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문
더불어민주당 정치테러대책위원회, 민주당 대선후보들을 향한 테러 위협에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관계당국의 후보들에 대한 신변보호 강화를 촉구합니다!
민주당 대선후보들을 향한 테러 위협에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관계당국의 후보들에 대한 신변보호 강화를 촉구합니다!
12.3 비상계엄 이후 극우세력은 테러라는 극단적인 수단을 이용해 지지세력을 규합하고 내란을 선동해왔습니다. 21세기 대한민국 백주대낮에 서부지법 폭동, 헌재 앞 야당의원 테러, 이재명 당대표 총기암살 테러협박, 헌법재판관 살해협박 등 믿기 힘든 테러준동이 계속 일어났습니다. 이제 테러는 일부 후진국에서나 일어나는 일이 아니라,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현존하는 실체가 되었습니다.
내란수괴 윤석열 파면 이후 내란세력의 준동이 거세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어제는 블랙요원들에게 국가시설 폭파지시를 내렸던 군내 내란세력이 또 다른 실행조직을 찾고 있다는 제보가 민주당에 접수되었습니다. 만약 사실이라면,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될 테러 예비·음모입니다. 내란잔당세력이 극단적 폭력수단으로 꺼져가는 내란의 불씨를 되살리려는 ‘제2의 내란획책’기도입니다.
무엇보다 대선정국에서 민주당 대선후보들이 이러한 테러의 제1타겟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심각한 우려를 금할 수 없습니다. 당장 내일부터 민주당의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 선출을 위한 권역별 순회경선이 시작됩니다. 테러의 위협속에서 진행되는 민주당 경선에서 대선 예비후보들의 안전이 최우선이어야 합니다.
한덕수권한대행 정부는 테러범죄 예방을 위해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강구해야 합니다. 총리실, 법무부, 행안부, 국정원 등 관계당국에게 민주당 대선후보들의 신변보호를 강화할 것을 강력히 요구합니다. 폭발물 탐지, 검색대 설치 등 경호에도 만전을 기해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검찰, 경찰 등 수사당국은 테러 예비·음모, 협박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그 배후가 누군지 발본색원해야 합니다. 일체의 테러 준동 행위를 엄히 처벌하여 다시는 테러세력이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해야 합니다.
민주당 지지자, 당원, 국민 여러분께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민주당 대선후보자들의 안전이 매우 중요한 위기상황입니다. 대통령 선거운동 기간 동안 다소 불편하더라도 경호강화 등 당과 정부기관의 테러예방 조치에 협조와 양해를 구합니다. 테러위협으로부터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무이기 때문입니다.
내란세력을 심판하고 헌정질서를 회복하기 위한 대통령선거가 내란세력의 테려위협 볼모가 돼서는 안됩니다. 더불어민주당 정치테러대책위원회는 어떤 일이 있어도 테러위협으로부터 국민을 지킬 것입니다. 제21대 대선이 안전하게 치뤄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2025년 4월 18일
더불어민주당 정치테러대책위원회
전현희(위원장), 윤건영, 이해식, 박상혁, 김동아, 김영환, 박선원,
이성윤, 한민수, 강청희, 김지호, 류삼영, 이지은, 이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