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대통령은 타국에, 국민의힘 아산시장은 휴가중! 재난 대응에 최선을 다해라!
대통령은 타국에, 국민의힘 아산시장은 휴가중!
재난 대응에 최선을 다해라!
언론보도에 따르면 국민의힘 박경귀 아산시장이 오늘 휴가를 냈다고 한다. 이번 폭우로 아산시에 큰 피해가 발생했고, 지금도 아산시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그런데 아산시 재난 대응 컨트롤타워인 박경귀 시장은 휴가를 내고 자리를 비웠다.
윤석열 대통령도 폭우가 계속될 때 국내에 없었다. 해외순방 일정 연장에 대해 대통령실은 “대통령이 서울로 뛰어간다고 해도 상황을 크게 바꿀 수 없다”고 말했다. 대통령의 역할과 책임을 부정하는 발언이다.
박경귀 아산시장이 지금 휴가를 간 것도 시장의 역할과 책임을 부정하는 처사다. 폭우로 아산시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1명이 사망했으며 1명이 실종돼 아산대교 인근에서 본부를 꾸려 수색 중 이다. 또한 산사태와 저지대 침수 우려로 주민 181명은 마을회관으로 대피한 상황이다.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야 하는 상황에 이에 대응할 최고 컨트롤 타워가 휴가로 부재중이다.
뽑아 준 아산시민을 무시하고 시장으로서의 본분을 망각한 무책임한 처사가 아닐 수가 없다.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은 국민의힘 박경귀 시장이 본연의 자리로 복귀해서 재난 대응에 최선을 다하길 강력히 촉구한다.
2023년 7월 17일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