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래 수석대변인 서면브리핑

■ 정부와 SKT는 유심 해킹사고 수습에 총력을 다하길 바랍니다

2500만 명의 고객이 이용중인 SKT 유심 해킹사고가 발생한지 일주일 넘게 지났지만 아직도 미흡한 수습 상황으로 고객들이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유심 무상 교체 대책을 실시한다고 발표했지만 물량 부족으로 유심 교체에 나선 고객들이 허탕을 치고 있는 상황입니다.

기업이 해킹을 당했는데 왜 소비자가 일일히 발품팔며 대리점을 전전해야 하냐는 분노의 목소리도 큽니다.

더구나 아직까지 해킹 경로와 사유 등이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아 국민들의 불안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정부와 SKT는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해주십시오. SKT는 더이상 고객 불만이 제기되지 않도록 소비자들의 목소리에 최대한 귀 기울여야 합니다.

정부는 SKT와 함께 신속한 사고 수습과 해킹 원인 분석으로 다시는 이런 불상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대책을 마련하십시오.

더불어민주당도 이번 사고 수습을 위해 필요한 모든 협조를 다하겠습니다.

2025년 4월 27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