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
더불어민주당 독도지우기 진상조사 특별위원회, 지치지도 않는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지치지도 않는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일본 정부가 '2025년 외교청서'에서 또다시 독도를 일본 땅이라고 명기하며 터무니없는 영유권 주장을 반복했다. 이는 역사적 진실을 부정하며, 국제사회의 신뢰를 저버리는 명백한 외교적 도발이다.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의 영토다. 일본이 외교청서를 통해 아무리 허위 주장을 반복한다하더라도, 한뼘 손바닥으로 진실을 가릴 순 없다.
대한민국은 독도에 대해 완전하고도 실효적인 지배를 지속해왔으며, 국제사회로부터 그 정당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독도지우기 진상조사 특별위원회는 일본 정부의 외교청서 내용을 강력히 규탄하며, 반복적이며 집요하고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아울러 외교부가 주한일본대사관 총괄공사를 초치해 항의의 뜻을 전달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이에 그치지 말고 보다 강력하고 단호한 외교적 대응을 취할 것을 요구한다.
올해는 한일수교 60주년이 되는 해다. 앞에서는 '미래지향적 협력'을 말하면서도, 뒤에서는 역사 왜곡과 독도 도발을 멈추지 않는 일본 정부와는 진정한 협력도, 진정한 미래도 논하기 어렵다.
더불어민주당 독도특위는 일본의 어떠한 역사왜곡과 도발에도 결코 물러서지 않을 것이며, 독도를 수호하기 위한 정치적, 외교적 노력을 다할 것이다.
2025년 4월 8일
더불어민주당 독도지우기 진상조사 특별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