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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국가균형발전위원회 ‘충남혁신도시 지정 의결’을 환영한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충남혁신도시 지정 의결을 환영한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8() 본회의를 열고 충남혁신도시 지정 안건을 심의한 결과, 원안의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 강훈식)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이번 의결을 뜨겁게 환영하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고 온당한 결정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아울러, 그동안 충남혁신도시 지정이라는 대의를 위해 함께 해주신 220만 충남도민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오늘의 결실은 충청권 민··정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이뤄낸 것이라 하겠다. 101만 명이 넘는 충남도민이 서명운동에 동참했고, 지역 정치권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더불어민주당 역시 강훈식 충남도당위원장을 비롯한 도내 국회의원과 양승조 충남지사 등이 정책토론회, 공동입장문 채택, 현장간담회 등 다양한 방법으로 힘을 보탰다.

 

노무현 정부가 국가균형발전 3대 특별법을 공포한 지도 16년이 지났지만 수도권 과밀화는 좀처럼 해소되지 않았고, 우리가 감수해야할 온갖 사회적, 경제적 비효율은 더욱 극심해졌다. 결국, 수도권은 과밀화로 몸살을 앓는데 지방에서는 인구감소로 30년 내에 77개 시·군이 소멸될 것이라는 예측마저 나오고 있다.

 

충남혁신도시 지정은 수도권과 지방이 고르게 잘 사는 나라로 가는 이정표이자 첫 걸음이 될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은 지난 923(), 산하에 (가칭)국가균형발전행정수도완성 연구소를 설치하고, 법조인 출신의 이정문 국회의원(천안병)을 연구소장에 임명하는 등 균형발전이라는 국가적 과제에 체계적이고 주도적인 자세로 임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또한, 보수야당에도 다시 한 번 제안하고자 한다. 국가균형발전에 있어서만큼은, 당리당략을 잠시 뒤로 미루고 충청이라는 이름으로 함께 해주시길 기대한다.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은 앞으로 남은 국토교통부의 혁신도시 지정 절차에 이어 공공기관 이전, 더 나아가 행정수도 완성과 국토균형발전이 정상궤도에 오르는 그 날까지 도민의 눈으로 바라보면서 도민과 뜻을 함께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