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한민수 대변인]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은 형사재판 법정마저 국민 모욕의 장으로 만들었습니다
한민수 대변인 서면브리핑
■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은 형사재판 법정마저 국민 모욕의 장으로 만들었습니다
윤석열이 오늘 처음 나온 형사 재판 법정에서 뻔뻔하기 이를데 없는 태도로 내란죄를 부정했습니다. 헌법정신과 주권자에 대한 모독이고 헌법재판소 판결에 대한 정면 부정입니다.
대통령직에서 파면당해 관저에서 쫓겨나면서 “다 이기고 돌아왔다”는 정신 승리로 국민을 경악시킨 것은 약과였습니다.
“평화적인 대국민 메시지를 위한 계엄”, “계엄은 늘 준비해야 하는 것”, “몇 시간 사건을 내란이라니” 등 셀 수도 없는 궤변으로 헌법재판소 판결을 정면 부정했습니다.
윤석열의 사과와 반성은 역시 헛된 기대였습니다. 윤석열은 자숙은커녕 위헌적 불법 계엄으로 헌정질서와 민주주의를 짓밟고도 처벌을 피하려는 법꾸라지 행태로 국민을 조롱했습니다.
더욱이 내란 수괴가 형사 재판 법정을 헌법정신과 주권자를 모독하는 장으로 만들고 있는데 재판부는 그런 내란 수괴를 감싸고 있으니 억장이 무너집니다.
구속 취소도 모자라 재판정에 지하 통로로 출석하게 해주고 피고인석에 앉은 모습도 감춰주는 특혜를 받으니 대한민국의 법치주의가 얼마나 우습겠습니까?
내란 수괴 앞에서 흔들리는 법치주의와 국민은 안중에도 없는 윤석열의 망언을 지켜보는 국민께서는 가슴에서 천불이 나실 것입니다.
피고인 윤석열에게 경고합니다. 경거망동하지 마십시오. 국민은 위헌적 불법 계엄으로 주권자의 신임을 배반한 내란 우두머리 피고인이 법정에서 고개를 빳빳하게 들고 궤변을 늘어놓는 것을 용납하지 않습니다.
2025년 4월 14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