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김성회 대변인] 더불어민주당은 김건희 특검을 통해 김건희를 둘러싼 모든 의혹을 밝혀낼 것입니다
김성회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5년 4월 25일(금) 오후 1시 3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더불어민주당은 김건희 특검을 통해 김건희를 둘러싼 모든 의혹을 밝혀낼 것입니다
서울고검이 오늘 김건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사건 항고사건에 대해 재기수사를 결정했습니다.
심우정 검찰총장이 도이치 사건에 대해 수사지휘권을 행사하겠다고 밝힌 게 지난해 10월 21일 국정감사에서입니다.
심우정 총장의 말로 6개월을 흘려보냈습니다. 이번에는 재기수사를 한다는 말로 또 얼마간의 시간을 벌어볼 속셈입니까?
‘사위의 월급은 장인의 뇌물’이라는 기괴한 논리로 문재인 전 대통령을 기소해놓고 뒤늦게 김건희에 대한 재기수사로 눈 가리고 아웅 할 것입니까?
또한 서울고검은 명품백 수수 사건에 대해 항고를 기각하며 면죄부를 쥐어 주었습니다.
주가조작에 대해 재기수사를 한다고 하지만 영상 증거까지 남은 명품백 수수를 어물쩍 넘겨주려는 검찰이 진실을 밝힐 수 있을지 깊은 의문입니다.
검찰에 정녕 윤석열·김건희를 둘러싼 무수한 의혹들의 진실을 밝혀낼 의지가 있습니까? 아니면 전 정부 보복수사를 통한 대선 개입에 쏟아지는 비판을 피하려는 꼼수입니까?
검찰에게 비판이 쏟아질 때마다 눈가림으로 한마디씩 던져줄 요량으로 꺼낸 재기수사로는 검찰을 향한 국민들의 분노를 돌릴 수 없다는 것을 엄중히 경고합니다.
검찰에 대한 일말의 기대도 없습니다. 검찰은 허튼 짓 하지말고 국민들의 심판을 기다리십시오.
더불어민주당은 검찰의 재기수사와는 별개로 김건희 특검법을 오늘 발의합니다. 민주당은 특검을 통해 김건희를 둘러싼 모든 의혹을 밝혀낼 것입니다.
2025년 4월 25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