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박규환 대변인] 철도 공공성 확보의 초석, KTX·SRT 통합 추진을 환영합니다
박규환 대변인 서면브리핑
■ 철도 공공성 확보의 초석, KTX·SRT 통합 추진을 환영합니다
어제 국토교통부가 KTX와 SRT로 이원화된 고속철도에 대한 통합 추진 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KTX·SRT 교차 운행 도입과 예·발매 시스템 통합 시범 사업을 거쳐 2026년 말까지 기관 통합을 이행하여 열차 좌석 부족에 따른 국민 불편을 해소하고 철도 안전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합니다.
이번 조치로 운행 횟수 증차에 따른 추가 좌석 공급 효과와 접근성 확대를 통한 국민의 이동권 증진은 물론이고 중복 비용 절감과 운영 효율성 제고, 시설 관리 및 안전 책임의 일원화, 재난 및 사고 대응 능력 강화를 통해 철도산업 경쟁력과 안전성 또한 크게 향상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토교통부의 고속철도 운영기관 통합 결정이 SRT 출범과 함께 지속되어온 철도 사기업화 논란을 종식하고 철도 공공성을 확보하기 위한 초석이자 공공철도체제 완비를 위한 의미 있는 조치로 높이 평가하며, 철도 소비자인 모든 국민과 더불어 적극 환영합니다.
아울러 이재명 대통령의 주요 공약이기도 한 KTX·SRT 통합을 조기에 추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신 철도노동자와 각계 전문가 및 시민사회, 관계 공무원의 노고에도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KTX·SRT 통합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함과 더불어 열차 증편, 서비스 품질 향상, 지역 접근성 개선, 안전 투자 확대 등 국민의 이동권 증진과 철도노동자의 노동 조건 개선을 위한 지원을 더욱 늘려 공공철도가 기후 위기 시대의 지속가능한 기본교통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25년 12월 9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