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이건태 대변인] 검찰은 조작된 수사로 있지도 않은 범죄를 만들며 무고한 사람을 3년 넘게 죄인으로 몰았습니까?
이건태 대변인 서면브리핑
■ 검찰은 조작된 수사로 있지도 않은 범죄를 만들며 무고한 사람을 3년 넘게 죄인으로 몰았습니까?
이재명 전 대표의 대장동 사건이, 결국 검찰이 조작한 거짓 사건이었음이 밝혀졌습니다.
대장동 일당 정영학이 재판에서 ‘검찰이 증거를 조작했으며, 검찰 조사 때 검사가 조작된 증거를 들이대고 신문을 해서 허위 진술을 했다’는 취지의 폭로를 했습니다.
검찰은 대장동 일당이 적정 평가금액이 평당 1,500만 원을 상회하는 대장동 토지를 평당 1,400만 원으로 낮춰서 평가해 성남도시개발공사에 손해를 가했다고 기소했습니다.
그런데 정영학은 평당 1,500만 원이라는 엑셀 파일 자료를 만든 사실이 없다며, 검찰이 엑셀 파일을 조작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검찰의 배임죄 논거를 송두리째 뒤흔드는 것은 물론이고 검찰이 증거 조작을 통해 사건을 조작했다는 증거입니다.
검찰이 조작된 수사로 있지도 않은 범죄를 만들어내며 무고한 이재명 전 대표를 3년 넘게 죄인으로 몰아왔다니 분노가 치밉니다.
정영학이 뒤늦게 자신이 가지고 있는 USB를 분석해 평당 1,500만 원으로 기재한 자료가 없음을 확인하지 못했다면 검찰의 완전범죄가 되었을 것입니다. 상상만으로도 끔찍합니다.
검찰은 정영학의 진술 번복이 거짓말이라고 주장합니다. 검사가 거짓말을 하는지, 정영학이 거짓말을 하는지 검증해 보면 될 일입니다.
정영학은 자신의 USB 일체를 검찰에 제출했습니다. 시뮬레이션 엑셀 파일 출력물과 검찰이 압수한 USB, 정영학이 가지고 있는 USB를 대조해서 조작 여부를 검증하면 됩니다.
검찰은 누구 주장이 맞는지 공개 검증에 나서기 바랍니다. 정영학의 폭로로 조작의 실체가 드러난 만큼 법원은 검찰이 증거를 조작했는지 엄정한 심리로 정의를 바로 세워주십시오.
2025년 4월 25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