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더불어민주당 국제외교협력본부 영국 BBC 기사(“The unravelling of Yoon Suk Yeol: South Korea's ‘stubborn and hot-tempered’ martial law president”) 관련 보도자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467
  • 게시일 : 2025-04-04 17:04:46

더불어민주당 국제외교협력본부 보도자료


영국 BBC,

 

- 44(), 영국 BBC “The unravelling of Yoon Suk Yeol: South Korea's ‘stubborn and hot-tempered’ martial law president” (윤석열의 몰락 : ‘고집스러운 다혈질계엄령 대통령) 제목의 기사 보도

 

- 이날 BBC는 윤석열의 계엄령 선포 이전까지 한국은 전 세계가 찬사를 보내는 평화롭고 자랑스러운 민주주의 국가였다고 보도

 

- 윤석열의 계엄령은 6시간 만에 철회되었으며, 이는 윤석열이 한국의 국민, , 국회를 과소평가 했기 때문이라고 분석

 

- 윤석열은 대통령이 되어서도 검사 시절의 본능과 성향을 버리지 못했고, 독선적인 리더십이 오판을 불러왔으며, 무엇보다 유권자들의 지지를 얻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간과했다고 평가

 

- 민심과 동떨어진 정책을 밀어붙였으며, 부인 김건희에 대해서도 끝내 사과를 하지 않았다고 지적

 

- 윤석열은 국민의힘이 총선에서 참패했음에도 크게 개의치 않았으며, 여러 증언에 따르면 이 무렵부터 계엄령 구상이 구체화되기 시작했다고 분석

 

- 윤석열은 극우 성향 정치인, 언론인, 유튜버들로부터 끊임없이 영향을 받아왔고, 총선에서 참패한 시점에는 이미 음모론에 깊이 빠져 야당이 북한과 종북세력의 지시를 받고 있다 확신했으나, 이에 대해 아무런 근거도 제시한 적이 없다고 비판

 

 

 

보도 내용 요약

 

·On Friday, South Korea's Constitutional Court ruled Yoon Suk Yeol had abused his power by declaring martial law last December, and permanently removed him from office.

 

-> 금요일, 대한민국 헌법 재판소는 윤석열이 지난해 12월 계엄령을 선포하며 권한을 남용했다고 판결하고, 그를 대통령직에서 파면했다.

·Before that, South Korea was not somewhere you might expect a military takeover - a peaceful and proud democracy, admired across the globe for its K-dramas and technological innovation.

 

-> 그전까지 한국은 군사 쿠데타가 일어날 만한 나라로 여겨지지 않았다. 전 세계가 K-드라마와 기술 혁신으로 찬사를 보내는 평화롭고 자랑스러운 민주주의 국가였다.

 

·Yoon underestimated the resistance from the public, his military and members of parliament. He cancelled the order after just six hours.

 

-> 윤석열은 국민, , 국회의 저항을 과소평가했다. 그는 겨우 여섯 시간 만에 계엄령을 철회했다.

 

·According to his friends, he was bombarded by very right-wing politicians and journalists who "planted ideas in his mind.” He developed an extreme hostility towards the opposition party, believing it had links to North Korea.

 

-> 윤석열의 측근들에 따르면, 윤석열은 극우 정치인과 언론인들이 머릿속에 주입시키는 것에 끊임없이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윤석열은 야당에 극단적인 적개심을 가지게 되었으며, 이들이 북한과 연계되어 있다고 믿게 되었다.

 

·He brought his prosecutorial instincts into politics. Yet the very traits that made him a formidable prosecutor would hamper him as president.

 

-> 윤석열은 검사 시절의 본능을 정치에 그대로 끌고 왔다. 하지만 그를 유능한 검사로 만들었던 바로 그 성향이 오히려 대통령으로서는 걸림돌이 되고 말았다.

 

·This bullish leadership led him to make a strategic miscalculation he overlooked the need to be liked by voters. He pushed ahead with unpopular policies, and refused to apologise for his wife, who had antagonised the public by accepting luxury gifts.

 

-> 이러한 독선적인 리더십은 전략적 오판을 불러왔다. 윤석열은 유권자들의 지지를 얻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간과했다. 민심과 동떨어진 정책들을 밀어붙였고, 명품 선물을 받아 논란이 된 부인 김건희에 대해서도 끝내 사과하지 않았다.

 

·Perversely, Yoon seemed untroubled by his party's election defeat...According to various testimonies, this was about the time Yoon's martial law plot began to take shape.

 

-> 아이러니하게도, 윤석열은 국민의힘이 선거에서 참패했음에도 크게 개의치 않는 듯했다...여러 증언에 따르면, 이 무렵부터 윤석열의 계엄령 구상이 구체화되기 시작했다.

 

·By now, he appeared to be fully immersed in unsubstantiated conspiracy theories, peddled by influential far-right YouTubers whose content he was consuming. He believed the opposition was taking orders from North Korea, or at least those who idolised the regime, though he never presented any proof.

 

-> 이 시점에서 윤석열은 이미 극우 성향 유튜버들의 콘텐츠를 꾸준히 시청하며 근거 없는 음모론에 깊이 빠져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은 야당이 북한, 혹은 최소한 종북세력의 지시를 받고 있다고 확신하면서도, 이를 뒷받침할만한 증거를 제시한 적은 없었다. 

 

2025년 4월 4일

더불어민주당 국제외교협력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