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문
더불어민주당 국민소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팩트체크넷 민주파출소 일일브리핑 (4.22, 화)
더불어민주당 팩트체크넷 민주파출소 일일브리핑 (4.22, 화)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국민소통위원회입니다.
4월 22일 화요일, 민주파출소 제보 및 주요 대응 현황 브리핑 드립니다.
민주파출소 제보 현황 보고 드립니다.
4월 22일 09시 기준 1,271명 방문하였고, 431건의 제보가 접수 되었습니다.
매체별로는 SNS 34.10%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으며, 그 뒤로는 네이버 17.40%, 유튜브 14.62% 커뮤니티 4.87% 틱톡 1.62% 순서로 제보되었습니다.
이어서, 주요 제보 내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어제 보고드렸던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를 대상으로 한 ‘암살 모의’페이스북 게시글은 해당 후보 측에 공유했으며, 민주파출소는 해당 게시글 작성자가 경찰에 검거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선거 국면이 본격화됨에 따라, 이처럼 물리적 위협뿐 아니라 각종 유언비어와 허위조작정보도 광범위하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민주파출소는 관련 게시물에 대해 철저히 추적하고, 법적 조치를 포함한 강력한 대응에 나서겠습니다.
최근 민주당의 정책과 법안에 대해 ‘공산화 프레임’을 씌워 국민 불안을 조장하는 시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특히 네이버 블로그 등 SNS을 통해 민주당 경선 후보의 군복무 단축 정책을 ‘적화통일을 위한 필수요건’으로 왜곡하고, 나아가 적화통일 이후 국민의 재산이 북한에 귀속된다는 식의 허위 정보가 유포되고 있습니다.
또한, 민주당이 이른바 ‘황금방패법’을 통해 공산당식 검열을 시도한다는 주장도 확인되고 있습니다. 이는 명백한 거짓입니다. 민주당을 공산당과 연관 짓는 시도에 대해 단호히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부정선거 음모론 역시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스레드, 인스타그램 등 폐쇄적인 개인 SNS 플랫폼 내 투표 시스템 결과를 마치 전 국민 여론조사인 것처럼 왜곡하여 여론을 호도하고, 이를 통해 부정선거 주장을 퍼뜨리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민주파출소는 본격화된 선거 국면에서 국민 여러분의 소중한 선택이 허위조작정보로부터 방해받지 않도록, 가짜뉴스 세력에 대한 추적과 감시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국민소통위원회의 주요 대응 현황을 보고 드립니다.
■ 스카이데일리의 무책임한 언중위 심리 불참 행동를 규탄합니다.
3월 24일자 스카이데일리의 「‘계란 투척’ 野 자작극 논란 거센데… 1인 시위 원천봉쇄 보고」 보도에 대한 심리는, 스카이데일리 측의 불참으로 인해 기일이 속행되었습니다.
스카이데일리는 별다른 사정이 없음에도 지난주에만 2번, 어제 1번 등 총 3차례 언중위 심리에 불참하여, 계속해서 심리 기일이 속행되고 있습니다. 스카이데일리에 대한 불리한 심리결과를 미리 예상하여 최대한 심리 진행을 늦추는 것은 아닌지 의문스럽습니다.
스카이데일리가 정상 언론을 표방한다면, 정상 언론이 지키고 있는 기본적인 책임과 의무부터 배워야 할 것입니다.
■ 매일신문 채널에 대한 유튜브 대응 보고 드립니다.
매일신문 채널에서 게시된 일부 동영상이 유튜브 커뮤니티 가이드라인을 심각하게 위반하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해당 콘텐츠는 "이재명 세상 오면 내전입니다", "내란 이상의 대전 수준의 혼란이 시작되는 것"과 같이 특정 정치인과 관련된 폭력적 상황을 암시하며, "이건 국가 전복 시도입니다", "내란 음모 내란 선동이다, 고발하겠다”는 등의 표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는 민주적 절차에 대한 불신을 조장하고 정치적 폭력을 선동하는 위험한 내용이고, 선거 관련 정보 정책과 폭력적 콘텐츠 정책을 명백히 위반한 것이기에, 구글에 신고 접수 처리하였습니다.
■ 국민의힘 거짓말 시리즈 93번째입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4월 20일 본인의 페이스북 SNS를 통해 “최근 더불어민주당 경선결과를 보며 과연 이것이 민주주의인가 하는 의문이 든다”, “독재국가의 선거를 떠올리게 한다”라고 주장하였습니다.
하지만 13년 전, 2012년 국민의힘의 전신인 새누리당 대선 경선에서 박근혜 당시 경선후보는 84%라는 압도적 득표율을 얻은 바 있습니다. 또한 2002년 16대 한나라당 대선 경선에서 이회창 후보 역시 70%에 육박하는 득표로 한나라당 대선 후보로 선출되었습니다.
특히 권영세 위원장은 2012년 새누리당 경선 이후, 박근혜 후보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종합상황실장을 맡기도 하였습니다.
이렇듯 특정 후보가 당내 경선에서 당원 다수의 지지를 받은 사례는 국민의힘 전신 정당에서도 얼마든지 찾을 수 있고, 권영세 위원장 본인 또한 해당 경선에서 승리한 후보 캠프에서 요직을 맡았음에도,
권영세 위원장은 아직 최종 결과가 나오지도 않은 민주당의 경선 중간 결과에 대해서 사담 후세인 등 독재자를 거론하며 민주주의가 아니라는 거짓 주장을 한 것입니다.
■ 국민의힘 대선주자 거짓말 시리즈 15번째 입니다.
나경원 국민의힘 경선후보가 2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 SNS에 “콜드 플레이가 자신을 다음 대통령으로 추천했다”는 내용의 쇼츠를 올렸습니다.
자신을 알지도 못할 영국 록밴드 콜드플레이의 발언을 완전히 거짓으로 날조한 것입니다.
심지어 콜드플레이의 보컬 크리스 마틴이 “드러머 윌 챔피언”을 언급한 대목에서는 “드럼통 챌린지를 한 나경원”이라는 자막을 달고, 드러머 얼굴에 본인의 얼굴을 합성하였습니다.
또한, 크리스 마틴이 드러머 윌 챔피언을 추어올리는 대목에서는 “나경원 4강 간다, 2강 간다, 최종후보다, 대통령이다”말하는 것처럼 자막을 달았습니다. 황당함을 넘어 어안이 벙벙해지는 돌발 행동입니다.
콜드플레이는 공정무역, 환경보호, 팔레스타인 지지, 성소수자 권리 옹호 등 진보적 가치를 추구하는 밴드로 유명합니다.
4월 18일 내한 공연에서는 “자신들이 올 때마다 한국에 대통령이 없다”며 “드러머 윌 챔피언을 추천한다”고 농담을 던졌는데 나경원 후보는 그를 두고, 낯부끄러운 <드럼통>까지 언급해가며 자신의 정치적 목적을 위해 활용한 것입니다.
이미 온라인상에서는 ‘콜드플레이의 해당 언급은 내란 세력을 디스한 것이나 다름없음에도 제정신이냐’는 댓글이 달리고 있습니다. 부끄러움을 넘어 해외토픽 감의 국제망신입니다.
■ 국민의힘 대선주자 거짓말 시리즈 16번째 입니다.
김문수 국민의힘 경선후보는 4월 19일 방영된 쿠팡플레이 SNL 프로그램에 출연하였습니다. 해당 프로그램에서 김문수 후보는, 이재명 후보에 대해 묻는 진행자의 질문에 대해, “유부남인데 그냥 총각행세”, “정신병원에 많이 보낼까 싶어서 그게 제일 걱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해당 OTT 프로그램은, 젊은 층을 비롯해 많은 국민이 즐겨 시청하는 콘텐츠입니다. 국민의힘 후보들은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우리당 경선 후보에 대하여“양아치, 총각행세, 정신병원”등 거친 표현을 쓰며 돌아가며 거짓말을 하고 있습니다. 국민 보기 민망하고 부끄러운 수준입니다.
이재명 후보의 여배우 스캔들 의혹은 100% 가짜뉴스입니다. 해당 여배우는 여러차례 해당 의혹을 제기하였으나 기간이나 장소가 계속해서 달라졌고, 어떠한 증거도 제시하지 못했습니다. 그렇기에 해당 의혹은 국민에게 완전히 신뢰를 잃었음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 후보들은 여전히 공세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김문수 후보는 정치적 목적으로 검찰이 자행한 잔인한 압박수사의 피해자들의 죽음과, 후보 개인의 비참한 가족사까지 거론해 가며 정쟁의 도구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김문수 후보가 해당 내용에서 주장했던 모든 내용이 잔인하고 불쾌한 거짓말임은, 이미 국민들 역시 잘 알고 있습니다.
2025년 4월 22일
더불어민주당 국민소통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