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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천안시민은 더 이상 배신정치와 모략정치를 용납하지 않는다

천안시민은 더 이상 배신정치와 모략정치를 용납하지 않는다

-미래통합당 박상돈 천안시장 후보는 미성숙한 네거티브 선거를 중단하라-

미래통합당 박상돈 천안시장 후보와 미래통합당 충남도당이 구태의연한 정치 행태를 버리지 못하고 연일 네거티브에 나서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 어기구)은 민주주의의 꽃이라 불리는 선거를 진흙탕으로 만들기 위한 행태에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 또 네거티브 전략이 정책선거를 원하는 시민들로부터 외면 받을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하루라도 빨리 깨닫길 바란다.
미래통합당은 더불어민주당 당원과 천안시민이 참여한 경선에서 선택받은 한태선 후보를 비난하기 전에 경선도 없이 일방적으로 공천한 박상돈 후보의 들보부터 치우라.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가 단수 추천한 박상돈 후보는 2003년 교통사고처리특례법 벌금 150만원, 2009년 정치자금법 위반 벌금 80만원에 추징금 1000만원을 선고받은 바 있다.
또 2010년 공직선거법 위반 벌금 250만원에 피선거권이 5년간 박탈되기도 했다. 그런 박상돈 후보가 피선거권 회복 이후 특별한 자숙 없이 계속 출마하는 것에 대해 시민들은 의아해 하고 있다.
특히 박상돈 후보는 과거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국회에 입성한 후 탈당해 미래통합당에 정착한 철새 정치인에 불과하다. 최근 세 차례 출마한 공직선거에서 현명한 유권자의 선택을 받지 못한 한계가 분명한 정치인이기도 하다.
자칭 ‘프로행정가’ 운운하는 박상돈 후보가 그 단어를 입에 올릴 자격이 있는지 조차도 의문이다. 온 국민이 힘을 모아 코로나19와 싸우고 우한에서 귀국한 교민들을 보살피려 할 때 앞장서서 ‘우한교민 수용 반대’를 외치고 ‘청주 공공시설 격리’를 언급한 것은 박상돈 후보다.
정책에 대한 고민 없이 자신의 정치적 이익과 야망을 완성하기 위해 지역감정을 부추기기는 후보가 어찌 70만 천안시민을 하나로 만들 수 있겠는가. 이처럼 미숙한 판단력을 가진 후보가 코로나19라는 위기 상황을 감당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 들 따름이다.
천안시민들은 어느 후보가 천안시 발전을 위해 좋은 정책을 내세웠는지 알 권리가 있다. 천안시민들은 말로만 프로행정가라 떠들고 다니는 후보를 결코 선택하지 않을 것이다. 박상돈 후보와 미래통합당 충남도당은 유치하고 낡은 흑색선전을 당장 중단하고 품격 있는 정책 선거에 나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