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조승래 수석대변인] 윤석열 시즌 2로 질주하는 한덕수 대행, 국민의힘만 보이고 국민은 보이지 않습니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256
  • 게시일 : 2025-04-29 11:04:11

조승래 수석대변인 서면브리핑

 

윤석열 시즌 2로 질주하는 한덕수 대행, 국민의힘만 보이고 국민은 보이지 않습니까?

 

한덕수 권한대행의 출마 임박 보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어제 총리 비서실장이 사표를 내고 바로 수리됐습니다. 다른 참모들의 줄사표도 예상됩니다. 노골적인 대권 행보입니다.

 

그런 한덕수 대행이 오늘은 헌법재판소법 개정안에 여덟 번째 거부권까지 행사했습니다. 윤석열 시즌 2나 다름 없는 내란 대행, 경제와 국정을 망친 공동 책임자 주제에 감히 대권을 넘보다니 뻔뻔하기 짝이 없습니다.

 

권한대행의 공직 사퇴 기한을 꽉 채워 자신의 대권 제물로 삼으려는 한덕수 총리에게, 국정은 도대체 무엇입니까? 이 혼란스러운 정국에 공직자로서 최소한의 도리라도 다하길 바란 국민을 조롱하는 처사입니다.

 

연이은 외신 인터뷰로 이미지 세탁에 나선 것도 꼴사납기 그지없습니다. 충돌 없는 관세 협상이니, 윈윈이니 하는 온갖 미사여구로 잘난 체를 해봤자 무덤에 회칠입니다. 국민을 배신하고 권력에 눈먼, 타락한 관료의 모습이 가려질 리 없습니다. 여전히 내란 피의자 한덕수일 뿐입니다.

 

한덕수 총리는 국민의힘과 수싸움하느라 국민의 분노는 보이지 않습니까? 그 나물에 그 밥인 사람들이 떠받들어주니 꽃가마라도 탈 것 같습니까? 착각은 자유지만 국민의 심판을 각오해야 할 것입니다.

 

내란 세력의 생명 연장을 노린 한덕수 총리의 대권 행보는 명백한 관권 선거이자 제2의 내란 시도입니다. 국민은 한덕수가 곧 윤석열임을 이미 간파하고 있습니다.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입니다. 한덕수 총리는 헛꿈 깨고 직권남용과 내란 수사나 제대로 받기 바랍니다.

 

2025년 4월 29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