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수 선대위 대변인 서면브리핑

■ 이준석 후보는 사법쿠데타를 옹호하기 전에 헌법부터 정독하십시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가 이재명 후보를 맹비난했습니다. 멀어진 국민의 관심을 끌려는 노림수겠지만, 궤변으로 국민을 호도하려는 행태는 눈살을 찌푸리게 할 뿐입니다.

이준석 후보가 강조한 “헌법 경시”와 “삼권분립 부정”은 대법원을 향해 해야 할 말입니다. 삼권분립의 근간을 흔들고, 국민주권주의에 정면 도전한 것은 조희대 대법원입니다. 

이준석 후보는 사법부가 선거에 개입하고 주권자의 참정권을 왜곡해도 괜찮다는 말입니까? 12.3 내란에 반대했던 이준석 후보가 대법원의 사법쿠데타를 옹호하고 나서다니 안타깝습니다.

대한민국은 판사들이 지배하는 나라가 아니며 국민 누구도 선출되지 않은 권력에 대한민국의 운명을 맡기지 않았습니다. 

대한민국의 미래는 국민이 선택합니다. 이준석 후보는 대한민국의 주권자가 국민임을 부정할 셈입니까?

이준석 후보는 ‘정치가 책임’이라고 말하려면, 윤석열을 대통령으로 만든 1등 공신으로서 본인의 책임부터 고백하십시오. 

국민의 알 권리를 핑계로 사법 기득권 카르텔의 대선 개입을 정당화하려 들지도 마십시오. 젊은 정치인이 국민을 호도하려는 노회한 정치만 펼치다니 참으로 한심합니다.

이준석 후보는 사법쿠데타를 옹호하기 전에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고 적힌 헌법 제1조 제2항부터 정독하기 바랍니다.

2025년 5월 3일

진짜 대한민국 중앙선대위 공보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