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김성회 대변인] 내란 정권의 마지막 그림자가 대한민국 경제와 민생을 짓누르고 있습니다
김성회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5년 4월 25일(금) 오전 11시 35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내란 정권의 마지막 그림자가 대한민국 경제와 민생을 짓누르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경제 엔진이 차갑게 식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1분기 한국 GDP 성장률이 전기 대비 –0.2%를 기록했습니다. 통계 작성 이래 최초로 기록한 4분기 연속 ‘제로(0) 성장’입니다.
건설투자는 –3.2%, 설비투자는 –2.1%로 급감했고, 우리 경제의 버팀목인 수출마저 –1.1%를 기록하며 모든 경제지표가 줄줄이 뒷걸음질 쳤습니다.
역성장의 공포가 대한민국을 뒤덮고 있는데, 정작 정부는 행방불명 상태입니다.
내란 수괴에 휘둘려 정부와 나라를 망가뜨린 자들에게 기민한 컨트롤 타워 역할까지 바라는 것은 무리겠지만, 적어도 적극적인 경기 대응 의지라도 있어야 할 것 아닙니까?
올 1분기 정부 지출은 전기 대비 –0.1%를 기록했고, 내놓은 추경안이라고는 언 발에 오줌누기식 ‘찔끔 추경’입니다.
국민의 삶은 하루가 다르게 피폐해져 가는데, 국민들에게만 고통을 강요하고 있는 꼴입니다.
성공적인 코로나 대응과 K-콘텐츠로 세계가 주목하던 대한민국 경제를 불과 몇 년 새 모두 망가뜨려놓고, 누구 하나 책임지는 사람이 없습니다.
권한대행이 사리사욕에 빠져 정치에나 기웃거리고 있으니 당연한 귀결이겠지만, 더 이상 방치하기엔 대한민국의 경제 상황이 너무나 위급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이 경제와 민생을 지키겠습니다. 한덕수라는 아바타를 통해 아직 연명하고 있는 윤석열 내란 정권의 그림자를 걷어내고, 성장과 혁신의 길을 다시 열어가겠습니다.
2025년 4월 25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