 반쪽 나고 4분의 1, 8분의 1, 16분의 1, 이러다 다 흩어져서 만인대 만인의 투쟁이 벌어지는 혼란스러운 나라가 되는 것이 아닙니까? 그래서 대통령이라고 하는 것은 ‘크게 통합하는 우두머리’라고 해석하는 것입니다. 반쪽 대통령하면 되겠어요? 온전한 대통령을 해야죠. 그런데 왜 이렇게 편 가르기를 하느냐? 실력이 없어서입니다. 성남시민들이 분당에서 저 지지 안 했지만 제가 그만둘 때쯤 분당에서 훨씬 더 많이 지지하지 않았습니까? 제가 청소 열심히 했잖아요? 공무원들 친절하게 민원 없냐고 동네 찾아다니면서 물어봤잖아요? 그래서 가로등 깨지면 말하지 않아도 갈아주지 않았습니까? 수재나면 우수관 다 퍼냈잖아요? 그래서 물 안 잠기게 하니까, 민주당 출신이라도 원래 저쪽당 좋아하시는 분들도 더 저 찍었지 않습니까? 편 가를 필요가 없잖아요. 제가 소위 보수단체라고 해서 학대했습니까, 불이익 줬습니까? 다 똑같이, 제가 처음 시장 취임해서 회장님들 모셔다 이렇게 말했습니다. 다 오시라 해서 “앞으로 여러분은 제 편도 들지 말고 누구 편도 들지 마세요. 회원들 열심히 늘리고 회원들 위해서 원래 주어진 봉사활동 열심히 하세요. 그러면 제가 지원 열심히 해드릴게요” 했습니다. 제가 그 단체들에 편들라고 강요한 일이 없습니다. 그래서 그분들이 결국엔 하지 말라고 해도 다 제 편을 들더라구요. 국민에게 주권자에게 충성하고, 주권자가 맡긴 권력·예산을 정말 주권자들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서 효율적으로 쓰고, 훔치지 않고 불공정하게 권력 행사하지 않고 공평하게 대우해서 동네가 지난 시기보다 더 나아지면 그 정치인과 그 정치 세력을 싫어할 이유가 있습니까. 여러분? 실력으로 경쟁을 해야지 실력이 안 되니까 편 갈라 가지고, 네 편 내 편 가르는 거 아닙니까? 우리 더불어민주당은 유능한 그리고 민주적인 정당으로 다시 거듭났습니다. 그래서 지난 총선에서 대한민국 역사에 없는 최대 대승을 하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준비된 성남시와 경기도 그리고 민주당에서 실력을 실적으로 증명한 이재명 대통령 후보가 이 나라를 맡으면, 지금보다는 훨씬 더 나은 나라 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여러분, 부탁이 하나 있습니다. 우리 상품 사용 후기 쓰죠? ‘내가 이재명 성남시에서 8년 써봤는데 쓸 만하더라’라고 여기저기 후기 좀 많이 써주세요. 그리고 성남시, 경기도 아니더라도 광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용인시민, 경기도민 여러분 한번 써 봤지 않습니까? 써봤더니 좀 어땠어요, 쓸 만했죠? ‘쓸 만하더라. 우리 대한민국에도 써보면 대한민국이 좋아질 것이다’라고 후기 좀 남겨주세요. 문자 좀 보내주시고, 댓글도 좀 써주시고, 소문도 좀 내주고, 전화도 좀 해주시고 ‘그러니 내일 꼭 이재명 찍어라’라고 얘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제가 조금 전에 성남주민교회 가서 기자회견을 하고 왔습니다. 모르시는 분도 꽤 계실 텐데, 제가 성남 본시가지에 병원이 다 문을 닫아서 본시가지 분들이 분당까지 오려면 응급차가 오는 도중에 사고가 난단 말이에요. ‘응급의료센터를 갖춘 병원을 하나 만들자’ 그랬더니 안 된다고, 그때 당시 국민의힘 한나라당이 극렬 반대했지 않습니까? 우리가 겨울 내내 서명 받아가지고 시립의료원 만들기 조례를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시의회에 냈더니 47초 만에 날치기 해가지고 폐기하고 도망가서, 그때 방청하던 우리 주민들이 그 시의원들 붙잡으러 다닌다고 소리 좀 지르고 뛰어다녔어요. 특수공무집행 방해, ‘이재명 너도 거기서 같이 소리 질렀으니까 너도 주범이야’ 이래서 제가 두 번째 전과가 생겼지 않았습니까? 또 구속되면 안 되니까 제가 도망을 갔죠. 어디로 도망갔냐, 시청 바로 앞에 담장 너머에 있는 주민교회 지하 기도실로 도망을 갔습니다. 거기 숨어서 제가 몇날 며칠 졸다가 기도하다 생각하다 ‘안 되겠다. 내 손으로 직접 시립의료원 만들자. 시장 나가서 직접 하자’ 이래서 제가 그때 2004년 3월 28일 오후 5시에 제가 정치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래서 그 자리에서 제가 기자회견을 하고 오는 길입니다. 그때 제가 마음먹은 게 있습니다. 국민이 맡긴 권력, 국민이 낸 세금으로 국민을 위한 성남시민을 위한 시립의료원 하나 만들자는데, 아니 여기 공원 하나 만드느라고 몇 천억씩 몇 백억씩 들이고, 종합체육관 연간 백몇십억씩 관리비 들여서 운동은 하게 하면서, 왜 병 난 사람 고치는 데는 60억·100억 못 쓰냐, 건강을 증진하는 데는 돈 많이 쓰잖아요. 여기 보면 체육관도 만들고 체육시설도 있고, 무슨 중앙공원은 땅값만 해도 한 2조 원은 될 거예요. 그렇게는 하는데 사람들이 병 나 가지고 병원 갈 데가 없는데, 시립의료원에 100억 좀 쓰면 안 됩니까? 왜 안 되는 거예요, 대체? 그래서 제가 시립의료원 만듭시다, 그런데 그날 그 일로 또 수배가 돼 가지고 또 재판 받으러 가서 두 번째 전과가 생긴 거 아닙니까? 그래서 그때 제가 마음먹은 것이 있습니다. ‘정치를 해서 시민으로부터 권력을 위임받아서 시민이 필요한 일을 반드시 해내겠다’, 그래서 저 시립의료원 지었지 않습니까, 여러분? 그리고 여러분, 요새 여기 청년배당 계속 합니까? 그거 왜 안 해요? 그 청년 배당할 돈 100억 아껴서 딴 데 어디다 썼답니까? 어디다 썼어요? 세금은 더 많이 거뒀을 텐데, 청년 배당할 돈 100억 아껴서 어디다 썼냐고 물어보세요. 여러분한테 혜택이 돌아온 게 있어요? 그러면 100억 원어치 세금 깎아줬어요? 어디다 썼어요? 잘하는 것입니까. 여러분? 제가 성남시에서 이런저런 복지 정책들, 청년 배당이니 무슨 산후 조리비 지원이니 교복이니 이런 학교에 지원하는 예산 많이 편성해서 썼지 않습니까? 제가 그것 한다고 여러분 보고 세금 더 내라고 그랬습니까? 빚을 졌습니까? 빚 갚으면서 했습니다. . 여기 가로등 많죠? 가로등 연간 관리 예산이 분당구·수정구·중원구에서 한 300억 넘게 드는데, 제가 일률적으로 20 몇 퍼센트 깎았어요. 고장이 더 나나 덜 나나 보자, 그래서 거기서 한 68억인가를 마련해 가지고, 깎았어요. 그러면 68억 절감했지 않습니까? 그런데 다음 해에 보니까 가로등이 20% 깎았는데도 고장이 20% 깎아서 나더라고요. 그래서 추가의 부담 없이 그 돈으로 교복 30만 원씩 들여서 한 벌 해 주고, 저기 산후조리비 지원해 주고 했지 않습니까? 제가 돈 더 걷은 것이 아니잖아요? 그리고 그것을 그냥 준 게 아니라 지역화폐로 줘서, 반드시 동네 골목 상권에 가서 쓰게 하니까 동네 가게 시장도 살아나지 않았습니까? 제가 있을 때 이미 그 시청 앞의 뒷골목 그 상가들 다 망해가는 거, 김태년 의원 아시죠, 제가 다 교육시키고 시설 보수해서 요새 권리금 생기고 더 좋아졌다는 것 아닙니까? 분당의 금호시장 3분의 1이 문 닫아 가지고 시커멓게 된 것을 제가 교육시키고 약간의 시설 지원해 가지고 지금은 다 꽉 차서 장사 잘 되고 있잖아요? 이것이 시장이 할 일 아닙니까? 뭘 자꾸 세금도 더 많이 거뒀으면서 그 100억 왜 폐지해 가지고, 100억 어디다 썼어요? 물어보세요. 가 가지고. 매년 100억! 여러분, 이것이 유능하고, 더하기 국민에게 충직한 일꾼이냐 아니냐의 차이입니다. 나라 살림도, 성남시 사실 100만의 작은 살림인데 여기서 조금 제가 이만큼 잘했다고 여러분이 온 동네 소문 내줘가지고, 제가 도지사 됐다가 갑자기 대통령 후보 됐잖아요. 그렇죠? 대한민국 큰살림을 맡기면, 성남시보다 몇 십 배 더 잘할 건데, 한번 그런 기회 누려보지 않겠습니까? 충직하고 유능한 일꾼을 뽑아서 우리 살림 한번 펴보자니까요! 우리 동네 국회의원님들, 지역위원장님들 잘하고 있어요? 그런데 왜 그 이광재 후보하고, 그 김병욱 후보는 떨어뜨리셨어요? 앞으로 잘해 주세요. 열심히 잘할 거에요. 그리고 우리 본시가지에 김태년 그리고 이수진 의원님 잘하고 있습니까? 박수 한번 주세요. 그리고 약간 멀리 와서 억울한 소병훈 의원 그리고 안태준 의원님도 얼굴 한번 보여주세요. 이 동네 일꾼들을 잘하면 상주고 못하면 벌주고, 이것만 잘해도 이분들이 주어진 권한으로 정말로 열심히 할 것이빈다. 지금도 그러고 있지만, 잘 지켜봐서 잘 키워서 잘 부려먹으시기 바랍니다. 이제 저는 진짜 가야 되겠는데, 여러분 저는 진짜 성남 와서 얘기하다 보니까, 떠나고 싶지가 않네요. 제가 사실 전 전국을 다니면서 우리 성남시 얘기를 많이 합니다. 저는 우리 성남시민 여러분과 함께 시정할 때가 정말 행복했습니다. 자부심도 있습니다. 우리 시민들이 얼마나 수준이 높으냐 하면, 제가 눈 치운 얘기를 자주 합니다. 원래 눈 오는 날이 시장 죽는 날이거든요. 원래 맨날 욕먹는데 제가 눈 오는 날은 성남시 공무원들이 칭찬받는 날로 만들었지 않습니까? 요새는 제가 어떤지 모르겠어요. 제가 공무원들한테 이렇게 얘기했죠. 제가 처음 취임할 당시에 공무원들이 전부 다 기가 죽어 가지고 눈도 못 맞히고 그랬습니다. 왜 그러냐. 전에는 일 열심히 한다고 칭찬받은 게 아니고 뇌물 6급은 3천만 원, 5급은 5천만 원, 4급은 8천만 원 딱 정해놓고 이 공정 가격을 가장 안전하게 가장 빨리 주는 사람이 승진했단 말이에요. 그렇게 승진을 했으니 사람들이 일을 했겠어요? 찝찝하죠. ‘새로운 시장이 왔다는데, 이 시장이 무슨 시민운동하면서 무슨 부패 이런 거는 아주 학을 뗀다고 하는데 우리 죽었네’ 이랬겠죠? 제가 그랬어요. “내가 취임하기 이전까지의 일은 드러나서 문제되지 않는 한 웬만하면 문제 삼지 않는다. 지금부터는 요만큼만 잘못해도 죽는다”, 그리고 지금은 당신들의 가족들이 당신 남편, 당신 아버지 뭐 하시냐 물어보면 “잘 모르겠는데요. 어디 뭐 시청 어디 가시나 봐요” 이렇게 얘기하는데, 내가 퇴임할 때쯤 되면 너네 아버지 뭐하시노 하면 “네! 우리 아버지 시청에 ㅇㅇㅇ 공무원입니다!” 이렇게 말할 수 있게 해주겠다고 했습니다. 대신에 몸이 좀 피곤할 거라고 얘기해줬어요. 그래서 실제로 성남시 공무원들이 정말로 열심히 했죠. 눈 오면 새벽 5시부터 밤 11시까지 눈 치우지 않습니까? 성남시 공무원 봉사단. 등에 성남시 공무원 봉사단 붙여가지고 우리 대로변만 치우게 돼 있는데, 이면 도로도 알아서 치워라 그랬더니 골목길까지 공무원들이 스스로 치우더라는 거예요. 눈을 치우는데 어느 날 보니까 공무원들이 시민들이 막 잘한다고 칭찬을 하니까 인도를 쓸고 있더라고요. 야탑 이런 데 인도를 쓸고 있어요. 그래서 제가 그거 놔뒀어요. 그랬더니 어느 날부터는 인도에 발자국 생긴 그 얼음덩이 있지 않습니까? 발로 밟으면 눈이 딱딱해지잖아요. 그건 쓸어도 안 쓸어지잖아요, 그럼 얼지 않습니까? 그거를 깨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그걸 금지시켰습니다. 그건 너무 지나치다. 공무원들이 열심히 그리고 시민들은 ‘잘한다’ 박수 치면서 같이 눈 치워주고, 이것이 진정한 공동체 아닙니까? 그래서 제가 정말로 행복했습니다. 이런 행복한 대한민국 한번 만들 기회를 여러분들이 동네방네 소문 좀 많이 내서 꼭 기회를 주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2025년 6월 2일진짜 대한민국 중앙선대위 공보단
박찬대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 서울 금천 거점 유세 □ 일시 : 2025년 6월 2일(월) 오후 2시□ 장소 : 씨티렉스쇼핑몰(홈플러스 옆)■ 박찬대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 드디어 마지막 선거운동일이죠. 이번 6월 3일 최기상 의원님도 말씀하셨지만, 대통령 한 명 뽑는 그런 선거 아니고 대한민국 광복 이후에 80년 동안 이룩했던 산업화와 경제 성장, 민주주의가 걸린 선거입니다. 김구 선생님이 말씀하셨던 대한민국의 높은 문화가 윤석열 정권 들어서고 난 이후에 3년 동안 정말 많이 후퇴했습니다. 윤석열은 3년 전에 집권하면서 보수를 참칭하며 “보수 정권은 민생을 돌아보고 경제에 유능하며 안보를 든든히 하고 자유민주주의를 지킨다.”러고 공정과 상식을 얘기했지만 지난 3년 윤석열 정권이 보여준 것은 무능력과 무대책, 무책임뿐 아니었습니까? 여러분 올해 경제성장률 0.8%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번 1/4분기는 마이너스 0.2%랍니다. 지난 80년 동안 일제강점기에 나라 뺏긴 아픔과 동족상잔의 6.25 전쟁을 겪으면서 폐허가 됐던 대한민국, 우리 아버지 어머니가 밝은 미래를 아이들에게 물려주기 위해서 허리띠 졸라매고 열심히 근면하며 국난이 있을 때마다 자기희생과 헌신으로 만들어낸 대한민국 아닙니까? 2차 세계대전 이후에 산업화를 통해서 경제 성장을 이루어 내고 온전한 나라를 만든 유일한 나라가 어디입니까? 대한민국이 유일하죠. 김구 선생님은 군사력, 경제력보다 더 바라는 것은 대한민국의 높은 문화라고 했는데 어느덧 산업화와 경제 성장, 그리고 민주화를 이뤄낸 대한민국은 전 세계에 K-문화를 높이 창달해서 전 세계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지 않습니까? 어떻게 만든 우리 대한민국인데, 어떤 희생을 치러서 만든 우리의 산업화와 민주주의인데, 윤석열과 국힘당은 3년 만에 대한민국의 기적 같은 성장과 성취를 모두 위험하게 흔들어 대고 있습니다. 경제 성장률 0.8%, IMF가 온 것도 아니고 금융 위기가 온 것도 아니고 코로나 팬데믹이 온 것도 아닌데 그들이 민생을 도외시하고, 우리들의 먹고사는 문제를 무시하고 오로지 윤석열과 김건희 가족, 자기들만을 위한 국정을 펼치다 보니 이렇게 대한민국 경제와 민생이 모두 폭망하게 된 것 아닙니까? 그들은 민생은 자신 있고 경제도 유능하다고 했지만 대한민국의 경제가 참으로 위기에 빠졌습니다. 안보가 든든하다고 했지만 12.3 내란의 근거를 삼기 위해 무인기를 평양으로 보내고 북한의 군사 도발을 초래하려고 했다는 많은 증거들도 쏟아지고 있지 않습니까? 자유민주주의를 그들은 그렇게 외쳤지만 계엄군을 앞세워서 민주주의를 침탈하고, 어쩌면 자기들의 그 모든 범죄 의혹을 감추고 영구 집권을 도모하기 위해 45년 만에 일으켰던 비상계엄, 어찌 그들이 보수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윤석열과 김건희, 그리고 국민의힘은 보수가 아니죠? 그렇습니다. 그들은 극우입니다. 정통이 아니고 그들은 사이비입니다. 이단 아닙니까? 이번 12.3 비상계엄으로 말미암아 어렵던 경제는 더욱더 폭망해 가고 있습니다. 이번 6.3 대선은 대통령을 뽑는 평상적인 대선이 아니라 대한민국이 80년 동안 만들어 왔던 경제 성장과 민주화, 그리고 대한민국의 높은 문화를 지키기 위해서 내란을 완전히 종식하고 대한민국을 회복해서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되는 대선이라고 데 동의하시죠? 지금으로부터 6개월 전 12월 3일 계엄군을 앞세워서 국회를 침탈했던 내란의 밤을 기억하십니까? 그들은 착각하는 것이 하나 있었습니다. 계엄을 일으키면 국회의원들은 도망치고 국민들도 조용할 거라고 생각했지만 이재명 대표의 유튜브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국회를 지키기 위해서 국회에 맨몸으로 와서 장갑차를 막아내지 않았습니까? 젊은 여성들은 몸을 던져 계엄군의 총칼과 맞서서 마침내 190명의 국회의원들이 국회 담장을 넘어서 비상계엄을 2시간 반 만에 해제하지 않았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란 수괴 윤석열이 제2, 제3의 계엄을 일으킬지 모른다는 마음으로 젊은 여성들과 시민들은 국회 담장을 지키고 국회 대문을 막아섰습니다.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주권자 국민이 나선 것 아닙니까? 그 덕분에 12월 7일과 12월 14일 두 번에 걸쳐 내란 수괴 윤석열 탄핵 소추안을 발의할 수 있었습니다. 원내대표였던 저는 우리 국민들과 함께 108명의 국힘당 의원들의 이름을 한 명 한 명 호명하며 민주주의를 지켜달라고, 내란 수괴 윤석열을 탄핵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여러분 기억하시죠? “권성동 의원 돌아오십시오. 권영세 의원, 윤상현 의원, 추경호 의원, 나경원 의원” 108명의 의원들을 국회의원과 광장을 가득 메운 시민과 함께 호명했지만, 그들 중에 단 3명만이 투표에 참여하고, 105명은 헌법기관으로서, 국회 의원으로서 계엄을 막아내고 내란 수괴 윤석열을 탄핵하는 것을 방해하지 않았습니까? 12월 7일 탄핵 소추는 불성립되었습니다. 투표가 불성립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주권자 우리 국민은 100만 명을 넘어 200만 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여의도로 진군해서 국회를 향해서 내란 수괴 윤석열을 파면하라고 명령하지 않았습니까? 국힘당은 이번에는 외면하지 못하고 국회에 와서 비밀 투표를 한 결과 기적같이 204표의 찬성표를 통해서 내란 수괴 윤석열을 파면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끈질겼습니다.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을 이뤄내야 할 텐데 그들은 끝까지 마은혁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습니다. 최상목과 한덕수는 결국 탄핵을 피해 도망쳤지만,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이 9:0에서 7:1로, 8 :0으로 5:3으로 점점 후퇴하다가 마침내 내란 수괴 윤석열이 파면되지 않고 대통령으로 복귀하는 것은 아닌지, 얼마나 많은 시민들이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서,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서 피를 흘려야 되는 건 아닌지 위기감 때문에 이번에 국민들은 다시 헌법재판소에 진군해서 내란 수괴 윤석열을 파면하라고 다시 명령을 내리지 않았습니까? 그 주문 기억하시죠? 국민의 명령, 주권자 국민이 문형배 헌법재판소장을 통해서 내렸던 그 주문을 같이 한번 해볼까요? 따라 해 봅시다. "주문,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 마침내 2025년 4월 4일 11시 22분에 8"0으로 내란 수괴 윤석열은 파면되었습니다. 우리 국민들은 응원봉을 들고 오색의 불빛으로 빛의 혁명을 이루어 내고 있었지만 그들의 준동은 끈질겼습니다. 이번에는 조희대 대법원장이 10명의 대법관과 함께 이재명의 후보 자격을 박탈하기 위해서 단 두 번의 심리만으로 파기환송하지 않았습니까? 하지만 좌시하지 않았던 주권자 국민들에 의해서 그들은 다시 6월 18일로 재판 기일을 미루고, 6월 3일 대선이 마침내 내일 이루어지게 되었습니다. 국회의원들이 목숨을 구해 도망가지 않고 담장을 넘으며 버틸 수 있었던 것은 주권자이며 나라의 주인인 국민들이 함께하는 것 때문 아니겠습니까? 하지만 아직 완전히 내란이 종식되지 않았습니다. 내일 대선에서 반드시 기필코 승리해 정권을 교체해서 대한민국이 이뤘던 80년 동안의 그 성과를 지켜내야 되지 않겠습니까? 회복하고 대한민국을 다시 도약시켜야 되지 않겠습니까? 이재명 대표는 가난해서 중학교도 가지 못하고 교복도 입어보지 못했습니다. 어린 나이에 참혹한 현실이 힘들어서 극단적인 생각도 했지만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공장 다니며 공부해서 마침내 변호사가 됐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그 어려움을 이겨내고 변호사가 된 것으로 그치지 않고, 성남 시민들의 공공의료를 위해서 대한민국 최초의 공공병원 성남의료원 조례를 발의했는데, 대한민국 최초의 시민 조례인 성남의료원 조례가 47초 만에 부결된 거 아십니까? 이재명은 결심합니다. 성남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소수의 정치인들한테 맡기지 않겠다. 정치는 정치인이 하는 것 같지만 사실은 국민이 한다는 그 말을 그때부터 결심했는지 모릅니다. 이재명은 2006년과 2008년도에 낙선했지만 2010년도에 성남시장이 돼서 마침내 성남의료원을 만들지 않았습니까? 코로나로 고통받고 있는 시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데 큰 공을 다하지 않았습니까? 이재명은 가난해서 중학교를 가지 못하고 교복을 입어보지 못했지만 마침내 장학금을 받고 대학에 입학하는 날 교복을 입고 사진을 찍은 거 보셨죠? 1982년도에 대학생이 교복을 입고 입학식을 한다니 얼마나 촌스럽습니까? 하지만 그 촌스러운 교복에는 이재명 대표의 공부하고 싶었던 열망과 교복을 입고 싶었던 어린 나이의 한이 서려 있는 것 아닙니까? 이재명은 자기가 교복을 입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성남의 아이들에게 무상 교복을 제공했습니다. 자기만 교복을 입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에게도 교복 한 벌 입히고 싶은 것, 그게 바로 정치 아닙니까? 국민이 맡겨준 세금으로 쓰는 예산이 그런 것 아닙니까? 이재명은 가난해서 아버지가 주워 온 과일을 먹으면서 컸습니다. 성남의 어린아이들에게 싱싱한 과일을 공급하는 무상 과일 공급, 그것도 이재명의 한과 이재명의 설움이 담겨 있는 것입니다. 이재명은 가난해서 낮에 공장을 다니고 밤에 독서실을 다녔는데 독서실비 몇백 원, 몇천 원도 아쉬웠습니다. 대한민국의 청년들이 연애도 포기하고 결혼도, 출산도 포기하고 미래를 준비하는데 생활비를 벌기 위해서 아르바이트하고 공부하느라 부족한 시간을 아끼지 않습니까? 이재명은 그들에게 1시간이라도 확보해 주고 싶어서, 그들 손에 단돈 10만 원이라도 쥐여주고 싶어서 만든 정책이 청년 배당, 경기도의 청년 기본소득 아닙니까? 이재명의 정책은 그런 것입니다. 가난한 현실 속에서 고난받고 있던 이재명은 각자도생 경쟁을 이겨냈지만 자기의 성취만으로 끝내지 않고 성남의료원을 짓고 무상 공공을 공급하고 무상 교복을 공급하고 무상 과일을 공급하고 청년 기본 소득을 만들어낸 것입니다. 우리 대한민국의 주권자들이 원하는 정치, 이런 거 아닙니까? 이런 예산 집행을 원하는 거 아닙니까? 그렇다고 무상복지 시리즈를 했던 이재명이 재정에 취약했습니까? 그렇지 않죠. 성남시장이 되고 몇 년 만에 5,200억 원의 부채를 갚아서 파산 위기에 몰렸던 성남시를 구합니다. 경기도지사가 돼서는 1조 5천억의 부채를 갚습니다. 공약 이행률은 96% 아닙니까? 도정 만족도 1위 아닙니까? 이재명은 무상복지 시리즈를 내면서도 재정을 알차게 운영해서 쓸데없는 예산 다 갚아 부채를 갚아내고 예산을 알뜰하게 사용하지 않았습니까? 대장동 주택 건설을 통해서 주거를 공급하며 용도 변경에 따른 부동산 개발 이익 5,503억을 환수해서 성남 시민들이 그토록 원하는 도시 내 구도심의 공원을 만들어 낸 거 아닙니까? 남들은 상상도 할 수 없는 그 정책, 시민들을 위한 정책을 펴다 보니 그런 창의적인 아이디어도 나오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이 지난 80년 동안 큰 성장을 이루어왔지만 지금 큰 위기입니다. 트럼프가 미국의 대통령이 되고 나서 관세 전쟁을 비롯해 전 세계가 똘똘 뭉쳐 국가 전쟁을 벌이고 있지 않습니까? 이 경제 경쟁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창의적이며 국민한테 충실한 이재명 같은 사람이 대통령이 되어서 대한민국을 새로 회복시키고 도약시켜야 되는데 여러분 동의하시죠? 이재명 같은 사람을 성남시장으로만, 경기도지사로만 쓰고 그만두기에는 너무 아깝지 않습니까? 내일 있을 6월 3일, 이재명을 반드시 대통령으로 만들어 우리의 삶을 책임지고 우리의 아픔을 달래주며 우리의 눈물을 씻겨주는 함께 잘 사는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하는데, 이재명을 우리의 으뜸가는 머슴으로, 충직한 일꾼으로 만들어 주시겠습니까? 금천에서 함께해 주시겠습니까? 이재명은 최기상과 함께 산업화를 견인한 공업 심장 금천을 4차 산업화 미래 도시로 도약시킬 것입니다. 여러분, 믿으시죠? 노후화된 금천구청역 일대를 복합 개발해서 지역을 활성화하고 교통 환경도 개선할 것입니다. 공군부대 부지를 융복합 도시 공간으로 바꿔내서 첨단 산업단지, 주거 문화 복합 시설도 만들 것입니다. 수출의 다리 일대 교통 체계를 적극 개선하고 서부 간선 일반 도로화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서 G-밸리 교통 문제 개선 대책을 마련할 것입니다. 석수 역세권 일대를 개발하고 철길 상가 현대화를 지원하겠습니다. 신안산선 조기 개통, 경부선 단계적 지하화, GTX-D 노선 가산 정차, 난곡선 연장 등 금천을 광역교통망의 중심지로 만들겠습니다. 금천을 오래된 철도변 도시가 아닌 서울 서남권의 심장으로 만들 것입니다. 대한민국을 새롭게 도약시킬 이재명, 금천을 새로운 서울의 심장으로 만들 이재명을 6월 3일에 반드시 대통령으로 뽑아주십시오. 금천 주민 여러분, 서울 시민 여러분, 할 수 있으십니까? 이재명과 함께 대한민국의 위기를 극복하고 이재명과 함께 대한민국을 도약시킵시다. 드디어 12월 3일로부터 6개월이 된 6월 3일이 내일입니다. 12월 3일 비상계엄 내란 수괴 윤석열을 파면한 날로부터 2025년 4월 4일은 123일이 되는 날입니다. 그리고 완전한 내란 종식을 하는 대선일은 12월 3일로부터 딱 반년 되는 날 아닙니까? 2027년도에 있을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를 2년간 당긴 것은 대한민국의 위기를 내버려둘 수 없는 주권자인 우리 국민이 단합해서 끌어내린 것 아닙니까? 반드시 승리해야 되겠죠. 금천구민들, 서울 시민들의 연대와 승리를 위한 행진을 믿습니다. 여러분, 금천구는 최기상 의원과 함께, 이재명과 함께 반드시 승리하십시다. 하실 수 있으시겠죠? 목이 아파서 더 이상 연설을 할 수가 없습니다. 저는 연설하지 않지만 여러분과 함께 우리의 대한민국, 진짜 대한민국, 새로운 대한민국을 반드시 만들어 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2025년 6월 2일진짜 대한민국 중앙선대위 공보단
이재명 대선후보 기자회견문 □ 일시 : 2025년 6월 2일(월) 오후 1시 50분□ 장소 : 성남주민교회 ■ 이재명 대통령선거후보 제가 2004년 3월 28일 오후 5시에 이 교회 지하 기도실에서 정치를 해야겠다고 마음먹었는데, 여기서 이번 선거의 마지막 대국민 기자회견을 하게 되어서 참 감회가 새롭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이재명입니다. 정치인은 태어나지 않고 만들어집니다. 이곳 성남은 정치인 이재명이 만들어진 곳입니다. 소년공 이재명이 고난도 겪었지만 꿈도 키워낸 곳입니다. 시민운동가 이재명이 사회 변화를 일궈낸 곳입니다. 저의 정치적 고향 성남에서 약속드립니다. 이제 국민 여러분과 함께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습니다. 경청투어부터 공식 선거운동 기간까지 지난 한 달 동안, 전국 각지에서 참으로 많은 분들을 만났습니다. 여러분의 호소를 들었고, 많은 사람들의 눈물을 보았습니다. 많은 국민들의 간절함이 그대로 전해졌습니다. 택시 기사분들은 "하루 종일 돌아다녀도 5만 원 벌기가 힘들다”라고 한숨을 내쉬셨습니다. 학부모님들이 "아이들 학원비 때문에 아르바이트라도 해야 한다”라고 하소연하셨습니다. 건국 이래 최고의 스펙을 가진 대한민국 청소년들이지만 "취업 준비만 5년째인데, 과연 취업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라고 절망하고 있습니다. 모두 제 탓 같았습니다. 지난 3년의 폭정, 또 불법 계엄으로 우리 국민의 삶이 더욱 피폐해졌습니다. 무섭게 쏟아지던 폭우 속에서도 자리를 떠나지 않고 끝까지 제 유세 말씀을 들으시는 국민들에게서 더 나은 삶에 대한 희망과 미래에 대한 갈망을 보았습니다. 우리 국민들은 온몸이 비에 흠뻑 젖어도, 빗물이 안경까지 타고 흘러도, 미동조차 하지 않으셨습니다. 장대비쯤이야 아무렇지도 않을 만큼 우리 국민들께서 지금 얼마나 힘들고 얼마나 절박한지, 온몸으로 알 수 있었습니다. 그 모습에 저 이재명이, 저도 모르게 큰 절을 드리게 됐습니다. 최선을 다해 이 난국을 헤쳐 나가겠다 다짐했습니다. 그리고 이 장면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내란으로 나라가 통째로 흔들리고 있습니다. 경제는 곤두박질쳤습니다. 지난주 한국은행은 급기야 성장률을 0%대, 0.8%로 낮춰 잡았습니다. 이것이 대한민국이 처한 냉엄한 현실입니다. 그렇지만 포기하지 않습니다. 위대한 우리 국민 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이겨낼 것입니다. 제 삶은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는 여정이었습니다. 성남시장으로 취임했을 때도 온통 불가능투성이였습니다. 부패한 구조, 기득권의 높은 벽, 냉소적인 시선이 넘쳐났습니다. 그러나 저는 시민들만 보고 시민들의 기대를 충실하게 따랐습니다. 불필요한 낭비성 예산을 줄이고 우선순위를 조정했습니다. 행정도 시민 중심으로 완전히 바꿨습니다. 무상교복, 청년 배당, 산후조리 지원 정책이 시민의 삶을 채웠습니다. 불가능하다고 외면받던 일들이 하나하나 현실로 바뀌었습니다. 경기도지사 시절에는 성남시의 청년 배당을 경기도 청년 기본소득으로 확대해서 시행했고, 농촌 기본소득을 최초로 시행하기도 했습니다. ‘닥터헬기’를 도입해 응급환자 이송체계를 강화했습니다.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우리 도민들을 지켜냈습니다. 그리고 더불어민주당을 이기는 정당, 수권 정당, 강하고 유능한 정당으로 바꿔냈습니다. 정치란 없는 길을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국민 삶의 형편이 조금이라도 나아진다면, 어렵더라도 도전해야 합니다. 성남에서, 경기도에서, 그리고 민주당에서 한 것처럼, 이제는 대한민국을 확실히 바꿔보겠습니다. 벼랑 끝에 선 자영업자들을 살려야 하지 않겠습니까? 청년들이 포기하지 않고 자신 있게 장래를 계획할 수 있는 나라, 그런 나라를 반드시 만들어야 합니다. 어르신들이 노후 걱정 없이 여생을 보내는 나라,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꿀 수 있는 나라, 그런 대한민국, 이제 만들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국민 여러분, "미래는 저절로 오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가는 것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지금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우리의 힘으로 새로 만들어 갈 바로 그때입니다. 공정 성장과 전환성장을 동시에 추진해서 우리 사회에 만연한 경제 불균형을 바로잡아야 합니다. 과학기술과 산업, 교육, 국토, 공공, 금융 등 사회 모든 분야를 우리가 추구하는 미래에 맞게 과감하게 바꿔내겠습니다. 인위적으로 경기를 부양하고 모방하는 ‘가짜성장’이 아니라, 체질을 완전히 바꿔 성장잠재력을 높이는 ‘진짜성장’으로 나아가겠습니다.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고 코스피 5,000 시대를 열겠습니다. 국민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공정하고 투명한 시장을 만들 것입니다. 혁신기업이 정당하게 평가받는 그런 토대를 마련할 것입니다. 투자자가 두텁게 보호받는 새로운 경제구조를 구축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지금은 대한민국 새 역사의 새벽입니다. 오랜 어둠이 걷히려 합니다. 대한민국이 다시 도약하는 역사적인 아침이 도래하고 있습니다. 절망을 희망으로, 분열을 통합으로, 침체를 성장으로 바꾸는 이 대전환은 국민 여러분의 투표로부터 시작됩니다. 누구보다 먼저 투표하기 위해 사전투표소에 길게 줄 섰던 우리 국민들의 모습은 대전환에 대한 타는 목마름이었습니다. 점심시간을 아껴 투표하러 나온 직장인, 아침부터 부지런히 먼 길 나오신 어르신, 학교 가기 전에 잠시 들른 대학생들, 아이 손을 꼭 잡고 투표소를 찾은 부모님들, 외국에서 투표일을 놓쳤다고 일부러 투표하기 위해 귀국했던 동포분들까지, 이것이 바로 대한민국의 힘입니다. 한 번도 포기한 적 없던 우리 국민들의 진정한 모습입니다. 위기의 순간마다 스스로 맞서 극복해온 위대한 대한 국민들이십니다. 국민의 뜻을 받들겠습니다. 노력한 만큼의 기회가 주어지는 그런 나라를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이다." 존경하는 김대중 대통령님 말씀처럼, 지금이 바로 행동할 때입니다. 여러분의 한 표가 역사를 바꾸고 민주주의를 지킵니다. 여러분의 선택이 나라와 우리의 미래를 결정합니다. 투표로 여러분의 미래를 위한, 제대로 일할 일꾼을 뽑아주십시오. 투표로 여러분의 꿈과 희망을 가장 잘 실현할, ‘국민의 도구'를 선택해 주십시오. 실천으로 성과를 만들어온 충직하고 유능한 일꾼, 저 이재명에게 기회를 주십시오. 잘 해낼 자신이 있습니다. 기호 1번 이재명, 위대한 국민과 함께 위대한 대한민국을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고맙습니다. 2025년 6월 2일진짜 대한민국 중앙선대위 공보단
이재명 대통령선거후보, 경기 하남시 유세 □ 일시 : 2025년 6월 2일(월) 오후 12시 50분□ 장소 : 스타필드 하남점 광장 ■ 이재명 대통령선거후보 하남시민 여러분 인사드립니다. 이재명입니다. 반갑습니다. 하남시민 여러분, 왜 이렇게 좁은 데 모이셨어요? 제가 바로 옆 동네 성남시장을 잠시 역임했고, 또 경기도를 관할할 때는 하남시까지 포함해서 우리 함께하지 않았습니까? 위례 신도시에 길 하나 차이로 성남, 서울, 하남이 갈려서 성남시 쪽에는 복지관이 있는데 하남시 쪽에는 복지관이 없으니까 ‘복지관 좀 같이 쓰자’ 이런 민원이 있어서 제가 당연히 같이 쓰게 하라고 해서 같이 쓰게 됐는데 혹시 요새 어떤가요? 같이 쓰고 있어요? 그게 당연한 일이라 성남시인지 모르시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함께 사는 공동체인데 그렇게 편가를 필요가 뭐 있습니까? 제가 제일 안타까운 것이 대한민국이 어느 날 갑자기 국민들을 편갈라서 장애인, 비장애인 그리고 남자, 여자, 노인 ,젊은이, 지역 심지어 색깔, 가치, 이념 이런 걸로 칼갈이 찢어져서 서로 편을 먹고 편을 강제하고 서로 증오하고 혐오하게 만들어서 이걸 기반으로 정치를 하는 세상이 돼 버렸습니다. 제가 가장 가슴 아픈 것은 청춘 남녀들이 편을 갈라 남자, 여자 편 갈라 싸우게 한다는 거예요. 너무 안타깝지 않습니까? 저는 그런 생각을 해요. 정치인들이 빨간색 팀, 파란색 팀, 전라도 팀, 경상도 팀 이렇게 나눠서 다투고 경쟁하고 싸우는 거, 있을 수 있습니다. 그거는 대한민국의 주권자 주인들이 권력을 맡기고 일을 맡겨 놨으니까 논농사를 하는 것이 더 잘하는 건지 밭농사를 하는 것이 더 나을지, 아니면 보리를 심을지 콩을 심을지 이런 걸 가지고 누가 더 주인에게 유익한가로 편 나눠서 싸우면 좋은 거 아닙니까? 파란 머슴 팀은 콩 심자고 그러고, 빨간 머슴 팀은 보리 심자고 그러고, 그렇게 싸운다고 하면 열심히 싸워서 더 나은 결과를 만들면 되죠. 그런데 여러분, 머슴들은 편을 나눠 싸우더라도 주인이 편을 나눠 가지고 '나는 보리 팀, 나는 콩 팀' 이렇게 해서 주인끼리 멱살 잡고 싸울 일이 있습니까? 그런데 지금 온 세상이 네 편 내 편 나눠서 싸우게 됐잖아요. 왜 이렇게 됐을까요? 무능하고 국민에게 충성하지 않는 이기적이고 폭력적이고 난폭한 정치 집단들이, 또 그런 정치인들이 국민을 위해서 성과를 내고 잘해주면 국민들이 당연히 박수 치고 지지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일할 자신도 없고 일할 의욕도 없고 미움을 받게 생겼으니까 권력을 유지하기 어려우니 편을 갈라서 '나는 비장애인 편, 나는 젊은 남자 편, 나는 노인 편, 나는 경상도 편' 이렇게 적군 만들어서 권력을 유지한 거 아닙니까? 박정희 독재 정권이 성과를 내기도 했지만 비난받을 일이 여러 가지 있는데, 그중에 하나가 지역을 갈라서 전라도와 경상도를 싸우게 만들고, 한쪽에 집중 지원해서 지역주의 만든 거 아닙니까? 그걸 겨우 이겨낼까 말까 하는데 이제 와서 또 편을 만들고 있어요. 그래서 집단끼리 증오하고 혐오하고, 이재명하고 일면식도 없는 사람이 죽이겠다고 칼 들고 덤비고, 또 이번에는 경호처 직원을 공채하는데 '경호처에 취직해 가지고 이재명 독살하자’ 이런 글이나 쓰고, 그러다 보니 총까지 얘기하니까 저도 바깥에 나가서 말씀드리고 싶은데 제가 바깥에 나가 있으면 저보고 빨리 들어가라고 연설이 되지를 않으니까 할 수 없이 제가 이 안에 들어와 있는 거예요. 이게 대체 뭐 하는 겁니까? 이런 나라 좀 바꿔야 되지 않겠습니까? 이런 나쁜 세상을 바꾸는 방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머슴들이 편을 갈라서 싸우더라도 그 머슴들이 왜 싸우는지 잘 가려보고 '원래는 봄에는 콩을 심어야 되는데 메밀 심으려고 그런다. 잘못된 거다.' 그러니까 콩 심는 편 들어주면 되는 거죠. 머슴들이 편을 짜서 한 팀은 주인 물건 훔치려고 달려들면 그런 것들은 다 해고하고, 아니면 벌을 주면 머슴들이 열심히 일하지 않겠습니까? 정치도 다를 바가 없습니다. 진짜로 자세히 봐서 국민을 위해서 충실하게 일하고 성과 내는 정치 집단을 지지하고 빈말이나 하고 맨날 말했던 거하고 행동이 다르고, 상법 개정한다고 말해놓고 진짜 하니까 거부하고, 이런 이상한 집단들은 그에 상응하는 벌을 주면 정치인들이 서로 잘하려고 경쟁하지 않겠습니까? 이번 6월 3일 선거도 왜 하게 됐습니까? 국민이 맡긴 총칼로 국민을 죽이겠다고, 국민의 인권을 빼앗겠다고, 국가 권력을 자기가 혼자 평생 독차지하겠다고 군대를 동원해 내란을 일으켜서 그 내란을 극복하기 위해서 하는 선거 아닙니까? 그러니까 '내란 세력에 책임을 묻는 선거이니 내란 세력과 단절하지 않는 김문수 후보 같은 분들은 안 찍는다.' 이래야 나라가 정상이 되지 않겠습니까? 편을 갈라서 국민들을 싸우게 하는 그런 정치는 정치가 아닙니다. 대통령이 뭐 하는 겁니까? 동창회장도 '나는 아랫마을 출신, 너는 윗마을 출신' 둘이서 경쟁을 했는데 아랫마을 출신이 되니까 회장이 된 다음에 ‘윗마을 출신은 회비 더 내. 아랫마을 출신은 회비 좀 덜 내고 선물도 더 많이 주고 우리 야유회 갈 때 윗마을 출신은 살짝 빼고 아랫마을 출신만 가자’ 이러면 그게 동창회가 되겠습니까? 대통령의 가장 큰 책임이 뭡니까?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고 힘을 모아서 우리 공통의 목표를 향해서 가게 하는 것, 대통합의 우두머리, '대통령' 아닙니까? 그런데 한쪽 편을 들어서 '내 편 들어줬으니까 특혜 주고 내 편 안 들어줬으니까 너는 앞으로 맨날 바깥으로 돌아다녀라’ 소외시키고, 그래서 반 쪼가리 대통령 하면서 한쪽을 무력으로 지배하면 그게 점령군이지 대통령입니까? 이렇게 하지 말아야 합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대통령 후보는 여러분들이 기회를 주시면 국민을 하나로 모으고, 국민의 작은 차이들을 인정하고, 서로 토의하고, 차이를 이겨내 가면서 영 안 되면 마지막 타협되지 않은 건 다수결로 결정하면 되지 않습니까? 그리고 따라주고 존중하고 그래서 우리 국민들이 대통합의 길을 가게 해야 되고 저는 그렇게 하겠다고 약속드립니다. 그리고 내일이 농아인의 날이라고 합니다. 장애인이든 비장애인이든 차별 없이 함께 사는 세상. 옛날에는 국가 역량이 많이 부족했으니까 배제하고 불이익을 줬지만 이제는 이 나라가 세계 10대 경제 강국이 됐다는데, 5대 군사 강국이 됐다는데, 약자들도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 수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이제 수도권도 비수도권도 같은 기회를 누리고, 너무 서울에 수도권에 몰려 사느라고 죽을 지경 아닙니까? 이제는 공정한 기회를 누리고 지방에도 기회를 주고, 저 시골 가서도 먹고사는 데 크게 지장 없는 세상을 만들어야 이 나라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그런 균등 발전 전략을 취하는 나라, 차이를 인정하고 공평하게 기회를 누리는 나라, 그리고 장애인이든 비장애인이든, 여성이든 남성이든, 노인이든 젊은이든 차별하지 않고 함께 사는 진정한 공동체를 만들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여러분, 우리 다 잘 먹고 잘 살자고 하는 일이죠. 정치를 하는 이유는 누군가를 대통령으로 뽑아서 우상으로 숭배하기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닙니다. 대통령은 왕이 아니죠. 국회의원도 왕이 아니죠. 추미애 의원님 여기 계시지만 왕 아니지 않습니까? 김용만 의원님 잘하고 있어요? 추미애 의원님 잘하고 있어요? 균형이 맞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우리의 일을 대신하게 하기 위해서 우리가 맡긴 권력과 예산으로 우리를 더 잘 살고 편하고 안전하고 평화롭게 살게 해달라고 대리인을 뽑은 것입니다. 일꾼을 뽑은 거죠. 잘하면 잘한다고 칭찬하고, 못하면 못한다고 책임을 물어주면 정치가 정상화될 겁니다. 그리고 정치의 가장 큰 책임은 첫 번째는 우리 공동체의 안전을 지키는 것, 즉 안보죠. 두 번째는 대한민국 공동체 안에 사는 사람들끼리 누구도 부당하게 억울하지 않도록 규칙을 지켜서 손해 보지 않고, 규칙을 어겨서는 특별한 이익을 얻을 수 없는 합리적으로 예측 가능한 공정한 세상을 만드는 것이죠. 세 번째는 국민들이 등 따시고 배부르게 희망을 가지고 살 수 있게 만드는 것, 그게 정치가 하는 일 아닙니까? 평화, 안전, 민생을 잘 챙길 정당, 또 국민에게 충직하고 유능함이 증명된 준비된 후보, 그런 사람을 대통령 시키고 국회의원 시키면 여러분의 삶이 훨씬 더 나아지지 않겠습니까? 경기도를, 성남시를, 민주당을 이재명이 있기 전과 후를 다르게 만든, 그래서 실적으로 실력을 준비하고 증명한 준비된 대통령 후보 이재명 아닙니까? 한 번 뽑아서 제대로 부려 먹어볼 생각 없으십니까? 한 번 기회를 주시겠습니까?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제가 또 다른 동네를 가봐야 되는데 내일은 대한민국의 운명이 결정되는 날입니다.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느냐, 김 모 후보가 대통령이 되느냐가 결정되는 것이 아니고, 나라가 계속 퇴락하고 망해갈 것이냐 아니면 지금이라도 바닥을 찍고 다시 회복해서 희망이 있는 세상으로 되돌아갈 것이냐, 지속적으로 성장해서 기회가 넘쳐나고 기회가 부족해서 청춘 남녀들이 편갈라 싸우지 않는 희망 있는 세상을 만들 것이냐가 결정되지 않겠습니까? 바로 여러분의 손에 여러분의 노후가, 여러분 자녀들의 인생이, 이 나라 운명이 달려 있습니다. 투표는 총알보다 강하다. 여러분은 이 나라의 주인입니다. 여러분이 가진 주권으로 내일은 '이 나라의 주인이 바로 우리다. 이 나라의 권력과 예산은 오로지 당신들의 이익이 아니라 우리 국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서 제대로 쓰이는 나라가 되어야 한다.' 진정한 민주공화국,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어서 여러분이 역사의 주인임을 증명해 주지 않겠습니까? 자신 있습니까? 할 수 있습니까? 믿어도 되겠지요. 여러분을 믿고 저는 다른 동네로 가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2025년 6월 2일진짜 대한민국 중앙선대위 공보단
이재명 대통령선거후보, 서울 강북구·성북구·도봉구·노원구 유세 □ 일시 : 2025년 6월 2일(월) 오전 11시□ 장소 : 북서울꿈의숲 서문광장 ■ 이재명 대통령선거후보 강북·성북·도봉·노원구민, 그리고 서울시민 여러분, 준비되셨습니까? 인사드립니다. 이재명입니다. 요즘 살기 너무 힘들지 않습니까? 이게 다 세상 탓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우리 살림 잘 살게 해달라고 세금 내고 권력 맡겼더니 그 권력으로 개인 배나 채우고, 가까운 사람들 자기 비리 감추는 데다 쓰고, 심지어 세상사람 사는 데는 아무 관심도 없고, 그러다 결국은 ‘온 세상 권력을 나 혼자 다 영원히 가질래. 야당 다 없애버릴래. 이재명 잡아다가 저기 연평도 가는 바다 속에다가 어떻게 해버릴래’ 이게 이번 내란 사건의 본질 아닙니까? 이번 선거를 왜 합니까? 내란 때문에 하는 것이고, 내란을 극복하기 위해서 하는 선거이고, 내란 세력들에게 책임을 묻기 위해서 하는 선거 아닙니까? 그런데 이 내란 세력들이 귀환을 꿈꾸고 있습니다. 지금 어찌된 판인지 도저히 이해가 안 되는데 내란 주요 임무 종사자는 다 구속돼서 재판받고 있는데, 희한하게도 그 우두머리 수괴는 어떻게 된 것인지 감옥에서 나와서 동네를 막 돌아다니고 있어요. 그리고 가만히 있는 것도 아니고 ‘김문수 지지합니다. 김문수 꼭 당선시켜 주세요’, 그리고 괄호 치고 그 뒤에 숨어 있는 말이 있겠죠? 내가 다시 복귀해야 됩니다, 그런 뜻 아니겠습니까? 김문수 후보는 내란수괴 윤석열과의 단절을 입에 올리지 못합니다. 전광훈 극우 목사와의 관계를 단절하지 못하고 있어요. “단절하겠냐?” 제가 두 번이나 물었는데 지금까지도 답이 없습니다, 여러분, 단절을 못하겠다는 뜻이겠죠? 윤석열의 아바타, 전광훈의 꼭두각시, 김문수 후보가 만약에 국민의 선택을 다시 받게 된다면 내란수괴 윤석열이 상왕으로 되돌아와서 이 나라를 다시 지배하게 되는데, 여러분, 이걸 용인하시겠습니까? 절대로 안 되겠죠? 투표로 책임을 물어야 되겠죠? 여러분 ‘세나구’라고 들어보셨어요? 못 들어보셨죠? 제가 만든 말입니다. 세 표가 나라를 구한다, ‘세나구’입니다. 여러분, 이번 선거는 이재명이 이기냐 김문수가 이기냐, 그런 결정을 하는 선거가 아닙니다. 어떤 일이 있어도 그들의 복귀를 허용해서는 안 됩니다. 그들이 복귀한다는 것, 그들이 혹여 라도 이긴다는 것은 내란세력의 귀환, 민주주의의 파괴, 국민에 대한 인권 박탈, 그리고 일상적인 비상계엄, 그리고 이 나라는 제3세계 후진국으로 전락하게 될 것입니다. 어떤 일이 있더라도 단 한 표를 이기더라도 반드시 이겨야 하고, 그들에게 엄중한 역사적·형사적·정치적 책임을 반드시 물어야 합니다. 반드시 응징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압도적 심판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 부부 둘만 하면 되지. 두 표” 안 됩니다. 우리 부부를 넘어서서 옆집 사람, 옛날에 헤어졌던 이웃, 혹시라도 사이 나빠졌던 친구, 다 전화해서 “우리 잠시 화해하자. 싸우는 건 나중 일이고 일단 이 나라가 망하는 것부터 막자” 이렇게 전화해서 꼭 투표하게 해주시겠죠? 그렇게 믿겠습니다, 여러분. 대한민국은 위대한 나라입니다. 빈말이 아니라 언제나 위기를, 이 무능하고 무책임하고 폭력적이고 이기적인 기득권자들이 만들어내면 선량한, 남의 것을 탐하지 않고 누군가를 가해하지 않고 성실하게 일상을 살아가는 이 나라의 흰옷 입은 사람들, 백성들, 국민들이 그 위기를 구해내지 않았습니까? 최근을 따져 봐도, 독재를 이겨낸 것도 우리 국민들이고 IMF를 이겨낸 것도 우리 국민들이고 박근혜의 국정 농단을 이겨내고 촛불로 그를 권좌에서 끌어낸 것도 이 위대한 대한민국 국민들이고, 작년 12월 3일에 맨손으로 장갑차를 막고 M16소총의 총구를 부여잡고 치열하게 싸워서 내란 세력들의 그 반란을 제압한 것, 진압한 것도 바로 우리 위대한 국민들 아닙니까? 우리 국민들이 얼마나 위대하냐면, 보통은 세상이 경제 사정이 나빠져 망한다 싶으면 전부 사재기하고 나만 살아야지 하며 금 사 모으고 이러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아이고 큰일 났네. 우리 같이 살아야지” 하면서 집에 있던 금비녀·돌반지·백일반지·금반지 이런 것 다 가져다 “아이고, 나라 외환 갚는데 달러 사는데 쓰세요”라고 내놓는 국민들 아닙니까? 그래서 전 세계 사람들이 ‘야, 이 드디어 대한민국 망하는구나’ 그랬다가 ‘저 사람들이 보통 사람들이 아니네. 돈 빌려주고 투자해도 돈 떼어먹히지 않겠네’ 그래서 대대적으로 다시 외국인 투자 시작되고 달러 빌려주고 해서 IMF 이겨내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다른 나라 시위 사진 보면은 수천, 수만 명 모이면 기본적으로 동네에 불 지르고 약탈하고 폭력 사건 발생하고 때려 부수고 이러는데, 우리나라는 100만 명·200만 명이 모여도 쓰레기 하나도 없고 맞았다는 사람도 하나 없고 유리창도 하나 안 깨지고 얼마나 대단한 사람들입니까, 여러분? 친위 쿠데타가 실패할 확률은 거의 없다고 하잖아요. 그런데 현실의 권력을 촛불 들고 반짝이는 응원봉 들고 그 권좌에서 끌어내리는 이 아름다운 무혈의 평화혁명을, 대체 이 세상 역사 어디에 그런 일이 있었습니까, 여러분? 그런데 우리 위대한 대한국민들은 8년 만에 두 번씩이나 이 위대한 혁명을 해내지 않습니까? 이번 대통령 선거도 반드시 우리 국민들의 손으로 이겨내서 나라가 그들 몇몇의 기득권자들의 것이 아니라 국민들의 것이라는 사실을, 이 나라의 권력과 모든 예산·재정은 오로지 국민들만을 위해서 쓰여야 되는 진짜 민주공화국·진짜 대한민국이라는 사실을 증명합시다, 여러분, 자신 있죠? 해내야지요? 반드시 해내야 합니다, 여러분. 여러분이 이 거대한 역사의 주인입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엄청난 역사적 변곡점을 지나고 있습니다. 망하느냐 흥하느냐, 민주적인 나라가 되느냐 독재자의 나라가 되느냐, 진짜 민주공화국 국민이 주인인 나라가 될 것이냐 국민이 지배받고 대통령이 왕인 나라가 될 것이냐, 그리고 경기침체·불황이 지속될 것이냐 최근 다시 주가가 살짝 살아나는 것처럼 다시 회복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해서 우리 젊은이들이 기회 부족 때문에 편 갈라 싸우지 않는 희망 있는 나라로 갈 것이냐, 그게 결정되는 중요한 국면 아닙니까? 우리의 선택에 따라서, 총알보다 강한 투표용지로 우리의 운명이, 우리 자식들의 미래가, 이 나라 운명이 결정됩니다. 여러분, 여러분 스스로의 투표도 중요하지만 누군가가 투표를 포기할 때 절대로 포기하면 안 된다고 말해 주십시오. 투표를 포기하는 것은 중립처럼 보일지 몰라도, 투표를 포기하는 것, 주권을 포기하는 것은 중립이 아니라 잘못된 현실의 기득권을 편드는 것입니다. 행동해야 바뀝니다. 더 나은 세상을 바라면 더 나은 세상을 향해서 이 나라의 주권자들이 행동해야 합니다. 실천해야 됩니다. 맞습니까, 여러분? 그리고 여러분, 민주당은 이제 당원 중심의 진짜 민주당이고 실적을 통해서 실력을 증명했고 일사불란하게 수권을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총선에서 여러분의 지원으로 압도적 다수 의석을 차지했고 이제 기회를 주시면, 이재명의 민주당 정권은 성남시를 바꾼 것처럼 경기도를 바꾼 것처럼 민주당을 바꾼 것처럼 대한민국을 이전과는 확실히 다른 새로운 나라로 만들어서 확실하게 보답드리겠습니다. 대한민국의 안보를 튼튼하게 만들고, 강대강으로 대치하는 휴전선을 안정화시켜서 평화를 얻게 만들고 아무데나 퍼주기·편짜기 외교가 아니라, 국익 중심의 실용 외교로 우리 국민들의 더 나은 삶과 이 나라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 제대로 외교하고, 그리고 경제도 살리고 민주주의도 회복하고, 우리 국민들의 먹고살기 어려운 안타까운 현실도 조금씩 개선해 나가야 되지 않겠습니까? 준비된 그리고 유능함이 실적으로 증명된 민주당, 그리고 저 이재명에게 이 나라를 새롭게 바꿀 기회를 주시겠습니까? 확실하게 바꿔서 보답하겠습니다. 그리고 진정으로 공정한 세상을 만들겠습니다. 규칙을 지켜서 손해 보지 않고 규칙을 어겨서 부당한 이익을 얻을 수 없는, 합리적이고 예측 가능한 공정한 세상을 꼭 만들겠습니다. 강남만이 아니라 강북에도 투자하고 수도권만이 아니라 지방에도 투자해서 모든 사람이 공정하게 기회를 누리는, 성장의 기회와 성장의 과실을 모두가 함께 누리는 제대로 된 세상을 꼭 만들어 놓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국민의 힘’, 우리 국민들의 저력을 하나로 모아야 합니다. 정치인들이 빨간색·노란색·파란색으로 편을 갈라 싸우더라도, 그들은 싸울 이유가 있지요, 그러나 우리 주인들은 머슴들이 편을 갈라서 “논농사 먼저 할 거야, 밭농사 먼저 할 거야” 싸울지라도 주인은 누가 더 잘 하느냐를 가려서 잘하는데 새경 더 주고, 못하는데 벌주고, 영영 못 하면 갈아치우고 이렇게 하면 되는 것입니다. 주인이 빨간색·파란색, 출신 나눠서 편 갈라 싸울 필요가 있습니까, 여러분? 정치인들이 자기들의 필요에 의해서 자신들의 무능함과 불충함을 숨기기 위해서 국민을 편 갈라 싸우게 만들고, 한쪽 편에 의지해서 다른 쪽을 배제하고 소외시키면서 그 권력을 유지하려 하더라도, 우리 국민들은 스스로 편을 갈라 증오하고 혐오하고 싸우지 말아야 되지 않겠습니까? 우리 민주당 그리고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면 절대로 국민을 편 가르지 않겠습니다. 한 쪽 파란색에 의지해서 대통령이 됐을지라도, 빨간색 좋아하는 사람들이라고 해서 배제하지 않겠습니다. 파란색이라고 해서 특별한 혜택을 드리지는 않을 테니, 여러분께서도 서운하게 생각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힘을 모아서 우리 모두가 바라는 바람직한 세상으로 나아가면, 저는 우리 대한민국이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이 짧은 시간에 근대화와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이뤄낸 위대한 나라인 것처럼, 지금의 이 위기를 가뿐하게 지르밟고 더 나은 세상, 모두가 기회를 함께 누리는 어우러져 사는 세상, 공동체를 만들 수 있다고 봅니다. 절대로 국민들을 나누어서 한쪽에 편승해서 권력을 유지하는 그런 유치·졸렬한 정치를 하지 않겠습니다. 반쪽 대통령이 아니라 모두를 대표하고 모두를 하나로 어우러지게 모아가는 ‘진짜 대통합의 대통령’, 그 진짜 대통령이 되겠다는 약속을 여러분께 드립니다. 비도 오는데 이제 그만해야 되겠죠? 제가 여수·순천·곡성 갔을 때 장대비가 쏟아지는데 그분들이 비 쫄딱 맞으면서, 우산 쓰면 옆하고 부딪히니까 우산 내려놓고 비 맞고 쳐다보고 계신 분들 보면서 너무 가슴이 아파서, 죄송해서, 저도 눈물 나려고 하던데, 오늘도 여러분 때문에 눈물 흘리고 싶지 않습니다. 내일 모두가 참여해서, 우리가 통합해서, 모두가 함께 행복한 세상을 꼭 만들어 갑시다! 2025년 6월 2일진짜 대한민국 중앙선대위 공보단
더불어민주당 가짜뉴스대응단 민주파출소 일일브리핑 (6.3, 수, 마지막차)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가짜뉴스대응단입니다. 6월 3일 화요일, 민주파출소 제보 및 주요 대응 현황 브리핑 드립니다. 민주파출소 제보 현황에 대해 종합 보고 드립니다. 6월 3일 09시 기준 3,596명 방문하였고, 1,983건의 제보가 접수 되었습니다. 누적 건수로는 총 476,928명이 민주파출소를 방문하여, 161,424건의 제보가 접수되었음을 알립니다. 누적 제보 통계 보고드립니다. 매체별로 유튜브가 28,755건(17.8%) 제보되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였고, 네이버 23,813건(14.7%), SNS가 23,709건(14.6%) 순으로 제보되었습니다. 그동안 많은 국민들의 제보가 대선기간 동안 허위사실의 근절과 깨끗한 정보 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대선기간 가짜뉴스대응단의 주요 활동 및 조치, 그에 따른 결과와 성과를 종합보고 드리겠습니다.■ 언론 대응 조치 및 결과에 대해 종합보고 드립니다. 이번 대선 기간 동안 가짜뉴스대응단은 총 89건의 보도에 대해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에 이의신청을 제기하였고, 그 결과 ▲주의 2건 ▲공정보도 준수 촉구 25건 ▲기사 삭제 2건 ▲기각 9건 ▲각하 2건의 결정을 받았습니다. 또한 언론중재위원회에는 총 6건을 제소하였으며, 언중위의 절차상 해당 사건들의 중재는 선거 이후에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선거가 빠르게 전개되면서 ‘인터넷 신문’에 대한 대응 건수도 자연스럽게 증가하였고, 이를 심의하는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는 신속한 판단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었습니다. 그러나 인심위의 결정이 실제 언론 보도에 미치는 영향력이 제한적인 만큼, 여론에 크게 영향을 받는 유권자의 현실을 고려할 때, 표현의 자유를 넘어서는 왜곡 보도에 대해서는 보다 실효성 있는 제재 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선거 이후에도 언론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공정한 언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 개선과 정책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 방송 대응 조치 및 결과에 대한 종합 보고 드립니다. 주요 지상파, 종합편성채널, 라디오 방송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 총 96건의 선거방송심의규정 위반 사항을 선거방송심의위원회에 심의 신청하였습니다. 그러나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의 사퇴 논란 등으로 인해 선방심위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못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단 3차례의 회의만 개최되는 등 심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가짜뉴스대응단이 신청한 안건 중 일부만 심의가 진행되었고, ‘의견제시’ 결정이 내려진 2건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안건이 여전히 심의되지 않은 채로 남아 있습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선거가 종료된 이후에도 선방심위가 공식적으로 마무리될 때까지 감시와 견제를 지속하며, 공정하고 엄정한 심의가 이루어지는지 끝까지 확인할 것입니다. 오늘은 본 투표 당일입니다. 각 방송사의 대선 특집 방송에서는 다양한 패널들이 출연해 선거 결과를 예측하고, 향후 정국에 대한 토론을 벌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모욕적 표현, 또는 비하 발언이 있는지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즉각적으로 대응할 예정입니다. 각 방송사와 출연 패널들이 공정하고 책임 있는 방송과 토론을 해줄 것을 촉구합니다. ■ 유튜브 대응 활동 및 성과에 대해 종합 보고 드립니다. 가짜뉴스대응단은 이번 대선 기간, 보수 성향 유튜브 채널 36개에 대해 체계적이고 전면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였습니다. 총 4,426개 동영상을 모니터링하며, 하루 평균 192개 동영상에 대해 공직선거법 및 유튜브 커뮤니티 가이드라인 위반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선제적 대응을 실현하였습니다. 그 결과, 총 605건의 동영상에 대해 구글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를 접수하였고, 이 중 구글을 통해 ▲동영상 삭제 23건, ▲유튜버에 의한 비공개 전환 및 자진 삭제 14건, ▲명예훼손에 따른 접속 차단 6건, ▲연령 제한 콘텐츠 지정 및 제한적 콘텐츠 승인 각 3건 등의 조치가 이루어졌습니다. 다만, 중앙선관위를 통한 허위·조작 정보 유포 콘텐츠에 대해 실질적인 제재가 이뤄지지 않은 점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사회적 영향력이 가장 큰 플랫폼으로 자리잡은 유튜브를 둘러싼 법적 통제 수단이 여전히 미비하다는 점도 분명한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가짜뉴스대응단은 변화하는 여론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미비한 법제도의 정비와 함께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건강한 정보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 불법 현수막 대응 조치 및 성과에 대한 결과 보고입니다. 가짜뉴스대응단은 대선 기간, 민주파출소를 통해 총 796건의 현수막 관련 신고·제보를 접수받았습니다. 이 중 83건을 안전신문고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하였으며, 총 21건의 불법 현수막을 철거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한편, 중앙선관위는 불법 현수막 조치에 대해 편향적인 유권해석으로 공정성에 의문을 갖게 할 만한 조치를 취하기도 하였습니다. 향후, 선관위의 객관적이고 일관적인 법 적용을 위한 제도개선을 촉구합니다. 선거를 앞두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허위정보와 불법 현수막이 무분별하게 확산하여, 신속한 대응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로, 허위정보의 확산을 막고, 공정한 선거 문화를 지키는 데 큰 힘이 되었습니다. ■ 불법 댓글 대응 조치 및 성과에 대한 종합 보고입니다. 본 선거 기간 동안 네이버 댓글에 대해 공직선거법상 후보자 비방 및 허위사실 공표 등 위반 여부를 모니터링한 결과, 총 401건을 선관위에 신고하였으며, 이 중 41건은 삭제 조치되고 26건은 자진 삭제되었습니다. 이 가운데 위반 정도가 중대한 10건에 대해서는 고발 조치를 취하였습니다. 최근 리박스쿨의 댓글 여론 조작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선거 이후에도 댓글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이에 대한 대응 역시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선관위와는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해 나갈 계획입니다. ■ 거짓말 시리즈 누적 결과 보고 드립니다. 거짓말 시리즈는 2월 3일 첫발을 떼었습니다. 이후 민주당과 민주당 대선 후보에 대한 악의적인 허위 발언에 대해, 오류를 바로잡고 정확한 사실을 전달하는 창구로 역할을 하였고, 국민과 당원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습니다. 6월 3일 오늘까지, 국민의힘 거짓말시리즈는 116회 제작되었습니다. 또한 본격적인 경선기간 이후부터는, 국민의힘 경선후보 거짓말시리즈, 국민의힘 대선후보 거짓말시리즈로 확대되어, 각각 23회, 24회 별도 제작되었습니다. 기타 정치 상황에 맞춰, 가짜뉴스대응단은 개혁신당 대선후보 거짓말시리즈·한덕수 후보자 거짓말시리즈, 국민사이렌 거짓말 시리즈 등으로 진실을 알리기도 하였습니다. 이렇게 제작 된 거짓말 시리즈는 누적 176회에 이릅니다. 12.3 불법계엄 이후 탄핵, 오늘 대통령 선거까지 6개월 동안 많은 국민들이 혼란한 정치 상황과 그에 따른 허위사실의 범람으로 많은 걱정을 느끼셨을 것입니다. 새로 출범하는 정부가 정치적 안정과 공정한 정보 전달 환경 구축을 이루어 낼 것이라 기대합니다. 저희 더불어민주당 또한 선거 이후에도 지금까지처럼, 악의적인 거짓말로 국민의 눈을 가리는 행태를 바로 잡고, 공정한 정보 전달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끝없이 노력하겠습니다. ※ 대선기간 일일브리핑은 18회, 일일브리핑을 바탕으로 한 델리민주 <민주파출소 뉴스포렌식> 프로그램은 17회 진행되었습니다. 대선기간 동안 일일브리핑을 아껴주신 국민과 당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2025년 6월 3일더불어민주당 가짜뉴스대응단
진짜 대한민국 중앙선대위 노동본부· 더불어민주당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태안화력발전소 하청노동자 사망사고 성명서
태안화력발전소 하청노동자 사망사고 성명서 또 한 명의 노동자가 쓰러져 갔습니다안전은 결코 타협할 수 없는 가치, 국회의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머리 숙여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유가족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어제(2일) 충남 태안화력발전소에서 50대 하청 노동자가 작업 중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기계 소음에 이상을 느낀 관계자들이 쓰러져 있던 그를 발견했으나, 결국 그는 다시 일어나지 못했습니다. 그 무섭고 외로웠을 시간을 만들고, 애초에 사고를 막지 못해 미안하고 또 미안합니다. 다시 한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또다시 발생한 안타까운 비극 앞에, 우리는 무엇이 문제였는지 철저하게 따져야 합니다. 그리고 원인 규명과 대책 마련의 책임을 무겁게 받아 안아야 합니다. 철저한 조사와 진상규명만이 고인과 유가족을 진심으로 위로하는 첫걸음임을 새기며 고용노동부를 비롯한 관계기관의 사고조사와 현장 조치를 살피겠습니다. 생명보다 우선되어야 할 가치는 없습니다. 발전정비 지원작업 외주화 문제와 경영효율화, 작업 가이드라인 등 구조적 문제를 철저히 파악해 생명보다 이윤이 우선되는 문화를 바꿔나가야 합니다. 지난해에만 827명이 일하다 목숨을 잃었습니다. ‘잘 다녀왔어’라는 인사가 모든 일하는 사람의 언어가 될 수 있도록, 국회가 그 책임 앞에 망설이지 않겠습니다. 안전은 결코 타협할 수 없는 가치입니다. 다시 한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25년 6월 3일더불어민주당 진짜 대한민국 중앙선대위 노동본부·더불어민주당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가짜뉴스대응단 민주파출소 일일브리핑 (6.2, 월)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가짜뉴스대응단입니다. 6월 2일 월요일, 주말 간 민주파출소 제보 및 주요 대응 현황 브리핑 드립니다.주말 간 민주파출소 제보 현황 보고 드립니다.5월 30일에서 6월 1일 사이 11,159명 방문하였고, 6,781건의 제보가 접수 되었습니다.매체별로는 SNS 33.49%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으며, 그 뒤로는 네이버 25.11%, 유튜브 14.72%, 커뮤니티 12.08% 순서로 제보되었습니다.주말 간 있었던 주요 제보 내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재명 후보에 대한 신변 위협 게시글이 선거 전날까지 유포되고 있는 실정입니다.5월 31일 디시인사이드 미국정치갤러리에서는 ‘이재명 내가 직접 죽인다’라는 게시글이 올라왔고, 6월 1일 인스타그램의 한 스토리에 ‘이재명 당선되면 암살 들어갑니다’라는 댓글이 달렸습니다.또한 6월 2일 오전 일간베스트에는 ‘내일 되기 전에 살해계획 세워야’, ‘당선되어도, 무조건 끌어내야’ 등의 이재명 후보에 대한 신변 위협 글이 게시되었습니다.가짜뉴스대응단의 주요 대응 현황을 보고 드립니다.■ 리박스쿨 관련 제보 및 모니터링 결과를 보고드립니다.이번 리박스쿨 사태는 단순한 교육 콘텐츠의 논란을 넘어, 아이들의 가치관 형성과 인격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에 정치적 편향성이 담긴 교육이 시도되었다는 점에서, 무엇보다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 심각한 충격과 분노를 안겨준 사건입니다. 이는 단순히 보수와 진보의 이념 대립 차원을 넘어,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세뇌’ 시도에 대한 본능적 거부감과 경계심이 폭발한 것으로 보입니다.실제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와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아이들을 건드렸다”는 키워드를 통해 분노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정치적으로 중도이거나 무관심했던 일반 이용자들 사이에서도 “이건 선을 넘었다”는 반응과 함께 이번 사안을 계기로 투표 의지를 다지는 흐름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특히, 기존에 우파 성향 유저들이 활동하던 여초 커뮤니티들조차 이번 사안에는 강하게 반발하고 있으며, 기혼 여성 중심의 맘카페뿐만 아니라 미혼 여성들이 주로 활동하는 커뮤니티에서도 빠르게 반응이 확산되고 있습니다.회원 수 350만 명에 달하는 맘스홀릭에서는 관련 게시글을 둘러싼 치열한 논쟁이 이어지고 있으며, 레몬테라스(회원 299만)와 맘이베베(회원 71만) 등에서도 일부 게시글이 관리자에 의해 가림 처리되자, “아이들 교육 문제인데 왜 게시글을 막느냐”는 항의성 글이 연달아 게시되는 등, 온라인 내 검열 논란까지 확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한편,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리박스쿨을 옹호하는 듯한 의도적인 댓글도 반복적으로 확인되고 있으며, 이들은 전교조, 민노총, 심지어 북한까지 언급하며 이번 사안을 정치적으로 물타기하거나 “가짜뉴스에 휘둘리지 말라”는 식의 반응을 유도하고 있어, 조직적인 여론전의 가능성 또한 배제할 수 없습니다.리박스쿨 사태는 자녀 교육이라는 절대적 가치를 훼손한 중대한 사건으로, 이는 단순한 정치 공방을 넘어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협하는 충격적인 문제입니다.더불어민주당은 이 사안을 결코 가볍게 여기지 않고, 끝까지 예의주시하며 사실관계를 면밀히 파악하고, 필요한 대응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알립니다.■ 대통령선거 D-1, 가짜뉴스대응단은 24시간 모니터링 체제를 가동해, 가짜뉴스에 대해 신속·강력 대응하겠습니다.선거를 하루 앞두고, 인스타그램 릴스·유튜브 쇼츠·틱톡 등 젊은 세대가 주로 이용하는 플랫폼을 중심으로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후보에 대한 댓글공작과 허위정보 유포가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들 플랫폼은 짧은 영상을 수십 초 내에 빠르게 소비하는 특성상, 허위 내용이 여과 없이 전달되어 무비판적으로 수용될 위험이 매우 큽니다.이에 더불어민주당은 선거일까지 해당 플랫폼에 대한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하고, 허위정보에 대해서는 고발 등 강력하고 신속한 대응에 나설 것입니다. 아울러 민주당 및 이재명 후보의 공식 SNS 계정에 대한 댓글 모니터링도 강화하여, 악의적 비방과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묻겠습니다.■ 이준석 후보 발언에 대한 악의적 보도 대응을 포함한 언론 대응 보고드립니다.지난 5월 27일 대선후보 3차 TV 토론회에서 이준석 후보의 정제되지 않은 혐오 발언은 많은 국민들에게 충격을 안겨주었습니다. 언론은 이에 대해 무분별한 추측성 보도를 자제하고, 해당 발언의 문제점과 사실관계를 정확히 전달함으로써 국민이 올바른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도왔어야 합니다. 그러나 일부 언론은 본질을 흐리고 선정적이며 추측에 근거한 보도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이에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금요일, 악의적이고 도를 넘은 보도를 한 11건의 기사에 대해 해당 기자 9명을 고발하였고, 이와는 별도로 8건의 보도에 대해서는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에 이의신청을 접수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이의신청 결과를 보고드립니다. 더퍼블릭의 5월 19일자 보도 「이재명, 경제 아는 척 했다가 박살났다... 김문수·이준석 협공에 개망신」은 공정보도준수 촉구 결정을 받았습니다.또한 언론중재위원회를 통한 합의 내용도 보고드립니다. 더퍼블릭의 5월 2일자 보도 「[펜앤마이크TV 채널리뷰] 이재명은 이제 별(전과)이 다섯 개, 또 내란 타령 민주당... 유권자가 심판해야」는 펜앤마이크TV의 영상을 인용한 기사로, 해당 영상이 언론중재위원회에서 사전 협의에 따라 삭제된 바 있으므로, 인용 기사인 더퍼블릭의 보도에 대해서도 언론사와 기사 삭제로 합의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여론조사 공표금지 기간 위반에 대한 대응 보고입니다.본투표를 앞두고 여론조사 공표금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여론을 호도할 목적으로 조작성 여론조사 결과를 공표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는 명백한 공직선거법 108조 위반 행위입니다. 민주당 선대위는 1일 유튜브 ‘박상규의 직설’ 채널이 영상을 통해, 여론조사 공표금지기간인 5월 30일 진행된 조사라며 출처도 불명확한 여론조사 결과를 공표한데 강한 유감을 표하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조치에 착수함을 알립니다.공표금지 기간, 명태균식 조작적 여론조사를 시행한 후 이를 공표하는 행위는 선거의 공정성을 심대하게 훼손하는 행위입니다. 민주당과 선대위는 본투표일까지 이같은 여론조작 행태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엄정 대응하겠습니다.■ YTN, 연합뉴스TV, TV조선 등에 대한 방송 대응 보고입니다.5월 30일~ 6월 1일 주말간, YTN·연합뉴스TV·TV조선·채널A 채널의 총 11개 프로그램에서 ‘이재명 후보 유세 발언’ 및 ‘이준석 후보 혐오 발언 관련 기자회견’ 등 관련 주제로 토론이 이루어졌습니다.하지만, 해당 토론에서“이재명 후보가 갖고 있는 사법리스크, 거기다 김혜경 여사가 불법적으로 법카를 사용한 부분, 최근 아들의 불법 상습 도박에다 음란 댓글에 따른 벌금형, 이런 이재명 후보 가족의 도덕성”등 이재명 후보와 가족에 대한 비하와 모욕이 포함된 발언이 다수 확인되었습니다.또한 “결국 입법, 행정, 사법권을 다 가지게 되면서 독재로 가게 된다”등 추측성 발언 역시 확인되었습니다.해당 사항들을 「공정한 재판을 받을 권리 침해 및 사실왜곡·명예훼손 발언, 객관성 등 위반 사항」으로 선거방송심의위원회에 심의접수 하였습니다.또한, 5월 30일 방송한 채널A <뉴스A>는 선거 기간 중 진행된 ‘193개의 여론조사 결과에 대한 보도와 서울대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과 공동 개발한 채널A 팩트체크 시스템, 폴A로 분석한 블랙아웃 직전 여론 흐름’이라며, 불명확한 방식으로 분석한 내용을 바탕으로 보도를 하였습니다. 또한, 여론조사 관계자의 발언 중 ‘이재명 후보 아들 발언의 중도층 영향’ 부분은 시청자들의 판단에 혼란을 줄 소지가 있습니다.이에 가짜뉴스대응단은 「방송에서 여론조사의 보도와 사실보도 및 공정성 위반 」으로 즉각 선거방송심의위원회에 심의신청을 완료했습니다.■ <내가>, <Mo from> 등 딥페이크 조작 채널 등에 대한 유튜브 대응 보고입니다.딥페이크 기술을 활용한 선거법 위반 사례를 비롯해, 기존 유튜브 채널들의 허위사실 공표 및 후보자 비방 행위가 지속적으로 확인되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구글에 신고조치 하였음을 밝힙니다.유튜브 채널 <내가>와 <Mo from>은 이재명 후보와 배우자 김혜경 여사를 겨냥해 영상·음성·자막·썸네일을 딥페이크 및 AI-TTS로 합성‧변조한 뒤, 실제 촬영물처럼 가장하였으며, ‘AI 생성 콘텐츠’라는 표기도 의도적으로 누락하였습니다. 이는 공직선거법 제82조의8 및 제109조를 동시에 위반한 것으로 선관위와 구글에 각각 신고하였습니다.또한, <전광훈TV>는 유시민 전 장관을 “사람을 죽여 감옥에 간 인물”이라고 지목하는 등 명백한 허위사실을 공표하고, 이재명 후보의 직계비속을 대상으로 음란한 표현을 사용해 비방하였으며, <정광용TV>는 이재명 후보와 가족을 향한 극단적인 성적 모욕 발언이 담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게시하고 있습니다. 이들 역시 선관위 및 구글에 신고하였습니다.선거 막바지에 접어들며, AI 기술의 악용과 허위정보 유포, 후보자 비방이 복합적으로 심화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가짜뉴스대응단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해 신속하고도 엄정한 조치를 강력히 요구하는 한편, AI 기술 악용과 불법 콘텐츠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을 지속하겠습니다.■ 국민의힘 대선후보 김문수 거짓말 시리즈 24번째입니다.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는 극우 단체 ‘리박스쿨’의 댓글 여론 조작 의혹에 대해 “전혀 모르는 일”, “리박스쿨 알게 뭔가”라고 강력하게 관계를 부인하였습니다.하지만, 김문수 후보와 리박스쿨의 관계가 계속해서 드러나고 있습니다. 첫째, 리박스쿨의 손효숙 대표는 2018년부터 김문수 후보와의 친분을 드러내왔습니다.둘째, 김문수 후보와 전광훈 목사가 창당한 자유통일당의 후신 기독자유통일당의 2020년 총선 비례후보에는 리박스쿨 관계자들이 대거 포진해 있었습니다.2번 김승규, 6번 고영일 후보는 리박스쿨이 주관한 <자유필승선거학교>에서 강연을 진행하였고, 3번 주옥순 후보는 엄마부대 대표로 리박스쿨을 수시방문하였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셋째, 김문수 후보는 2020년 리박스쿨 자유필승선거학교 강연에 나서기도 하였으며, 리박스쿨 홍보 영상에 등장하기까지 하였습니다.김문수 후보는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시도를 중단하기 바랍니다.■ 국민의힘 대선후보 김문수 거짓말 시리즈 25번째입니다.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5월 29일 사회복지사 간담회에서 “아무리 돈 많은 사람도, 이건희 회장 딸도 스스로 극단적 선택을 해버렸다”, 5월 31일 강원 속초 유세에서 “이건희 회장 딸도 결혼, 자기 좋아하는 사람 반대하니까 중간에 스스로 극단적 선택을 해버렸다”라고 주장하였습니다.해당 발언은 사실 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사안을 단정적으로 이야기한 거짓말일뿐더러, 대선과 관계없는 타인의 비극적 사안을 ‘가족 자랑’을 위해 활용한 너무도 무례한 발언입니다.이미 해당 발언에 대해 온라인에서 “딸 가진 사람이 어떻게 저런 말을”, “두 번이나 아픈 가정사를 끄집어 내는 게 정상이냐”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2025년 6월 2일더불어민주당 가짜뉴스대응단
① 10:00 청년주거희망위원회-부산 전세사기 피해자 간담회 / 부산시당 회의실(동구 중앙대로 450)
② 12:10 이재명후보 지지 광장연대 유세 및 경청투어 / 부산어린이대공원 앞(부산진구 새싹로 295)
③ 15:40 이재명 후보 울산 집중유세 / 울산 일산해수욕장길 로터리 앞
④ 18:10 이재명 후보 부산 집중유세 / 부산역 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