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안귀령 대변인] 이래도 ‘아주 검소하고 초라한 관저’라고 우길 셈입니까?
안귀령 대변인 서면브리핑
■ 이래도 ‘아주 검소하고 초라한 관저’라고 우길 셈입니까?
윤석열·김건희 부부가 2022년 한남동 관저에 수백만 원짜리 캣타워, 수천만 원짜리 편백욕조를 설치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캣타워, 편백욕조 사는 데 국민 혈세를 썼다니 기가 막힙니다. 대통령실이 자체 예산으로 감당이 안 돼 행정안전부 예산까지 끌어다 쓴 이유를 이제 알겠습니다.
윤석열·김건희 부부는 국민 혈세로 아방궁을 만들려고 했습니까? 이러고도 ‘아주 검소하고 초라한 관저’라고 우길 셈입니까?
문재인 전 대통령 부부는 임기 5년 동안 관저 생활비, 식비, 옷값 등을 개인 비용으로 부담했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김건희 부부는 부끄러운 줄은 압니까?
더욱이 윤석열·김건희 부부의 요란한 퇴거 과정에서 포장이사 트럭에 실려 나온 캣타워 일부가 서초동 사저로 들어가는 장면이 포착되었습니다.
서초동 사저로 가져간 캣타워가 국민 혈세로 산 것이라면 횡령 범죄에 해당한다는 점을 분명히 밝힙니다.
윤석열·김건희 부부는 또 무엇을 관저에 설치했고, 또 무엇을 사저로 가져갔습니까? 이제 일각이 드러났을 뿐인 판도라의 상자에 또 무엇이 남아 있는지 철저히 밝혀야 합니다.
내란 종식을 위한 과제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아방궁의 추악한 진실을 밝히고 합당한 책임을 묻겠습니다.
2025년 4월 14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