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이지혜 상근부대변인] ‘넋 나간 정부’가 만들어낸 또 한 번의 외교 구멍, 한덕수 권한대행은 나라 말아먹을 셈입니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359
  • 게시일 : 2025-04-20 16:33:44

이지혜 상근부대변인 논평

 

‘넋 나간 정부’가 만들어낸 또 한 번의 외교 구멍, 한덕수 권한대행은 나라 말아먹을 셈입니까? ​

 

미국이 무역확장법 232조를 앞세워 우리 목재산업을 조사하고 있는데도, 대한민국 정부는 30일 동안 손놓고 있었습니다. 

 

중국, 캐나다, 베트남은 다 의견서를 낸 사이 대한민국만 깜깜이었습니다. ‘넋 나간 정부’가 만들어낸 또 한 번의 외교 구멍입니다. 

 

심각한 위기 앞에서도 한덕수 권한대행은 자신의 대선 출마 가능성만 따지고 있었습니까? 외교참사는 나 몰라라 하고, 대선 러브콜에만 귀 기울인 한덕수 총리는 그 자리에 앉아 있을 자격이 없습니다. 

 

산림청은 "몰랐다"고 하고, 산업부는 "우리가 왜 알려줘야 하냐"고 합니다. 부처 간 핑퐁게임 하는 사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수출기업과 노동자가 떠안게 생겼습니다. 이것이 한덕수 권한대행이 말한 국정 안정인지 답하십시오. 

 

미국이 한국을 ‘민감국가’로 지정했을때도 한 대행은 그 사실조차 몰랐습니다. 총리로서도 대통령 권한대행으로서도 뭐 하나 제대로 하는 일 없으면서 외교통상 전문가 코스프레를 합니까? 

 

본인의 책무를 망각하고 대권 놀음에 빠진 사람은 총리직과 권한대행 자리에 단 하루도 앉아 있으면 안 됩니다. 당면한 사태에 책임지고 물러나십시오.

 

2025년 4월 20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