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님이 인사 포진을 워낙 잘 하시는 분이라, 잘 하시리라 생각하지만 한 가지 염려스러운 점이 있어 언급해 보겠다.
이재명 대표님이 현재 외연을 확장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는 것 같다.
중도 천명, 윤여준, 강금실 전 법무장관 등의 인사 영입, 성장과 통합 등의 정책 연구 그룹 등을 만들었다.
그러나, 외연의 확장은 현재 당 내부의 단결을 기초로 하여 이루어 져야 한다.
그런게 아니라 외연의 확장에만 매달리면 당내의 불만이 생길 수 있다.
이번 대법 파기 환송에 대한 잘못된 대응은 이런 영향도 있을 수 있다.
외연의 확장에 치중하느라 가장 노력하고 앞장서 싸운 사람들이 소외되면 외연의 확장도 사상누각이 되고 만다.
이 점을 잘 신경써 주셨으면 한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