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아 대변인 서면브리핑

■ 민주당과 이재명 정부는 경제안보에 만전을 기하고, 민생경제 회복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이스라엘군이 이란 군사 목표물에 대규모 공격을 감행하고, 이에 대한 이란의 보복공격이 이어지며 글로벌 경제·안보의 불확실성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경제안보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5대 그룹 총수 및 경제 6단체장과의 간담회에서도 대외 충격에 따른 경제 피해를 막기 위한 총력 대비를 주문하였습니다. 곧 있을 G7 정상회의에서도 국익을 굳건히 지키는 실용 외교를 위해 전력을 다할 예정입니다.

12·3 내란 이후 국가리더십이 표류하고, 트럼프 대통령발 관세 압박까지 더해지는 등 이미 경제성장률 0%대 전망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국제 유가와 환율이 급등하고, 주가는 추락하면서 대외 환경이 악화일로를 걷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정부와 함께 우리 경제의 피해를 막기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서겠습니다. 시나리오별 선제적 대책을 마련해 관세 대응, 에너지 수급 등 대외 리스크의 피해를 최소화하겠습니다. 

또한 대한민국 위기극복의 골든타임을 지킬 민생경제 회복 추경 역시 신속히 추진하겠습니다. 경제성장의 주역인 기업들을 적극 지원하고, 행정편의주의·불필요한 규제들의 합리화에도 적극 나서겠습니다.

국민의힘에도 다시 한번 촉구합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윤석열이 초래한 복합위기에 더해 자국우선주의, 보호무역주의의 확산, 중동지역 긴장이란 새로운 위기요인까지 겹치고 있습니다.

당권 투쟁을 위한 집안 싸움으로 더 이상 국민의 시간을 허비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대통령 흔들기와 국정발목잡기에만 몰두하는 저주의 굿판을 국민께서 더는 용납하지 않을 것입니다.

2025년 6월 15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