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조승래 수석대변인] 한덕수 대행은 중립 의무 위반과 관권 선거 의혹에 대해 답하십시오
조승래 수석대변인 서면브리핑
■ 한덕수 대행은 중립 의무 위반과 관권 선거 의혹에 대해 답하십시오
각종 보도에서 한덕수 권한대행의 사퇴와 출마 일자가 점쳐지고 이제는 캠프의 기조까지 보도되고 있습니다. 사실이라면 명백한 정치 중립 의무 위반이고, 관권 선거 획책입니다.
심지어 오늘 한 언론에는 “이재명 정권의 등장으로 성장이 멈춘 나라로 전락할 위기를 막기 위해 출마를 고민 중”이라는 한덕수 권한대행 지인의 말이 보도되었습니다.
한덕수 대행은 어느 곳에서든 저런 말을 한 적이 있는지, 대행 자리에 앉아 출마 채비를 하고 있는 것인지 명확히 답하십시오. 정치 중립 의무 위반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져야 할 것입니다.
만약 사실이 아니라면, 침묵으로 뭉갤 게 아니라 허위사실 공표로 고발해야 합니다. 침묵은 자백이나 마찬가지입니다.
12.3 내란 직후 국민의힘과 작당해 국정 찬탈을 시도한 것도, 헌법재판관 임명을 거부하고 헌재 알박기를 시도한 것도, 모두 한덕수 총리입니다. 하나 하나 치밀하게 계산된 음모였다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윤석열 정권의 2인자로 함께 나라를 망친 사람이 뻔뻔하게 권력을 넘보겠다니 기가 막힙니다. 한덕수 총리는 역사의 죄인입니다. 비겁한 간보기와 관권 선거 시도는, 꼼수와 반칙으로 가득했던 윤석열 정권과 판박이입니다.
한덕수 총리는 공정하게 선거를 관리할 의지가 없다면 당장 사퇴하고, 그간의 행동에 상응하는 책임을 지기 바랍니다.
2025년 4월 28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