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김현정 원내대변인] 수사기관에 이어 수사 방식마저 고르려 드는 내란 수괴, 수사는 쇼핑이 아닙니다
김현정 원내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5년 6월 17일(화) 오전 10시 5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수사기관에 이어 수사 방식마저 고르려 드는 내란 수괴, 수사는 쇼핑이 아닙니다
내란 수괴 윤석열과 내란 주범들의 법꾸라지 행태가 점입가경(漸入佳境)입니다.
윤석열은 모레 예정된 경찰 소환에 응하지 않겠다면서, 선심 쓰듯 ‘서면조사나 다른 장소에서 진행하는 조사에는 협조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명품백 쇼핑하듯 수사기관에 이어 수사방식마저 자기 마음대로 고르려 드는 내란 수괴의 뻔뻔한 행태에 말문이 막힐 지경입니다.
특검 구성을 앞두고 돌연 입원한 김건희나 법원 보석 결정에 어깃장을 놓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법꾸라지 행태도 결코 내란 수괴 못지않습니다.
내란 수괴와 주범들 모두 아직도 검경을 발아래 두고 국민 위에 군림하고 있다고 여기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입니다.
심지어 재판정 밖에서 자신의 이름을 연호하는 지지자들을 향해 미소를 지어 보이고, 자신에게 질문을 던지는 기자를 향해서는 “앞을 가로막지 말아달라”고 을러댔습니다.
언제까지 국민께서 내란 세력의 오만불손한 법꾸라지 행태를 참고 견뎌야 합니까? 대체 언제쯤 국민께서 사법 정의가 실현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까?
경찰은 즉각 윤석열 체포영장을 신청해 재구속하고, 조은석 특검은 한시라도 빨리 구성해 내란범들을 철저히 수사하고 단죄해야 할 것입니다.
2025년 6월 17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