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사람 중심의 지속가능한 사회적 경제!’
사회적경제위원회 발대식 및 성과분석 용역결과보고회 개최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 복기왕)은 25일(목) 19:00, 아산 사회적기업성장센터(5충)에서‘사회적경제위원회’발대식과 함께 충남 사회적경제 성과분석 용역 결과 보고회와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복기왕 충남도당위원장, 윤영숙 충남도당 사회적경제위원장 등을 비롯하여 지역 사회적경제위원장, 충남도당 지방의원·사회적경제위원회와 당원 등이 참석했다.
더불어, 이번 발대식을 축하하기 위해 진선미 중앙당 사회적경제위원장(강동구갑 국회의원)이 영상으로 축하인사를 전했다.
복기왕 위원장은“사회적 경제의 중요성과 비중에 높아지는 상황에서 현 정부의 배척하려는 움직임과 후퇴한 정책들을 보면 윤석열 정부가 사회적 경제에 대한 이해가 매우 부족해 보인다.”며,“이번 발대식을 통해 사회적 경제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사회적경제를 더욱 발전, 성장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남도당 윤영숙 사회적경제위원장은“정치지형이 바뀌며 사회적 경제인들이 많이 힘들어 한다. 오늘의 이 자리가 민주당이 사회적 경제인들과 함께 하겠다는 신뢰를 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사회적 경제인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사회적경제위원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용역결과 보고회에서는 충남의 사회적경제기업은 5년단위로 2013 ~ 2017년 연평균 17.9%, 2018~2021년 연평균 12.8%의 양적 성장을 달성했으며, 매출규모도 2012년부터 2021년까지 연평균 24.4%의 성장을 이뤘음을 확인했다. 또한 사회적기업 전체 유급근로자의 73.7%가 취약계층 근로자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토론회에서는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 이승석 전국대표가 발제로 나섰다.
이 대표는 사회적경제는 진보와 보수를 아우르는 보편적 의제이며, 노무현 정부부터 문재인 정부에 이르기까지 사회적경제기업과 취업자수는 연평균 13%증가할 정도로 비중과 역할이 커지고 있음을 주장했다.
또한 지난 4월18일 UN에서는 사회연대경제 활성화 권고 결의안을 채택했지만, 윤석열 정부 들어서는 관련 예산과 사업건수가 줄고 있으며 행정조직의 폐지와 축소 움직임이 있어 사회적경제 정책의 퇴행이 뚜렷해짐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사회적경제위원회는 사회적경제 이슈에 대해 논의로만 끝나지 않고 사회적경제 생태계의 원상회복과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히며 행사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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