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김지호 대변인] 장동혁 대표의 추경호 감싸기, 국민의힘은 부끄럽지도 않습니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141
  • 게시일 : 2025-11-27 11:38:26
김지호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5년 11월 27일(목) 오전 11시 30분
□ 장소 : 국회소통관 기자회견장

장동혁 대표의 추경호 감싸기, 국민의힘은 부끄럽지도 않습니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오늘 “추경호 의원 체포동의안이 이재명 정권 몰락의 트리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국회의원의 체포동의안을 정권 공격용 소재로 소비하는 발언 자체도 매우 무책임하지만, 더 심각한 문제는 왜 장 대표가 지금 이토록 과하게 추경호 전 원내대표를 비호하고 있느냐는 점입니다.

추경호 전 원내대표가 받고 있는 핵심 의혹은 단 하나입니다. 12·3 불법계엄 당시 국회의 계엄해제 결의안 표결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의 참여를 의도적으로 막았는가입니다.

당시 국민의힘 의원총회 장소는 ‘국회 → 당사 → 국회 → 당사’로 반복 변경됐고, 그 결과 100명이 넘는 국민의힘 의원 중 단 18명만 계엄해제 표결에 참여했습니다. 이런 정황 때문에 해당 사안은 단순한 일정 혼란이 아니라, 표결 방해 의혹으로 지적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장동혁 대표는 이 심각한 민주주의 침해 의혹에 대해 단 한마디 언급조차 하지 않은 채, 오히려 체포동의안을 두고 “정권 몰락의 트리거”라는 자극적 언사로 정치적 선동만 반복하고 있습니다.

불법계엄의 진실은 외면하고 추경호 감싸기에는 앞장서는 모습, 이것이 과연 공당의 책임 있고 성숙한 정치 태도입니까? 12·3이라는 헌정의 위기 순간에, 국회가 행사해야 할 마지막 헌정 수호 절차를 가로막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인물을 왜 보호하고 있습니까? 민주주의의 안전장치를 무너뜨린 혐의를 받는 사람을 비호하는 것이 공당의 도리입니까?

국민의힘의 지금 행동은 명백합니다. 정당의 이익이 헌정질서의 가치보다 우선한다는 스스로의 고백입니다.

장동혁 대표와 국민의힘은 추경호 의원 체포동의안에 찬성하고, 12·3 불법비상계엄 당시 제기된 ‘표결 방해 의혹’에 대해 국민 앞에 설명해야 합니다.

2025년 11월 27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