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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아산 ‧ 논산시장이 임시취직자리인가? 국민의힘 시장후보자들은 유권자를 우롱하지 마라

아산 논산시장이 임시취직자리인가?

국민의힘 시장후보자들은 유권자를 우롱하지 마라

- 국민의힘 박경귀 아산시장 후보 아산은 전세, 잠실에 20억대 아파트 소유

- 국민의힘 백성현 논산시장 후보 논산은 월세(?), 서울 구로구에 7억대 아파트 소유


아산과 논산의 국민의힘 시장 후보들이 서울에 아파트를 보유 하고 있으며, 출마지역에서는 전세나 월세로 살며 지역 유권자들을 우롱하고 있다.


지역구에 집 한 채 없이 임시거주 하는 이들이, 지역발전과 주민을 위해 일하겠다며 표를 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과연 그럴 자격이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임시거처인 충남에 전세를 살며 서울에 부동산을 가지고 있는 이들은 사실상 외지인이라는 비난마저 자초하고 있다.

 

국민의힘 박경귀 아산시장 후보는 서울 송파구에 실거래가 20억이 넘는 돈 되는 똘똘한(?)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고 아산시 배방읍에서 전세를 살고 있다.

 

여기에 더해 박경귀 후보가 초대 원장으로(원장) 설립한 한국정책평가연구원 역시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에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박 후보는 아산에선 전세를 살며, 서울에 고가의 아파트와 사업장을 보유하고 있어, 생활 대부분이 서울에서 이뤄지는 게 아닌가 하는 합리적 의심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더군다나 2018년부터 신고된 소득세 납부 내역을 살펴보면, 지난 4년간 배우자 포함 단돈 15만원 여밖에 내지 않아, 도대체 이런 사람들이 어떻게 잠실의 고가 아파트에 거주할 수 있는지 의문을 지울 수 없다.

 

또한 자신이 원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한국정책평가원에서는 급여를 받지 않는지 2020, 2021년엔 소득세를 한 푼도 내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박경귀 후보자의 재산공개 및 납세내역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후보자 정보공개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성현 논산시장 후보는 서울 구로구에 7억대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고 논산에서는 임차로 살며,‘땀 흘리는 일꾼이라고 구호를 외치며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무엇을 위해 땀을 흘린다는 건지 의문이 든다.

 

또한, 논산에서는 보유 주택이 없기에 지방세인 주택분 재산세 납부대상이 아니어서 주택분 재산세 납부 실적이 없다는 의혹을 사, 지역유권자들의 분노를 유발하고 있다.

 

자신의 정치적 기반인 아산과 논산지역에 집조차 마련하지 않고 임시방편격으로 살고 있는 후보가 지역발전에 앞장서겠다는 말을 믿는 유권자는 없을 것이다. 지역을 위하고 지역주민을 위해 무엇을 하겠다는 것인지 의구심이 들 수 밖에 없다.

 

국민의힘 아산 논산시장 후보들은 선거철에만 얼굴을 드러내며 집도 없는 아산과 논산에서 표를 구걸하며 유권자들을 우롱하는 행위를 멈추길 바란다.

 

이번 6.1지방선거에서 아산과 논산의 현명한 유권자들은 사실상 외지인을 공천한 국민의힘과 아산과 논산에서 임시 취직하듯 정치하려는 후보자를 반드시 심판할 것이다.

 

2022524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