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이나영 상근부대변인] 내란으로 파면당한 정권의 부역자들이 벌이는 파렴치한 알박기 시도를 용납할 수 없습니다
이나영 상근부대변인 논평
■ 내란으로 파면당한 정권의 부역자들이 벌이는 파렴치한 알박기 시도를 용납할 수 없습니다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산하기관인 개성공단 청산법인의 대표격인 청산인에 이인배 대통령실 통일비서관을 내정했다 알박기 논란에 철회했습니다.
12.3 내란 당시 국무회의에서 계엄에 단호히 반대했다며 선을 긋더니 알짜배기 자리에 파면된 내란수괴의 수족을 앉히려고 든 이유가 무엇입니까? 윤석열에게 보은할 셈 아니었습니까?
더군다나 김영호 장관은 새 청산인을 뽑기 위해 규정까지 바꿔 새 정부가 출범하더라도 마음대로 바꿀 수 없게 만들었습니다.
민주적 절차에 의해 출범된 새 정부가 외교, 안보, 경제를 빠르게 회복시킬 수 있도록 돕지는 못할망정 대놓고 방해할 셈입니까?
김영호 장관이 지난 3년간 대한민국을 이념의 전쟁터로 만든 것도 모자라 알박기 인사를 통해 내란 종식을 방해한다면 용서받지 못할 것입니다.
내란으로 파면당한 정권의 부역자들이 벌이는 파렴치한 알박기 시도를 눈 감아 줄 국민은 없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내란의 잔불 씨를 퍼뜨리려는 내란세력의 음모를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입니다. 김영호 장관은 내란종식을 방해하지 말고 자중하기 바랍니다.
2025년 4월 24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