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노종면 원내대변인] 국민의힘과 한덕수 권한대행은 희망 회로를 접고 국민의 심판을 기다리십시오. 거짓 희망의 끝은 절망보다 비참한 법입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249
  • 게시일 : 2025-04-30 14:58:05

노종면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 국민의힘과 한덕수 권한대행은 희망 회로를 접고 국민의 심판을 기다리십시오. 거짓 희망의 끝은 절망보다 비참한 법입니다.

 

한덕수 권한대행의 대선 출마 노욕을 바라보는 국민의 눈초리가 매섭습니다.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0%가 한덕수 권한대행의 대선 출마가 부적절하다고 답했습니다. 출마 찬성 응답(23%)보다 3배 이상 높은 수치입니다. 

 

‘국민적 지지가 늘어 국민이 한덕수 권한대행을 불러냈다’는 주장은 희망 회로에 불과했습니다. 

 

지난 5개월간 우리는 국민 여론을 무시하고 희망 회로만 돌린 결과가 무엇인지 두 눈으로 목격했습니다. 불법 계엄과 정적 제거가 고도의 통치행위라고 믿은 윤석열은 8대0 만장일치로 파면당했습니다. 내란수괴 윤석열이 살아 돌아올 것이라 믿은 국민의힘은 국민의 응원봉 철퇴를 맞았습니다.

 

그런데 국민의힘은 아무런 교훈도 얻지 못한 모양입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한덕수 권한대행과 빅텐트를 구성해 반이재명 세력으로 뭉치는 것이 국민 여론이라는 외로운 주문을 외우고 다닙니다. 

 

안타깝지만 ‘한덕수 빅텐트론’은 희망 회로라고도 할 수 없습니다. 그저 낭떠러지로 가는 일방통행 고속도로입니다.

 

국민은 한 번도 한덕수 권한대행을 불러낸 적이 없습니다. 한덕수 권한대행을 부른 건 오직 국민의힘뿐입니다. 공멸로 함께 가는 길동무라는 사실을 본인들만 모르고 있으니 안쓰럽기 짝이 없습니다.

 

국민 뜻을 거스르는 내란 세력 야합의 말로는 불 보듯 뻔합니다. 국민의힘과 한덕수 권한대행은 희망 회로는 이만 접고 국민의 심판을 기다리십시오. 거짓 희망의 끝은 절망보다 비참한 법입니다.

 

2025년 4월 30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