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박경미 대변인] 윤석열 정권이 부추긴 일본의 독도 야욕
박경미 대변인 서면브리핑
■ 윤석열 정권이 부추긴 일본의 독도 야욕
일본이 국립 영토주권전시관을 재개관 했다고 합니다. 독도가 자국 영토라고 주장하는 이 전시관은 2018년 문을 열었다가 확장 이전하면서 규모를 기존보다 7배 확장했고, 몰입(이머시브) 기술 등을 동원해서 더욱 공세적인 전시관으로 다시 문을 연 것입니다.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라는 것은 역사적 기록을 통해 확인되는 자명한 사실입니다. 일본 최고행정기관인 태정관은 1877년 ‘울릉도와 독도가 일본과 관계없다는 것을 명심하라’며 독도가 일본 땅이 아님을 자인했습니다. 대한제국은 1900년 10월 25일 ‘대한제국 칙령 제41호’로 독도를 울도군의 관할 구역으로 규정하여 독도가 우리 땅임을 국내외에 알렸습니다.
이런 명백한 역사적 진실을 짓밟는 일본의 주장이 더욱 기승을 부리는 이유는 윤석열 정부의 굴욕적인 대일외교와 무관하지 않습니다. 내란 수괴 윤석열과 뉴라이트 정권은 사사건건 일본에 통크게 내주는 굴종외교를 펼쳤고, 그 후폭풍이 바로 영토주권전시관 재개관입니다.
일본이 영토 야욕을 노골화하는 것은 미래지향적 한일관계에 일말의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점을 직시하고, 영토주권전시관을 통한 왜곡된 사실 홍보를 즉각 중단하기 바랍니다.
2025년 4월 18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