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이나영 상근부대변인] 국민의힘도 무속에 집어삼켜졌습니까? 건진게이트에 대해 진실을 밝히고 책임지십시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209
  • 게시일 : 2025-04-21 17:18:22

이나영 상근부대변인 논평


■ 국민의힘도 무속에 집어삼켜졌습니까? 건진게이트에 대해 진실을 밝히고 책임지십시오

 

윤석열·김건희 무속 정권과 국민의힘의 추악한 민낯은 끝이 없습니다. 윤석열 부부와 국민의힘은 무속 없이는 아무것도 하지 못했습니까?

 

국민의힘은 과거 제2부속실 없애고 ‘제2무속실’을 설치하려한 것 아니냐는 민주당의 우려를 정치공세라며 매도했습니다. ‘명태균 게이트’에 이은 ‘건진 게이트’ 앞에서 다시 묻습니다.

 

검찰 수사 결과, 건진법사 전성배 씨는 지난 대선 당시 국민의힘 캠프 초기부터 ‘윤핵관’으로 불리며 실세 역할을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 씨가 3선의 윤한홍 의원을 쥐락펴락하며 각종 인사와 공천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무속메이트 윤석열·김건희 부부가 있었습니다. 

 

이른바 ‘법사폰’에 등장하는 현직 국회의원만 최소 5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이들이 전 씨와 무엇을 소통했고, 어떤 청탁이 오갔는지 낱낱이 밝혀야 합니다. 

 

검찰 권력을 앞세운 불통의 폭주 뒤에 무속이 있었다니 어처구니없습니다. 명태균 게이트에 이은 건진게이트로 무속정권이 베일이 열렸습니다.

 

검찰은 법사폰에 저장된 명단을 철저히 조사해 그 끝에 누가 있는지 철저히 밝히십시오. 전 씨와 60차례 통화한 윤한홍 의원은 물론이고 김건희, 장모 최은순씨도 모두 소환하십시오.

 

무속이 지배하는 사이비 정치를 더는 용인해서는 안 됩니다. 국민의힘은 국민 앞에 진실을 밝히고, 국정농단 책임자들을 철저히 색출해 징계하십시오.

 

2025년 4월 21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