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허리케인 유세단’ 홍성 찾아 폭풍유세 펼쳐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을 필두로 한 ‘허리케인 유세단’이 4월21일(금) 홍성군을 방문해 기호1번 문재인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번 제19대 대통령선거에서 “정권교체의 태풍이 되겠다”는 의미로 이름을 지은 충남도당의 허리케인 유세단은 홍성장날 집중유세를 시작으로 시장 순회인사, 퇴근길 인사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특히, 박완주 충남도당위원장은 이밖에도 홍성지역 핵심당원 및 지역언론인과의 간담회를 갖고 당 내외 여론에 귀를 기울였다.
박 도당위원장은 “지난 우리 당의 대선후보 경선에서 안희정 충남지사가 아쉽게 낙선했지만,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이 되어야 안 지사도 한 번 더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서 “사실 홍성은 전통적으로 우리 당에 대한 지지가 약한 지역이었는데, 오늘 유세를 다니며 홍성군민들을 직접 만나보니 과거와 많이 달라진 것을 느꼈다. 강희권 지역위원장을 중심으로 힘을 모아주시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강희권 홍성예산지역위원장과 오배근·김연 충남도의원, 최선경 홍성군의원을 비롯해 황영란 충남도당 장애인위원장, 서중철 전)충남도당 상임고문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