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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강훈식 의원,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으로 사실상 추대

강훈식 의원,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으로 사실상 추대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후보자 접수 결과 강훈식 국회의원이 4일 단독으로 입후보했다.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정문)는 지난 8월 3~4일 충남도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후보자 공모 결과 강훈식 의원이 단독 입후보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강 의원은 오는 8월 14일 천안 소노호텔&리조트에서 진행되는 충남도당 정기대의원대회에서 2년의 임기인 ‘더불어 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으로 선출될 예정이다.


강 의원은 충청의 유일한 40대 재선 의원으로, 초선 시절 원내대변인과 전략기획위원장, 총선기획단 대변인 등 당 내의 중책을 맡아오면서 인정받아 왔으며, 충남도당위원장 후보 등록 직전까지 민주당 수석대변인으로 활약을 해 왔다. 그런 점을 인정받아 당내 인사들의 이견 없이 사실상 추대된 것으로 알려졌다.


충남 아산 출신의 강 의원은 건국대를 졸업한 뒤 경기도지사 보좌관, 민주당 부대변인, 뉴욕주립대 객원연구원 등을 지냈으며 20대 총선을 통해 국회에 입성했다. 20대 국회에서는 국토위 위원으로서 입법 및 정책 개발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 총선에서 충남·충북·대전·세종 등 충청권 전체를 통틀어 최다득표율을 기록했던 강 의원은 "그간 충청은 양반, 보수의 이미지에서 변화와 역동의 상징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행정수도 이전과 국가균형발전 이슈의 중심에 서 있는 충청의 목소리가 곧 중앙의 목소리가 되는 시대를 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충남도당 정기대의원대회는 오는 8월 14일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합동연설회와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