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조승래 수석대변인] 윤석열 자택 압수수색, 면죄부 발급을 위한 면피용 뒷북 수사는 용납할 수 없습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5년 4월 30일(수) 오전 11시 35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윤석열 자택 압수수색, 면죄부 발급을 위한 면피용 뒷북 수사는 용납할 수 없습니다
검찰이 오늘 윤석열 김건희 부부의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고 합니다.
3년 내내 윤석열 김건희 부부의 면죄부 자판기, 전속 로펌을 자처하던 검찰이 이제야 뒷북을 치고 있으니, 면피용 쇼가 아닌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동안 무엇을 하다가 이제야 호들갑입니까? 하이에나 근성의 발로입니까, 아니면 수사쇼 후 면죄부 발급을 위한 ‘빌드업’입니까?
검찰이 그동안의 모든 범죄 혐의는 덮어둔 채 청탁금지법 위반에 대해서만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는 점도 의심을 키웁니다.
주가조작, 명품백 뇌물, 채해병 사건, 마약 구명 로비, 명태균 게이트와 선거 개입, 고속도로 특혜까지. 윤석열 김건희 부부의 범죄 혐의는 일일이 나열하기도 입이 아플 지경입니다.
검찰에게 진정 수사 의지가 있다면 어떤 성역도 남겨두지 말고 모든 혐의를 철저히 수사해야 할 것입니다. 경찰, 공수처 등 다른 수사기관들도 철저한 수사에 나서야 할 것입니다.
수사하는 시늉만 하고 또 면죄부를 안겨줄 생각이라면 차라리 손을 떼기를 경고합니다. 특검에 맡기는 것이 훨씬 낫습니다.
윤석열 정권 내내 권력의 주구 노릇을 했던 검찰의 행태를, 국민이 똑똑히 지켜보고 있음을 명심하기 바랍니다.
2025년 4월 30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