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조승래 수석대변인] 대권놀음에 국익을 볼모 잡으려하다니 당장 사퇴하는 것이 국익을 위한 일입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 서면브리핑
■ 대권놀음에 국익을 볼모 잡으려하다니 당장 사퇴하는 것이 국익을 위한 일입니다
한덕수 권한대행의 존재 자체가 대한민국의 리스크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당장 사퇴하는 것이 국익을 위한 일입니다.
한미간 ‘2+2 통상 협의’를 위해 출국한 최상목 경제부총리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미국에 도착했습니다.
가지 않는 것만 못한 자리가 되지 않을까 걱정스럽습니다. 말로는 국익이 최우선이라고 하지만, 정말 국익을 생각했다면 섣부른 협의는 시작하지 말았어야 합니다.
한덕수 권한대행이 대권 욕심에 국익을 볼모로 잡으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차기 정부에서 신중하게 진행되어야 할 한미협상을 대권의 발판으로 삼겠다니 국익보다 권력이 우선입니까?
한덕수 권한대행은 졸속 협의를 추진할 권한이 없습니다. 더욱이 한덕수 권한대행은 경제를 파탄에 몰아넣고 민주주의를 위기에 빠뜨린 윤석열 정권의 공동 책임자입니다.
헌정질서를 유린한 12.3 비상계엄을 막지 못한 책임도 무겁습니다. 나아가 비상계엄에 가담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국정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그 자리에 놔둔 것인데, 본분을 망각하고 대선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으니 몰염치함이 윤석열의 총리답습니다.
한덕수 권한대행은 국민의 인내심을 테스트하지 마십시오. 안정적 국정 운영의 소임을 다할 뜻이 없다면 지금이라도 당장 대통령 권한대행 총리직에서 사퇴하십시오.
2025년 4월 23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