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연말연시 성금 1천만원 기부
- 22일(화) 충남도청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식 -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 강훈식)이 당원 모금과 충남도당 출연금 등으로 마련한 성금 1천만원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강훈식 충남도당위원장은 22일(화) 오전 9시30분, 충남도청에서 양승조 충남도지사, 이훈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전달식에서 “이맘때면 각 지역마다 송년회가 많은 시기지만 올해는 저희들부터 솔선하고자 하는 마음에, 모임은 줄이는 대신 그 비용으로 미력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성금을 마련했다”며 취지를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성금 1천만원은 일반마스크 기준으로는 약 10만장, 비말차단필터 마스크의 경우 약 5만장을 구매할 수 있는 금액이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일찍이 이런 사례는 중앙당에서도 없었던 것으로 안다. 강훈식 위원장께서 취임 이후 충남도당이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셔서 깊이 감사하다. 도에서도 각별히 챙길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은 본격적인 겨울철로 접어들면서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됨에 따라 모든 송년행사를 취소한 바 있다.
아울러, 여느 때보다 힘든 연말연시를 보내야 하는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미약하나마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송년행사 참석자 회비를 성금 모금으로 전환하고 당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7일(월)~18일(금)까지 모금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