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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성일종 서산태안 후보의 막말이 장예찬 후보보다 가벼운가?

성일종 서산태안 후보의 막말이 장예찬 후보보다 가벼운가?

 

최근 국민의힘 공관위가 장예찬 후보의 공천을 취소했다.‘난교 발언을 비롯한 입에 담기 힘든 막말들에 대한 당연한 결과라고 본다.

 

이전에 도태우 후보가‘5.18 폄훼와 전직 대통령 비하 발언으로 공천 취소되더니 최근 조수연 후보의구한말보다 일제강점기가 더 좋았을 수도 있다'는 일제 옹호 막말도 줄 소환되고 있다.

 

그런데 국민의힘 공관위가 소리 소문없이 넘어가려고 하는 후보가 있다. 바로 성일종 서산태안 후보다. 성 후보는 과거부터 최근까지 지속적으로 막말 논란을 일으켜 왔다.

 

20219월경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에 태안 노선이 포함된 것에 대해 기사를 쓴 기자에게 태안군수를죽여버리겠다는 협박과 욕설을 퍼부어 논란을 일으켰다.

20226월에는 지방선거 서울 당선자 워크숍 도중 임대주택 지원 정책을 설명하던 중 임대주택에 정신질환자들이 나온다.’는 비하 발언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올해 3월에는 장학사업 필요성을 강조하며 조선 침략과 일제 강점의 원흉 이토 히로부미를 잘 키운 인재라고 예를 든 망언으로 큰 논란을 일으켰다.

이외에도69시간제와 관련한‘2030 청년층의 경우에도 다들 좋아한다.’, ‘세계 잼버리대회에 일부가 군인 신분인‘BTS 동원등 각종 논란을 만들었다.

 

정치인의 말은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그만큼 무겁게 사용해야 하며, 품격이 있어야 하지만, 그 동안 논란이 되어왔던 성 후보의 막말을 보면 부적절한 역사인식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우월감과 잘못된 편견, 낙인만이 남아 보인다.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국민의힘에게 묻는다. 현직 국회의원인 성일종 후보의 막말이 장예찬 후보보다 가벼운가? 도태우 후보의 막말과 비견되지 않는가?

성일종 후보의 공천을 즉각 취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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