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양지추모원 산사태로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6일 오후 복기왕 위원장, 김종민 국회의원, 지역상무위원들과 논산 양지 추모원
산사태로 돌아가신 노부부 합동 조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더불어 갑작스레 가족을 떠나보내게 된 유가족분들께도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
16일 오후, 복기왕 충남도당위원장은 김종민 국회의원(논산계룡금산), 지역위원회 상무위원들과 논산 양지추모원 산사태로 안타깝게 돌아가신 논산계룡금산지역위원회 故 김00 고문과 남편의 빈소를 찾아 조문 했다.
故 김 고문은 지역위원회 어른으로 민주당과 지역을 위해 헌신해 왔던 분이다. 지난 14일 논산시에서 운영하는 부부단 합장을 위해 시의 안내에 따라 가족과 함께 추모원 납골당을 방문했다가 불의의 사고로 인해 유명을 달리했다.
특히, 집중호우가 있었음에도 합장 일정을 조정하지 않은 논산시의 안일한 행정처리와 산사태 현장이 임도공사의 마무리 부실로 보강작업이 시급하다고 수차례 지적해온 곳이라고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복기왕 위원장은“안타까운 사고로 돌아가신 고인의 명복을 빌며, 갑작스레 이별을 겪게 된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라며,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충남 곳곳에서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이와 같은 안타까운 일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충남도당도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지자체와 협조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종민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추후 재난 대비의 미흡한 부분과 행정의 부실은 없었는지 점검하고 사고 원인을 파악해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19일까지 비가 계속 내릴 것으로 예보 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은 지역위원회와 선출직의원, 당원들과 함께 도민의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최선을 다해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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