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거짓해명, 음주측정거부’국민의힘 지민규 충남도의원은 즉각 사퇴하고 국민의힘 충남도당은 징계해라!
‘음주운전, 거짓해명, 음주측정 거부’한 국민의힘 지민규 충남도의원이 검찰로 넘겨져 큰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지 의원은 이처럼 큰 물의를 일으켜 놓고 6일 도의회 신상발언에서 무엇을 잘못했는지 구체적 언급도 없이‘어떤 처분도 겸허히 수용하고 반성하겠다’는 식의 이 순간만 모면하려는 무성의한 사과로 일관했다.
지 의원이 저지른 일은 이렇게 무성의한 사과로 끝내고 처분을 기다릴만한 일이 아니다.
지 의원이 한 일은 잠재적 살인 행위와 다름없다는 사회적 경각심이 높은 음주운전이었다. 심지어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또한, 취중에 솔직하지 못한 답변이었다며‘대리기사가 사고내고 도망갔다’는 대리운전기사 직업군의 명예를 훼손하는 어이없는 거짓해명으로 빠져 나가려고 했고, 아울러 음주측정조차도 거부했다.
지 의원은 도민을 대표하는 의원으로서 사회의 모범을 보여야 하는 신분임에도 뽑아준 도민에게 큰 실망감과 분노를 안겨 주었다.
의정활동으로 도민께 보답을 하겠다고 하는데, 범법행위를 저지르고 거짓 해명으로 발뺌하려는 의원을 도민이 어떻게 믿을 수 있겠는가. 정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면, 처분을 기다리고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이야기 할 것이 아니고‘음주운전, 거짓해명, 음주측정 거부’의 책임을 지고 즉각 사퇴를 해야 한다.
국민의힘 충남도당에도 강력히 요청한다. 사건이 일어난지 보름가까이 지나고 있음에도 아무런 입장을 내고 있지 않다. 국민의힘은 지 의원을 공천한 책임이 무겁다. 침묵으로 넘어갈 일이 아니다. 책임에 통감한다면 이러한 문제를 일으킨 것에 대해 도민에게 머리 숙여 사과를 하고 지민규 충남도의원을 제명시켜 공당의 책임을 다해라!
2023년 11월 7일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