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조승래 수석대변인] 눈덩이처럼 커지는 건진법사 비리 의혹. 낱낱이 파헤쳐 법의 심판을 받게 해야 합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227
  • 게시일 : 2025-04-29 13:34:20

조승래 수석대변인 서면브리핑

 

눈덩이처럼 커지는 건진법사 비리 의혹. 낱낱이 파헤쳐 법의 심판을 받게 해야 합니다

 

‘건진법사 게이트’가 갈수록 점입가경입니다.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윤석열 부부와의 친분을 내세워 각종 이권에 개입하고, 인사와 공천에도 관여한 정황이 속속 드러났습니다. 건진법사 면담 한번에 1억이 오갔다니 확실히 명태균과는 급이 다릅니다. 

 

건진과 윤석열 부부의 오래된 인연도 확인됐습니다. 윤석열 부부가 2017년부터 건진법사 법당에 드나들었고, 건진이 이명박계 인사들을 소개해주며 양재동 캠프를 사비로 운영했다고 합니다. 

 

이러니 명태균과 체급이 다른 국정농단 스케일이 가능했던 모양입니다. 이 정권의 주축이 MB계로 채워진 이유도 알겠습니다. 

 

오죽하면 대통령실이 각종 이권 개입에도 고작 기업들에게 주의보 내리는 것으로 그쳤겠습니까. 앞으로 어디까지 건진 의혹이 번질지 두렵기까지 합니다. 

 

이처럼 건진의 각종 비위행위가 차고 넘치는데, 검찰은 지난 3년간 못본 척 눈 감고 있었습니까? 검찰이 정권 초부터 제대로 수사했더라면 눈덩이처럼 커진 권력형 비리는 막을 수 있었을 것입니다. 검찰은 지금이라도 윤석열 부부 대면 조사를 통해 모든 진상을 낱낱이 규명하십시오. 

 

윤석열 부부를 둘러싼 모든 의혹을 밝히고 법의 심판을 받게 해야 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김건희 특검을 통해 각종 이권개입과 국정 농단 진실을 철저하게 밝혀내겠습니다.

 

2025년 4월 29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