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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미래통합당은 소모적인 논쟁을 그만두고 정책 선거에 나서라

미래통합당은 소모적인 논쟁을 그만두고 정책 선거에 나서라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향해 딴죽을 걸어오던 미래통합당 충남도당이 이번에는 박완주 천안을 국회의원 후보와 박수현 공주부여청양 국회의원 후보의 발목을 잡기 시작했다.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 어기구)은 말꼬투리를 잡으며 소모적인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미래통합당 충남도당의 행태를 강력 규탄한다. 또 민주주의의 꽃이라 불리는 선거를 진흙탕으로 만들어 국민들의 정치혐오감을 불러일으키는 미성숙한 태도를 즉각 중단하고, 정책 선거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
미래통합당은 어처구니없는 주장으로 상대방을 비난하기 전에 집안 단속부터 제대로 하길 바란다. 국민들은 과거 대통령을 향한 무례한 질문으로 ‘검사스럽다’는 신조어를 만들어 내는데 일조했던 후보, 세월호 피해자와 유가족을 향해 막말을 쏟아내 상처를 준 후보들을 아직도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
미래통합당 후보들의 과거행적을 찾아내고자 한다면 차고 넘칠 만큼 찾아낼 수 있다. 유권자들 앞에 보란 듯이 열거하는 것도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지금 그것이 과연 바람직한 일이겠는가? 미래지향적인 정책을 논하기도 바쁜 시기에 상대 후보 흠집 내기로 부정적인 여론을 조장하려는 행태를 보니 미래통합당이 얼마나 불안하고 초초한지 알 수 있을 법하다.
국회에서 일은 하지 않고 장외로 뛰쳐나가 반대를 위한 반대를 외쳐대며 정부의 발목을 잡던 제1야당의 행태는 지금도 온 국민들이 기억하고 있다. 미래통합당은 노이즈 마케팅을 활용한 낡은 선거 전략을 지금이라도 그만 두고 품격 있는 정책 선거에 나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