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발언
김병기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우원식 국회의장 예방 모두발언
김병기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우원식 국회의장 예방 모두발언
□ 일시 : 2025년 6월 16일(월) 오전 11시
□ 장소 : 국회 본청 국회의장실
■ 김병기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귀한 말씀 감사합니다. 원내대표로 되기 전까지 예상은 했습니다만, 취임 후에 보고를 받아 보고서 경제가 저희가 생각하는 거보다 '훨씬 더 심각하다. 우려될 정도이다.'라고 합니다. 무너진 민생에 집중을 하기 위해서는 경제의 사이클 곡선이 어느 정도 괜찮아야 되는데, 지금 외부로부터의 충격도 저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심각한 것 같습니다.
가장 안 좋은 시기에 최악의 시기에 이 정권을 인수 받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부도난 국가인 줄 알았는데 사실 ‘먹튀를 하지 않았나?’ 할 정도입니다. 열심히 하다가 부도가 났으면 어떻게 수습하는 것이 그래도 좀 나은데, 이것이 ‘좀 먹튀를 한 상황이 아닌가?’ 그런 걱정이 들어 며칠 사이에 보고를 받고 잠을 못 이룰 정도였습니다.
우선 민생을 회복하고 국가를 정상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와 더불어 국가를 정상화하기 위해서는 저희가 내란을 확실하게 종식시키는 기반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국가의 정체성이 흔들릴 수 있기 때문에 이점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하겠습니다. 국회에서 의장님께 많은 도움과 고견을 요청 드리겠습니다.
더불어 지금 국민통합의 문제도 심각합니다. 이 분열이나 국민들의 이반 문제처럼 보이지 않는 문제들이 저희 생각보다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국민통합 문제까지, 사실 두 마리의 토끼도 잡기 힘든데 어떻게 보면 세 마리의 토끼를 잡는 상황이 되었고, 또 반드시 잡아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것도 국회의장님께 많은 조언과 의견을 요청 드리겠습니다.
2025년 6월 16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