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이나영 상근부대변인] 아들의 마약 사건이 망신 주기라던 이철규 의원, 아직도 음모론으로 도망갈 작정입니까?
이나영 상근부대변인 논평
■ 아들의 마약 사건이 망신 주기라던 이철규 의원, 아직도 음모론으로 도망갈 작정입니까?
액상 대마를 구하려다 적발된 국민의힘 이철규 의원 아들이 모발 검사에서 대마 양성반응이 나왔습니다. 이철규 의원은 검사 결과도 부인할 셈입니까?
이철규 의원은 더 이상 음모론으로 도망칠 수 없습니다. 이철규 의원은 아들과 며느리의 마약 수사에 ‘배후’가 있다며 음모론으로 빠져나가려고 했지만 결국 실패했습니다.
경찰은 이 의원 아들 이 씨의 마약 사건이 접수된 지 53일이 지나서야 체포에 나섰고 간이 검사가 음성이라며 사건을 뭉갰습니다.
누가 봐도 경찰 고위직 출신이고 대통령과 가까운 여당 의원이라는 힘을 이용해 사건을 뭉갰다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국민께서 이철규 의원에게 위임한 권력은 범죄사실을 은폐하라고 준 것이 아닙니다. 이철규 의원은 아들 부부의 마약 사건을 은폐·축소했는지 책임 있게 해명하고 국민께 사죄하십시오.
경찰은 권력에 휘둘리지 말고, 철저한 수사로 마약 범죄를 뿌리 뽑고 사법 정의를 바로 세우십시오.
2025년 4월 8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